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지섭씨 한테 뵹 간 이유...앞머리?

아줌마 조회수 : 4,076
작성일 : 2015-12-18 03:39:04

제가 요즘 아주 엄청 바빠요.  바쁠때 일수록 돌아 가라...  그래서 드라마를 함 봤죠.  무슨 비너스..  소지섭씨, 예전 부터 아줌마들이 아무리 멋있다고 해도, 정말 제 스따일이 아니라...( 참고: 전 키에누 리브스 팬)  ㅠㅠ


근데, 소지섭씨 너무 매력 적이라 거의 밤을 꼴딱 세우면서 그간의 비너스 드라마를 봤어요.  드라마는 별 재미 없음.  여 주인공도 그냥 그렇고 스토리도 좀 ...처음에는 말이 안 됨...  근데, 소지섭씨는 정말 멋있네요.  너무 멋있어서...  다른 드라마, 무슨 귀신 나온다는 거....무슨 태양...  어휴... 거기서는 별로...   비너스에서는 너무 멋있는데...


이유를 분석해 본 결과...  머리 스타일 얼굴 상태...


남자들 거기 앞머리 덮는 거요...  제발 좀 열어 주시길...  소지섭씨 앞머리 열고 나니까 완전 멋있고요.

이 비너스 드라마에서 연륜이 좀 느껴 진다면 그런데...뭐랄까 약간 피곤한 듯 한...일에 찌든 듯한 느낌 ...아주 수ㅐㄱ씨 해요.  그 전 드라마에서는 너무 얼라 같았는데...아...지금 너무 멋있어요.


소지섭씨~~~~~  알러븅~~~~~~~~~~~~~~



IP : 157.160.xxx.7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쉽
    '15.12.18 3:42 AM (75.166.xxx.8)

    예전의 뽀사시하고 시크하던 그 얼굴도 세월따라 늙는게 보인다는게 슬프더군요.
    아무리 잘생겨도 평상시 패션 테러리스트같은 그 모습에 힙합앨범까지.
    그 평상시 모습이 드라마에서도 자꾸 겹쳐서 왜 배우는 이미지라하는지 알겠어요.

  • 2. 아줌마
    '15.12.18 3:50 AM (157.160.xxx.70)

    저는 그 뽀사시 할 때는 너무 애 같아서 정말 그냥 그랬는데, 지금은 너무 멋잇어요. 근데, 그게 아마도 제 취향 인 듯 해요. 저는 항상 약간 30대 후반 - 40대-젊은 50대 이런 느낌의 남자상을 좋아 하는 것 같아요. 너무 젊거나 싱싱하면 별로 애정을 못 느끼는.....

    하여튼, 소지섭씨 지금 제게는 최고입니다. 와 오랜만에 뒤숭숭하고요... 그리고 이 드라마 재미는 없는데, ,아마 계속 틍고 또 틀고 할 거 같아요. 소지섭씨가 강 주은 한테 뭐라 뭐라 할 때, 마치 저에게 뭐라 뭐라 하는 것 같아서 다이어트에 도움도 될 듯 해요. ㅋㅋ

  • 3. ...
    '15.12.18 3:56 AM (74.76.xxx.95)

    전 그 평상시에 제멋대로 하고 다니고,
    자기 좋다고 자기 돈 내서 힙합 앨범 만들고 하는게 왜 더 좋죠?

    맨날 저렇게 대중이 좋아하는 깔끔한 모습만 있는게 아니라,
    자기 좋아하는 거 남들이 뭐라던 하고 사는 모습이 정말 맘에 듭니다.

  • 4. 저도요
    '15.12.18 5:27 AM (211.179.xxx.210) - 삭제된댓글

    역할 때문에 살을 7킬로 뺐다는데
    처음엔 쾡하고 주름 자글한 것이 갑자기 늙은 것 같고 못나보이고 하더니만
    드라마를 볼수록 지금 모습에 빠져 헤어나오기가 힘드네요.
    중년이 돼 가는 남자의 원숙함, 성숙함 속에
    개구쟁이 같은 소년의 모습도 슬쩍슬쩍 보이고,
    소지섭 특유의 웃어도 슬픔이 묻어나는 눈빛과 표정이
    이상하게 보는 사람 마음을 움직여요.
    원글님 말씀처럼 요즘 멋진 남배우들 트렌드에 안 맞게 짧게 자르고
    코디가 들러붙어 손도 안 보는 것 같은 머리스타일이
    더 남자답게 보이도록 한몫하는 것 같고요.
    참, 협찬을 안 좋아해서 드라마 중에 입고 있는 옷들의 상당수가
    본인 옷이란 건 아세요?
    그간 여기저기서 많이 입었던 옷들이라 오랜 팬들은
    저 옷 또 입었네 하고 알 정도라네요ㅎㅎ
    드라마 밖에서도
    평소에 인성 좋고 배려심 많은 거야 워낙 유명만 얘기고,
    누가 듣든 말든 자기가 좋아하는 힙합 앨범 꾸준히 내고
    출판사 차려 책도 펴 내고,
    자기 하고 싶은 거 하며 소신껏 남들 눈치 안 보고 자유롭게 사는 영혼이란 걸 알고 나니
    훨씬 더 좋아졌어요.
    저도 지금껏 승환옹 외에 빠져 본 연예인이 없는 사람인데
    이번 드라마 보면서 소지섭 매력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어요ㅎㅎ

