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플 달릴지모르지만. . .

흠. 조회수 : 36,382
작성일 : 2015-12-18 02:07:26
아래에 패딩 100만원 짜리 사입었다는 글에 딴 세상같다던 글. . .
오히려 저는 그 글에 더 이질감을 느껴요.
전 제가 중산층이라 생각해요.
제 주변인들도 대부분 중산층이고요. 물론 재벌이 보면 우스울거고 어떤 분들 보기엔 원만큼은 부자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죠. 뭐 항시 도우미를 부리며 사는 싸모님은 못됩니다.
솔직히 전 겨울코트 100만원대면 아울렛에서 좋은가격에 샀다고 생각해요.
명품패딩은 언급 않더라도 타임, 마인 ,오브제, 레니본등 국내 프랜드패딩도모직코트포함100만원은 가법게 넘어요 .
그 메이커들이 절대로 초상류층들이 입는 명품은 아니거든요.
아이들 좋아하는 캐나다구스 같은건 제일 기본이 100만원이 넘죠.
코오롱 스포츠등 국내 브랜드도 최소 50은 넘고요.

몇천하는 에르메스 백을 샀다는것도 아니고. . .
몇백하는 샤넬가방 큰 맘먹고 샀다는 것도 아니고. . .
백만원 좀 넘는 패딩 하나 맘먹고 샀다는데. . .그게 뭐 그리 대단하고 신기한 이야기 거리고 지탄 받거나 조롱의 대상이어야 하죠?
저 만큼만 사는 사람도 샤넬백도 들고 몽클레어 패딩도 입고 까르티에 시계정도는 차고 살아요.
제주변엔 저보다 더 부자들도 많고 저만큼은 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사치라고요? 노후걱정 안하냐고요?
웬민한 앞가림은 하고 살고 있으니 그런 걱정하시거나 빈정대실 필욘 없으세요.
제 입장에선 100만원 하는 패딩이 이슈가 된다는게
더 놀랍지만 이곳엔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공존하고 있으니 그럴수도 있겠다고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어느 브랜드라 말은 않겠지만
가방에 다는 털(모피) 방울 키링 하나도 백만원이 넘고 심지어 유행하고 있다는건 아셨음 해요. 절대 허세나 거짓말이 아니예요.
그러니
나와 다르고 나는 모른다 해서 내게 피해를 준것도 아니고 카드값을 도와 달라는것도 아닌데 굳이 빈정댈건 없지 않을까요?

비록 익명이어도 서로간에 최소한의 예의나 배려는 있었으면 합니다.
IP : 118.219.xxx.23
1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반사
    '15.12.18 2:11 AM (175.223.xxx.124)

    나와 다르고 나는 모른다 해서 내게 피해를 준것도 아니고 도와다라는것도 아닌데 굳이 빈정댈건 없지 않을까요?

  • 2. 윗님
    '15.12.18 2:15 AM (118.219.xxx.23)

    오타있어서 수정은 했습니다. 제나름대로는 이곳에 애정이 있어서 용기내서 제의견을 피력한것인데 이런 반응 보이시니 섭섭하긴 하네요. 그렇지만 빈정대는 것으로 읽히셨다면 제 글재주가 오해를 부른거니 어쩔수 없겠지요..

  • 3. ...
    '15.12.18 2:20 AM (108.29.xxx.104)

    패딩에 백만원이면 보통사람들 서민들이 볼 때 과한 거 맞겠지요.
    그 분은 서민 입장에서 이야기 한 거고 님은 중상류쯤 된다고 봐야 하나요.
    화내지 마시고 우리나라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귀기울여 보는 것도
    좋은 거 아니겠습니까. 아 이렇게 사는 사람들도 많구나 하고요.

  • 4.
    '15.12.18 2:22 AM (118.219.xxx.23)

    그 다양성을 존중했으면 해요.
    소설쓴다는둥 빈정대거나 과소비한다고 비난할게 아니라. .
    제가 하려던 말은 그건데 표현이 많이 딸렸나봅니다.^^

  • 5. 원글님이
    '15.12.18 2:24 AM (118.35.xxx.161)

    보는 만큼 보이는거죠. 까르티에 차고 100만원짜리 키링사는 사람들은 끼리끼리 살고 교류하니 힘든분들은 안 보이는거죠.
    저도 여기 EBS링크 걸어주신 분 덕분에 다큐 보는데 20대 대학생들 부모님이 용돈 30 보내 주시고 자신이 알바해서 25만원 벌어 편의점에서 도시락으로 2끼 때우고 한 끼는 라면 먹고 .. 이런거 보면
    너무 안쓰러워요.
    힘들게 사는 사람 많아요. 원글님이 세상 물정 모르시고 복이 많으신거예요.

  • 6. ...
    '15.12.18 2:30 AM (108.29.xxx.104)

    저는 지금도 가슴이 아픈 세월호 때 잊혀지지 않는 이야기가 하나 생각납니다.

    어느 가난한 어머니가 아들이 수학여행 가면서 다른 아이들 다 신는
    브랜드 운동화를 사달라고 했는데 어머니는 그걸 사줄수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아이는 브랜드 없는 신발을 신고 수학여행을 갔습니다. 그 어머니에겐
    수학여행을 보내는 것도 버거웠을지도 모르겠지요.
    어머니는 브랜드 운동화가 아닌 운동화를 신었기 때문에 아들 시신을
    못 찾는 게 아닐까 하면서 울었습니다. 다행히 아이를 찾았고
    그 기사를 읽은 시민들이 브랜드 운동화를 사서 보냈습니다.


    삶은 너무 다양하고 천차만별이라 어떤 것이 좋다 나쁘다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좀 더 많이 가진 사람이 좀 더 여유롭게 보는 시선을 가지면
    좋은 사회가 되겠지요.

  • 7. ..
    '15.12.18 2:30 AM (112.150.xxx.101)

    원글님은 중산층이 아니실 것 같아요.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시지만 주위에선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거라는..

  • 8. 한국
    '15.12.18 2:31 AM (73.42.xxx.109)

    한국이 옷에 돈을 많이 써요.
    저도 한국 있을 때 좀 더 많이 썼고요...
    같은 제품이라도 해외에서 절대적으로 더 싸고... 물가수준을 고려하면 더 싼데도...
    주변에 현지인이든 한국교포든 그런거 입고 다니는 사람 별로 못 봤어요.
    물론, 있긴 있어요...한둘...아....저게 그 요즘 인기라던 *** 이라는 거구나... 할 정도로...
    이 동네가 미들레인지에서 젤 윗부분에서 어퍼레인지 정도 되는 동네거든요.
    그닥 쪼들리는 동네는 아니지만.... 천불짜리 코트 해마다 지르는 일은 별로 없는 것 같네요.

  • 9.
    '15.12.18 2:33 AM (119.198.xxx.180)

    그냥 끼리끼리 만나고 소통하면 되는겁니다.
    서로 니가 맞네, 내가 맞네, 왜 이해를 못하냐 할 필요도 없는거구요.
    저도 20억짜리 집에 살고있는데,
    그냥 평범한 집에 사는 친구들 부류와 만날때는 검소한 복장으로 나가서 상황에 맞는 이야기를 하구요.
    집에 재산 50~100억대 친구들 만날때는 그냥 거기 걸맞는 이야기를 해요. 제가 이중적인 삶을 사는게 아니라 그냥 저는 이 친구들도 좋고, 저 친구들도 좋아요.
    잠이와서 좀 횡설수설하네요^^

  • 10. ..
    '15.12.18 2:37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모든 글에 다 공감이 가면 장돌뱅이겠죠:?

  • 11. 제가 글발이 딸려서
    '15.12.18 2:42 AM (118.219.xxx.23)

    오해를 낳지는 않을지 걱정이예요.
    제 말은 있건 없건 쓰건 안쓰건 다양성으로 인정하고 서로 조심했으면 좋겠다는거예요. 옷에 백만원 썼다는게 허세용 거짓말로 치부될 만큼 허황된 안이 아니란 뜻이예요.

  • 12. 푸르미온
    '15.12.18 2:45 AM (121.168.xxx.41)

    다양성 존중을 이런데서 쓰는 말은 아니죠.
    본인과 주변이 그렇다고 세상이 다 그런가요?
    눈을 좀 크게 떴으면 싶네요.

  • 13. 자칭 중산층의 로망이자
    '15.12.18 2:46 AM (125.136.xxx.149)

    그저 작은 사치들이죠. 우리처럼 중산층을 자의적으로 생각하는 국민도 드문데,, 뭐 여튼 지방 30평 아파트 주차장에서도 베엠베, 벤츠 흔히 보고, 옷처럼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여행에 돈 수백정도는 쉽게 쓰죠. 그렇다고 그 분들 모두 중산층 아니고요. 나름대로 자기만의 로망이고 사치인데,, 자기만의 것이 아니고 쇼우업하는 글이나 사진으로 sns, 카페를 도배하기 시작하면 뭐랄까 추할정도는 아닌데,, 참 없어보이죠. "나 좀 보아주세요"하는 간절한 몸짓? 걍 자기만의 로망으로 남으면 의미있는 사치고.

  • 14. ㅜㅜ..
    '15.12.18 2:46 AM (118.35.xxx.161)

    누가 허세랍디까? ㅜㅜ... 그런 말보단 의외로 부자인 사람 많다 그런 뉘앙스이던데요?

  • 15. ㄱㄴ
    '15.12.18 2:50 AM (218.48.xxx.57)

    빚지지 않고 사는거면 100이든 200이든 상관없죠.
    저희집은 연수입 9000정도인데
    제 코트는 30이하에서 사요.
    남편.아이들도 그 정도 선에서
    부채도 0원이구요.

  • 16. 1234
    '15.12.18 2:56 AM (110.11.xxx.76)

    비싼 옷을 산다고 조롱하고 빈정대고 노후걱정 이런 얘길 하는 게 아니지요.
    우리나라 전체로 봤을 때
    보통 사람들 월급에서 100만원 패딩은 주변에서 막 볼 수 있는 흔한 소비가 아니라는 거지요.
    100만원 패딩 사고, 까르띠에 시계에 몇백 가방 정도 사는 소비 수준은,
    선진국 포함해서 전세계적으로 봐도 중상류층 생활이에요.
    이것조차 부정하면, 돈은 많을지 몰라도 각종 경제지수에 대한 이해가 바닥이신 거구요.
    아니다, 내가 아는 한국 사람들 다 그렇게 산다 생각하시면,
    다들 헬조선이나 뭐니 해도 한국이 부유하고 안락한 나라인 거구요.
    글쓴 분의 소비를 당연한 거라 여기기보다, 그 정도 누리고 살 수 있는 경제력과 능력에 감사하실 일이죠.
    또 님보다 못한 옷을 입은 이들을 보며
    여자가 나이 얼마면 무슨 옷을 입어야지, 안 그럼 초라해 보이느니, 저소득층으로 보이느니 하면서,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고 빈정대고
    옷차림 하나로 남을 낮춰보지 않으면 됩니다.
    그럼 님이 에르메스를 사든, 경매에서 낙찰되는 몇십억짜리 시계를 사든 아무 상관 안 합니다.

  • 17. 유럽 벼룩시장가면
    '15.12.18 2:59 AM (125.136.xxx.149)

    100만원 패딩은 커녕 입던 빤스도 중고로 나오죠. 근데 그런 사람들 자기 취미나 열정에 돈 아낌없이 쓰죠.
    "패딩이 취미다" 이러면,,, 음,, 거기서부터는 서로 한국어를 하는 게 아니라 스킵 ~~

  • 18. 1234
    '15.12.18 3:03 AM (110.11.xxx.7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지금이 무슨 중세도 아니고,
    100만원 패딩을 당연하듯 사는 세태에 생경해하는 이들도,
    세상에 얼마나 고가 제품이 많고, 휘황찬란한 서비스가 있는지 압니다.
    이란 문장을 보니
    좀 촌스러워 보여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적어도, 두산이 저 지경이 되고, 삼성이 인원감축하며 다가오는 춘궁기를 대비하는 이 시점의 한국,
    30대 무직이신 분들의 한탄이 옆에 뻔히 보이는 이곳에서
    100만원 패딩이 당연한 사람들도 많은데 왜들 그래요, 식의 글은
    다양성으로 느껴지기보다, 언어영역을 참 못했나보다로 읽혀진다는 건 아셨음 해요.

