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선생님이 제가 갖고 있는 자료로 과외교재를 만드시는데요

수험생 조회수 : 4,243
작성일 : 2015-12-18 14:16:14

직장에서 실시하는 00시험이 있는데요

그 시험에 응시하는 사람이 좀 소수이고....아니 거기에 합격할 수 있는 사람이 아주 소수인데요...

그게..좀 시험 자료나 정보를 시중에서 구하기가 좀 어려워요

전 2~3년동안 혼자서 공부하다가 우연하게 알게된 웹사이트중 어느 하나 코너를 다운받아 공부를 하고 있었고 그게 실제로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얼마전부터 시험이 얼마남지 않아 과외선생님을 어렵게 만났어요.

시험의 특성상 과외선생님 구하기도 어렵네요

저와 같은 사람들중 많은 분들이 그 동일한 과외선생님에게 1:1로 과외를 받구요


근데 그 선생님조차도 자료가 좀 부족한 상태인데...제가 그 웹사이트에서 공부하는거 알고 그게 괜찮은 곳인걸 인지하시고는

담에 만날때 그 사이트에 들어가 관련자료를 싹 다 뽑아서 몇권씩 제본해왔더라구요..그 중에 한권을 저에게..

그리고 나머지 과외생들에게도...;;


그리고 제가 갖고 있는 책으로 정리를 해서 준다고 제 수험서를 자꾸 달라고해요....이것도 주면 분명히 정리해서 자기 과외교재로 쓰실게 분명해요


그 부분이 맘에걸리고....왜냐면 그 과외샘에게서 과외받는 다른 분들이 저와 직접적인 경쟁상대이거든요...

그렇다고 쉽게 이런부분을 말도 못꺼내겠어요...만약 잘못 말 꺼냈다가 ...관계가 끊어질게 좀 우려되거든요..

왜냐면 다른 과외샘 구하기가 너무 어렵고...실제로 이 선생님이 실력이 괜찮고 성의있게..가르쳐주시고 실질적으로 실력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거든요.

오늘도 제가 궁금한 부분을 사진찍어 보내면서 질문했더니 그게 그대로 자기 블로그에 올려지면서 관련 설명을 달아놓았더라구요..............;;;;;;;;;;;;;;;;;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 나름대로 그 동안 쌓인 저만의 공부자료들인데....그걸 자기 교재로....쓴다는게 기분나쁘기도하면서도 이해도되구(워낙 자료가 없어서리....)....

IP : 125.128.xxx.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가 안되는데
    '15.12.18 2:20 PM (218.235.xxx.111)

    그정도면 차라리 혼자하는게 낫지 않나요?

    과외선생을 불렀는데
    내자료를 적들에게 다 공개하고.

    그런데? 그 선생은 실력이 있어서 내가 물어봐야하고
    뭔가 어폐가 있는듯...

    자료가 있는데도 선생한테 물어봐야해요?
    차라리 그냥 혼자 하는게 낫겠네요.
    이래도 저래도....불리하잖아요.시험에서

  • 2. .....
    '15.12.18 2:21 PM (125.128.xxx.2)

    네...제가 적으면서 보니 좀 앞뒤가 맞지않는 부분이 있는데요...
    그 시험 특성이 잘 설명이 안되다 보니 그런거 같네요...그런데 그러네요 그게 진짜로

  • 3. ...
    '15.12.18 2:24 PM (219.248.xxx.224)

    무슨 시험인지 모르니 내용을 파악하기가 어렵네요
    내 자료를 바치면서까지 과외를 받아야 하는 시험이 뭘까요??
    그 과와 선생은 자기 자료는 없는건가요??

  • 4. 헐....
    '15.12.18 2:25 PM (211.210.xxx.30)

    그러면 그 선생님은 교재를 기존에 어떤걸 써왔던건가요.
    본인의 자료도 내 놓아야지 학생의 자료만 홀랑 가져가는건 정말 아니라고 보는데요.
    사이트야 공개되어 있는거니 어쩔 수 없다지만요.

  • 5. ....
    '15.12.18 2:26 PM (125.128.xxx.2)

    그 선생님 자료도 물론 있고 교재도 있긴한데요...그거로는 뭔가가 늘 부족한 상태였어요...제꺼로만하는건 아니고 같이 하는거죠...

