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들도 자기 엄마개를 기억할까요?

솜사탕 조회수 : 9,371
작성일 : 2015-12-19 00:24:00

울개는  3개월되었을때  와서     그후론 자기 엄마개를 본적없는데요.

일년  육개월정도 되어서 봐도  자기엄마  기억할까요?      한번 만나게해주고싶긴한데.....

그게 쉽지는 않네요....


만나게 해줬던 분들  계신가요?

IP : 125.186.xxx.7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pol
    '15.12.19 12:27 AM (216.40.xxx.149)

    서로 기억못해요 222

  • 2. ..
    '15.12.19 12:31 AM (175.223.xxx.234)

    충격적인 얘길지 몰라도..
    새끼가 성견수컷이 되서 만나면
    제 어미인줄 모르는건지..짝짓기도 한다던데요

  • 3. 솜사탕
    '15.12.19 12:33 AM (125.186.xxx.76)

    ㅋㅋㅋ 중성화수술해서..... 그런일은 있을수가없을거에요

    전에 어떤동영상본데선 6달만에 만나면 알아보더라구요

  • 4. ....
    '15.12.19 12:33 A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기억하지 않을까요? 저희 강아지는 생후 한달 저희 집에 온듸 바로 시댁애 한 달 정도 맡겨 두었는데 7년이 지난 다음에 저희 시아버님을 다시 처음 만났는데 정확하게 기억하고 꼬리 치면서 저희 아버님지만 졸졸 따라 다니더라구요. 저희 시아버님이 우리 강아지를 한 달 동안 그렇게 예뻐 했대요 반면 저희 시어머님은 매일 야단치고 좀 그랬나봐요 저희 강아지가 저희 시어머님은 본척만척하고 절대 옆에 안 가요

  • 5. 같이 키워도
    '15.12.19 12:37 AM (58.123.xxx.155)

    서로 대면대면해요.
    가끔 신나게 놀기도 하는데
    기본적으로 소 닭 보듯 하네요.
    모견이 기억하면 모를까
    자견은 모를거예요.

  • 6. 맞나?
    '15.12.19 1:10 AM (1.11.xxx.189)

    개족보가 그래서 나온거 아녀여?

  • 7. ㅎㅎ
    '15.12.19 1:13 AM (37.161.xxx.147) - 삭제된댓글

    저두 가끔 물어봐요
    엄마얼굴 기억하는지....말을 않네요 ㅠ ㅠ

  • 8. 케바케
    '15.12.19 2:32 AM (175.194.xxx.205) - 삭제된댓글

    얘들이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없으니 단언은 못 하겠지만,
    경우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싶네요. 사자랑 사람 동영상보면 사자가 야생으로 돌아간 후에도 기억하고 반가워하잖아요.저희집 경우 어미쪽은 확실하게 일년 정도 후에도 자식 개 기억하더군요.

  • 9.
    '15.12.19 9:11 AM (24.16.xxx.99)

    저는 제가 친엄마라고 세뇌시키고 강아지도 믿는 것 같아요. 두 달 된 아기 데리고 와서 기억할 리 없고요. 엄마개는 기억할 듯도 하지만 아기 때 헤어지고 다 크면 모습이 변해서요. 그래도 고유의 체취는 알고 있으려나요?

  • 10. ...
    '15.12.19 9:14 AM (203.234.xxx.42)

    저희 개는 누나들을 두번 만났는데
    서로 기억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 11. 사람도
    '15.12.19 10:20 AM (121.147.xxx.15)

    너무 어릴 때 부모하고 헤어지고 나서 커서 만나면 서로 못 알아보잖아요. 개도 강아지였을 때 헤어지면 기억하기 힘들죠. 그런 개들도 어느 정도 나이 먹고 나서 헤어지면 서로 다 알아보기도 해요. 영리한 개들은 기억력이 좋아서 알아보더라고요. 개들은 사람 수명보다 짧으니까 개들한테 1년은 사람으로치면 5년 이상의 시간과 맞먹을텐데. 사람도 어릴 때 헤어져서 5년 넘게 못 만나다가 만나면 부모나 자식이나 알아보기 힘들죠. 3살때 모습과 9살때 모습이 애들은 금방금방 달라지듯이요. 어느 정도 커서 얼굴 변화가 적을 때 헤어져도 다 커서 성인되면 선뜻 알아보기 힘들판에 개들은 더 그렇죠.

  • 12. ...
    '15.12.19 10:33 AM (175.253.xxx.210)

    저희가 키우던 포메가 새끼를 낳았어요.
    (엄청 똑똑한 강아지였음)
    옆집 발바리종류가 다녀갔거든요.
    눈에 불을켜고 지켜도 못당하겠더라구요.
    3마리낳았는데 그중한마리가 포메하고 똑같이 생겼는데
    우리집에 손님이 그걸보더니 생후한달밖에 안됐는데 그걸 팔라는거예요.
    겨우달래서 2달후 젖떼고 드렸어요.
    그할아버지가 엄마가 새끼보고 싶어할것같아 4개월쯤후에 새끼를 데리고왔는데 엄마가 새끼를보는순간 방방뛰고 뱅뱅돌고(엄마는 기분좋으면 이래요)좋아서 어쩔줄을모르는데 새끼가 겁먹어서 할아버지품에서 안떨어질라그래서 서로 상봉은 못했죠.
    그거보고 남편이랑 그할아버지랑 저랑 포메에게 많이 미안해지더라구요.