  • 19. 1234
    '15.12.18 3:04 AM (110.11.xxx.76) - 삭제된댓글

    리고 지금이 무슨 중세도 아니고,
    100만원 패딩을 당연하듯 사는 세태에 생경해하는 이들도,
    세상에 얼마나 고가 제품이 많고, 휘황찬란한 서비스가 있는지 압니다.
    100만원 키링이 유행이란 문장을 보니, 좀 촌스러워 보여서 드리는 말씀이에요.
    적어도, 두산이 저 지경이 되고, 삼성이 인원감축하며 다가오는 춘궁기를 대비하는 이 시점의 한국,
    30대 무직이신 분들의 한탄이 옆에 뻔히 보이는 이곳에서
    100만원 패딩이 당연한 사람들도 많은데 왜들 그래요, 식의 글은
    다양성으로 느껴지기보다, 언어영역을 참 못했나보다로 읽혀진다는 건 아셨음 해요.

  • 20. 헐..
    '15.12.18 3:06 AM (118.35.xxx.161)

    1234님의 나이대와 직업이 궁금해지는 1인...

  • 21. ..
    '15.12.18 3:06 AM (121.88.xxx.35)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평균소득에 100만원넘는 패딩은 과한거죠..
    평균을 떠나야한다면 원글님이 그런게 아무렇지않듯 100만원패딩을 꿈도 못꿀사람도 있는건데 원글님글이 오히려 편견스럽네요..

  • 22. 호주 벼룩
    '15.12.18 3:07 AM (218.48.xxx.57)

    에도 브리지어 있는거 봤어요
    우리는 남이 입던 속옷 찜찜해서 안입잖아요.
    그 나라사람들이 그만큼 검소하단거겠죠?

  • 23. 울나라 사람들
    '15.12.18 3:14 AM (125.136.xxx.149)

    유치빤스 된장스러워요 ㅎㅎ 인간을 차로, 옷으로, 아파트,, 그 것도 평수로 줄세우는 욜라 웃기는 읍내 마인드

  • 24. ..
    '15.12.18 3:15 AM (121.88.xxx.35)

    우리나라 평균소득대비 100만원 넘는 패딩은 과한거죠~~평균을 떠나 다양성을 인정한다면 샤넬 몽클이 아무렇지않은 사람이 있듯이 100만원넘는 패딩을 꿈도 못꾸는 사람도 많은데 오히려 원글님이 다양성을 인정하지 못하는듯 보이네요...이런글 자체가요..

  • 25. ..
    '15.12.18 3:20 AM (121.88.xxx.35) - 삭제된댓글

    일부러 욕먹을라고 쓴글인가?

  • 26. ..
    '15.12.18 3:22 AM (121.88.xxx.35)

    우리나라사람들 외국나가면 옷차림보고 국민소득 두배로 본다대요~~

  • 27. ...
    '15.12.18 3:25 AM (121.88.xxx.35)

    거만이 묻어나는 원글..
    욕먹을라고 판 깔아놓는 글인가요?

  • 28. 다양성
    '15.12.18 3:34 AM (14.47.xxx.73)

    다양성 인정하라면서요
    인정하세요~~

  • 29. 아줌마
    '15.12.18 3:45 AM (157.160.xxx.70)

    저는 미국 사는데요. 중상층이라고 생각하고요. 100만원=1000불... 좀 헉 스러운데,...

    패딩 대부분이 (50만원에서 100만원)500불 - 1000불이라면, 한국 옷값이 진짜 비싸네요.

  • 30. 100만원
    '15.12.18 4:13 AM (116.40.xxx.2)

    100만원 코트 싸게 산거라고 생각하는게 잘못일리야 있겠어요?
    겨울 한철 그런 코트 5벌 6벌 산다고 비난하겠어요?
    원글님 스스로 중산층이라 생각하는, 그 소박하고 도도한 착각에 한숨나오는 것이죠.

    돈은, 쓰고싶은대로 쓰세요.
    원글님의 노후니 소득이니 따져물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브랜드 서열 확인하고 싶은 사람도 없겠구요.
    다만 100만원 내고 저렴한 코트 한벌 챙길 수 없는 아주 많은 사람들의 생활 수준을 도시빈민처럼 만드는 표현은 참 나쁜 것이죠.

    배려라는 것을 좀 하고 사세요.

  • 31. ///////
    '15.12.18 4:14 AM (64.180.xxx.57) - 삭제된댓글

    외국에서 좀 살다 보면 옷값에 그렇게 투자? 못하지요. 한국 옷값 거품 거품..
    외국에서는 할인 매장에 브랜드 옷들 저렴하게 많이 나오고 백화점 세일때 브랜드 옷들 싸게 구입합니다.

  • 32. ...
    '15.12.18 4:18 AM (74.76.xxx.95)

    미국 사는데요. 그냥 저냥 먹고 살아요.

    근데, 정말 까르띠에, 몽클레어, 샤넬 갖추고 중산층이라고 생각하시는 지요.
    좀 놀랍네요.

  • 33. ...
    '15.12.18 4:23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

    다양하게 취사선택하며 살 수 있다는게 이미 서민이 아니고 중산층이 아니죠

  • 34. ...
    '15.12.18 4:26 AM (210.97.xxx.128)

    다양하게 취사선택하며 살 수 있다는게 이미 서민이 아니고 중산층이 아니죠

    예전 동행에서 몇천원이면 살 수 있는 계란을 한 푼 두푼 동전 모아가며 자식들에게 계란 사 줄 돈이라고 저금통에 모으는 지체아 부모가 잊을 수가 없네요

  • 35. 좋겠다
    '15.12.18 4:33 AM (193.203.xxx.17) - 삭제된댓글

    잘살아서.

  • 36. 가격
    '15.12.18 4:38 AM (14.47.xxx.73)

    정말 패딩가격이 그 정도 옷만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결국 이월제품 찾아다니며
    50만원짜리 25만원에 구매하면서도 손떨려 몇번 고민하는 사람은 원글님덕에 하층민이 되는건가요?

  • 37. ....
    '15.12.18 4:41 AM (118.37.xxx.215) - 삭제된댓글

    솔직히 과소비 맞지 뭔가요?
    인터넷때문에 정보가 넘쳐나고 업체 홍보에 나도 모르게 습득되어지고

    혼수예단 샤넬백도 뭐시기 인터넷카페 때문에 당연시 받아지고 있고

    버버리패딩 몰클레어패딩 기백만원씩해도 품질이 가격을 따라가나요?
    털빠지는건 같아요 박음질도 쨍한것도 아니고

    괜히 가격이 높으니간 객관성 잃고 좋아요 뜨셔요 털 안빠져요
    그러고 있지 솔직히 돈 아깝습디다

  • 38. 한마디
    '15.12.18 5:08 AM (118.220.xxx.166)

    중산층 개념 오류

  • 39. 한심한
    '15.12.18 5:13 AM (218.209.xxx.20) - 삭제된댓글

    뉴스에 나오는 중산층이 기준이라면 님은 과한 소비를 하는게
    맞아요
    만약 님 친구중에 백넘어가는 패딩 자기 기준으로 비싸다고 못사면
    그친구는 서민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기준과 평균을 사회적으로 두셔야지
    개인적으로 두시면 우물안 개구리소리 듣기 딱쉽죠
    나이도 있으신것 같은데 시야좀 넓히세요
    님보다 더잘살아도 그런거에 큰 의미 두지않는 사람도 있다는걸...
    다양성은 존중해 주세요
    이런글 보면 노스페이스부심 부리던 고딩들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들도 나이는 먹는구나 하고...

  • 40. ....
    '15.12.18 6:17 AM (183.98.xxx.96)

    다양성 존중하고 빈정대지 말자는데
    원글님 왜 비난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 와중에 여기까지 와서 빈정대시는건 또 뭔지

  • 41. 그러게요
    '15.12.18 6:42 AM (218.51.xxx.78)

    그러게요. 1234님에게 공감하면서..... 어디부터 말해야 할지 한숨이 나네요.

    의도한 게 글에서 읽히는 그게 정말 아니라면 원글님
    정말 글발 딸리시는 거 맞고요.
    실은 그게 아니라
    글에서 저렇게 훤히 드러나는 속마음 모두를
    (실은 굳이 감출 의지도 없어 보이는지라 드러난다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본인만 모르고 본인만 인정 못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언어영역 중 특히 화자의 의도 읽기 유형에 약했을 것 같고....
    인문학 쪽 소양을 갈고닦은 시간도 부족한 걸 알겠어요.

    휴.
    원글님이 편히 하는 소비의 정도를 놓고 소설 아니냐 빈정대는 댓글을 봤다면
    그걸 빈정댄다고 받아들여 반박할 게 아니라
    보통의 사람들이 원글님의 일상과 얼마나 다른 삶을 사는지를 거기서 읽으셨어야 합니다.
    소설이다 웃긴다 말할 때
    어머 소설 아닌데? 저 사람들이 더 웃기네? 할 게 어니라
    보통 사람들의 기준이 뭔지를
    그런 말이 왜 나오는지를 읽어내고 학습했어야죠.


    위에서 어떤 분이 쓰신
    기준을 개인적인 쪽에 두실 게 아니라 사회적인 쪽에 두라는 말을
    마음에 머리에 새겨 보셔야 해요.

    원글님의 백, 시계, 패딩 정도는 흔한 소비이지 그리 희귀한 게 아니라고요?
    원글님의 좁은 세상에서 그런 거지요.
    주변에 그런 사람 많다고요? 전부들 그 이상은 된다고 하시려나요.
    그러나 역시나 다시, 그건 원글님의 좁은 세상이에요.

    보통 사람들은 원글님 쓰신 정도의 소비를 하고 살지 않아요.
    가난한 사람들 말고, 그냥 보통 사람들요.
    그 사람들이 세상의 90퍼센트 이상을 이루고 있어요.
    정말이지 눈을 감고 사시나요.
    원글님은 상위 10프로 이내의 소비를 하고 사는 거예요. 본인은 이건희보다 훨씬 소박하게 산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퍼센테이지로 따지면 원글님이 서 있는 건 보통 사람들보다 이건희 쪽에 훨씬 가까운 거리일 거란 겁니다.
    원글님 보기에 훨씬 못 쓰고 사는 보통 사람들도 세상에 어떤 소비가 있는지
    돈 단위가 다른 소비와 명품의 세계, 알긴 알아요
    백만원짜리 키링 유행이라고 안 알려 주셔도 대강은 안다 이거죠
    몰라서 안 쓰는 게 아니라 기준이 다른 거란 겁니다.

    통장에 그 돈이 있어도
    입는 옷에 백 이상 쓰는 건 좀 그렇지 않나? 생각하는 정도의 경제관념을 가진 보통의 사람들이 세상엔 많고요,
    정말 가난한 사람들이 그보다 좀더 많아요.
    세상을 둘러보면 그 정도는 금방 알 수 있고
    소비재의 합리적인 가격이 어느 정도 선에서 형성돼 있는지도 알 수 있을 텐데요.

    뭐랄까 이건 그냥 답답한 게 아니라
    말을 하면서도 이 말을 상대가 알아듣지 못할 것 같다는 절망감이 드는 뭐 그런 기분이군요.

  • 42. ,,,,,,,,,
    '15.12.18 7:03 AM (182.230.xxx.104)

    이런것과 별개로 뉴스에 완전 프리미엄급 비싼 패딩은 없어서 못판다고 나오잖아요.
    정말 형편이 그걸 사고도 완벽한 삶을 살수 있는 퍼센티지가 우리나라에 얼마만한 인구가 있을까요?
    통계보면 얼마 없어요..아쉽게도.
    원글님 주변만 보실게 아니라..
    그럼 그 대세에 맞게 그 브랜드 하나 겨우 장만할려고 출혈 감수하는 사람들이 있다니깐요.
    그런부분에 대해 꼬집는건 이상한건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우리나라 옷값이 수입과정상 지나치게 높게 책정되잖아요.
    근데도 누가 입어서 이뻐보이면 우루루 몰리는 군중심리가 상당히 심한 나라구요.
    어느순간 아웃도어도 패딩은 우리나라 패딩인데도 금방 백만원 수준으로 나오고.외국브랜드는 거기서 더 비싸게 몇백.이렇게 메겨진거죠.
    이거 좀 비판하고 그래야되요.갑자기 너무 가격이 뻥하고 올랐는데
    아주 비싼쪽으로 몰려버렸어요.

