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선생님이 제가 갖고 있는 자료로 과외교재를 만드시는데요

수험생 조회수 : 4,248
작성일 : 2015-12-18 14:16:14

직장에서 실시하는 00시험이 있는데요

그 시험에 응시하는 사람이 좀 소수이고....아니 거기에 합격할 수 있는 사람이 아주 소수인데요...

그게..좀 시험 자료나 정보를 시중에서 구하기가 좀 어려워요

전 2~3년동안 혼자서 공부하다가 우연하게 알게된 웹사이트중 어느 하나 코너를 다운받아 공부를 하고 있었고 그게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얼마전부터 시험이 얼마남지 않아 과외선생님을 어렵게 만났어요.

시험의 특성상 과외선생님 구하기도 어렵네요

저와 같은 사람들중 많은 분들이 그 동일한 과외선생님에게 1:1로 과외를 받구요


근데 그 선생님조차도 자료가 좀 부족한 상태인데...제가 그 웹사이트에서 공부하는거 알고 그게 괜찮은 곳인걸 인지하시고는

담에 만날때 그 사이트에 들어가 관련자료를 싹 다 뽑아서 몇권씩 제본해왔더라구요..그 중에 한권을 저에게..

그리고 나머지 과외생들에게도...;;


그리고 제가 갖고 있는 책으로 정리를 해서 준다고 제 수험서를 자꾸 달라고해요....이것도 주면 분명히 정리해서 자기 과외교재로 쓰실게 분명해요


그 부분이 맘에걸리고....왜냐면 그 과외샘에게서 과외받는 다른 분들이 저와 직접적인 경쟁상대이거든요...

그렇다고 쉽게 이런부분을 말도 못꺼내겠어요...만약 잘못 말 꺼냈다가 ...관계가 끊어질게 좀 우려되거든요..

왜냐면 다른 과외샘 구하기가 너무 어렵고...실제로 이 선생님이 실력이 괜찮고 성의있게..가르쳐주시고 실질적으로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거든요.

오늘도 제가 궁금한 부분을 사진찍어 보내면서 질문했더니 그게 그대로 자기 블로그에 올려지면서 관련 설명을 달아놓았더라구요..............;;;;;;;;;;;;;;;;;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 나름대로 그 동안 쌓인 저만의 공부자료들인데....그걸 자기 교재로....쓴다는게 기분나쁘기도하면서도 이해도되구(워낙 자료가 없어서리....)....

IP : 125.128.xxx.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가 안되는데
    '15.12.18 2:20 PM (218.235.xxx.111)

    그정도면 차라리 혼자하는게 낫지 않나요?

    과외선생을 불렀는데
    내자료를 적들에게 다 공개하고.

    그런데? 그 선생은 실력이 있어서 내가 물어봐야하고
    뭔가 어폐가 있는듯...

    자료가 있는데도 선생한테 물어봐야해요?
    차라리 그냥 혼자 하는게 낫겠네요.
    이래도 저래도....불리하잖아요.시험에서

  • 2. .....
    '15.12.18 2:21 PM (125.128.xxx.2)

    네...제가 적으면서 보니 좀 앞뒤가 맞지않는 부분이 있는데요...
    그 시험 특성이 잘 설명이 안되다 보니 그런거 같네요...그런데 그러네요 그게 진짜로

  • 3. ...
    '15.12.18 2:24 PM (219.248.xxx.224)

    무슨 시험인지 모르니 내용을 파악하기가 어렵네요
    내 자료를 바치면서까지 과외를 받아야 하는 시험이 뭘까요??
    그 과와 선생은 자기 자료는 없는건가요??

  • 4. 헐....
    '15.12.18 2:25 PM (211.210.xxx.30)

    그러면 그 선생님은 교재를 기존에 어떤걸 써왔던건가요.
    본인의 자료도 내 놓아야지 학생의 자료만 홀랑 가져가는건 정말 아니라고 보는데요.
    사이트야 공개되어 있는거니 어쩔 수 없다지만요.

