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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곡지구 살기 어떤가요?

고민고민 조회수 : 3,422
작성일 : 2015-12-18 14:38:56

초등 입학하는 아이가 있어서 이제 정착할 곳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제 직장이 판교라 근처 동네 알아보던 중 내곡지구가 있어서요..


혹시 살아보신 분이나 살고 계신 분이 계시면 어떠신지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지나다니면서 보니깐 인프라는 아직 많이 부족해 보이고 고립되어 있는 부분이 있어서 내곡 아일랜드라고 불리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초등학교 있고, 중학교도 생긴다고 해서 아이 중학교때 까지는 살기 괜찮으면 이사하려고 하거든요..

가격은 외진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마니 비싸더라구요..30평대가 8억 중반이에요..;; (이 가격대가 좀 이해가 안가기도 함)


어떨지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93.18.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15.12.18 2:44 PM (223.62.xxx.94) - 삭제된댓글

    주변 인프라 가까운곳 상가나 학원 뭐 그런거는 좀 부족한게 맞는거같아요. 복작복작 도시한복판 살던 사람은 심심할 수도.... 그러나 공기 좋고 강남 생활권이고 대형마트(코스트코,이마트등) 가깝고 대치동 학원가도 다니기 좋고(저희 사는곳은 동작구라 대치동 학원 주말반만 다녀도 왕복 두시간이상 길에 뿌려서요)거 같아요. 전 돈도 좀 모자라고 애가 곧 고등가야해서.....알아보다 접었어요.

  • 2. 살고있어요
    '15.12.18 3:24 PM (49.175.xxx.59) - 삭제된댓글

    저같이 학군무시. 상가무시하고 인능산. 청계산 바라보고
    공기 좋은곳 원하시면 괜찮아요.
    내곡초등학교 있고 중학교는 들어온대요.
    근데요...기반시설이 너무 없어요. 초입의 염곡사거리는
    매일 정체로 가까운 양재역의 시간도 가름하기 어려워요.
    30대 딸이 결혼앞두고 있어 신혼집 알아보니 24.34평 전세. 반전세가 싸지도 안했어요.
    직장이 판교라 하시니까 교통은 모르지만요 딸은 염곡사거리와 청계산역 버스편이 없어서 역삼. 한티쪽으로
    집을 알아보고 있어요.

  • 3. 원글이
    '15.12.18 4:12 PM (223.62.xxx.91)

    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가격이 비싸서 조금 놀랬어요..그냥 산 있는 곳에 아파트만 있는데.. 제가 그동네 가치를 못 보는 건지.. 저는 제 직장 출퇴근 좋아서 생각해 보는 거였거든요..주변 기반시설이 정말 없던데.. 주말에 위례도 한번 가보려구요. 25평 전세도 5억 넘더라구요..

  • 4. 차라리
    '15.12.18 5:48 PM (221.140.xxx.60)

    분당이 어떠세요? 아이들 교육시키긴 최곤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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