  • 43. ㅇㅇ
    '15.12.18 7:06 AM (81.57.xxx.175) - 삭제된댓글

    윗님 말처럼 말을 해도 못 알아들으실수도 있겠네요
    평균치를 님 기준으로 판단하진 마세요
    저희 가계도 연봉 2억 가까이 입니다
    100만원 저도 후덜덜해요
    사실은 미쳤구나 생각되요
    가치를 뭐 100만원짜리 옷에 몰빵하신다면 몰라도
    뉴스도 좀 보세요

  • 44. ㄷㅇㄷㅇ
    '15.12.18 7:22 AM (114.200.xxx.216)

    백만원짜리 옷입으면 백만원어치 더 예뻐보이나요?그런사람 없던데 연예읹아니고는

  • 45. penciloo2
    '15.12.18 7:27 AM (67.168.xxx.184) - 삭제된댓글

    잼나는 얘기할까요?
    여기 마켓들이 모여있는 빌리지에 갔더니 버 ㅂ리패딩에 촌시런 부츠...떡하니입고 있는 아줌마 딱봐도 한국아줌마 더라고요..ㅋ
    정말 촌스러워서 ㅋㅋ
    수수하게 요란스럽지않게 입고 다닙시다.

  • 46. 말랑
    '15.12.18 7:33 AM (180.66.xxx.76)

    무엇보다
    우문현답 덧글에 악플이라 그생각할 원글님이 더 염려되네요..

  • 47. 말랑
    '15.12.18 7:33 AM (180.66.xxx.76)

    그생각할-->생각할

  • 48. ..
    '15.12.18 7:38 AM (182.224.xxx.118)

    돈 많은 사람이 돈을 팍팍써야 시장 경제가 잘돌아감.

  • 49. 까칠이
    '15.12.18 8:04 AM (220.80.xxx.10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중산층 아니에요. 좀 산다하는 서민일 뿐이에요. 100만원 패딩에 덜덜 떤다시는 분은 못 사는 서민이고요. 어찌보면 도토리 키재기라고나 할까요?

  • 50. 터푸한조신녀
    '15.12.18 8:04 AM (218.53.xxx.248)

    아~~~다양성..다양성
    왜 원글은 다양성을 인정안하고 흥분하는지요?

  • 51. 아니참나
    '15.12.18 8:26 AM (125.129.xxx.29)

    전 이 글만 보고 무슨 100만원짜리 패딩에 엄청 대단한 악플들이라도 달린 줄 알고 찾아보고 왔네요.
    악플 거의 없는데 대체 뭐가 찔려서 혼자 이런 글 쓰고 난리일까요?
    애초에 이 글이 하고자 하는 말이 뭔지 모르겠네요.

    100만원짜리 패딩에 까르띠에 시계 차고 100만원짜리 털 키링 차고 다니는 게 일반적이다.
    그걸 모르는 게 비주류고 하층민인 거니 나서지 마라?

    아무도 욕 안 했는데 갑자기 나서서 왜 욕하세요? 이게 보통인데. 이러는 걸로밖에 안 보이네요.
    다양성을 인정하라는데, 누가 다양성 무시했는데요?
    다양성 무시하는 원글님이죠. 오히려 원글님 이 글 때문에 100만원 패딩 못 사는 사람이 성토글 올려야 할 거 같은데요.

  • 52. ㅇㅇㅇ
    '15.12.18 8:42 AM (59.17.xxx.205)

    신기하네요. 전 어제 82 다른 글을 읽고 쓴 것도 아니고
    진짜 벌벌떨며 95만원 (원가 200) 짜리 패딩을 아울렛에서 지르고
    내가 미친건가 싶어 이게 맞게 산건지 여론 알아보는 차원에서 글을 올렸었거든요?
    그래서 이 글 지금 보고 제 얘기 하나 해서 놀랐는데
    검색해보니 유독 어제 오늘 옷 구입 이야기가 많이 올라왔었군요~;;;

    전 옷 가방 등 사치품엔 돈을 잘 안쓰는 편이라
    95만원짜리 패딩이 굉장한 출혈인데요 ㅠㅠ
    그래도 지르게 된 이유는..
    일단 제가 77사이즈인데
    30대 중후반에 들어서 보니
    보세 같은 건 입을 수가 없더라구요.
    프리사이즈는 당연히 맞지 않고
    저렴한 옷들은 맞는게 있더라도 예쁘지 않고 ㅠㅠ
    (몸이 좋은게 최고의 명품이죠)
    그렇다고 중년 브랜드로 넘어가면..
    제가 미혼이다보니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고..

    외출이 많은 편은 아닌데
    격식있는 자리에 갈 일이 많고... 강단이나 무대에 서거나 프리젠테이션 발표하는 일도 많은데 옷이 너무 다 캐쥬얼인거에요 ㅠㅠ
    그래서 비싼 정장원피스 같은 걸 구입하니
    갑자기 날이 추워져서 ㅠㅠ 패딩을 안 입으면 다닐 수가 없고.. (차 없음)
    원피스.위에 두꺼운 파카를 입으면 안 어울리고..

    해서 아울렛에 가니!!!
    딱 제가 입기 괜찮은 패딩은 그 정도 고가더라구요.
    이게 다 몸매가 저질이라서 그런 듯.

    저는 집안이나 자산으로 보자면 완전 거지고요..
    모아둔 재산 없고 그래서 결혼은 포기하고 살고..그런데..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등의 전자기기는 자주 질러서 또 그쪽으론 아낌없이 쓰게 되는데요.
    옷이나 가방을 보면 "헉 저 돈이면 맥북 한 대 값!" 하고 아까워지는거죠.

    또 먹는데 엄청 씁니다.
    입만 고급이 됐어요 ㅠㅠ
    외식비 전자제품비... 거기에 수집욕도 있어서 책값.. 피규어.. 게임도 모아요. ;

    수입은 들쑥날쑥 한데 1년에 평균 8천정도 버는데
    집안 사정으로 인해 모으지는 못하는데요.
    화장품은 로드샵 쓰고 구두나 가방은 보세
    옷은 유니클로 자라 미쏘 여기에 가끔 고가로는 바닐라비 숲 로엠 (다만 여긴 옷이 작아 이제 안 맞는게 비극) 정도..

    누구는 몇 억씩 되는 집을 척척 사고
    결혼 비용에 몇 천을 쓰고
    몇 천짜리 차를 사고 하는데
    전 전혀 못하니 거지일 수도 있고..
    또 15만원 정도 하는 뮤지컬은 쉽게 보러가니 사치녀일 수도 있고..
    다들 생활 패턴이 다르니까 감이 다를 것 같네요.
    제 친구는 1년의 반은 해외여행으로 돈을 다 써서 제가 보기엔 돈 아까운데..본인은 배낭여행이니 검소하다고 생각하더라구요...
    다 케바케..

  • 53. 저는
    '15.12.18 8:44 AM (182.230.xxx.93)

    제가 정말 서민층이라 생각하는데,

    저도 원글님처럼 오히려 그 글에 이질감을 느꼈어요.
    제 친구들도 평소에 아낄건 아끼지만
    겨울엔 버버리나 몽클레어 패딩,
    코트 백만원짜리는 고민고민하면서도 장만하거든요.

    그리고 물론 저렴한 가방도 몇개씩 돌아가면서 들지만
    2백정도 하는 브랜드 가방 하나씩은 다 있고요.

    직장 다니면서
    천원이라도 싼 점심 먹으려고 하지만
    친구들끼리 만날땐 가끔씩은 호텔부페나 비싼 식당 알아봐서 갑니다.

    그게 그렇게 놀랄일 아니라고 생각해요

  • 54. ........
    '15.12.18 8:45 AM (175.192.xxx.186)

    82 서민은 월 수입이 천만원에 집은 서울 중심부에 30평 이상 있고
    현찰 예금이 몇 억씩은 다 있나봐요.

    서민... 단어 함부로 쓰지마세요. 더 내려갈 곳 없습니다.
    중산층 양보했거든요.

  • 55. ..
    '15.12.18 8:53 AM (66.249.xxx.195)

    서민의 기준이 뭔가요..전 서민도 못 되네요 ㅠㅠ
    소비 관련 글은 서민,중산층 이런 말 쓰지말고
    자산과 월소득을 공개하면서 쓰는게 논란이 없을 것 같네요;;

  • 56. ㅎㅎ
    '15.12.18 8:54 AM (121.143.xxx.125)

    82는 참 이상해요.
    누구는 재산 있어도 100만원 패딩 못산다고 하면 득달같이 달려가서 돈 어디쓸거냐고 우루루 욕하면서
    또 세상에 돈있으면 100만원 패딩 사는 입는거 별거 아닐 수 있다는 글에 또 우루루 몰려서
    돈이 헤프네 경제관념이 없네 세상물정 모르네 우루루 욕하고..
    그냥 줏대없이 여기도 욕 저기도 욕.. 그냥 욕이 하고 싶은 아줌마들만 모인 곳 같아요.

  • 57. .....
    '15.12.18 8:55 AM (115.140.xxx.126)

    원글님 글 취지 잘 읽혀요
    압장이 다른 사람에게 설득력이 부족할 수는 있어도 그게 원글님 글빨 탓은 아니라고 생각합나다
    없이 산다고 무시당할 이유가 없듯이 내 돈 쓰는 걸로 조롱받을 이유도 없는데
    가끔 보면 상대적 박탈감을 준다는 이유로 좀 함부로 댓거리해도 된다 여기는 분들이 있죠

  • 58.
    '15.12.18 9:01 AM (121.160.xxx.22)

    원글님 이해해요.
    그냥 딱 전형적 중산층 사는 동네 인데 아이엄마들 그래도 몽클 정도는 다 하나씩은 있어요
    비싼 가방도 한두개는 있구요.
    우린 백화점 가서 옷 사본지 너무 오래되었다고 한탄하며 아울렛 가서 100만원 넘는 코트 사요.

    근데 여기 정말 스펙트럼 넓어요. 내 주변 기준으로 삼으면 오만이니 뭐니 별 욕을 다 들어요.그리곤 어김없이 나 월수입 얼만데, 나 재산 얼만데 니깟게 뭐라고 돈 싸지르느냐 해요. 그러면서 남들 시선에 어쩔 줄 모르는 사람 취급하는데. 허참 그런 글 쓰는 사람 재산이 얼마일거라 생각하고 그렇게 자신있고 오만하게 글을 쓰는지. 얼마전 여상 이야기, 응8보며 그 시절 살던 이야기 보면서 정말 세상의 스펙트럼은 넓단거 알았어요.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는 걸 인정 안 하고 가르치려고만 드는 여기에 글 쓸 일은 별로 없을 거 같아요. 전. 점점 대화 나누기 싫어지네요

  • 59. @*@
    '15.12.18 9:03 AM (58.236.xxx.201)

    위댓글에도 있네요
    아무리 비싼옷을 걸치면 뭐하나요?
    몸매가 안받쳐주면.한국사람들이나 비싼옷자체만 보고 이쁘다하지
    몸을 명품으로 만들면 싸구려옷걸쳐도 이뻐요.

  • 60. 정말
    '15.12.18 9:07 AM (222.107.xxx.182)

    적절치 않은 글이에요
    다양성은 존중되어야죠
    월급 100만원 받는 사람이 100만원짜리 옷 산다해도 뭐라 안할래요
    근데 원글님 글은
    내 주위엔 이정도는 암것도 아니다,
    그러니 다양성을 존중하자,
    이런식이라 전혀 설득력이 없는거에요
    그럼 내 주위엔 전혀 안그러면
    용납할 수 없단 논리로 가나요?
    취지는 이해하나 전개에 동의할 수 없는거죠

    글이라는게 내 손을 떠나면
    내가 쓴 취지대로만 읽히지는 않더군요
    아마 원글님도 그런 의도는 없었겠지만
    읽는 입장에선
    이 정도 소비가 뭐가 문제라고
    못사는 사람들이 열폭이군, 이렇게 읽힐겁니다

  • 61. 다양성은 무슨!!
    '15.12.18 9:08 AM (119.64.xxx.134)

    무슨 다양성운운 하세요!! 다른 사람들을 바라볼땐 나와 다르네??하며 다양성으로 이해하는거지 내가 행동을 할 땐 내가 하는 행동이나 말이 혹시라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지 아닌지 한번쯤은 성찰해봐야하는 거 아녜요??
    유난히 12월달에 해고되신 분, 생활고 시달리시는 분들 이야기 많이 올라오는데 그 분들이 이 글을 보면 그래~~세상은 다양하지~~그렇게 생각할 것 같아요??
    다양성이니 니가 그렇든 말든 이해해!!라고 말하는 거 너무 무식하지 않아요??
    다양성이란 이름 아래 얌통머리 없는 거 합리화하지 마세요. 다양성의 잣대는 다른 사람에게 내게는 배려의 엄격함을 좀 적용하세요.
    예전 교수님 말씀이 사회윤리가 무너졌을 땐 사회윤리를 먼저 세우려하지 말고 개인윤리를 먼저 세우라하셨는데.. 배려심 없는 것도 다양성으로 인정하라니. 나참!!