  • 13. ㅎㅎ
    '15.12.19 11:06 AM (211.217.xxx.104) - 삭제된댓글

    우리 개는 4개월만에 데려왔고 6개월까진 그 집 자주 놀러갔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제 6살 들어가는데
    모견, 자견 서로 잘 알아봐요.
    지금 가도 훌쩍 큰 제 아들 오면 달려나와서 물고 빨고
    자식도 꼬리 엄청 흔들면서 같이 핥고 얼굴 부벼요.
    그 집 주인이 개 여럿 키우면서 새끼 네 다섯번 봤던 사람인데
    우리 개 어미가 유난하게 유성애가 강하대요.
    우리개랑 같이 태어난 누이는 그 집에서 계속 키우고 있는데
    딸이 6개월 넘어갈 때까지 새끼 대하듯 뒤도 닦아주고 품어줬고
    다른 개가 낳은 새끼도 따라다니면서 돌봐준대요.
    흔한 경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듣는 말도 그렇고
    우리 손자 개 어미도 그 집에 있지만 이 어미는 제 새끼 남 보듯, 새끼도 남 보듯 하거든요.

  • 14. ㅎㅎ
    '15.12.19 11:07 AM (211.217.xxx.104)

    우리 개는 4개월만에 데려왔고 6개월까진 그 집 자주 놀러갔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이제 6살 들어가는데
    모견, 자견 서로 잘 알아봐요.
    지금 가도 훌쩍 큰 제 아들 오면 달려나와서 물고 빨고
    자식도 꼬리 엄청 흔들면서 같이 핥고 얼굴 부벼요.
    그 집 주인이 개 여럿 키우면서 새끼 네 다섯번 봤던 사람인데
    우리 개 어미가 유난하게 모성애가 강하대요.
    우리개랑 같이 태어난 누이는 그 집에서 계속 키우고 있는데
    딸이 6개월 넘어갈 때까지 새끼 대하듯 뒤도 닦아주고 품어줬고
    다른 개가 낳은 새끼도 따라다니면서 돌봐준대요.
    흔한 경우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듣는 말도 그렇고
    우리 손자 개 어미도 그 집에 있지만 이 어미는 제 새끼 남 보듯, 새끼도 남 보듯 하거든요.

  • 15. ..
    '15.12.19 11:49 AM (114.206.xxx.173)

    어미개랑 새끼랑 한 2년만에 만나니 미친듯 짖고 싸우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797 썰전 저거 어쩔껴~~~ 65 아오 2016/01/14 21,155
518796 고등학교 졸업식 참석 많이 하시나요? 3 요즘 2016/01/14 1,885
518795 모든집에서 자식에게 공부 잔소리 다 하나요? 에휴 2016/01/14 714
518794 이부진 남편이 가정을 지키겠다고 고집하는데도 이혼이 되어 버리네.. 24 // 2016/01/14 19,704
518793 되고 가 아니라 대고에요 49 .. 2016/01/14 6,147
518792 뒤집힌 팬티만 입고 지금 제 옆에 소파에 앉아서 자는 남편 ㅠㅠ.. 3 웃어야하나 2016/01/14 4,195
518791 내일 면접인데 잠이 안와요. 1 2016/01/14 826
518790 심리학 교재 추천해주세요~ 2 공부하고시퍼.. 2016/01/14 774
518789 이천수 예능에 안나왔음 좋겠네요 2 난니가싫다 2016/01/14 2,650
518788 카드심사직 직업 어떤가요?? ., 2016/01/14 2,610
518787 코스트코 간식중 그나마 건강에 덜 나쁜것은? 17 ㅍㅍ 2016/01/14 7,323
518786 전원책은 깐족 되고 태클만 거네요. 5 .. 2016/01/14 1,747
518785 어휴 전원책은 게임이 안되네요.ㅋㅋㅋ 3 ... 2016/01/14 2,886
518784 이시간에 보일러 전원이 나갔어여ㅜㅜ 4 추워요 2016/01/14 1,339
518783 펌) 낙하속도 재보려고 아파트서 물풍선 던진 초등학생 8 여여 2016/01/14 2,027
518782 획기적으로 집정리해보신분 계신가요? 74 심플하게 2016/01/14 18,134
518781 다용도 컵으로 어떨까요? 해빛 2016/01/14 373
518780 50살 여자분 생일선물 3 쏭쏭 2016/01/14 1,841
518779 드디어 썰전하네요 5 .. 2016/01/14 1,282
518778 직장인 저가항공 얼리버드 구입은 호구 8 에어봉 2016/01/14 3,615
518777 리멤버..남규만보다 깡패두목, 형사, 검사들이 더 쓰레기.. 6 어휴 2016/01/14 1,980
518776 맛있는 소세지 가르쳐 주세요. 1 소시지 2016/01/14 869
518775 시스템 에어컨이요~ 2 옵션 2016/01/14 1,247
518774 노원에서 분당 출퇴근 많이 힘들까요? 16 2016/01/14 2,809
518773 카페가면 있는 메뉴인데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안나요..미쳐요.... 2 치매인가 2016/01/14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