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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는 해운회사가 보험금 노린 사건( and 정부동참).. 일본해양대교수가 말하네요..

아... 조회수 : 7,531
작성일 : 2015-12-17 16:04:22
전에 본 기억나는데 네 ㅇ 버 에선 검색되도 화면이 이상한
광고에 막혀 안나오네요

와타나베 동경해양대 교수 ...생각하기도 싫지만 가능성으로는 대단히 높다 ..라고 말해주네요...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1997254#cb

해양사고에서 배가 가라앉으면 증거는 사라진다. 침몰 원인을 모르면 모를수록, 해운회사가 보험금을 타는 데 유리하다. 생각조차 하고 싶지 않지만 해운회사가 이런 악마적 일을 생각했다면 완전히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이걸 추궁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해양사고 전문가 와타나베 유타카 동경해양대 교수는 지난달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를 전 세계 해난사고 역사상 유일무이한 사건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와타나베 교수는 29일 업데이트 된 팟캐스트 방송 에 출연해 "타이타닉호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지금까지 전 세계 해난사고는 사람들이 배 밖으로 나가거나 바다로 뛰어들어 구조되거나 사망하거나 아니면 실종된 사고들이었다"며 "이렇게 거의 전원이 배 안에 갇혀버린 상태에서 배가 침몰해버린 경우는 전 세계 해난사고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규정했다.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고, 가능하다면 믿고 싶지도 않지만, 가능성으로서는 대단히 높은 일"이라고 전제한 뒤 당시 상황을 다시 설명했다. 그의 말이다.

16일 사고 당시 군산 해상에서부터 배가 기울어졌다는 진술이 있었다. 선원들은 이 상황을 해운회사와 연락을 서로 취해 전복의 위험성이 있다고 알렸을 것이다. 실제 이 배는 오전 8시 40분 정도에 급격히 기울어졌다. 그런데 구명조끼를 입게 한 채로 '가만히 있으라'고 한 뒤 자신들만 탈출했다. 

당연히 해운회사는 선체보험에 들어 있고, 트럭 등의 화물보험에도 가입했다. 아마도 승객 전원에 대한 생명보험도 들었을 것이다. 이때 배가 가라앉아 버린다면 증거는 없어진다. 승객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으니 피난유도는 분명히 행한 것이다.

이때 해운회사는 선체보험으로 돈을 벌 수 있고 화물보험으로도 돈을 벌 수 있다. 승객들의 생명보험은 탑승객 중 사망자 수만큼 전액이 해운회사로 들어간다. 이때 무시무시해지는 것은 어느 누구도 구조되지 않기를 바라는, 승객 전원이 배와 함께 가라앉아 죽어주는 것이…. 그리고 원인을 모르면 모를수록, 보험금을 타는 데에는 유리해진다. 이런 일은 생각조차 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수백 명의 인명, 특히 고등학생들이 사망했다는 것을 추궁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한, 와타나베 교수는 과거 일본의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그는 "일본에도 과거 사건들을 보면, 회사가 직원들에게 생명보험을 걸어놓고 직원들이 근무 도중 사망한 경우 보험금이 회사로 입금됐지만 유족들에게 그 사실을 알리지 않고 전부 착복했다가 나중에 재판이 벌어져 간신히 유족들에게 보험금이 지급된 바 있다"며 "만일 세월호의 해운회사가 승객보험에 가입한 상태라면 가장 먼저 보험금이 입금된 곳은 해운회사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5분만 승객피난유도 했어도 전원구조 가능했다"

일단 다 가져오진 않고 일부만 복사해서 갖고왔어요.
링크 들어가서 다 읽어보세요...
IP : 218.237.xxx.11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7 4:11 PM (121.190.xxx.157)

    절대로 보험금 아닐거라고 생각되네요. 저는..
    처음부터 언론통제 들어갔고 팽목항에 유가족사이에 프락치들이 당일 투입되었어요.

  • 2. ..
    '15.12.17 4:14 PM (121.190.xxx.157)

    유가족들을 대하는 정부의 태도를 생각해보세요.
    유가족을 위로하기보다는 적대시하는 그런 정부의 대응을 보면 ..

  • 3. 원글
    '15.12.17 4:15 PM (218.237.xxx.119) - 삭제된댓글

    해운회사와 정부 사이의 커넥션이 있을 경우를 생각해 보세요
    보험금 때문에 일 저질렀고 그걸 정부가 어떤 이유로
    눈 감아 주고 동참해 준다면..
    유병언 역대 대통령들과 친분 있었지요

    아니면 대체 무슨 이유일까요...
    유가족을 위해서라도 꼭 밝혀야 합니다..

  • 4. 원글
    '15.12.17 4:18 PM (218.237.xxx.119) - 삭제된댓글

    뭐든지 절대로 라는 건 없다고 생각해요.