  • 62. 이상하죠
    '15.12.18 9:12 AM (203.229.xxx.37)

    우리는 유난히 스웩 하는 문화가 없어요
    중국애들도 인스타에 자기 재산 자랑 하느라 정신 없는데, 유럽 애들도 돈 많고 패션 센스 있는 애들은 셀러브리티라는 둥 하며 난리인데
    우리는 연예인도 그러면 혼나요.
    다양성이 아니라구요...그죠 돈 많은 건 다양성은 아니지만 그걸 자랑 하는 누군가도 있고 그럴 수 있는거에요.

  • 63. ??
    '15.12.18 9:20 AM (125.129.xxx.29)

    윗분 되게 핀트 잘못 잡고 계신데요.
    그거랑 전혀 상관없죠.
    타고나기를 금수저이든, 어린 시절부터 100만원 이하 옷은 입어본 적이 없든 그거 자랑하는 것도 아무 상관없는데.
    원글님 이 글은 마치 자기가 보통이고 주위 사람들도 다 그렇게 산다. 그게 보통인데 왜 인정 못하냐.
    식이니까 문제인 거죠.

    그렇다 나 잘사는 거 맞다 하는 게 이런 것보다 차라리 나아요.

  • 64. ㅇㅇㅇ
    '15.12.18 9:36 AM (114.200.xxx.216)

    다른건 모르겠고 몸매가 명품이면 굳이 비싼거 안입어도 빛나고..몸매가 꽝이면 아무리 비싼거입어도...............;;안습..

  • 65. ㅇㅇ
    '15.12.18 9:39 AM (211.36.xxx.114)

    원글님 ㅌㄷㅌㄷㅌㄷ

  • 66. 전 125.129님이 지적하시는 의도로
    '15.12.18 9:40 AM (118.219.xxx.23)

    글쓰지 않았어요. 자신의 생각으로 남의 의도를 재단하지 마세요.
    그리 읽히셨다면 님이 곡해하신거예요.
    제가 예상했던 늘 반복적으로 봐온 댓글들이 여지없이 달렸네요.
    제가 하려던 말은 누가 뭘 어쨌건 미친척 수백만원하는 코트를 샀든말든 니가 뭐 얼마나 잘산다고 수십억 자산가인 나도 백만원짜리 코트는 안 입는데 허영이냐. . .이런 비아냥들. . .무식해서 . . 인문학적 소양이. 딸리는 허접한 글 솜씨로 뇌는 충전 못하고 돈이나 쓰냐는 비아냥 이런 반응듵에 대한 겁니다.
    누가 재산 얼만지 물어봤나요? 그 큰돈 갖고 있으면서 소비하는데 백만원도 아끼는 분만 개념 있는거고요? 난 이런 자산가야 그래도 너처럼 생각없이는 돈 안써 . 하고 훈계하는건 옳은 대화 방법이고요? 이런것들에 대해 제 의견을 말한거 뿐입니다
    그런분들도 있겠죠. 그렇듯이 이럴수도 있다는 겁니다.
    알량한 자랑질도 그것도 못 사냐고 다른 분들 폄하하는것도 아니고요.
    또 82 생활 5년이고 다양한 글들 두루 봐서 없는 분들 더 많은 분들 사정 세상 돌아가는건 웬만큼 알고 있으니 굳이 뮨정 모른다 나무라고 훈계하실 필요들도 없으시고요.
    몇분이라도 제 의도를 이해해주신거 같아서 제글이 마냥 엉망은 아니었구나. . .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그리고 몸매가 별로면 스타일도 꽝이란 댓글에도 공감 못해요.
    좋은 몸매보단 센스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1인 이거든요. 또 두서가 없네요. 인문학적 소양이 딸리는지. . .

  • 67. ㅁㅁ
    '15.12.18 9:41 AM (59.17.xxx.205)

    몸매 문제가 그렇긴 한데
    아예 꽝이면 오히려 좋은 옷 살 필요없고
    완전 좋아도 싼거 입어도 되는데요.
    애매한게 그 중간들이거든요.
    통통66,77 그 정도 급은 옷의 핏에 따라서 완전 날씬해보였다가 돼지로 보였다가 그 격차가 아주 커요.
    그 즈음 사이즈 분들이 옷값 많이 들 꺼에요.
    게다가 다이어트 하다 요요오다 오락가락 하다보면
    늘 옷장의 옷은 안 맞고.....

  • 68. 두두맘
    '15.12.18 9:42 AM (175.118.xxx.94)

    그런사람들 많은거다알죠
    백화점한바퀴만 돌아도 왠만한코트값 패딩값다눈에보이는데 뭘
    먹고살기힘들다고 한쪽에선 아우성이어도
    골프장예약하기힘들만큼 사람많고
    세상이 다그런거죠
    대신 내주위가 그렇다고 눈에안보이는
    사람들이 없는 존재는아니라는걸알아야죠
    그리고
    돈많으면 기부좀하세요
    고아원애들일주일에한번 고기먹기도어렵답니다
    기부가줄어서

  • 69. 핸펀으로 쓰다보니
    '15.12.18 9:44 AM (118.219.xxx.23)

    오타가 많네요. 적당히 이해하고 읽어주세요.
    수십 수백 자산가도 쉽게 안사는 코트를 사고 넓은 집서 사는 사람도 넘쳐 나는 이상한 82라는 비아냥 댓글들에 대한 나름의 반론 글이었습니다.

  • 70. 돈 많다고 한적 없어요
    '15.12.18 9:59 AM (118.219.xxx.23)

    그렇다고 남 생각 안하고 사는것도 아니고요.
    내 쓸거 안쓰고 통크게 거액을 .기부하는 의인은 못되지만 티비보다가 동행에 전화 후원도 하고 길가다 동냥하시는 분 보이면 다만 얼마라도 넣어 드리고 스텐 남비 버릴때나 폐지 많을땐 일부러 차에 실고 다니다가 폐지 어르신 보이면 전해드리는 정도는 하고 살아요.

  • 71. ddd
    '15.12.18 10:11 AM (114.200.xxx.216)

    본인이 100만원짜리 입으면 10만원 짜리 입을때보다 10배 예뻐보인다고 생각하나요? 남들이 그러나요? 전 진짜 이게 궁금...

  • 72. ㅡㅡ
    '15.12.18 10:28 AM (223.62.xxx.48)

    패딩 글 읽어도 비아냥 거리는 댓글은 없는 것 같은데
    무슨 피해의식 있으신가?

  • 73. 애들도
    '15.12.18 10:31 AM (118.219.xxx.23)

    아니고. 그런 유치한 생각으로 뭔가를 구입 하나요?
    비싸서 이뿐거면 백만원 짜리보단 오백만원 천만원 짜릴 무리해서라도 사입겠죠. 김희애 패딩을. 입으면 내가 김희애로 보일거라 생각할만큼 지능이,낮지 않습니다. 다만 소재등이 십만원 짜리보단 백만원 짜리가 월등하게 낫다는건 사실이예요. 전 소재엔 대체로 까다로운 편이고요.

  • 74. 이런 대화를 해고 있다는것이
    '15.12.18 10:32 AM (118.219.xxx.23)

    참 재밌기고 하고 기막히기도 하네요.

  • 75. 저는
    '15.12.18 10:57 AM (121.166.xxx.32)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 글에 하도 정색하셔서
    제가 읽은 그 글이 맞나 다시가서 읽고 왔는데
    도무지 빈정거림, 비아냥이라곤 찾아볼 수 없던데요.
    윗님 말씀처럼 원글님이 무슨 피해의식이 있으신거 아닌가요?
    아니면 나와 내 주변은 이정도는 산다 라는 말씀이 하고싶으셨던건지..

    그님은 그냥 남들은 100만원 옷도 턱턱 산다는데 나는 못산다.
    나도 언제한번 사보나~ 그런 한탄처럼 보이는데요.

  • 76. 저는
    '15.12.18 11:01 AM (121.166.xxx.32)

    원글님 그 글에 하도 정색하셔서
    제가 읽은 그 글이 맞나 다시가서 읽고 왔는데
    도무지 지탄도 조롱도, 빈정거림, 비아냥도 찾아볼 수 없던데요.
    윗님 말씀처럼 원글님이 무슨 피해의식이 있으신거 아닌가요?
    아니면 나와 내 주변은 이정도는 산다 라는 말씀이 하고싶으셨던건지..

    그님은 그냥 남들은 100만원 옷도 턱턱 산다는데 나는 못산다.
    나도 언제한번 사보나~ 그런 한탄처럼 보이는데요.

    원글님 말씀처럼 여기는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니까
    님과 님 주변은 까르띠에 차고 몽클레어 입는게 기본이지만
    나도 그래보고 싶다 라고 생각하며 사실은 그렇게 못하는 사람도 있는거예요.
    그글이 왜 원글님의 심경을 거슬린건지 저는 아무리봐도 모르겠네요?

  • 77. gj
    '15.12.18 11:16 AM (125.129.xxx.29)

    위에 멀쩡한 덧글 달렸는데도 그건 무시하시고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시네요.
    전 원글님 의도가 그거라고 이야기한 적 없습니다.
    그렇게 읽히게 글을 썼다는 거죠. 이게 보통인데, 별 대단한 것도 아니고. 왜 보통갖고 난리? 이렇게 읽히게 썼다고요.

    적절치 않은 글이에요
    다양성은 존중되어야죠
    월급 100만원 받는 사람이 100만원짜리 옷 산다해도 뭐라 안할래요
    근데 원글님 글은
    내 주위엔 이정도는 암것도 아니다,
    그러니 다양성을 존중하자,

    이 덧글 못 읽으셨어요?
    원글님이 하고 싶은 이야기는 알겠는데요. 그 근거로 내 주위에 그런 사람 많다. 그런 거 입는 게 대단한 거 아니다. 그게 아무 근거가 안 되거든요.
    그거 입는 게 대단한 거 아니라고 해봐야 그럼 그것도 못 입는 사람은 대단한 거 아닌 것도 못하는 사람밖에 안 돼요. 열폭이라고 하면 열폭이겠네요.

    의도가 뭔지 이해 못한 건 아닌데 근거를 이상하게 대니까 덧글이 안 좋은 겁니다.
    님도 글 올리면서 악플 달릴지 모르겠다고 제목 달았잖아요?
    왜 악플 달릴지 모른다고 생각하셨어요. 이런 글을 올리면 누군가가 기분 나쁠지 모른다고 생각했죠? 그 원인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답 나오지 않아요?

    100만원짜리 옷을 사든 1000만원짜리 옷을 사든, 그걸로 욕 먹을 이유 없다고 생각하고.
    저도 난 몇백억 있는데도 그런 거 안 산다. 왜 그런 데 돈을 쓰냐 머리 나빠 보인다 이런 덧글들 잘못됐다 생각하고 별로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원글님 이 글도 별로예요.
    내가 누리는 이런 것들이 보통인데요? 왜 보통 누리는 거 가지고 욕 먹어야 하죠? 이런 글을 올리신 거나 다름없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건 글을 올릴 때 님이 상정한 사람들만이 보지 않아요.
    님이 상정한 옷에 100만원씩 쓴다고 무조건 비판하는 사람들이나 난 너보다 돈 많은데도 그만큼 안 쓴다고 비아냥거리는 사람들만 이 글을 볼까요?
    원글님 글이 그런 사람들한테는 따끔한 비판일지 몰라도 그렇지 않은 사람들한테는 굉장히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걸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를 안하려고 하네요.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하는 거인 듯.

