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5개월 9.5kg 저체중 병원추천 좀 부탁드려요.

ㅜㅜ 조회수 : 2,121
작성일 : 2015-12-17 16:54:24

여자아이구요,

오늘기준으로 딱 25개월인데 체중이 너무 안 나가요.

9.5kg 에서 멈췄어요.

몇 주 전에 영유아검진 했는데

키만 정상이고

체중은 2 (100명중 98등)

머리둘레는 3 ㅜㅜ

그리고 대근육발달이 느리다고 나왔어요.

실제로 검사지에 나오는 두발 모으고 계단에서 뛰어내리기

이런 건 지금도 계속 못하네요. 말도 좀 늦는 것 같구요.

애들 워낙에 다 다르니 그냥 둘까 하다가

나중에 후회할 일 생길까봐

큰 병원 가보려고 하는데 어느병원이 좋을지

감이 안 잡히네요. 서울대어린이병원.. 예약은 해뒀는데

넘 오래기다려야 되네요.

그리고 인터넷 후기들 검색하다 보니 대학병원엔

다 불친절한 막장의사들만 있는 것 같은 느낌? =_=


혹시 아이 발달문제 관련해서 전체적으로 잘 봐주시고

자세한 설명도 해주시는 그런 의사선생님 계신 곳

아시는 분 계시면 공유 부탁드려요 ㅠㅠ


IP : 218.50.xxx.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un
    '15.12.17 4:55 PM (211.46.xxx.191)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좋은 선생님 계시다고 들었는데 잠시만요.. 연락해서 알아보고 덧글달게요 꼭
    속상하시겠어요

  • 2. ..
    '15.12.17 4:55 PM (110.14.xxx.77)

    지역이 어디신데요?

  • 3. 원글
    '15.12.17 5:04 PM (218.50.xxx.23)

    지역은 광명이구요, 수도권이면 다 괜찮을 것 같아요.

  • 4. 언젠가여행
    '15.12.17 5:28 PM (110.46.xxx.11)

    원글님 우리애도 여아 25개월차 8.8키로 하위1프로도 안되는데요.종합병원만가봤는데 별수없더라구요 내분비피검사는 정상이었어요 대학병원가봐야할까요? 소아과는 세분화되있던데 어느과로 가시나요?

  • 5. 하정훈소아과
    '15.12.17 5:35 PM (175.210.xxx.112)

    가보세요.
    큰 아이때는 체중이 너무 적어서, 지금 둘째는 23개월인데 체중이 많이 나가서 여긴 인천인데 서울까지 다녀요.
    하정훈 선생님이 부드럽고 상냥하고 그런 스타일은 아니지만 자기 아이 마냥 안타까워 하며 상담해 주십니다.
    제가 이도저도 안 될 때 찾아가는 유일하게 신뢰하는 의사입니다.

  • 6. Eun
    '15.12.17 5:37 PM (211.46.xxx.191)

    김기환 선생님이에요. 정말 좋으신 분이고 실력도 대박이에요. 꼭 가보세요~

  • 7. .0.0.0
    '15.12.17 6:22 PM (180.68.xxx.77)

    저희 딸은 백일때 6,1kg 이었는데 10개월때 6.9kg 이었어요
    돌때는 두달간 억지로 먹여서 겨우 8kg쯤 되었구요,,
    돌 전에 아주대 예약 해서 2틀에 걸쳐서 검사 이것저것 받았는데요..
    결론은 첫번째 성장기는 벌써 놓쳤다.
    사춘기 오기 전 2차 성장기에 잘 먹여 키워라였네요..
    태어날때 57cm 낳았고 아빠 181, 저는 164인데
    초등 들어갈때 앞에서 3번이었어요..
    지금 12살인데요..
    3학년 겨울부터 먹기 시작하더니 항상 미달이던 몸무게가
    5학년인 지금 40kg넘었어요 키는 중간이구요..
    기다리니 키 크는 날이 오더라구요..
    저는 성장만 검사를 받아서 발달쪽은 잘 모르겠네요

  • 8. 세브란스
    '15.12.17 8:08 PM (211.36.xxx.13)

    세브란스에 소화내분비과 전문의 두분 계십니다.
    둘다 성장 클리닉쪽으로는 유명하신분들이고 친절하고 설명도 잘해주십니다. 저희 아이도 거기서 진료 받고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638 친정엄마한테 왠지 섭섭해 12 내가 나쁜걸.. 2015/12/22 3,484
511637 말벌 소방관 유가족 ˝어떻게 죽어야 순직입니까˝ 49 세우실 2015/12/22 857
511636 가시오가피 하고 옥수수수염차를 1 하루종일 2015/12/22 504
511635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13 힘들다ㅠ 2015/12/22 1,683
511634 새정치연합 온라인 입당, 6만2천명 돌파 7 입당러시 2015/12/22 961
511633 연예인들 수술받는 성형외과는 어디일까요? 1 궁금 2015/12/22 1,687
511632 커피숍케익 좀 추천해주세요 3 블루레인 2015/12/22 996
511631 30-40대 직장내 입을 단정한 원피스 브랜드 아세요? 15 재능이필요해.. 2015/12/22 5,513
511630 이혼밥먹듯하는시댁 2 가을 2015/12/22 2,725
511629 라식 후 야간운전시 빛번짐에 좋은방법 없나요? 마요 2015/12/22 2,177
511628 국정원, 서울시, 강남구 직원의 댓글 길벗1 2015/12/22 523
511627 좋아하는 순간 2 ... 2015/12/22 875
511626 기자의눈-조계사 한상균 때와는 180도 달랐던 방송사들 1 세월호청문회.. 2015/12/22 995
511625 아이 특성화고교 보내신 분들 5 ^^ 2015/12/22 1,891
511624 무거운팔찌가 필요해요 1 장식 2015/12/22 699
511623 두꺼운 기모 트레이닝 바지 어디서 팔까요? 8 고민 2015/12/22 2,284
511622 우리 국민이 노동개혁에 별관심없는 이유 2 .. 2015/12/22 887
511621 기업체 출강 강사가 직접 기업과 계약을 맺을 경우 9 ..... 2015/12/22 708
511620 눈썹문신 언제쯤 자연스러워질까요? 4 문신 2015/12/22 10,196
511619 부동산경제감각 있으신분 계산좀해주세요 3 부동산 2015/12/22 768
511618 안감없는 핸드메이트 코트 ㅠㅠ 9 수선 2015/12/22 7,473
511617 녹색이야기 나와서 한마디만 할께요 6 녹색 2015/12/22 1,028
511616 말랐다고 막말 들어보신 분? 27 소소 2015/12/22 3,033
511615 담임쌤 교회 알아내서 다니는엄마 어떻게생각하세요? 17 집요하다 2015/12/22 3,245
511614 크리스마스 메뉴..뭐가 좋을까요? 2 ^^ 2015/12/22 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