    해운회사와 정부 사이의 알수없는 검은 거래가 있을 경우를 생각해 보세요
    보험금 때문에 일 저질렀고 그걸 정부가 어떤 이유로
    눈 감아 주고 동참해 준다면..
    유병언 역대 대통령들과 친분 있었지요

    아니면 대체 무슨 이유일까요...
    유가족을 위해서라도 꼭 밝혀야 합니다..

  • 5. 원글
    '15.12.17 4:20 PM (218.237.xxx.119)

    그 보험금이 그냥 보험금이 아니고
    해운회사와 정부의 합작품이라면 얘기가 다르죠

    해운회사와 정부 사이의 검은 거래가 있을 경우를 생각해 보세요
    보험금 때문에 일 저질렀고 그걸 정부가 어떤 이유로
    눈 감아 주고 동참해 준다면..
    유병언 역대 대통령들과 친분 있었지요

    아니면 대체 무슨 이유일까요...
    유가족을 위해서라도 꼭 밝혀야 합니다..

  • 6. ..
    '15.12.17 4:27 PM (210.217.xxx.81)

    꿩먹고 알먹고 였을껏같아요..
    검은 속내들이 손잡은 사건..

  • 7. 유가족을 위해서
    '15.12.17 4:28 PM (221.140.xxx.236) - 삭제된댓글

    뿐만 아니라 미래의 아이들, 아니 당장의 우리 아이들의 생명을 위해서라도 사고원인과 경위, 대처과정 등에 대한 조사가 광범위하게 이뤄져야 하고 그 모든 조사내용이 문서로써 만들어져 보관돼야 합니다.

  • 8. ....
    '15.12.17 4:28 PM (14.32.xxx.150)

    배가 국정원 소유라고 하던데요?
    소름끼치네요..

  • 9. 세월호의
    '15.12.17 4:29 PM (39.7.xxx.103)

    실질적인 주인이 누구인지 밝혀져야죠.

  • 10. ㅡㅡ
    '15.12.17 4:48 PM (211.105.xxx.193) - 삭제된댓글

    미국 보험회사들이 세월호 사고보고 바로 보험금일거라는 추측했다고 들었어요...뭐 증거나 그런게없으니 추측성이지만...국정원이 소유주.....왠지 이씨 일당이 했었을듯.박년머리로는 절대못할일

  • 11. 이거읽어보세요
    '15.12.17 4:48 PM (219.240.xxx.151)

    [세월호] 한 시간이면 100%는 아니었어도 70%는 구조했을 것.gisa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918



    ‘가만히 있으라’는 선내 방송을 했던 선원과 시사인 인터뷰 내용중 일부 입니다.



    세월호가 국정원 소유라는 의문을 품는 사람도 있다.
    전시 식량수송 목적으로 국정원에 속해 있다고 들었다. 세월호가 회사 소유지만 국정원 산하 소속인 거다. 저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그렇게 알고 있다.



    국정원 직원이 세월호에 가끔 왔는가?
    몇 번 본 적은 있다. 와서 한 번씩 검열 같은 것을 했다. 덩치가 좀 있는 분이 한 달에 한 번 정도 온 것 같다. 정확한 횟수는 잘 모른다. 국정원 직원이라는 것은 예전에 수리를 하고 나서 선박 허가를 받을 때 같이 온 분이 얘기해줘서 알았다. 직원이 혼자 오기도 하고 여럿이 오기도 했다.



    CCTV를 설치할 때 국정원 직원이 관여했나?
    설치 위치나 각도를 갖고 얘기했던 것 같다. 처음엔 32채널이었다가 숫자가 부족하다는 얘기도 해서 추가로 설치한 것으로 알고 있다. 오하마나호에 설치한 업체와 같은 업체(삼화아이앤지)에 회사가 설치를 맡겼다.



    세월호에 풀리지 않는 의문이 너무 많다.
    가장 큰 미스터리는 ‘해경이 왜 승객은 구조하지 않고 선원들만 구조했는가’다. 퇴선 명령은 해경이라도 와서 하는 게 정상인데 안 했다. 밖으로 나온 승객도 없는데 왜 구명장비를 터뜨렸을까? 해경이 조타실에 올라갔는데도 왜 아무런 조치가 없었을까? 해경과 조타수는 왜 뛰어내렸을까? 손짓만 하면 구명보트가 올 수 있는 상황인데. 선원의 구명조끼는 왜 해경 것으로 바뀌었을까? 그게 제가 갖는 의문이다.



    구조를 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의문이다.


    한 시간이면 100%는 아니었어도 70%는 구조했을 거라고 본다. 9시20분에 해경이 왔다고 가정하면 40분 안에 구조를 할 수 있었을 텐데…. 왜 선원만 데리고 나갔으며 밖으로 나온 승객은 극소수인데 왜 구명장비를 터뜨렸을까? 조타실에 들어간 해경 한 명은 뭘 했을까?