  • 78. 별...
    '15.12.18 11:35 AM (155.230.xxx.55)

    다들 자기주변만 보고사니 당연한거 아닌가요? 경제적여유없는 사람들은 자기기준에서 펑펑쓰는걸로 보이면 이질감느끼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고.
    다만 전자의 경우에는 그걸 토로해도 위화감같은 감정을 안주는데, 그반대의 경우에는 위화감과 더불어 아니꼬움 등등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니 그런거 같아요. 뭐 어쩌겠어요.
    이도 그도 저도 다 맞아요....
    그리고, 대부분 주변에서 최소한 재수없단 소리는 안듣고 사는 사람들은 말을 가려가며 해요.
    나도 경제적으로 차이나는 친구들 지인들 있을때와, 아닐때 솔직히말하면 태도가 조금 달라집니다.
    그런걸로 사이틀어지기 싫어서요.

  • 79. .........
    '15.12.18 11:45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무엇보다
    우문현답 덧글에 악플이라 생각할 원글님이 더 염려되네요..222222222222222

  • 80. 배타적 태도
    '15.12.18 11:53 AM (221.157.xxx.251) - 삭제된댓글

    원글님에게 코트한개 값이지만, 100만원미만으로 한달을 생활하는 수많은 우리의 이웃들을 생각하면 이런글 지우세요~세상은 나와 내주변만 보면서 사는 거 아니죠!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이웃들을 포용해야죠~
    세계적인 거부들의 기부를 보면서 좀 겸혀해지시길...
    인생은 가난하다가도 부자가 될 수도, 부자가 가난해 질수도, 비웃던 누군가의 자녀가 원글님의 자녀의 상사가 될 수도 있거든요

  • 81. 어머
    '15.12.18 11:53 AM (1.238.xxx.85)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제가 아는 사람이랑 어쩜 그렇게 똑같은 말을 하는지.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이런 소비 저런 소비 하는거고 그러면서
    온갖 좋은거 먹고입고차고들고 그게 사는 목적인양 끼리끼리 몰려다니면서
    몬스터키링 백만원대 요즘 유행이라며 달랑대며 이쁘다고.
    촌스럽기가 고딩인가 싶은데 똑같은 사람끼리 어울려다니니 사는게 다 그런줄 알고 하하호호.
    무슨 생각 드냐면 탐욕스럽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대놓고 새누리좋아요 김무성 잘생기지않았어요?
    뇌가 청순 이런말 싫어하는데 그 말 밖에 어울리는 말이 없더라구요.
    예전에 개그맨 누구가 이정도는 기본이지않아요? 왜들 이런거갖고 그래요? 그러던거 개그가 아닌거죠.
    왕궁에 갇힌 공주도 아닌데 어떻게 자기 주변만 보고 살아요.
    tv,신문,뉴스,길거리 걷다보면 듣는게 다 죽겠다는 소린데 애써 외면하고
    왜 다양성을 인정해주지않냐 혼자 그래봐야 주위엔 싸늘한 시선이죠.
    가끔 양심찔릴때 한번씩 2-3만원 동정하듯 도와주면서 힐링하고.
    그사람도 스스로 옷디자인소재 엄청 따지고 까다롭죠.
    먹고쓰고달고다니고 그게 인생 최종목적이자 자랑이니까요.
    비아냥 안할수가 없어요. 왜냐면 내가 사는 세계 전부가 아니라고
    아무리 설득하고 제대로 얘기해도 못알아듣는 사람이니.

  • 82. 배타적 태도
    '15.12.18 11:53 AM (221.157.xxx.251) - 삭제된댓글

    겸혀->겸허

  • 83.
    '15.12.18 12:06 PM (211.215.xxx.5)

    지혜는 없고 지식정보만 있는 사람들이 이런 글을 쓰더군요..

  • 84.
    '15.12.18 12:07 PM (183.100.xxx.232) - 삭제된댓글

    님이 만나는 사람들이 그렇겠죠
    저 분당에 살구요. 제 주변에 공기업 대기업 사원 남편인 전업들은 100만원 패딩 입는 사람 한 명도 못봤습니다. 대신 맞벌이라서 본인이 좀 벌고 쓸만한 옷이 필요한 사람은 입는 것 같은데.
    물론 입고는 다니는 데 아는 사람도 버버리 내피 있는거 카피 에이급 샀다고 좋아는 하더라구요.
    자기 집있고 시댁 친정 빵빵한 집은 그렇게도 쓰겠지만 일단 계산을 한번 해보세요. 외벌이에 월급 실 수령액이 4, 5백 된다고 하면 전세나 집 마련한다고 저축해야죠. 애들 학원보내고 식비해야줘 뭐 100만원 패딩에 까르띠에 키링 이런건 그림이 떡이예요. 물론 벼르고 별러 모았다 살수야있지만 패딩만 백만원 짜리 입고 안에는 내복입나요? 구색이 맞아야하니 그렇죠.
    한달 식비 백만원, 애들 둘 학원비 백만원, 내집마련 저축 백만원, 남편 용돈에 기타 등등하면 보통 얘기하는 중산층 같이 보이는 사람들 백만원 패딩 못사입이어요.

  • 85.
    '15.12.18 12:09 PM (183.100.xxx.232)

    님이 만나는 사람들이 그렇겠죠
    저 분당에 살구요. 제 주변에 공기업 대기업 사원 남편인 전업들은 100만원 패딩 입는 사람 한 명도 못봤습니다. 대신 맞벌이라서 본인이 좀 벌고 쓸만한 옷이 필요한 사람은 입는 것 같은데.
    물론 입고는 다니는 데 아는 사람도 버버리 내피 있는거 카피 에이급 샀다고 좋아는 하더라구요.
    자기 집있고 시댁 친정 빵빵한 집은 그렇게도 쓰겠지만 일단 계산을 한번 해보세요. 외벌이에 월급 실 수령액이 4백 된다고 하면 전세나 집 마련한다고 저축해야죠. 애들 학원보내고 식비해야줘 뭐 100만원 패딩에 까르띠에 키링 이런건 그림이 떡이예요. 물론 벼르고 별러 모았다 살수야있지만 패딩만 백만원 짜리 입고 안에는 내복입나요? 구색이 맞아야하니 그렇죠.
    대충 뭉뚱그려서 한달 식비 백만원, 애들 둘 학원비 백만원, 내집마련 저축 백만원, 남편 용돈에 기타 등등하면 보통 얘기하는 중산층 같이 보이는 사람들 백만원 패딩 못사입이어요.

  • 86. ..
    '15.12.18 12:14 PM (112.156.xxx.22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 이해는 가요.
    저도 한때 등록금대출 받는 애 보면서 놀란적이 있었죠. 부모라면 학비정도는 대야하는거 아닌가..
    물론 결혼비용도 제 주변은 부모님이 해결해주시니까 결혼비용 걱정하는거 보면서 좀 그랬죠.
    옷도 겨울외투라면 100만원 정도는 해야 그래도 입을수 있는 원단으로 보이고요.
    그런데요..
    그냥 수치로 평균임금만 알아보셔도 내가 온실속에서 살았구나 정도는 이제 아실만한 연세라고 생각해요.
    딴세상 같다는 그 글에 달린 댓글이 기분나쁘셨을 수는 있는데,
    원글님이 쓰신 이 글 조차도 대다수의 사람에게는 최소한의 예의나 배려가 없는 글일수 있어요.

  • 87. 그리고
    '15.12.18 12:17 PM (183.100.xxx.232)

    30대에도 취업이 안되 죽고 싶다는 글이 올라오고 명퇴얘기가 매일 올라오는 마당에 100만원 패딩 쯤 중산층이면 얼마든지 입고 사는 거란 식의 글은 어떤 맘으로 쓸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자주 82에 들어만 와도 님 글대로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지 아실텐데요. 물론 82가 부유층이 많은 것 같다고 하지만 힘든 사람 얘기 매일 올라와요. 그냥 님이 복받은 줄 아시면 되요.

  • 88. ㅇㅇ
    '15.12.18 12:22 PM (49.1.xxx.224)

    애초에 비싼 옷 사는 거 보고 딴세상 같다던 그 글이 화를 내거나 삿대질하는 뉘앙스도 아니었고 빈정댄 것도 전혀 아니었고
    아 정말 놀랍다, 이 정도 느낌의 글이었는데 왜 그걸 가지고 뭐라고 하시는지...그 정도 말은 할 수 있는거죠.
    그 글이 예의없는 글도 아니었어요. 욕을 쓴 것도 아니고 그냥 본인 시야에 들어오는 풍경을 얘기한 거 뿐인데
    그걸 가지고 빈정대지 말라, 예의를 갖춰라, 이러는 오히려 이 글이 편협해 보입니다. 그 정도 말도 못하나요?
    어떻게 읽으면 그걸 빈정대는 느낌이라고 이해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저 위에 쓰신 어떤 분 말대로 굉장히 거만한 느낌이 들어요.
    다양성은 오히려 원글님이 존중 못하시는 듯해요. 옷에 돈을 안쓰고 비싼 옷에 놀라워하는 사람들의 입장을 본인은 조금도
    존중하지 못하면서 그 사람들에게는 다양성을 존중해라? 예의를 갖춰라? 이해가 안되구요. 82하면서 읽으면 읽을수록
    기분나빠지는 글도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본인부터 일단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셨으면 해요.
    이게 말만 이쁘게 썼지 결국에는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은 입 다물어라, 로 귀결되는 글이거든요

  • 89. ...
    '15.12.18 12:23 P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님이 쓴 글도 빈정대는걸로 보여요
    우습네요

  • 90. 일단
    '15.12.18 12:25 PM (58.226.xxx.153)

    고가 소비층이 젊은층으로 내려갔더군요
    타임 마임 미샤 구호 브랜드에 30대 젊은 엄마들이
    예전보다는 아주 많이 보여요

  • 91. ...
    '15.12.18 12:26 PM (182.222.xxx.35) - 삭제된댓글

    100만원짜리 패딩사입을 여유는 없는데
    명품백하나 없는데
    원글님 글 이해되는데요.

  • 92. 배타적 태도
    '15.12.18 12:27 PM (221.157.xxx.251)

    원글님에게 코트한개 값이지만,
    100만원미만으로 한달을 생활하는 수많은 우리의 이웃들을 생각하면 이런글 지우세요~
    세상은 나와 내주변만 보면서 사는 거 아니죠! 힘들어하고 아파하는 이웃들을 포용해야죠~

    세계적인 거부들의 기부를 보면서 좀 겸허해지시길...

    인생은 가난하다가도 부자가 될 수도, 부자가 가난해 질수도, 비웃던 누군가의 자녀가 원글님의 자녀의 상사가 될 수도 있거든요

  • 93. //////
    '15.12.18 12:31 PM (1.254.xxx.88)

    난 내 이름으로 된 통장에 5천만원어치 들어가있는게 그리도 뜨습고 가열차게 기쁨이고, 자존감 막 살아나던뎅.

    원글님은 고작 몇개의 몇년지나면 쓰레기들보고서 행복해하는구낭....

  • 94. 사실
    '15.12.18 12:45 PM (210.221.xxx.103) - 삭제된댓글

    평균으로 보자면
    빈부의 격차가 우리나라는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패딩 백만원 짜리라면
    일반 가정의 한달 평균 수입의 절반이 되는 집도 많습니다.
    당연히 언감생심이지요.
    주위에 몽클레어 많이 입어요
    캐나다 구스 너나 없고 해외 여행 밥 먹듯이 가요
    묵은지와 짠지와 먹어야 돼......하고 우스개를 하는
    그들은 늘 서민이고 돈이 쪼들린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부 합산 연봉 억은 쉽게 넘어요.
    그 정도는 되어야 패딩 백만원은 쉽게 사는 처지 아닐까요.
    그리고 미혼의 소비자들도 그 정도 소비는 하겠지요.
    자녀 양육해야 하고
    중고등학생이라도 있는 정말 평범한 서민은 은근한 소망일 뿐이지요.
    저는 어제 수요미식회 재방 보면서
    벽제갈비 가서 숯불갈비 배 부르게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아이들만 먹이고
    저는 늘 곁다리 반찬먼저 집어 먹었거든요.
    그게 일반적인 삶입니다.
    원글님 스스로 낮추어 보지만 중산층이신거지요

  • 95. 사실
    '15.12.18 12:46 PM (210.221.xxx.103)

    균으로 보자면
    빈부의 격차가 우리나라는 엄청나게 크기 때문에
    패딩 백만원 짜리라면
    일반 가정의 한달 평균 수입의 절반이 되는 집도 많습니다.
    당연히 언감생심이지요.
    주위에 몽클레어 많이 입어요
    캐나다 구스 너나 없고 해외 여행 밥 먹듯이 가요
    묵은지와 짠지와 먹어야 돼......하고 우스개를 하는
    그들은 늘 서민이고 돈이 쪼들린다고 합니다.
    그러나 부부 합산 연봉 억은 쉽게 넘어요.
    그 정도는 되어야 패딩 백만원은 쉽게 사는 처지 아닐까요.
    그리고 미혼의 소비자들도 그 정도 소비는 하겠지요.
    자녀 양육해야 하고
    중고등학생이라도 있는 정말 평범한 서민은 은근한 소망일 뿐이지요.
    저는 어제 수요미식회 재방 보면서
    벽제갈비 가서 숯불갈비 배 부르게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아이들만 먹이고
    저는 늘 곁다리 반찬먼저 집어 먹었거든요.
    그게 일반적인 삶입니다.
    원글님 스스로 중산층이라고 생각된다면
    상위 소득자십니다.

