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걱정이 많아 조심해란 말을 자주 하면
1. ..
'15.12.18 3:51 PM (115.143.xxx.5)식구들이 다들 소심해서..
저도 입에 달고 삽니다
불길하단 느낌보다는 걱정과 배려가 담긴 좋은 말이라고 생각해요2. 관련
'15.12.18 3:53 PM (125.129.xxx.29)뭐 관련이 있는 거면 모를까
예를 들어 비슷한 업종 종사자가 일하다가 그랬다거나
그 지역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거나
비슷한 행동을 했다거나
근데 그런 연관도 없이 그냥 무조건 알려주면서 조심하라 하면 별로 안 좋죠.
그게 직접적인 조언이 아니고 그냥 막연한 불안감일 뿐이잖아요.
너 자주 다니는 길 어디에서 사고 났다더라 조심해 이런 건 아 내가 그 길을 다닐 때 주의해야겠다 알려주는 거니 좋은 조언인데
아무 관계도 없는 어디의 누구가 길가다가 사고났대. 조심해 이러면 뭐 어쩌라는 건지? 이거밖에 안 되죠.
그런 아무 맥락없는 걱정은 그냥 부정적인 감정을 증폭시켜서 나누는 걸로만 느껴져요.3. ...
'15.12.18 4:11 PM (183.98.xxx.95)저도 그런 편이지만
일부러 그런 일 알려주고 조심하라고 까지는 안합니다
뭔 얘기가 나오면 하지만...
그러다 보니 재수없다 하지도 않은 일에 초 친다 그런소리 들었는데
그냥 좋은 소리를 하는게 낫겠더라구요
일어나지 않은 일에 미리 걱정하지 말고 하는일 그대로 잘 하길바란다 이정도로..
안다고 미리 대비되는건 아니더라구요4. ᆢ
'15.12.18 4:26 PM (114.204.xxx.190) - 삭제된댓글반대로 원글님이 듣는 입장이라면
그 심정 금방 알 듯요
짜증이죠5. 아
'15.12.18 4:49 PM (152.99.xxx.62)조심하란 말이 나쁜 말인가요?
저는 상대방을 걱정해주는 좋은 말이라고 생각하는데요.6. 정말
'15.12.18 7:11 PM (117.111.xxx.140) - 삭제된댓글재수없고 불쾌해요
안전불감증있는 사람같이 위험하다 조심해라 입에달고사는데 듣는순간 확올라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5462 | 내겐 너무 사랑스런 남편 25 | .. | 2016/02/07 | 6,133 |
525461 | 동태전 해동 문의드립니다 4 | 왕초보 | 2016/02/07 | 2,414 |
525460 | 223.62.xxx.149 진상 아이피 26 | .. | 2016/02/07 | 2,953 |
525459 | 출산축하금 언제 주는 것이 좋을까요? 2 | 하늘 | 2016/02/07 | 1,353 |
525458 | 팔때 1 | 금반지 | 2016/02/07 | 395 |
525457 | 여자꼰대 힘드네요 7 | 윽 | 2016/02/07 | 3,307 |
525456 | 가자미 완전 맛없나요??? 6 | ㅇ | 2016/02/07 | 1,520 |
525455 | 목적과 필요에 의해 만나게 된 사람을 사랑한 경험 있나요? 10 | 사랑? | 2016/02/07 | 2,303 |
525454 | 1년만 살고 전세를 빼야하는 상황인데 집주인이 일억을 올리겠다네.. 11 | 참나 | 2016/02/07 | 3,674 |
525453 | 매년 하나씩 챙기고 싶은 품목이 있다면? 3 | ,,, | 2016/02/07 | 1,748 |
525452 | 가족간 돈거래때문에 .... 2 | ### | 2016/02/07 | 2,012 |
525451 | 긴 자녀교육의 끝이 보이네요 27 | 검정콩 | 2016/02/07 | 12,796 |
525450 | 아이친구와 그엄마 8 | ㅎㅎ | 2016/02/07 | 3,542 |
525449 | 잠이안와요 4 | 클났네 | 2016/02/07 | 1,283 |
525448 | 전남친이 헤어지고 4 | ㄱㄹㄹㄹ | 2016/02/07 | 2,604 |
525447 | 소망하던 꿈을 이루신 분들 계신가요? | 질문 | 2016/02/07 | 619 |
525446 | 얼마전 담도암아버지 기도부탁드렸는데 오늘 떠나셨어요.. 39 | 아빠 안녕 | 2016/02/07 | 6,787 |
525445 | 아빠가 정년퇴직하시는데요 23 | 3333 | 2016/02/07 | 4,823 |
525444 | 사돈한테 며느리 험담 11 | 짜증 | 2016/02/07 | 2,561 |
525443 | 동서가 생기니.. 마음이 지옥이네요 33 | ㅇㅇ | 2016/02/07 | 18,630 |
525442 | 조카를 고등학교때부터 맡아달라고 하는데 어쩔지. 139 | .... | 2016/02/07 | 20,671 |
525441 | 차례상 엎으면 유죄, 설 명절 가정폭력 급증 | @... | 2016/02/07 | 873 |
525440 | 독일 베를린 난민 집단 강간 사건이 13세 소녀의 날조로 밝혀지.. 1 | 베를린 | 2016/02/07 | 2,622 |
525439 | 경찰들은 저리 무식한데 어떻게 경찰이 된거죠? 9 | ㅗㅗ | 2016/02/07 | 2,073 |
525438 | 중1학년 자습서 9 | 중학영어 | 2016/02/07 | 1,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