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형보다 빨리빨리 잘 배우다보니 영어학원에서 같은 레벨이 나왔어요. 선생님께 집에서 추가 공부를 시키는 조건으로 겨우겨우 형은 한 레벨 높은 반에 넣긴 했는데 선생님이 따라가기 좀 힘들어 한다네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어떻게 하셨는지,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같은 레벨로 서로 다른 반에 넣을 순 있는데 뻔히 같은 책 하는 거 보면 알게 될텐데 자존심 상하게 될 것 같고 단시간에 실력을 늘릴 수도 없고 말이예요. 82고수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생이 형보다 영어를 더 잘 해서 같은 레벨이 나왔는데...
영어 조회수 : 2,500
작성일 : 2015-12-17 18:30:24
IP : 211.36.xxx.11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2.17 6:34 PM (121.182.xxx.56)저는 연련생 아들둘키웠는데 학원이든 유치원이든
제가 선택할수있는 범위에서는 따로 보냈어요
잘하는 아이든 못하는 아이든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거 같아서요2. ‥
'15.12.17 6:35 PM (121.182.xxx.56)연련ㅡ연년 ㅡㅡ
3. ...
'15.12.17 6:35 PM (110.70.xxx.177)만24개월 차이나는 자매인데 지금 영어학원 같은 반이에요. 동생이 초등인데 중등반 다니는거죠.
선생님과 저는 걱정을 좀 했는데 정작 언니는 아무 생각 없어요. 어마어마 낙천적이라...4. ...
'15.12.17 6:52 PM (121.150.xxx.227)다른학원 보내면 되요..
5. 성격이
'15.12.17 7:00 PM (125.134.xxx.25)어떠냐에 따라 위에아이가 상처받을듯하면 학원옮기겠어요
6. 당연히
'15.12.17 7:22 PM (14.32.xxx.224)학원을 다르게 보내야죠.
서로를 위해7. 아프지말게
'15.12.17 7:43 PM (121.139.xxx.146)사람마다 잘하는게 다르듯이
인정해줘야 하지 않나요?
단, 큰아이가 말귀를 알아들으면
잘설명해주셔야죠 자존심이 상할수도
있지만 갖고 태어난 재능이 다른거죠
큰아이는 그걸 계기로 더 열심히
할수도 있구요..8. 원글
'15.12.17 8:47 PM (180.224.xxx.86)답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아무래도 다른 학원이 제일 낫겠어요. 큰 애가 자존심이 쎄고 동생한테 지는 걸 싫어해서 말해도 못 받아들일 것 같아서요~ 모두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25593 | 가슴을 남긴채 살을 빼고싶은데ㅡㅡ;;;;; 16 | .. | 2016/02/07 | 7,075 |
525592 | 외국주부들도 육아,밥세끼,명절 스트레스있어요 11 | 궁금 | 2016/02/07 | 4,285 |
525591 | 인생 최고로 슬펐던 영화 어떤게 있으세요? 저는 쉰들러리스트요~.. 53 | 눈물이 주룩.. | 2016/02/07 | 6,020 |
525590 | 커피 타령 보기 싫어서요 26 | 진상 | 2016/02/07 | 17,424 |
525589 | 내일 오후만 자유시간을 좀 달라니까 15 | -- | 2016/02/07 | 4,106 |
525588 | 집에서 뒹굴 거리니까 너무 좋네요 7 | ㄷㄷ | 2016/02/07 | 2,658 |
525587 | 삼재 시작하는 해인데요 7 | 안믿고 싶지.. | 2016/02/07 | 2,399 |
525586 | 나이드니 명절엔 각자 혼자서 5 | 연식 | 2016/02/07 | 3,319 |
525585 | 케이팝스타 이수정양 대단하네요... 14 | 케이팝스타 | 2016/02/07 | 5,587 |
525584 | 대구 시민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3 | 축하 | 2016/02/07 | 4,405 |
525583 | 여수분들 도와주세요.. ㅠㅠ 14 | ... | 2016/02/07 | 3,670 |
525582 | 경상도 말고 딴지역 남자들은 덜 보수적인가요..?? 7 | ... | 2016/02/07 | 2,277 |
525581 | 카톡 단톡방에서 남자가 이러는거 뭘까요? 5 | ㅇㅇ | 2016/02/07 | 1,694 |
525580 | 남편인간 시댁에서 지가 왕이네요. 5 | 뭐냐 | 2016/02/07 | 2,314 |
525579 | 창문에 붙이는 스티커. 시트지? 1 | 이름이.. | 2016/02/07 | 935 |
525578 | 중국 직구 이 가격 맞아요? 7 | 첨알았어헉 | 2016/02/07 | 1,435 |
525577 | 운동해서 빼도 요요와요. ㅠㅠ 11 | 밥 | 2016/02/07 | 3,989 |
525576 | 명절 전날 절대 못 오게 하는 형님이 이해가 안 가요 84 | 속 터진다 | 2016/02/07 | 19,551 |
525575 | 양가에 설 용돈 똑같이 드리시나요? 2 | ㅎㅎ | 2016/02/07 | 1,149 |
525574 | 한남동 싸이 건물 전쟁 말인데요. 17 | 카페 | 2016/02/07 | 8,456 |
525573 | 요새 한국 경기가 진짜 그렇게 안좋나요? 13 | rr | 2016/02/07 | 5,428 |
525572 | 실직의 고통 3 | 꿈속에서 | 2016/02/07 | 2,655 |
525571 | 이런 레시피로 떡국 끓여도 될까요? 4 | 떡국 | 2016/02/07 | 1,189 |
525570 | 하루종일 음식얘기만 하는 시어머니 14 | -- | 2016/02/07 | 5,477 |
525569 | 미역 초무침에 말린미역도 되나요? 2 | 질문 | 2016/02/07 | 1,2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