  • 96. 그러하리니
    '15.12.18 12:57 PM (211.212.xxx.236)

    맞벌이 하는 직장맘인데요.
    패딩은 직구해서 1~20만원대에 사고.
    코트는 패밀리세일같은거에서 80~90% 할인받아서 사요.
    h&m 스카프 애정하구요.
    100만원짜리 코트는 아이아빠가 진급했다고 큰맘먹고 과장사모님이니 입어보라고 해서 사줘서 입었는데
    아까워서 잘 못입어요..ㅠㅠ(이러다 똥될듯)
    저도 꽤나 소비하고 산다고 생각했는데..아니었네요

  • 97. ㅡㅡ
    '15.12.18 12:58 PM (114.204.xxx.75)

    가방에 다는 털(모피) 방울 키링 하나도 백만원이 넘고 심지어 유행하고 있다는건 아셨음 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렇게 쓰셨는데

    이걸 꼭 알아야하는지요?

  • 98. ...
    '15.12.18 1:01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이 틀렸다는 건 아니지만, 다양성을 얘기하는 부분에서는 거부감이 생기네요.
    단순하게 부자도 여러 종류고, 가난한 사람도 규모가 다 다르다는 것을 다양성으로 표현하신 것 같아서요.
    비슷하게 지출할 여력이 있는 사람끼리, 그 소비 항목을 비교하면서 다양성이나 개인 취향을 얘기하지 않나요.
    똑같은 지출 100만원이라고 해도, 누구는 그 100으로 패딩에 상,하의, 신발에 악세사리까지 겨울채비를 다 하기도 하고, 누구는 패딩하나만 딱 사고, 다른 것들은 포기한다. 이렇게요.
    당연히 어느 집단에서든 부자도 있고 가난한 사람도 있고, 그 빈부도 다 규모가 다르니....다양성이라고 할 순 있지만, 5개를 사면서 그냥 500을 써버리는 사람과 비교하면서 다양성을 말하니, 누가 그걸 모르냐 하면서 거부감이 생기죠.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기준에서는, 패딩하나 사면서 100만원은 줘야겠지? 이렇게 생각하지 않죠. 50만원 정도라도 비싸네. 그래도 신제품은 그 정도는 줘야하나? 비싼데 어쩌지 이렇게 고민하는 사람이 대다수일테고,
    아마, 거기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러면 그냥 올해는 새옷사지말고 넘겨보자. 아울렛이나 가볼까, 이런 결정을 할테고요.

    그런데 막상 인터넷에서는 자신의 일상을 굳이 글로 표현하지않죠. 특별한 경험들을 얘기하다보니, 100만원 이상의 고가제품의 구입기도 올라오고, 갈등하는 글도 쉽게 보죠. 마치 그게 보편적인 것 처럼요.
    그 글도 그런 느낌이었어요.

  • 99. --
    '15.12.18 1:23 PM (1.220.xxx.220) - 삭제된댓글

    저 옷값에 20만원 이상 써 본적이 없어요. 까르띠에 시계는 부자들만 차는거 아닌가요?
    신랑이랑 저는 아끼느라 종로 커플링 하나 갖추고 시작했구요.
    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구요, 지금도 그래요.
    그래서 원글님이 뭐 주변에 비교적 형편 좋으신 분들이 많은가 보다 라고 그냥 별 생각없이 읽고 있었는데
    키링 하나에 백만원은 가는 것도 있으니 알아둬라 하는 문장까지 가서는 그냥 실소가 나네요 ㅋㅋㅋㅋㅋ

  • 100. 달팽이
    '15.12.18 1:24 PM (1.220.xxx.220) - 삭제된댓글

    저 옷값에 20만원 이상 써 본적이 없어요. 까르띠에 시계는 부자들만 차는거 아닌가요?
    신랑이랑 저는 아끼느라 종로 커플링 하나 갖추고 시작했구요.
    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구요, 지금도 그래요.
    그래서 원글님이 뭐 주변에 비교적 형편 좋으신 분들이 많은가 보다 라고 그냥 별 생각없이 읽고 있었는데
    키링 하나에 백만원은 가는 것도 있으니 알아둬라 하는 문장까지 가서는 그냥 실소가 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1. 000
    '15.12.18 1:24 PM (1.220.xxx.220)

    저 옷값에 20만원 이상 써 본적이 없어요. 까르띠에 시계는 부자들만 차는거 아닌가요?
    신랑이랑 저는 아끼느라 종로 커플링 하나 갖추고 시작했구요.
    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구요, 지금도 그래요.
    그래서 원글님이 뭐 주변에 비교적 형편 좋으신 분들이 많은가 보다 라고 그냥 별 생각없이 읽고 있었는데
    키링 하나에 백만원은 가는 것도 있으니 알아둬라 하는 문장까지 가서는 그냥 실소가 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02.
    '15.12.18 1:25 PM (49.167.xxx.48) - 삭제된댓글

    돈도 돈이지만 가치관의 차이인듯해요
    같은 벌이라도
    이왕 패딩하나 사는거 좋은거 사야지 하면서 무리해서 돈백하는거 사는사람도 있고요
    중고나라에서 몇천원하는 티같은거 사서 입는사람도 주변에서 봤어요 두사람의 벌이는 비슷하단거...
    전자의 사람은 저축은 좀 덜하더라도 질좋은 옷입는거에 더 만족감을 느끼며 사는사람이고
    후자는 아등바등아껴서 저축하고 집사고 이런대 가치를 더 둔고있는 사람이었어요 추레하게 입고다녀도 남눈 별로 신경 안쓰더라구요 전자의 사람은 멋을 좀 부리는사람이었구요
    자기돈으로 자기가 뭘 어떻게 쓰는거에 비난할 필욘없어보여요 애들 사교육 시키느라 본인은 거지처럼 다니는 사람도 있고
    그 반대인 사람도 있는거구요
    원글님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저는 대충 알겠어요
    전 삼십대 중반이고 주위에 사는 사람들 대충 비슷한 수준이 많을텐대도 아침에 애 유치원 데려다줄때 팔뚝에 몽클레어 노비스 많이봤고 신발도 골든구스 많이봤어요
    5억이상하는 아파트도 아니고 그 아래인대도 그렇습니다
    소비패턴의 차이인듯하고
    서로를 비난할순 없을것같아요 각자 사는거죠뭐

  • 103.
    '15.12.18 1:27 PM (49.167.xxx.48)

    돈도 돈이지만 가치관의 차이인듯해요
    같은 벌이라도
    이왕 패딩하나 사는거 좋은거 사야지 하면서 무리해서 돈백하는거 사는사람도 있고요
    중고나라에서 몇천원하는 티같은거 사서 입는사람도 주변에서 봤어요 두사람의 벌이는 비슷하단거...
    전자의 사람은 저축은 좀 덜하더라도 질좋은 옷입는거에 더 만족감을 느끼며 사는사람이고
    후자는 아등바등아껴서 저축하고 집사고 이런대 가치를 더 둔고있는 사람이었어요 추레하게 입고다녀도 남눈 별로 신경 안쓰더라구요 전자의 사람은 멋을 좀 부리는사람이었구요
    자기돈으로 자기가 뭘 어떻게 쓰는거에 비난할 필욘없어보여요 애들 사교육 시키느라 본인은 거지처럼 다니는 사람도 있고
    그 반대인 사람도 있는거구요
    원글님 말하고자 하는 바를 저는 대충 알겠어요
    전 삼십대 중반이고 주위에 사는 사람들 대충 비슷한 수준이 많을텐대도 아침에 애 유치원 데려다줄때 팔뚝에 몽클레어 노비스 많이봤고 신발도 골든구스 많이봤어요
    30평대 5억이상하는 아파트도 아니고 그 아래인대도 그렇습니다
    소비패턴의 차이인듯하고
    서로를 비난할순 없을것같아요 각자 사는거죠뭐

  • 104. 000
    '15.12.18 1:27 PM (1.220.xxx.220)

    이건희나 재벌에 비교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구요.
    (그런 사람들이 있어봐야 얼마나 있겠어요)
    원글님은 중산층-잘 사시는 분이시구요, 대다수의 서민, 못사는 분들에 비해서는 확실히 여유 있으세요.
    글에서도 그런것이 묻어나구요.
    그렇다고 비싼옷 사 입고 하시는 것들이 잘못된 소비라는 것도 아니구요.
    그냥 각자 형편대로 열심히 살면되요. 아시겠지요?

  • 105. ㅇㅇㅇ
    '15.12.18 1:30 PM (117.111.xxx.72)

    어쨌든 어려운 사람이 많다는 건 생각하고 살아야겠네요. 저도 워낙 질을 따지는 사람이라 비싼 의류만 사는 편인데 성향차이인것 같기도하구요. 주변 돌아보며 좋은일 많이 하면서 살아야겠다 싶습니다.

  • 106. ....
    '15.12.18 1:36 PM (1.241.xxx.219)

    저도 그닥 못살지는 않아요. 제주변도 죄다 뭐 그렇구요.
    그런데 그 사람들중엔 백만원 넘는 패딩이나 명품의류 나 가방을 일년이면 몇개씩 구입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또 저처럼 20넘는 옷은 안사는 사람도 잇어요.
    사람마다 다 다른거죠.
    살만해서 사나보다 하고 또 저는 그런게 아깝고 아직도 싼거 여러개 다른 스타일 입는것도 좋고 그러니까 그렇기도 하고요..

    성토할일은 아닌데 그런 글이 성토당했나요??
    싼걸 입을수도 있고 비싼걸 입을수도 있죠. 개인사정에 따라..

    글이 많아지는건 좋지만 전 일기처럼 오늘 옷샀다 패딩 얼마짜리 샀다 잘한거냐 못한거냐 사정이 다 틀린데 그런거 물어보는글보면 좀 재미있다고 생각해요.
    전 옷사는 이야기는 일일히 쓰게 되지 않더라구요.

    뭐 입고싶으면 사는거죠.

  • 107. 동감해요
    '15.12.18 1:52 PM (175.223.xxx.212)

    그 패딩원글이 싱글처자인데다가 늘산 그런것도 아니고 늘 중저가 입다가 패딩사러 갔다가 큰맘먹고 산건데 82는 딴세상이라느니 뭐 어짜느니 쫌 웃기더라구요

    왜들 난리인지 모르겠다는..

  • 108. ...
    '15.12.18 1:54 PM (211.246.xxx.95)

    미친척 수백만원하는 코트를 샀든말든 니가 뭐 얼마나 잘산다고 수십억 자산가인 나도 백만원짜리 코트는 안 입는데 허영이냐. . .이런 비아냥들. . .

    참나. 어디 그런 비아냥이 있나요? 원글님 되게 꼬이셨네요. 그게 비아냥으로 보이던가요?
    제가 그 댓글 쓴 사람인데요. 저희는 저희가 증여세 다 부담하고 증여받아서 진짜 세금이 다 빚입니다. 우리 자식들은 저희가 증여세 부담해주려고 돈 모을 생각이고요. 남들은 다 부모님이 해주거나 편법 탈세 써서 그러나, 잘 벌어서 그리쓰나 궁금하기도 하데요. 저희처럼 낼거 다내고 자산 운용하는 분들도 그리 쓸 수있나 요즘 그런생각 많이 들어서 쓴 댓글이예요. 사람마다 가진 처지가 다르기도 하겠지만, 다른 분들 돈쓰는거 진짜 딴 세상으로 느껴지기도 해요.
    왜 그게 비아냥이고 난 너네와 달라로 느껴지시죠?
    제 댓글은 궁금해서 쓴 글이었는데 다양성 존중이니 뭐니 하며 너네가 모르는 씀씀이가 있어하는 글들이 더 편협하고 갑질로 느껴지네요.