  • 5. 저도요
    '15.12.18 5:29 AM (211.179.xxx.210) - 삭제된댓글

    역할 때문에 살을 7킬로 뺐다는데
    처음엔 쾡하고 주름 자글한 것이 갑자기 늙은 것 같고 못나보이고 하더니만
    드라마를 볼수록 지금 모습에 빠져 헤어나오기가 힘드네요.
    중년이 돼 가는 남자의 원숙함, 성숙함 속에
    개구쟁이 같은 소년의 모습도 슬쩍슬쩍 보이고,
    소지섭 특유의 웃어도 슬픔이 묻어나는 눈빛과 표정이
    이상하게 보는 사람 마음을 움직여요.
    원글님 말씀처럼 요즘 멋진 남배우들 트렌드에 안 맞게 짧게 자르고
    코디가 들러붙어 손도 안 보는 것 같은 머리스타일이
    더 남자답게 보이도록 한몫하는 것 같고요.
    참, 협찬을 안 좋아해서 드라마 중에 입고 있는 옷들의 상당수가
    본인 옷이란 건 아세요?
    그간 여기저기서 많이 입었던 옷들이라 오랜 팬들은
    저 옷 또 입었네 하고 알 정도라네요ㅎㅎ
    드라마 밖에서도
    평소에 인성 좋고 배려심 많은 거야 워낙 유명한 얘기고,
    누가 듣든 말든 자기가 좋아하는 힙합 앨범 꾸준히 내고
    출판사 차려 책도 펴 내고,
    자기 하고 싶은 거 하며 소신껏 남들 눈치 안 보고 자유롭게 사는 영혼이란 걸 알고 나니
    훨씬 더 좋아졌어요.
    저도 지금껏 승환옹 외에 빠져 본 연예인이 없는 사람인데
    이번 드라마 보면서 소지섭 매력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어요ㅎㅎ

  • 6. 저도요
    '15.12.18 5:31 AM (211.179.xxx.210)

    역할 때문에 살을 7킬로 뺐다는데
    처음엔 쾡하고 주름 자글한 것이 갑자기 늙은 것 같고 못나보이고 하더니만
    드라마를 볼수록 지금 모습에 빠져 헤어나오기가 힘드네요.
    중년이 돼 가는 남자의 원숙함, 성숙함 속에
    개구쟁이 같은 소년의 모습도 슬쩍슬쩍 보이고,
    소지섭 특유의 웃어도 슬픔이 묻어나는 눈빛과 표정이
    이상하게 보는 사람 마음을 움직여요.
    원글님 말씀처럼 요즘 멋진 남배우들 트렌드에 안 맞게 짧게 자르고
    코디가 들러붙어 손도 안 보는 것 같은 머리스타일이
    더 남자답게 보이도록 한몫하는 것 같고요.
    참, 협찬을 안 좋아해서 드라마 중에 입고 있는 옷들의 상당수가
    본인 옷이란 건 아세요?
    그간 여기저기서 많이 입었던 옷들이라 오랜 팬들은
    저 옷 또 입었네 하고 알 정도라네요ㅎㅎ
    드라마 밖에서도
    평소에 인성 좋고 배려심 많은 거야 워낙 유명한 얘기고,
    누가 듣든 말든 자기가 좋아하는 힙합 앨범 꾸준히 내고
    출판사 차려 책도 펴 내고,
    자기 하고 싶은 거 하며 소신껏 남들 눈치 안 보고 자유롭게 사는 영혼이란 걸 알고 나니
    훨씬 더 좋아졌어요.
    저도 지금껏 승환옹 외에 빠져 본 연예인이 없는 사람인데
    이번 드라마 보면서 소지섭 매력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네요ㅎㅎ

  • 7. dd
    '15.12.18 8:02 AM (116.36.xxx.7)

    소속사도 모르게 그냥 본인 이름으로 기부도 많이 해요. 진정 자유로운 영혼이죠. 저도 살랑해요~~~

  • 8. 깐지섭
    '15.12.18 8:20 AM (121.182.xxx.126)

    유령보세요 두 번 보세요~~ 깐머리와 수트핏이 넘 멋져요
    고박용하 장례식때 펑펑 울던 모습이 떠올라서 항상 좀 짠한 마음이 드는데 자유롭게 사는거 좋아보여요

  • 9. 나나
    '15.12.18 8:30 AM (116.41.xxx.115)

