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송된 내용인데요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프로그램요
양팔이 없는 아저씨가 너무나도 열정적이고도, 감사하며 인생을 살아가는 내용이었어요
사는 일이
가끔은 지치고 슬프고 죽을 만큼 힘들 때가 있는데
그 아저씨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보는 내내 숙연해지고 존경심마저 들더군요
'불행은 어깨동무를 하고 온다'는 말이 있듯이 지난달 11월 한달동안 끊임없이 괴롭고 슬픈 일들의 연속이었던
나한테 어제 그 방송보며 고작 한달 괴로워 슬퍼했던 나 자신이 부끄러울 정도였지요
지금 현재도 죽을만큼 힘든 모든 사람들에게 힘내라고..행복하라고 전해주는 듯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