  • 5. ....
    '15.12.18 2:26 PM (125.128.xxx.2)

    그 선생님 자료도 물론 있고 교재도 있긴한데요...그거로는 뭔가가 늘 부족한 상태였어요...제꺼로만하는건 아니고 같이 하는거죠...

  • 6. 이해가..
    '15.12.18 2:28 PM (218.235.xxx.111)

    어째건 지금 상태로는 원글님 상황이 너무 불리해요.
    돈받고 과외받아야할 상황

    때려치우고 혼자 해보세요.

  • 7. 그분은
    '15.12.18 2:36 PM (211.58.xxx.164) - 삭제된댓글

    님혼자만 생각하는게아니죠. 앞으로 소문나서 잘나가겠어요. 님 시험에도 불이익..지금까진 희생했다 생각하고 절대 좋은자료 공개하지 마세요. 그 선생한테 뜯어낼생각을 하셔야죠. 선생은 자기장사하는데 님 너무 순진해요.

  • 8. ...
    '15.12.18 2:39 PM (14.47.xxx.144)

    내가 붙으려면그 샘이 필요하고
    그 샘은 다른 학생도 합격시키기 위해 내 귀한 자료를 쓰고
    서로 경쟁관계다 보니 서로 참 어렵네요.

  • 9. ...
    '15.12.18 2:42 PM (14.47.xxx.144)

    아마 승진이나 고과에도 중요한 시험 같은데
    그 샘이 좀 얄밉긴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905 20년동안 너만 생각했다... 34 안개 2015/12/23 12,636
511904 우울증 있는 남자와 결혼 10 ㅡㅡ 2015/12/23 4,311
511903 흰머리 염색 안하시는 분들 외모는 포기하신 건가요? 41 염색 2015/12/23 9,279
511902 2015년 12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2/23 517
511901 대전 사시는분들 봐주세요~ 11 음음 2015/12/23 1,768
511900 SBS보다 규모 큰 미디어기업은 ‘아웃소싱업체’ 외주파견업 2015/12/23 609
511899 남편이 칼귀인데요... 5 메리크리스마.. 2015/12/23 2,619
511898 츨산하고 똑바로 못 걸어요..ㅜㅜ 7 몸뚱아리 ㅜ.. 2015/12/23 1,900
511897 남편이 이시간까지 연락도 안되고 집에 안들어 왔어요. 3 건강최고 2015/12/23 1,339
511896 아기가 먹다 남긴 음식 엄마가 꼭 먹어야하나요? 30 2015/12/23 3,633
511895 호주 잘아시는 분 도와주세요~ 10 부탁 2015/12/23 1,294
511894 모텔로 잡아끄는 상사에게서 도망쳐 집으로 온 딸. 49 ... 2015/12/23 29,677
511893 밤9시에 먹을만한것.. 뭐가 좋을까요? 출출할때 2015/12/23 478
511892 저도 딸아이 결혼문제로 복잡하네요 4 Lemon 2015/12/23 3,357
511891 사진) 올 해의 사진 1회 - 2 장 1 김봉규 선임.. 2015/12/23 912
511890 이런 경우에도 주식증여가 되서 세금을 내야 하나요? 1 주식 2015/12/23 920
511889 햄버거가 영양가 있는 음식이에요? 2 유러피언 2015/12/23 1,761
511888 lpg보일러,,기름보일러,,어떤게 나을까요 //// 2015/12/23 1,229
511887 개 시골로 보낸다는 말... 25 인간의 이기.. 2015/12/23 4,703
511886 계약서 변경, 도움 좀 주세요 1 전세 2015/12/23 444
511885 아들키우는 재미가 생각보다 크네요 14 마미 2015/12/23 4,230
511884 이 시간까지 야근을 한다는 게 정상인가요?? 25 zzz 2015/12/23 4,804
511883 시한부암에걸리거나 치매에 걸린다면 5 나네모 2015/12/23 1,732
511882 해경 세월호 청문회에서 말맞추기 의혹 .. 2015/12/23 472
511881 해외로 여행다녀오신분들께 도움부탁드려요 13 여행 2015/12/23 2,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