    소간지 간죵의 진수는 유령입니다
    나이들어보이는 지금이 제게는 리즈로 보일만큼 풋내나던 간죵보다 지금의 간죵이 믓집니다!!
    혼자 심심해서 바리깡사다가 머릴 밀어도 좋고
    힙합을 내도 조.......좋.....구........요

  • 10. ㅏㄴㄴㄴ
    '15.12.18 8:36 AM (223.62.xxx.71)

    저도 몇일전에 글올렸는데....
    소간지라 그래도 별로다가 이번 드라마 보고 너무 멋있어서 프로필 찾아보고 그랬네요
    77년생...아!
    내년이면 한국나이로 40...
    너무 멋있어요.. 40대남자라...
    여기서 댓글로 유령얘기하셔서 정주행마치고 주군의태양으로 넘어갔네요
    근육있는 40대남자가 웰케 멋있죠...
    신랑 헬스장가서 근육 약간만 넣으라 했네요
    저두 운동해서 근육넣을거예요 ㅋ

  • 11. 땡땡
    '15.12.18 9:16 AM (125.128.xxx.59)

    전 예전에 한지민과러브사토리

    의사역할 소지섭 완전 뿅~

  • 12. ..
    '15.12.18 10:04 AM (183.101.xxx.235)

    제눈엔 그 앞머리때문이 얼굴이 너무 길어보이던데요.
    살을 빼서 너무 퀭해보이기도 하구요.
    주군의 태양때까진 그나이로 안보였는데 요즘 좀 나이든티가 나더라구요.

  • 13. zz
    '15.12.21 12:26 PM (116.39.xxx.181) - 삭제된댓글

    지금은 쾡해보이고 늙었어요

    주군의 태양 보니까 생기있고 멋있었어요. 퍼펙트~

  • 14. zz
    '15.12.21 12:27 PM (116.39.xxx.181) - 삭제된댓글

    지금은 쾡해보이고 생기가 없어요.

    주군의 태양 보니까 생기있고 멋있었어요. 퍼펙트~

  • 15. zz
    '15.12.21 12:28 PM (116.39.xxx.181) - 삭제된댓글

    지금은 쾡해보이고 생기가 없어요. 나이탓

    주군의 태양 보니까 생기있고 멋있었어요. 퍼펙트~

  • 16. zz
    '15.12.21 12:30 PM (116.39.xxx.181)

    지금은 쾡해보이고 생기가 없어요. 나이탓인 듯
    주군의 태양 보니까 생기있고 완전 멋있었어요.

    나이들고 주름이 보여도 섹시한 남자배우가 있는데
    소지섭은 그건 아닌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754 쿨하게 연애한다는건 어떤거지요? 전 항상 오분대기조라 괴로워요 10 쿨하고싶다 2015/12/22 3,070
511753 세무사 사무실은 현금 영수증 발급을 안 하네요. 5 음.... 2015/12/22 1,437
511752 대운에 관이 들어오면 2 ... 2015/12/22 3,407
511751 붙박이장 떼 갈 수 있나요? 7 한나 2015/12/22 2,540
511750 질염에 좋은 유산균 3 rr 2015/12/22 3,854
511749 오타루에서 점심과 저녁을 먹는다면..? 궁금 2015/12/22 895
511748 전국구) 안철수의 실체... 49 펌글 2015/12/22 2,797
511747 중학교 봉사시간 겨울방학에 하면 적용되지 않나요? 8 중1맘 2015/12/22 2,205
511746 오늘 신문 보니 마음이 심란하네요 3 삼송삼숭 .. 2015/12/22 1,899
511745 중학생 내신대비 중국어 49 중국어 2015/12/22 1,053
511744 한복 빨간 저고리에 까만 치마는 흔하지 않은 조합인가요? 7 호두 2015/12/22 1,673
511743 안철수와 비주류가 문재인을 흔드는것이 아닙니다. 4 ........ 2015/12/22 873
511742 택배 - 이런 경우는? 2015/12/22 503
511741 망토코트 이쁜데... 이해안가는 옷인가요? 13 ss 2015/12/22 2,913
511740 쉑쉑 버거 한국에 오픈하네요 15 2015/12/22 5,579
511739 법원 “변희재, 김미화에 친노·좌파 표현 쓰지 말라” 7 세우실 2015/12/22 743
511738 애낳고도 다닐 수 있고 세후 200이면 다닐만한가요 16 ㅡㅜㅡ 2015/12/22 4,428
511737 생리기간이 아닌데 생리... 2 걱정.. 2015/12/22 1,846
511736 저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와우 49 한다 나도 2015/12/22 1,192
511735 중국 잘 아시는 분들, 질문 좀 드릴게요ㅜ 1 어썸 2015/12/22 450
511734 방 계약 도움 부탁드립니다. 2 하햐하햐햐햐.. 2015/12/22 468
511733 저 팥삶고 있어요.. 5 111 2015/12/22 1,627
511732 아이들 사진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3 사진 2015/12/22 830
511731 겨땀이 점점 홍수 8 43 2015/12/22 2,452
511730 .................................. 49 2015/12/22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