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면증 땜에 살기 힘들어요

,, 조회수 : 4,692
작성일 : 2015-12-18 07:17:42

나이 먹으면서 생긴 불면증

어릴때는 잠 자는게 세상에서 제일 좋았거든요 한번 자면 푹 자고

어쩌다 새벽에 깨도 금방 다시 잠들었고요

그런데 30후반부터 새벽에 꼭 깨요

그러고 나서는 두세시간씩 잠을 못자요

이러니 하루 잠자는 시간이래봤자 3~4시간? 많아야요

진짜 미치겠네요

너무 피곤해요..

IP : 220.78.xxx.1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2.18 7:20 AM (223.62.xxx.43)

    다이어트가 원인이기도 해요.

  • 2.
    '15.12.18 7:34 AM (116.120.xxx.2)

    저도 불면증때문에 한숨도 못잤어요
    정말 미치겠다는~ㅜㅠ

    수면제말고 잘수있는 다른방법좀 알려주세요

  • 3. ...
    '15.12.18 7:42 AM (61.254.xxx.53)

    낮에 햇볕 쬐면서 오래 걷는 걸(적어도 3시간 정도 산책하듯?)
    며칠 계속하면
    교란된 호르몬 분비가 정상으로 돌아가서
    밤이 되면 졸리고 해 뜨면 잠이 깨는 신체 리듬을 찾는데 도움이 돼요.

    그리고 혹시 낮에 오래 걷기 어려운 여건이라면
    밑져야 본전이라 생각하고
    식초를 물에 연하게 타서(너무 역하면 매실 조금 섞어서)
    물처럼 수시로 마셔 보세요.
    감식초면 더 좋구요.
    한 2-3일 지나면 슬슬 효과 나타나기 시작해서
    밤이 되면 졸리고 수면시간도 점점 늘어나서
    6-7 시간 정도 푹 자게 돼요.
    저도 불면증에 시달리다가 식초가 불면증에 좋다는 얘기 듣고
    수면제에 의지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해 봤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 4. 탄수화물
    '15.12.18 7:50 AM (175.199.xxx.242)

    걷기,운동하기, 햇볕쬐기 이런거 효과 별로 없어요.
    저 이틀에 한번씩 헬스장 가서 런닝 1시간씩 근력운동 30분 동안 해도
    신경 쓸 일 있으면 잠 안옵니다.
    물론 윗분 말쓰처럼 하는것도 효과가 없는거는 아니지만 사람마다 달라요.
    일단 첫째는 신경쓸일이나 그날 기분 나쁜 일이 없어야 하고요
    저같은 경우도 살찔까봐 저녁에 밥을 적게 먹는데
    밥 많이 먹고 배부른 상태가 되는 날은 밤에 잠 잘잡니다.
    탄수화물이 불면증에 효과 있다는 말을 전에 방송에서 봤는데 그런거 같았어요.

  • 5. 정말
    '15.12.18 8:19 AM (82.45.xxx.102) - 삭제된댓글

    불면증 힘들죠. 저는 신경이 예민해서 가끔 걱정거리가 생기면 그 생각에 잠이 안와요. 꼴딱 샐 때도 있는데 몸이 너무 힘들어서 정말 괴롭더군요.

  • 6. 아파트 고층을 피하세요
    '15.12.18 8:34 AM (112.173.xxx.196)

    혹시나 층수가 높거든 저층으로 옮기세요.
    가능하면 1층이 제일 좋고 안되면 최소 5층 이하라도..
    아무튼 대지에 딱 붙는 층수일수록 잠이 잘와요.
    저는 좀 예민한 편인데 1층에 잘때랑 2층에 잘때랑 또 달라요.
    1층은 정말 바닥에 자석 붙듯 붙어서 푹 잠을 자게 됩니다.
    그리고 커피나 인스턴트 음표 가능하면 마시지 마시구요.
    저는 오전에 커피 한잔만 마셔도 밤에 잠이 안옵니다.
    그리고 무조건 밤에 11시엔 불 딱 끄고 자리에 누우세요.
    영양제도 좋지만 잠이 보약입니다.

  • 7.
    '15.12.18 8:51 AM (112.168.xxx.225)

    저는 평생 잠 푹자본적이 없네요 11시에 잠들면 꼭 새벽2시30분정도에 화장실가고싶어 깨서 다시 잠못들어요 수면시간 3~4시간 종일 피곤해요ㅠㅠ 자려구 누우면 왜이리 잠이 안오는지 잠못자는게 만병에 원인인것같아요

  • 8. 신경과
    '15.12.18 10:06 AM (182.230.xxx.159)

    신경과에 가보세요.. 저는 지금 3주째 치료중인데요.. 좀 편안해지고 있어요.

  • 9. ..
    '15.12.18 12:06 PM (180.230.xxx.83)

    다른일에 관심을 가지면 어떨까요
    본인이 좋아하는일 왜..자기가 좋아하는일을 하면
    하루 4시간만 자도 피곤할줄 모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6233 조금만 힘주면 오른쪽 머리 뒤통수가 지끈 아파요 머리가 10:03:25 3
1606232 무식하게 말하는 시모.. 고쳐줄까요? 상관말까요? .... 10:03:00 25
1606231 천주교)환속한 사제들은 ㄱㄴ 10:02:06 56
1606230 대각선 아랫층에서 자꾸 담배를 핍니다.. 1 ㅇㅇㅇㅇ 10:01:34 35
1606229 아이친구엄마가 제일 어려운것 같아요 4 .. 09:59:02 162
1606228 남자 아이들 상차림 좀 봐주세요 어린이 09:58:50 66
1606227 부산엑스포 예산검증, 부산시와 언론사, 칼럼·기사 거래 의혹 뉴스타파펌 09:58:25 41
1606226 식탁이요 식탁 09:56:27 59
1606225 피부 고민, 도움말 부탁드립니다 고민중 09:54:51 68
1606224 전업할거 같은 아들 여자친구 22 케이 09:53:38 652
1606223 남녀 혐오 글 볼 때마다 드는 생각 4 ... 09:53:29 129
1606222 스네이크 체인목걸이가 구겨졌어요. 2 질문 09:49:23 162
1606221 애가 초3이면.. 6 —— 09:42:06 246
1606220 우울 빵 얘기가 나와서 하는 질문인데 14 ㅇㅇ 09:38:01 574
1606219 인터넷으로 가입 가능한 적금이 있을까요? 5 ** 09:36:31 238
1606218 딸 키가 저보다 클 줄.... 아니네용 4 ㅁㅎ 09:33:08 599
1606217 손웅정도 파보면 14 미당 09:32:53 1,358
1606216 자닉스 드시는 분 5 불면 09:32:21 219
1606215 베란다 손잡이 고장으로 안잠기는데 2 질문 09:28:31 125
1606214 부자들의 80프로가 15 ㅇㄹㄹ 09:26:46 1,625
1606213 미테구청장 뜬금없이 “소녀상 대신 모든 전시 피해여성 기념비 세.. 3 light7.. 09:26:44 450
1606212 피검사 주기 10 고지혈증 09:25:06 240
1606211 새벽2~3시까지 공부하는 아이 13 ㅇㅇ 09:24:40 793
1606210 징징여자들 극혐!! 10 09:20:35 981
1606209 하비에 통바지는 별로인가요 1 하비 09:17:23 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