  • 109. 글쎄요
    '15.12.18 2:02 PM (14.52.xxx.171)

    님이 뭐 양가에서 물려받을 재산이 많다면 모를까....
    자기가 벌어서 자기가 쓰는 사람은 직장을 잃으면 바로 중산층에서 추락합니다
    잉여수명이 얼마인지 아시는지요
    전 강남에서 25년째 살지만 제 주위에도 저렇게 웃치레 명품치레하는 사람은 몇몇 딱 정해져있어요

  • 110. ...
    '15.12.18 2:16 PM (125.176.xxx.215)

    휴~
    그냥 다 떠나서 이렇게 이야기할수있는 원글님 팔자가 참 편하고 부럽네요
    부모님께 감사하시고 사세요

  • 111. .......
    '15.12.18 2:47 PM (14.50.xxx.22) - 삭제된댓글

    원글님말이 틀린건 아니죠..
    그게 현실인걸요~

    사람마다 경제적 수준이 차이가나고 그러다보면 만나는 사람도 달라져요..
    내가 속한 세상이 다 인것 같지만 그렇지 안잖아요
    대부분 사람들이 자신보다 아래를 바라보기보다는 위를 바라보고 살기에 느껴지는 것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경제력이 없는 사람이 입장에서 여유있는사람이 많아 놀랐다는건..
    어쩌면 우리에겐 나보다 어려운 이들도 있음을 다시한번 상기시켜주기에 공감도가고 심적으로 지지가 되지만

    이글은

    역시 토시하나 틀린말 없지만..
    구지 그걸 들추어 알게해주고 싶으신지

    사실 누가 그런 현실 모를까요? 그냥 대충 알고있었지만 82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그런 글들을 다시한번 확인하니 씁쓸한 기분이든다 그런것이죠

    그렇게 글 쓰셔서 상대적 박탈감 느끼게하시면
    원글님 기분은 편안하신가요?

  • 112. .......
    '15.12.18 2:48 PM (14.50.xxx.22) - 삭제된댓글

    원글님말이 틀린건 아니죠..
    그게 현실인걸요~

    사람마다 경제적 수준이 차이가나고 그러다보면 만나는 사람도 달라져요..
    내가 속한 세상이 다 인것 같지만 그렇지 않잖아요
    대부분 사람들이 자신보다 아래를 바라보기보다는 위를 바라보고 살기에 느껴지는 것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경제력이 없는 사람이 입장에서 여유있는사람이 많아 놀랐다는건..
    어쩌면 우리에겐 나보다 어려운 이들도 있음을 다시한번 상기시켜주기에 공감도가고 심적으로 지지가 되지만

    이글은

    역시 토시하나 틀린말 없지만..
    구지 그걸 들추어 알게해주고 싶으신지

    사실 누가 그런 현실 모를까요?
    그냥 대충 알고있었지만 82에 심심찮게 등장하는 그런 글들을 다시한번 확인하니 씁쓸한 기분이든다 그런것이죠

    이렇게 글 쓰셔서 다른분들에게 상대적 박탈감 느끼게하시면
    원글님 기분은 편안하신가요?

  • 113. ...
    '15.12.18 3:23 PM (116.33.xxx.3) - 삭제된댓글

    유유상종이니까 원글님과 비슷한 소비성향인 사람들 위주로 만나서 그렇게 느낄 수도 있어요.
    소비성향은 엄청 잘 살거나 못 사는거 아니면, 돈보다는 가치관이나 취향, 습관에 더 영향받으니까요.
    돈많은 사람들 모여사는 곳이라도 미취학아동까지 온식구가 마트갈 때도 몽끌레어 입는 집도 있고 비싼 옷은 당연히 중요한 행사 때나 장만하는 집도 있어요.
    그런 차이를 보지않고 내 주변 기준 위주로만 생각하고 공개적인 게시판에 글을 쓰는건 대학신입생 정도의 마인드나 생각이 아닐런지요. 물론 글쓴 의도는 이해가 가지만, 못써본 사람들은 모르거나 깜짝 놀랄 수도 있고 결핍감을 느낄 수도 있겠다고 받아들일 수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패딩 백만원대, 까르티에 시계를 다른 모든 소비에 같은 급으로 적용시켜보세요. 식재료, 외식비, 집, 교육, 차, 문화생활, 여행, 자동차, 사교, 각종 배움... 이 모든걸 패딩 백만원대와 까르티에 급으로 하는데 정말 중산층이라 생각하시나요? 정말 그렇다면 우리 사회에 심하게 무관심하신거 맞아요.

  • 114. 이질감이 아니고
    '15.12.18 3:38 PM (175.223.xxx.222)

    부끄러움을 느껴야 되는거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
    그런것도 몰랏닼ㅋㅋㅋㅋㅋㅋ
    그게 자랑이야???
    무슨 버스값 30원같은 소리하네 .

  • 115. 82베스트글
    '15.12.18 3:48 PM (125.129.xxx.29)

    82 베스트글에 백수라 힘들다는 글, 죽고 싶다는 글과 이 글이 같이 올라와 있는 거 자체가 이 나라의 상황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거 같네요.
    자기가 누리는 것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에 대한 인식은 없이, 나한테는 큰 부담 아니고 주위 사람들도 다 누리는 건데 왜 우리한테 뭐라고 해? 정도의 사고.
    본인이 진짜 평범한 시민, 특별히 잘사는 게 아닌 중산층 정도라 생각하신다면 결국 님의 글은 님이 누린다는 그 패딩이며 시계 그리고 100만원 넘는 걸 알아둬야 하는 키링 ㅋㅋ 같은 거 못 누리는 사람은 평범 이하다. 이런 거밖에 안 되죠.

    대체 본인이 특별히 잘사는 게 아니라 평범하다 주장하는 이유가 뭘까요.

    나는 이 정도도 별거 아니게 생각하지만, 이게 대단하게 느껴지고 힘든 사람들도 있구나. 여기서 끝나면 될 문제를
    아닌데? 난 평범한 건데? 해버리면 결국 그거에 박탈감 느끼는 사람들은 평범 이하, 하층민이다 이거네요.

    님은 그냥 난 잘사는 사람이 아니고 평범하다 주장하고 싶었을 뿐이겠지만 그 주장이 결국 님보다 못한 사람들은 평범조차 아닌 하층민이라 말하는 거랑 같습니다.
    그걸 모르고, 또 본인 주장이 실제로 맞는지 틀린지에 대한 고찰도 없다는 거 자체가 참 자기 사는 세계만 보고 사회에 관심도 없고 주위 사람에 대한 배려도 없이 느껴질 뿐이네요.

  • 116. ㅎㅎㅎ
    '15.12.18 3:55 PM (1.229.xxx.254)

    그놈의 다양성 인정이라는 쿨병때문에 타인이 상처받고 상대적 박탈감 느끼는건 안중에도 없죠 뭘 그리 인정받고 싶어서 종주먹을 들이대나 ... 싶군요

  • 117. 인문학적 소양이 없는 분의
    '15.12.18 4:14 PM (210.210.xxx.227)

    자기 고백이네요ㅎㅎㅎ

    자기 무덤 팠어요 원글님..

  • 118. 저도 중산층
    '15.12.18 4:31 PM (125.246.xxx.130)

    저도 중산층이라 생각하며 사는 40대 중반입니다.
    초등교사이고요.
    어제 친정엄마가 직장생활하는 제가 너무 후줄근하게 다닌다고 패딩하나 사주신다고 해서 골라봤는데요.
    25, 28,29만원하는 패딩!
    너무 비싸서 못사고 그냥 엄마께는 맘에 안든다고 별 핑계를 다 대며 억지로 나왔네요.
    요즘 패딩이 왜이렇게 비싸지?하고 쉽게 못사겠더라구요..
    100만원 옷, 제 평생 사지 못할거 같은데요?
    돈이 아무리 많아도요..

  • 119. 비닐봉다리
    '15.12.18 4:56 PM (220.103.xxx.39)

    자기돈아니고 남편돈아닌가요

  • 120. 십몇년전 대기업 다닐때 1~200짜리
    '15.12.18 5:16 PM (175.120.xxx.173)

    아우터 부담없이 사서 입었어요. 니트 상의에 2~30씩 썼고요.
    시슬리, 샤넬등 수입 화장품 사용했고..
    제 주의에 거의 비슷한 소비 패턴이라서 다들 그러는줄 알던때가 있긴했어요.

    지금은 제가 벌지 않으니 그 가격대는 못사고, 가격 좀 있지만, 할인율 좋은 제품으로 직구해서 입어요.
    입고 쓰던게 있어서 그런지 소비자 가격 저렴한것은 못입겠더군요.
    비싼만큼의 품질은 아니더라도 싼것보다 비싼게 품질이 조금이라도 더 나을테니까요.

    상황에 따라 형편껏 소비하면 되고, 남 소비 성향까지 뭐라할건 아니죠.

  • 121. 패딩글..
    '15.12.18 5:20 PM (182.208.xxx.5)

    별내용도 없던데... 원글님 이런글은 왜올리시는지...어쨌거나 저는 평생 100만원짜리 옷입을일없는 서민층이네요.ㅠ.ㅠ

  • 122. 구스 패딩도
    '15.12.18 5:21 PM (218.157.xxx.78)

    20만원대 우수수 많구요.

    100만원 그리 큰 돈은 아니지만

    100만원도 못되는 돈으로 한 달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우리나라 평균으로 하면 100만원짜리 패딩 입는 사람들은 소득이 많은 사람들 맞아요.

  • 123. ㅇㅇ
    '15.12.18 5:21 PM (121.168.xxx.41)

    우문현답 덧글에 악플이라 생각할 원글님이 더 염려되네요..3333

  • 124. 이런
    '15.12.18 5:35 PM (210.94.xxx.89)

    원글님의 오만이 느껴집니다...님이 복 받으신줄 알았다면 감사하게 사세요.. 역겹습니다


    "가방에 다는 털(모피) 방울 키링 하나도 백만원이 넘고 심지어 유행하고 있다는건 아셨음 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이걸 왜 알아야 하는지요?
    본인이 즐기는 세상은 보편적인 것이고 전혀 넘치는것 아니라 이 말씀을 하시는건가요?

  • 125. dma
    '15.12.18 5:40 PM (147.43.xxx.23) - 삭제된댓글

    뉴욕에서 10년 정도 살았는데요. 지금은 한국이지만 뉴욕에 부자들 심하게 많습니다.
    한국하고 비교하기 힘들구요. 몇백짜리 드레스 사 입고 백만원짜리 스카프 입는 사람들 많은데.
    이상하단 생각해본 적 없고 관심가져본적 없거든요. 그냥 예쁘다~ 정도.
    근데 한국오니 조금 이상해요. 비싼 옷 입으면 관심 받길 원하고 후질근한 옷 입는 사람 뒤에서 욕하고
    그리고 해외에 비해 가격대비 옷 퀄리티가 많이 떨어져요
    미국, 일본, 동남아 다 살아봤는데 그래요.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옷 값 싸게 책정하면 안 팔린데요
    그래서 거품이 많데요.

  • 126. qas
    '15.12.18 5:52 PM (175.200.xxx.59)

    원글님은 중산층일 수 있으나,
    우리나라 중산층이 IMF이후 거의 없어지다시피 한 건 아시죠?
    그 중산층이 상위 10%일겁니다.
    원글님 마리 앙뚜아네뜨 같네요.

  • 127. 다양성 존중...
    '15.12.18 7:26 PM (218.234.xxx.133)

    명품 가방 하나 없고 관심도 없지만 명품 시장은 존재해야 한다고 봐요.
    생활용품이든 옷이든 집이든 어떻게 딱 특정 가격대의 제품만으로 규정할 수 있겠어요?
    명품이 있어서 명품 산업이 파생시키는 시장이 있고 그 시장에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아요.

    원글님이 속상하신 것처럼 반대의 입장에서 쓰는 말도 참 웃겨요.

    원글님이 그런 글 보고 속상하신 것처럼,
    "외벌이 연봉 1억인데 평균 아닌가요?"
    "1억짜리 집도 있군요"
    이런 식의 글.. 내용만 반대이지 똑같은 거거든요.

