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애수를 오늘 한다는데

ㅇㅇ 조회수 : 2,904
작성일 : 2015-12-18 23:02:56

이비에스에서 한다는데

어려서 봤을때는 잘 몰랐는데


극중 여주인공이 전쟁중에 생계를 위해 몸을 파는데

이게 그렇게까지 고통스러운 과거일까요


사랑하는 로이를 두고...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그래도 이해해줄 수 있는 변명이 되지 않을지..


걍 말안하고 평생 살면

안되나..


만약 나중에 로이가 안다면

로이가 더  괴로울까요


그래도 자살보다 낫지 않을까...

IP : 58.123.xxx.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5.12.18 11:05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1930년대가 배경인 50년대 영화 아니에요?
    그때니까 그렇겠죠.
    지금이라면 그것도 이해못할 그놈은 니 인연이 아니라고 하겠죠. ㅎㅎ

    여자는 직업도 가지기 어려운 시기 그냥 죽어야할 판인데

  • 2. 봤던영환데
    '15.12.18 11:08 PM (121.155.xxx.234)

    몇시에 하나요?

  • 3. ㅇㅇ
    '15.12.18 11:08 PM (218.236.xxx.232) - 삭제된댓글

    1930년대가 배경인 50년대 영화 아니에요?
    그때니까 그렇겠죠.
    지금이라면 그것도 이해못할 그놈은 니 인연이 아니라고 하겠죠. ㅎㅎ

    여자는 직업도 가지기 어려운 시기 그냥 죽어야할 판인데..


    조선시대는 오랑케가 쳐들어와 불을 지르고 여자들을 잡아가서 급히 피난가느라
    배를 타는데 뱃사공이 배 탈 때 넘어지지 말라고 여자 손을 잡아줬더니
    양반집 여자인 그 여자가 외간남자에게 손목을 잡혀서 더렵혀졌다고 치마 뒤집어쓰고 강에 빠져죽었대요.
    이런 사고가 너무 많이 일어났다고 함 실화임.

    이런 그지 같은 역사를 가진 나라가 겨우 애수 쯤이야 ㅎㅎ

  • 4. 남자가
    '15.12.18 11:19 PM (14.52.xxx.171)

    영국 귀족이잖아요
    그리고 몸팔때 손님이 아마 아는척 했을걸요? 사교계 모임에서요
    사회분위기로는 죽을일은 아니더라도 결혼은 완전 물 건너가고 사교계에서 매장당할 일이죠

  • 5. 아마도
    '15.12.18 11:56 PM (211.177.xxx.213)

    자기 자신을 속일수가 없었겠죠.

  • 6. 오래전
    '15.12.18 11:57 PM (66.249.xxx.249) - 삭제된댓글

    두어번 봤던 영화인데도 마이라의 표정연기가 새삼 너무 애잔하게 다가오고 배경음악 올드랭 사인이 정말 처연하게 잘 어울리네요. 좋은 영화는 언제 봐도 감동이.....

  • 7. 비비언 리
    '15.12.19 1:53 AM (124.54.xxx.63)

    정말 예쁘네요...

  • 8. 먹먹
    '15.12.19 12:29 PM (175.199.xxx.242)

    어릴 때는 보고도 별로 여운이 없었는데
    어제 보고 비비안 리 가 너무 안타깝고 불쌍했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757 낮에 밖에 갔다올걸 2 @@ 2015/12/19 2,156
510756 응팔 덕선이 선생님? 4 가짜주부 2015/12/19 10,105
510755 월세 150만원씩 내고 살까요??? 의견 좀 주세요.. 49 월세...... 2015/12/19 15,423
510754 항공권을 전화로 가족이 대신 예매해줄수있나요 2 ........ 2015/12/19 1,369
510753 6개월이면 남자가 변하나요? 49 duu 2015/12/19 11,901
510752 갱년기가 되면 배란기에도 유난스러워 지나요? 건강 2015/12/19 2,109
510751 하원도우미 하루 2~3시간 아이둘..50만원..어떨까요 14 워킹맘 2015/12/19 9,968
510750 결혼준비중 매일같이 다투는데 헤어지는 고민까지 하네요. . 2 봄봄 2015/12/19 4,477
510749 응팔 선우방에서 얘기하는 남자 누구예요? 4 지혜를모아 2015/12/19 6,912
510748 선우는 계속 아버지랑 통하고 있었나봐요 7 글쎄요 2015/12/19 7,223
510747 응팔 지금 보는데 왜 정봉이랑 미옥이는 서로 딴데서 기다려요? 1 응팔질문 2015/12/19 4,109
510746 남자는 자기정도에 만족해줄 여자에 안도감과 사랑을 느낌 12 ㄷㅅ 2015/12/19 6,822
510745 응팔에 종로 반줄 나왔어요 12 2015/12/19 22,934
510744 응팔 옥에 티! 보셨어요? ㅋ 4 2015/12/19 6,211
510743 친정엄마 앞에서 남편이 저를 밀치고 때리려 했어요 30 dd 2015/12/19 37,494
510742 생리전 머리가 넘 아파요 9 ... 2015/12/19 3,334
510741 부동산 복비 이럴 경우 어떻게 되나요 49 궁금이 2015/12/19 2,106
510740 좀 있음 응팔할 시간이에요^^ 2 정봉쓰 2015/12/19 1,191
510739 무를 오래 두었더니 6 이거 먹어도.. 2015/12/19 3,526
510738 컴퓨터나 핸드폰 문제 생겼을때 힘들지 않으세요? 5 .. 2015/12/19 1,067
510737 KT에서 동의 없이 인터넷 약정 연장 49 짜증 2015/12/19 2,121
510736 제가 너무 욕심이 많은 건지 좀 봐주세요.. 6 원글이 2015/12/19 4,216
510735 열심히 꾸몄는데 갈곳이 없을때 3 2015/12/19 4,127
510734 시댁으로 찔끔찔끔 들어가는 돈... 47 ㅡㅡ 2015/12/19 25,593
510733 겨우2천명 민중총궐기. 82쿡조차 외면하니 완전 망했네요. 16 2번속지3번.. 2015/12/19 4,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