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남향집은 겨울에 해가 몇시까지 들어오나요?

오후에 조회수 : 5,588
작성일 : 2015-12-17 16:41:56
지금 살고있는 집이 서쪽으로 살짝 기운 남향인데 해가 아침
9시경부터 들기 시작해서 지금 서쪽으로 가라 앉느라 베란다끝에 살짝 걸친 모양으로 햇살이 비추거든요. 겨울이라 해가 있고 없고 차이가 많이나서 지금 지는 해가 아쉽네요. 남동향 저층 살때는 옆동에 가려 해 구경도 못하고 살다가 겨울이 이렇게도 따뜻할수 있구나 싶어서 놀라워요. 남향 처음 살아봐서 햇빛의 위력에 놀라는 중인 1인입니다. 대신 북쪽방은 결로에 창문에 얼음까지 얼어서 문이 안열리네요ㅠㅠ
IP : 1.238.xxx.14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7 4:45 PM (182.211.xxx.32)

    서남향이 남향보다 해가 더 늦게까지 들걸요. 그래봤자 겨울엔 다섯시 반이면 어두워지니까요. 해지기 전까지는 계속 훤했던 것 같아요. 서남향, 남향집 어두워지면 다른집은 다 불 켜고 있는거죠뭐. 북향방이 확장되었나요? 저는 남향살 때 북향방도 확장이 잘 돼서 따뜻했거든요. 얼음까지 얼 정도는 아니었어요.

  • 2. ...
    '15.12.17 4:53 PM (211.172.xxx.248)

    저도 남서향..
    좀 전에 뒷베란다에 닿을 정도로 해가 들어왔는데요.
    (물론 비스듬해서..일부분만)
    주방 창문으로 보니 뒷동은 우리 동 그림자 땜에 탑층도 그림자가 좀 지내요.

  • 3. ...
    '15.12.17 4:56 PM (211.172.xxx.248)

    참 남서향은 뒷방이 북동향이라 아침에 잠깐 해 들어와요.
    요즘은 시간체크를 못했는데 여름엔 일출~8시넘어까진 뒷베란다 해 들고..9시 지나면 앞베란다 해 들더라구요.

  • 4.
    '15.12.17 5:01 PM (211.108.xxx.139)

    여름엔 더워요

  • 5. 여름엔 더울수도 있지만
    '15.12.17 5:08 PM (203.233.xxx.130)

    저희는 고층이라서 그런지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불어서 여름에도 시원하더라구요..
    남서향은 겨울에 정말 따뜻해서 좋구요..

  • 6. 흠흠
    '15.12.17 5:36 PM (58.225.xxx.39)

    저도 동향 겨울은 유난히 춥고 어두컴컴 하고
    여름은 반대편 서쪽 창으로 영혼까지 태우는 해가
    들어오는곳만 살다가 남향 저층가고
    왜 남향이 좋은지 감동했거든요.
    근데 남향 고층으로 오니 아침부터 해질때까지
    해가 들어와서 거실은 온실같아요.

  • 7. ..
    '15.12.17 5:56 PM (182.211.xxx.32)

    윗님~ 영혼까지 태우는 ㅋㅋㅋㅋㅋㅋ 남일이 아니라 슬픕니다.

  • 8. ㅜㅜㅜ
    '15.12.17 6:35 PM (220.76.xxx.231)

    우리는 수십년을 아파트 살아보았지만 다행히 남향만 살아보앗어요
    여기글에서 아파트향 때문에 댓글들보면 참 나는남향만 살아봐서 다행이다
    라는생각 합니다 그리고 향에대해서 공부많이 되엇어요
    지금사는아파트도 남향인데 북쪽방도 불안때도 아늑하고 따뜻해요
    그방에다 고구마 두엇어요 뒷배란다가 잇어서 하나도 안추어요

  • 9. 정남향이 여름에 덥다뇨
    '15.12.18 12:34 A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여름에는 딱 바란다까지만 직사광선이떨어져서 시원하고
    겨울에는 집안 깊숙히 들어와 따뜻한게 정남향인데요
    여름에 다른집에 비해 엄청 시원해요

    겨울에는 해 떠있는 내내 들어와요
    정오에 제일 깊숙히 들어왔다가 해 지면서 각도가 짧아지고요.
    암튼 따뜻해요
    낮에 더워서 문 다 열고 환기 시켜도 크게 춥지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990 해운대 맛집(단체..) 추천해주세요^^ 5 부산초보 2015/12/28 1,316
513989 1인용 미니 밥솥 추천해주세요. 3 SOS 2015/12/28 2,868
513988 계절탓인지 자꾸만 짜증이 나는데 어떻게 마음 다스는게..ㅠㅠㅠ 7 아이블루 2015/12/28 1,212
513987 푼돈 10억엔에 위안부할머니 팔았다! 18 등신정부 2015/12/28 2,607
513986 중학생 정원외 관리에 대해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2 .. 2015/12/28 1,309
513985 이용수 할머니, 협상 결과 전부 무시..법적배상 해야 5 박근혜는아베.. 2015/12/28 915
513984 길냥이를 안락사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가슴이 찢어질 것 같습.. 5 3333 2015/12/28 1,109
513983 저는 기다리고 있습니다. 2 샬랄라 2015/12/28 802
513982 코트 컬러 봐주세요 3 싫은 분 패.. 2015/12/28 1,240
513981 나를 좋아하지 않는 남자를 좋아하는 성향 30 일대일 2015/12/28 9,759
513980 이거 라섹 부작용인가요? 1 문의 2015/12/28 3,290
513979 평일 하루 쉬는날 뭐하면 잘보냈다고 소문날까요? 27 ㅡ.ㅡ 2015/12/28 6,651
513978 일본자위대 한반도 진출놓고..한·미·일..비밀협의 수차례 진행 4 일본군대한반.. 2015/12/28 695
513977 문재인은 좋겠다...박정희 존경하는 표창원 영입해서... 23 ..... 2015/12/28 2,645
513976 괴물투수 오타니 쇼헤이의 계획표(목표 달성표) 1 wow 2015/12/28 1,887
513975 추천부탁) 수건 구입해서 실제로 써보신분~~~ 10 미리 2015/12/28 2,017
513974 깡통 상가주택 전세입주 문의드려요 1 궁금 2015/12/28 803
513973 모짜르트 머리가 되었는데 우짜죠?.. 12 ㅇㅇ 2015/12/28 1,868
513972 제가 정상인가요 14 봐주세요 2015/12/28 2,533
513971 우체국 간병비보험 괜잖은가요? 6 겨울비 2015/12/28 4,149
513970 한일정부 '위안부 타결' 발표. 할머니들 격노 49 샬랄라 2015/12/28 1,380
513969 밖에 나가니까 눈이 시리면서 눈물이 나는데..... 10 궁금 2015/12/28 1,715
513968 진짜 비싼 캐시미어 코트는 몇년 입어도 윤이 자르르 흐르나요? 17 보세 코트 2015/12/28 8,692
513967 엉뚱할 때 웃고 웃어야 할 때 무표정인 사람 5 표정 2015/12/28 1,199
513966 일본 외무상, 일본국가의 배상 아니다.. 발언 1 책임거부 2015/12/28 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