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v에서 군대 다큐하는데 짠하네요

.. 조회수 : 1,978
작성일 : 2015-12-18 01:25:15

저희 막내동생도 내년초에 입대하는데
젊은 남자들 군대서 고생하는 장면 보니까
짠하네요
요즘 아이들 참을성 없고 그렇다지만
인터뷰보면 다들 듬직하고

내년에 가는 동생도 잘할지 걱정이고.
내가아는 어떤 개차반같은 남자들도
다들 누구나 2년가까운 시간을
아무댓가없이 우리를 위해서 다녀왔다는 생각을 하니
감정이 복잡해지네요
군인들 보면 잘해줘야겠어요..
그럴 기회가 없지만..

지금도 군에 아들 남친 오빠 동생등을 보낸
분들 여기 많으시겠죠?
추운데 다들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네요


IP : 180.67.xxx.6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네..
    '15.12.18 1:42 A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엄마닮아 유난히 추위도 많이 타는 제 아들도 강원도에 있네요.

  • 2. 나름연예인..
    '15.12.18 2:09 AM (210.218.xxx.191)

    이추운날 3주 연속 혹한기 훈련중이여서
    맘이 넘아프네요
    오늘은 부대에서 잔다고 저녁에
    전화왔는데~
    담주까지인데 날씨가 추워졌으니
    속상하네요

    군에 있는 동안에는 외박 오라 는대로
    다 가고 있어요
    고생하는거 맘아파서~

  • 3. 몇년전
    '15.12.18 2:13 AM (125.180.xxx.81) - 삭제된댓글

    친구셋이 친했는데..
    저와 한친구는 남동생이있어 군대가 어떤곳인지 대충은 알았지요..얼마나 소리를질렀는지..목소리가 달라지고..
    정강이는 군화로 맞아 여러군데 멍들고..손등은 다터서 딱지지고..10 년이 지난지금도..흉터는 남았더라구요..
    공무원 가산점을 저와 한친구는 인정했으나..
    언니만있던 다른친구는 강하게 부정했어요..
    그런그친구 남친이 공무원공부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합격한 그남친구 결혼해 아들만 셋을 낳았네요..
    지금도 묻고싶네요..

  • 4. ㅎㅎ
    '15.12.18 8:19 AM (118.47.xxx.16) - 삭제된댓글

    아들 군대 보내고 애 끓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제대 날짜가 다가 오네요
    군대가 힘들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아들 말로는 지낼만 하답니다
    단지 상명하복이 가끔 적응이 안될 뿐...
    게임 좋아해 밤 세우더니 입대후 좀 달라진 것 같아 은근 기뻤는데
    이제보니 옛날 습관 그대로라 제대하고 오면
    저 꼴 어찌보나 걱정이예요ㅠㅠ

    그리고 tv 너무 믿지 마세요
    촬영용으로 제작하잖아요
    제 아이 훈련소에 있을 때 국방 tv 훈련소 생활 촬영 했었는데
    훈련 받는거 보다 촬영하는게 훨씬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연출자 맘에 들 때까지 반복 반복...

  • 5. ^^
    '15.12.18 7:58 PM (223.33.xxx.89) - 삭제된댓글

    제아이도 티비 믿으면 안된다는말 한적 있어요.
    실상은 훨씬 힘든일이 많다고 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003 여드름 흉터 제거 잘하는 병원 소개해주세요 1 간절합니다 2016/03/16 1,224
538002 처가와 아파트 입주 문제로 덧글 4백개 달렸던 총각은 결혼 했을.. 5 궁금 2016/03/16 3,223
538001 지성있고 모공있어요. 쫀쫀한 파운데이션 추천좀.,.ㅜㅜ 8 지성 2016/03/16 5,132
538000 재산 있고 애 없는 집은 시조카들이 욕심 부릴까요? 20 ㅇㅇㅇ 2016/03/16 6,084
537999 '술집년 창녀, 악질'에 이어 '도우미창녀가 호구하나잡았는데' ddd 2016/03/16 1,214
537998 때리지 않고 말로 하는 학교폭력도 있나요? 3 걱정 2016/03/16 705
537997 이삭줍기 나선 국민의당 "양당 공천탈락자 다 받겠다&q.. 8 샬랄라 2016/03/16 587
537996 속보_최유진 사퇴!!ㄴㅁ 12 금수저 2016/03/16 3,799
537995 직장 어린이집이 더 좋은가요? 6 봄감자 2016/03/16 1,828
537994 유전으로 40대부터 흰머리 왕창, 머리숱 급감 하는 집안 내력이.. 1 치즈 2016/03/16 1,248
537993 새 깍두기 빨리 삭게 하는 법 5 sksmss.. 2016/03/16 1,293
537992 중3 남아, 고등 가기 전에 국어 잡고 싶어요 4 중3 2016/03/16 1,518
537991 이성적이고 산뜻한 성격 2 정금 2016/03/16 2,451
537990 5분 면접,'비밀과외'... 청년포기한 더민주?-김광진의원페이스.. 6 고고 2016/03/16 852
537989 전라도 사람들 유독 가족애가 남다른거 같지 않나요? 51 느낀점 2016/03/16 13,343
537988 월세 미납금 이자수수료가 18% 4 월세 미납금.. 2016/03/16 1,849
537987 샤워가운때문에 샤워가 좋아요 26 2016/03/16 8,253
537986 원영이사건보고 느낀게 남자는 5 ㄴㄴ 2016/03/16 2,593
537985 흰머리가 많으면 머리카락이 덜 빠지나 봐요 8 .. 2016/03/16 2,227
537984 그만 두라고 해야 할까요? 3 현명한 선택.. 2016/03/16 1,092
537983 가죽소파에 구토냄새 제거법 아시나요? 2 반야 2016/03/16 5,856
537982 휘슬러 구르메 레지오 어떤가요? 살빼자^^ 2016/03/16 972
537981 연고 스물스물 기어나오는거 어떻게 해결하세요? 3 dd 2016/03/16 2,637
537980 지금 스타벅스인데 돌겠네요 52 돌고돌고 2016/03/16 21,761
537979 와인 좋아하는분들..올빈이 무슨뜻이예요? 5 와인에 대해.. 2016/03/16 3,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