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비대위 시절 ...
박영선이 외연확장을 위해 이상돈교수를 영입하려했던거 기억하실겁니다.
당시 박영선은 친노계파수장인 문재인에게 먼저 연락을 취했고 그의 동의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영입에 문제가 없을거라고 봤는데...
웬걸...문재인측근에서 난리가 난거죠...어떻게 그런 인물을 천거할수 있냐고....이후 문재인은 뒤로 한발뺍니다.
모르쇠로 일관했고...박영선은 졸지에 새가되고 잠적을 해버렸습니다.
이 당시 저는 아...문재인도 그냥 바지사장이거나 얼굴마담이구나 생각되었습니다...
결정권이 없구 조선시대 대리청정처럼 측근 정치네...하고 말입니다. 뭐...문재인도 따지고 보면 초선의원이니까...
그런데 이제는 상황히 달라졌습니다....바로 안철수의 10대혁신안과 탈당때문입니다.
안철수의 탈당과 비주류의 흔들기로 위기의식이 높아진 친노친문 지지자들이 결집하고 또한 문재이니 무너지면
자신들의 공천권도 날아간다는 초초함에 사로잡힌 측근들이 문재인 중심으로 똘똘 뭉쳐
그의 발언의 권위가 올라가 버렸습니다.
그 ㅣ예가 바로 이전에는 할수 없었던 강도 높은 측근비리 청산작업 시도입니다.
예전 같은면 한명숙.신기남.윤후덕 같은 핵심측근들 건드리지도 못했을겁니다.
이젠 자기들이 알아서 불출마선언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철수가 주고간 칼 10대혁신안....이걸로 웬만한 애들 다 날릴수 있습니다...
dj정부때 부터 잔뼈가 굵은 박지원까지 날립니다. 문재인 중심으로 공천학살 가능합니다.
따지고 보면 안철수 탈당으로 인한 제일 큰 수혜자는 문재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