  • 6. 이해가..
    '15.12.18 2:28 PM (218.235.xxx.111)

    어째건 지금 상태로는 원글님 상황이 너무 불리해요.
    돈받고 과외받아야할 상황

    때려치우고 혼자 해보세요.

  • 7. 그분은
    '15.12.18 2:36 PM (211.58.xxx.164) - 삭제된댓글

    님혼자만 생각하는게아니죠. 앞으로 소문나서 잘나가겠어요. 님 시험에도 불이익..지금까진 희생했다 생각하고 절대 좋은자료 공개하지 마세요. 그 선생한테 뜯어낼생각을 하셔야죠. 선생은 자기장사하는데 님 너무 순진해요.

  • 8. ...
    '15.12.18 2:39 PM (14.47.xxx.144)

    내가 붙으려면그 샘이 필요하고
    그 샘은 다른 학생도 합격시키기 위해 내 귀한 자료를 쓰고
    서로 경쟁관계다 보니 서로 참 어렵네요.

  • 9. ...
    '15.12.18 2:42 PM (14.47.xxx.144)

    아마 승진이나 고과에도 중요한 시험 같은데
    그 샘이 좀 얄밉긴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648 어제 응팔에서 빵터졌던 장면 48 누리심쿵 2015/12/19 9,553
510647 난방비가 걱정되서 하루 1시간정도만 키는데.. 15 아끼자아껴 2015/12/19 16,320
510646 그림 그려 스티커 만든다고 태블릿 pc 사달라고 하는데요 3 용도를잘몰라.. 2015/12/19 1,145
510645 레고프렌즈 샀는데요, 부품이 없으면 그걸 어디에서 구해야하는건.. 4 레고 2015/12/19 1,443
510644 위례가서 삶의 질 높여 살까요? 좁더라도 강남할까요? 48 호호아줌마 2015/12/19 6,087
510643 세월호 탈출) 아이들이 맨 몸으로 벽을 부숨 ㅠ.ㅠ 21 침어낙안 2015/12/19 8,115
510642 부산 센텀시티 신세계 백화점 5 궁금이 2015/12/19 4,390
510641 오늘 상경버스 안타도 된다고 전해라~ 3 소요 2015/12/19 2,085
510640 코트, 울 함유량90에 2 00 2015/12/19 2,812
510639 택아, 택아. 우승컵을 그리 남발하면 아니된다. 6 택아~ 2015/12/19 6,728
510638 김무성 막말을 보고 노인분들..ㅜㅜ 11 ㄷㄷ 2015/12/19 7,056
510637 궁금해서 여쭤보아요 1 하얀눈 2015/12/19 613
510636 정동영 표정 5 ㅇㅇ 2015/12/19 3,563
510635 세월호 ‘책임’ 강조한 친박 이주영..마산에서 5선도전 2 수염팔이 2015/12/19 1,302
510634 강남쪽 C언어 학원 배울곳 추천 부탁드려요 6 고3맘 2015/12/19 1,360
510633 1월초 북경 여행 비추인가요? 4 나마야 2015/12/19 1,786
510632 성격강한아이 힘든아이 좋은 양육서추천 해주세요 4 모모 2015/12/19 1,390
510631 160에 여리여리한 몸무게는요? 49 gdh 2015/12/19 11,214
510630 실비보험 일일 입원 5 .... 2015/12/19 2,605
510629 뛰어난 자녀가 주는 기쁨은 48 ㅇㅇ 2015/12/19 26,393
510628 쿠팡은 어쩜 그리 친절하죠? 22 ... 2015/12/19 7,307
510627 스타벅스인데 와이파이가 안되요 4 올드한 컴맹.. 2015/12/19 2,579
510626 소아과의자는 왜 멀쩡한 남자들이 앉아있는지. 48 진짜 2015/12/19 19,386
510625 넓은 평수 아파트는 정말 사면 안될까요? 25 ㅇㅇ 2015/12/19 11,963
510624 한국 국제 신용등급 또 상향. 사상 최고. 7 정확한평가 2015/12/19 3,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