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오늘 굴욕적인 행동한걸까요?

ㅇㅇ 조회수 : 4,203
작성일 : 2015-12-18 23:51:13
자꾸 자책이되서요
입사6개월도 안되서 저를 짜른 회사가있어요
짤리고나서 고용보험센타에 전화해서 실업급여받을수있냐고
물었더니 180일이상가입되있어야하는데
172일이래요 그래서 사장님한테 전화해서 사정얘기하고 추가8일 더근무한걸로 해줄수없냐고 했더니
왜안해주겠냐고 실장이랑 통화해보래요
그래서 실장한테 사정말했더니 정정은 안되고 재입사했다 퇴사한걸로 해야하는데 사장이랑 말해보겠다고
월욜날 연락주겠데요
근데 전화끊고 괜한짓했나싶어요 나를 짜른곳에 사정한게
저 굴욕짓한거죠?
IP : 180.182.xxx.16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미으미
    '15.12.19 12:42 AM (121.151.xxx.198)

    결과가 어찌 나오든,
    나를위한 일을 행동으로 옮긴것이
    굴욕적이라고 보지않아요
    나 자신을 돌보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잖아요

    저도 한때 해고당해봤는데요
    상처가 좀 가긴 하더군요
    그런데 그일있은후
    더 나은 직장에 들어가니
    자연히 치유가됐어요
    거기 안나왔음 어쩔뻔했어 이런마인드로요

    원글님께도
    내년에 더 좋은 곳 만나시길 바랄게요

  • 2. ....
    '15.12.19 12:44 AM (118.222.xxx.22)

    굴욕 아니에요
    원글님은 자기 삶에 최선을 다 하신거에요
    수많은 직업이 자존심 내려놓고 돈버는데
    그럼... 그것도 굴욕일까요
    그 회사에서 어떤 대답을 하던지 원글님은
    미련없도록 최선을 다 한거니까 후회하지마세요

  • 3. 잘하셨어요
    '15.12.19 12:50 AM (5.169.xxx.63) - 삭제된댓글

    절대 굴욕 아녀요. 해줄지는 모르겠지만 퇴사 시에 그것도 체크 안하고 퇴사 시킨 인사담당 좀 별로네요.

  • 4. 아뇨 전혀
    '15.12.19 1:00 AM (218.145.xxx.219)

    똑똑해 보이시는데요.
    그런말 잘 못하는 제가 봤을때는 진짜 본받고 싶어요.

  • 5. ㅇㅇ
    '15.12.19 3:30 AM (118.217.xxx.29)

    원글님의 행동이 직장인의 기본적인 것입니다
    어쨌든 그직장은 님과의 끈이 거기까지만인것이니 더이상 뒤도 돌아보지마시고 앞만 보시고 가는겁니다
    이것또한 직장인의 기본 마인드입니다
    우선 고용보험센타에 다시 문의를해서 재입사를 하면 기존 근무일수에 플러스가 되는건지 새로 시작되는건부터 다시알아보시고 행동에 옮기시면 되요

  • 6. 잘 하셨어요.
    '15.12.19 3:51 AM (178.191.xxx.198)

    다음부턴 이런 정보 잘 알아보시고 대응하세요. 실업급여는 꼭 받으시길 빌어요.

  • 7. ㅇㅇ
    '15.12.19 6:33 AM (176.198.xxx.30) - 삭제된댓글

    절대 아니에요 잘 하셨어요.

  • 8. 굳!!
    '15.12.19 6:42 AM (206.212.xxx.155)

    절대 아니에요 잘 하셨어요.222222222222

  • 9. >>>>
    '15.12.19 10:16 AM (121.178.xxx.189)

    잘하셨어요.
    살아가면서 자기몫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도 해내야지요.
    이제 이일로는 더이상 맘에 두시지 마시고
    새로운 직장 알아보세요

  • 10. ㅇㅇ
    '15.12.19 6:32 PM (180.182.xxx.160)

    모두격려해주셔서감사합니다

  • 11. 오~야무짐
    '15.12.19 6:37 PM (119.192.xxx.231)

    잘했어요
    실업급여 및 혜택이 얼마나 큰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224 기업체 출강 강사가 직접 기업과 계약을 맺을 경우 9 ..... 2015/12/22 829
512223 눈썹문신 언제쯤 자연스러워질까요? 4 문신 2015/12/22 10,304
512222 부동산경제감각 있으신분 계산좀해주세요 3 부동산 2015/12/22 867
512221 안감없는 핸드메이트 코트 ㅠㅠ 9 수선 2015/12/22 7,568
512220 녹색이야기 나와서 한마디만 할께요 6 녹색 2015/12/22 1,127
512219 말랐다고 막말 들어보신 분? 27 소소 2015/12/22 3,228
512218 담임쌤 교회 알아내서 다니는엄마 어떻게생각하세요? 17 집요하다 2015/12/22 3,354
512217 크리스마스 메뉴..뭐가 좋을까요? 2 ^^ 2015/12/22 821
512216 30~40대 과외선생님 크리스마스선물 뭐가 좋으셨나요? 4 선물 2015/12/22 1,671
512215 그린스무디 전날 밤에 만들어 놓고 아침에 먹어도 될까요? 3 .. 2015/12/22 2,893
512214 동지 양력? 음력? 남편하고 내기.. 21 햇살 2015/12/22 4,167
512213 잡월드 2 하하 2015/12/22 831
512212 [팩트체크] '무디스 못믿겠다 전해라'…국가신용등급 제대로 읽기.. 세우실 2015/12/22 938
512211 시골 창고업 어떤가요? 11 쉬울까..... 2015/12/22 1,686
512210 집이 작은데 과외샘 오시면 가족, 특히 엄마는 어디서 뭐하시나요.. 5 작은 집에 2015/12/22 2,470
512209 지진을 예견해주는 구름모양 보셨나요? 4 마테차 2015/12/22 2,678
512208 물을먹으면 오히려변비와요 1 왜그럴까요 2015/12/22 755
512207 싱겁게 된 장조림 4 초보 2015/12/22 1,453
512206 저도 이제 늙어가나 봐요 1 ... 2015/12/22 1,100
512205 나이 40에 몸에서 할머니냄새의 시초를 느끼고 ㅠㅠ 50 oo 2015/12/22 18,148
512204 허무한 인간관계 49 궁금 2015/12/22 5,721
512203 방광염은 완치가 안되나요?(수정) 7 알려주삼 2015/12/22 2,916
512202 팥죽 맛있는 곳 추천(강남서초) 7 ..... 2015/12/22 1,608
512201 오늘 10시 위내시경검진인데요. 4 검진 2015/12/22 1,275
512200 2015년 12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12/22 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