  • 128. 0000
    '15.12.18 7:35 PM (122.37.xxx.222)

    없으세요 없으세요 없으세요.....

  • 129. 저 정도기부면
    '15.12.18 8:13 PM (58.141.xxx.94) - 삭제된댓글

    너무 적다는 생각안드나요?
    20만원이상되는 패딩은 사입지도 못하는 저도
    님보다 더 많이 기부하거든요. 님 소비수준이면
    기부액도 좀 높여야 균형이 맞을듯해요.

  • 130. 바꿔 말해볼까요?
    '15.12.18 8:21 PM (115.140.xxx.180)

    제남편은 전문직이에요 친구들 의사는 쎄고쎘고 판검사 변호사 넘쳐나고 심지어 대검 검사장도있어요 제일못나가는축이 공기업들어간 친구죠 제주변이 그렇다고 대한민국 어지간한 사람 다 그렇게 살지않나요?라고 하면 이게 다양성을 존중하는건가요? 님이 딱 이수준으로 썼어요

  • 131.
    '15.12.18 9:45 PM (125.180.xxx.16) - 삭제된댓글

    재산이 50억정도 돼고 한달수입이 천오백도 넘는분이 100만원짜리 옷정도는 척척 사입으시던걸요.
    전 한달수입 남편과 합해서 삼백인데 오십만원짜리 패딩 9만9천원에 세일해도 열번은 생각해보고사고
    샀어도 그패딩 한개로 5년이상을 입고 있습니다
    과연 중산층 기준이뭘까요? 전 서민층도 못되는거같아요.ㅠㅠ

  • 132. ㅇㅇ
    '15.12.18 9:50 PM (211.212.xxx.236)

    얼마정도의 자산과 수입이면 백만원짜리 키링 유행해서
    하고 다닐수있는지 정말정말 궁금합니다!!!!!!!!!!!!!!!

  • 133. 마11
    '15.12.18 10:09 PM (112.153.xxx.55)

    원글에 매우 동감... 저는 오히려 여기가 이질적이넜네요

  • 134. 3만2천원짜리 패딩
    '15.12.18 10:25 PM (110.15.xxx.151) - 삭제된댓글

    전 오늘 3만 2천원짜리 구스패딩(이월상품이 인터넷에 저렴하게 올라온 것) 결제하면서
    내 옷장안에 걸려있는 겉옷들(코트나 또 다른 형태의 패딩들) 생각하면서
    죄책감 들었는데...ㅎ

    모든 사람들이 나처럼 살 수는 없지만
    죄책감들어서 주문 취소할까 고민했던 내가 우습네요...ㅋㅋ

    아고고고..^^

    그냥 그렇다고요.

    저란 여자에게 옷이란 겨우 이정도 가치인가 봅니다...^^;;;

  • 135. 3만2천원짜리 패딩
    '15.12.18 10:26 PM (110.15.xxx.151)

    전 오늘 3만 2천원짜리 구스패딩(이월상품이 인터넷에 저렴하게 올라온 것) 결제하면서
    내 옷장안에 걸려있는 겉옷들(코트나 또 다른 형태의 패딩들) 생각나서
    죄책감 들었는데...ㅎ

    모든 사람들이 나처럼 살 수는 없지만
    죄책감들어서 주문 취소할까 고민했던 내가 우습네요...ㅋㅋ

    아고고고..^^

    그냥 그렇다고요.

    저란 여자에게 옷이란 겨우 이정도 가치인가 봅니다...^^;;;

  • 136. 일치
    '15.12.18 10:27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자신이 후회안하고
    일상에 활럭생겨서 열심히 살면
    괜찮다 생각해요 몇년만에
    고민고민해 구입한거 아닌가요~

  • 137. ㅇㅇ
    '15.12.18 10:32 PM (125.191.xxx.99)

    나 25년 전에 삼성동 현대백화점에서 한벌에 150만원하는 코트 사입고 대학교다니고 그랬는데 지금은 2만5천원짜리 니트 이마트에서 사다 입음. 패딩도 최근 무슨 아울렛에서 99000원이라고 사서 입었는데 여동생이 빈티난다고 난리난리.. 90년도에는 니트 한벌에도 10만원 다 넘었는데 지금은 왜이렇게 쌈???? 디자인도 이쁜게 막 3만원 이러고 완전 이상.

  • 138.
    '15.12.18 10:56 PM (119.14.xxx.20)

    이 글 읽고, 왠지 목적의 향기가...
    옷장사거나 점원이거나 의류업 관계자거나...

    야, 이 까짓 것도 비싸 못 사니?
    왜 이런 식의 시장 마켓팅 있죠?
    욱해서 사게 만드는 저질 상술 말이죠.

    그런 목적을 의심했다면 제가 엉뚱한가요?

  • 139. 00
    '15.12.18 11:21 PM (218.48.xxx.189)

    원글에 동감... 합니다..

  • 140. ..
    '15.12.18 11:51 PM (175.193.xxx.49) - 삭제된댓글

    자기 살고 싶은대로 사는거지.
    우맂 연봉6천정도. 옷값이 5만원 넘어가면 손이 바르르 떨림.
    현재 주로 들고 다니는 핸드백 1만원주고 샀음.

    내동생집 연봉 2억
    남대문가서 철철이 사고 나머진 안삼
    핸드백? 그닥 좋은 것 없음

    그런데 우리 둘다 그런데 전혀 스트레스 안받음
    그렇다고 누가 비싼거 들고 다닌다고 골볐다고 생각하지도 않음
    사고 싶으면 사는거지.뭐이.

  • 141. ..
    '15.12.18 11:53 PM (175.193.xxx.49) - 삭제된댓글

    자기 살고 싶은대로 사는거지.
    우리집 연수입 6천정도. 옷값이 5만원 넘어가면 손이 바르르 떨림.
    현재 주로 들고 다니는 핸드백 1만원주고 샀음.

    내동생집 연수입 2억 좀 넘음
    남대문가서 철철이 사고 나머진 안삼
    핸드백? 그닥 좋은 것 없음

    그런데 우리 둘다 그런데 전혀 스트레스 안받음
    그렇다고 누가 비싼거 들고 다닌다고 골볐다고 생각하지도 않음
    사고 싶으면 사는거지.뭐이.
    다만 빚재서 샀다고 하면 골볐다고 생각할 것임

  • 142. ..
    '15.12.18 11:53 PM (175.193.xxx.49) - 삭제된댓글

    자기 살고 싶은대로 사는거지.
    우리집 연수입 6천정도. 옷값이 5만원 넘어가면 손이 바르르 떨림.
    현재 주로 들고 다니는 핸드백 1만원주고 샀음.

    내동생집 연수입 2억 좀 넘음
    남대문가서 철철이 사고 나머진 안삼
    핸드백? 그닥 좋은 것 없음

    그런데 우리 둘다 그런데 전혀 스트레스 안받음
    그렇다고 누가 비싼거 들고 다닌다고 골볐다고 생각하지도 않음
    사고 싶으면 사는거지.뭐이.
    다만 빚 내서 샀다고 하면 골볐다고 생각할 것임

  • 143. .......
    '15.12.18 11:59 PM (114.93.xxx.115) - 삭제된댓글

    아휴.... 원글님은 100만원 짜리 사는게 뭐 대수냐? 라는 글이 아니라
    100만원 짜리를 사건 만 원 짜리를 사건 다 존중해 주자는 거자나요.
    그런 류의 글에 이러쿵저러쿵 비아냥 대지 말자는 글에 무슨 쓸데없는 말들이 이리도 많은지..

    그제 추레하게 하고 다니는 아줌마라는 글 있었죠?
    그 글에 달렸던 덧글과 이 글에 달리는 덧글 양상이 비스름해요.
    말 못알아먹고 이상하게 몰아가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 144. 기준이 서로 다른 것일뿐...
    '15.12.19 12:43 AM (219.240.xxx.140)

    전 진심 궁금합니다.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중산층의 기준이 무엇인지...
    날 손가락질 하지 마라는 원글님의 목소리도 일리가 있지만
    손가락질 하는 목소리 역시나 타당하다고 봅니다.
    이런 글... 무의미한 것 같아요.

  • 145. 저는
    '15.12.19 1:52 AM (175.223.xxx.149)

    원글님께 공감합니다...

    또 코트 100만원이상 산다고해서 무조건 욕먹을건 아니죠..

    100만원....ㅋㅋㅋㅋ

    백화점 가보세요 100만원은 약과죠

    우리나라사람들....남한테 너무 관심이 많아요....

    남과 비교하는것도 심하구요.

    그냥 자신의 처지를 받아들이면되는데 굳이 깎아내리고 욕하는게 문제죠.

    다 그들만의 리그가 있는것을....

  • 146. ㅋㅋㅋ
    '15.12.19 1:55 AM (175.223.xxx.149)

    그리고 내가 아는 애엄마... 외벌이에 남편은 회사원...월급 300미만. 집은 부천 주공아파트 소형.

    명품 철마다 사고 옷도 많이 사는데...

    오히려 이런 사람들이 문제아닌가요?

    그래도 남한테 피해는 안주니... 관심끄며 사는거죠.

    남이 사는 것에, 먹는것에 왈가왈부 하지맙시다

  • 147. ...
    '15.12.19 1:57 AM (175.118.xxx.50)

    끼리끼리 이해하고 소통하는거죠

  • 148. ..
    '15.12.19 8:51 AM (175.117.xxx.48)

    100만원짜리 명품 지갑에 돈넣어가지고 다니는거랑 100만원짜리 패딩을 몸에 걸치는거랑 뭐 다른게 있나요?
    몇백만원 하는 가방은 척척사면서 돈백하는 옷 하나 못사입는건 앞뒤가 안맞는 말이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814 젊었다 하기엔 너무 나이를 먹었고 늙었다 하기엔 너무 젊어요. .. 5 .. 2016/02/08 2,283
525813 자식이나 남편 승진하면 주변에 알리나요? 10 요즘같은 시.. 2016/02/08 2,307
525812 요가하시다가 부작용겪으신분 있으세요? 3 ...q 2016/02/08 3,847
525811 타미플루는 5일 꼬박 먹여야 하는데...나머지 약은요? 2 ㅇㅇ 2016/02/08 1,354
525810 병원 응급실ㅠ.ㅠ 5 아프지말게 2016/02/08 4,028
525809 이혼 후 명절.. 9 해피 2016/02/08 5,688
525808 제가 결혼 안해서 불행하다는 부모님.. 59 마음다스리기.. 2016/02/08 17,259
525807 박시백 팟캐스트 강추요~~~ 7 게으름 2016/02/08 1,677
525806 다들 자동차 대물한도 얼마나 드셨나요? 6 ,,, 2016/02/08 1,656
525805 전세입자가 빌트인 주방 텔레비전 어댑터를 가져갔어요 4 tack54.. 2016/02/08 2,010
525804 러시아, 한국정부를 향해 헛소리 하지 마라 1 개항문국 2016/02/08 1,059
525803 내일 아침 7시비행기로 제주도 가요 3 111 2016/02/08 1,757
525802 가시로 꾹꾹 찌르는 듯한 복통이 5일째 계속돼요 5 걱정이 돼요.. 2016/02/08 4,073
525801 제기에 그대로 식사하시는 분들 계세요? 8 .. 2016/02/08 2,236
525800 일년새 11센치 폭풍성장.... 10 성조숙증 2016/02/08 4,131
525799 미국 캔자스에 대해 잘 아는분 계신가요? 9 비스 2016/02/08 3,216
525798 국회의원 명절휴가비로 차례상 몇 번 차릴까 카드뉴스 2016/02/08 408
525797 이사온지 일주일인데 층간소음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 층간소음 2016/02/08 1,360
525796 오디션, 노래 경연 프로그램 너무 지겹고 싫은 분 안계세요.. 22 지겨워 2016/02/08 4,910
525795 역사 전쟁을 넘어서 light7.. 2016/02/08 347
525794 지금 이시각 홀로.....인턴이나 볼까요? 8 ㅋㅋ 2016/02/08 1,686
525793 바라기만 하는 친정... 3 모모 2016/02/08 3,298
525792 마늘 다지는 분쇄기를 사야하는데 추천좀 해주세요. 4 .. 2016/02/08 1,569
525791 피임약 먹는 도중에 생리가 터졌어요(혹은 부정출혈) 15 ㅇㅇ 2016/02/08 20,422
525790 이혼 후 명절에 15 이젠 그만 2016/02/08 6,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