  • 12. ...
    '15.12.17 4:51 PM (223.62.xxx.84)

    보험금 노린 사고라도 애들을 그리 죽일 이유는 없었습니다!
    승객을 구출 안한다고 보험금이 더 나오는것도 아니고!
    그건 이유중 하나일지 모르지만 왜 애들을 그렇게 놔뒀을까요?

  • 13. 밝힐수나
    '15.12.17 4:52 PM (211.246.xxx.229) - 삭제된댓글

    있을까요.
    참 거지같은 나라에요.
    수백명이 억울하게 죽었어도 진상규명도 안되고
    선장하나 처벌하고 정부도 해경도 아무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는거

  • 14. 밝힐수나
    '15.12.17 4:53 PM (211.246.xxx.229) - 삭제된댓글

    있을까요.
    참 거지같은 나라에요.
    수백명이 억울하게 죽었어도 진상규명도 안되고
    선장하나 잡아넣더니 정부도 해경도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고 모르쇠로 일관한다는거

  • 15. 원글
    '15.12.17 4:56 PM (218.237.xxx.119) - 삭제된댓글

    윗윗님 승객 수만큼 보험금나온다고 내용에 나와있네요.
    분노를 누르고 내용만 말하면요

    해운회사는 선체보험으로 돈을 벌 수 있고 화물보험으로도 돈을 벌 수 있다. 승객들의 생명보험은 탑승객 중 사망자 수만큼 전액이 해운회사로 들어간다. 이때 무시무시해지는 것은 어느 누구도 구조되지 않기를 바라는, 승객 전원이 배와 함께 가라앉아 죽어주는 것이…. 그리고 원인을 모르면 모를수록, 보험금을 타는 데에는 유리해진다. 이런 일은 생각조차 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수백 명의 인명, 특히 고등학생들이 사망했다는 것을 추궁하지 않으면 안 된다."

  • 16. 원글
    '15.12.17 4:57 PM (218.237.xxx.119) - 삭제된댓글

    윗윗님 사망자만큼 전액이 해운회사에게 보험금 돌아간다고 내용에 나와있네요.
    분노를 누르고 내용만 말하면요

    해운회사는 선체보험으로 돈을 벌 수 있고 화물보험으로도 돈을 벌 수 있다. 승객들의 생명보험은 탑승객 중 사망자 수만큼 전액이 해운회사로 들어간다. 이때 무시무시해지는 것은 어느 누구도 구조되지 않기를 바라는, 승객 전원이 배와 함께 가라앉아 죽어주는 것이…. 그리고 원인을 모르면 모를수록, 보험금을 타는 데에는 유리해진다. 이런 일은 생각조차 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수백 명의 인명, 특히 고등학생들이 사망했다는 것을 추궁하지 않으면 안 된다..

  • 17. 원글
    '15.12.17 4:59 PM (218.237.xxx.119)

    윗윗님 승객을 구출 안하면 보험금 더 나온다 하네요.
    사망자만큼 전액이 해운회사로 돌아간다고...
    분노를 누르고 내용만 말하면요

    해운회사는 선체보험으로 돈을 벌 수 있고 화물보험으로도 돈을 벌 수 있다. 승객들의 생명보험은 탑승객 중 사망자 수만큼 전액이 해운회사로 들어간다. 이때 무시무시해지는 것은 어느 누구도 구조되지 않기를 바라는, 승객 전원이 배와 함께 가라앉아 죽어주는 것이…. 그리고 원인을 모르면 모를수록, 보험금을 타는 데에는 유리해진다. 이런 일은 생각조차 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만일 이것이 사실이라면, 수백 명의 인명, 특히 고등학생들이 사망했다는 것을 추궁하지 않으면 안 된다.\"

  • 18. ...
    '15.12.17 5:01 PM (223.62.xxx.84)

    배상금과 보상금은 어차피 선박회사의 몫이 아니잖아요?
    지불해야할 몫이죠!
    그것까지 착복하려는것까지는 모르겠으나 배,보상의 리스크까지 감내할 필요는 없잖아요? 그간의 선박 보험사기의 건들을 보세요

  • 19. 일리있어요
    '15.12.17 5:04 PM (223.62.xxx.23)

    보험금일 수도 있죠. 실소유주가 정원이라면. 노후한 배를 처리할 방법을 모색하다가...

  • 20. ...
    '15.12.17 5:07 PM (121.167.xxx.5) - 삭제된댓글

    역사상 보험금을 노린 사건들이 있었지요.
    유명한 '종' 호 학살 사건... -_-
    이건 아예 노예들을 바다에 던져버린 케이스예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braveattack&logNo=220091358345

  • 21. ..
    '15.12.17 5:11 PM (223.62.xxx.84)

    그러니까 왜 굳이 승객까지 죽였냐고요? 대다수의 학생들을...

  • 22. 윗님
    '15.12.17 5:14 PM (218.237.xxx.119)

    승객들의 생명보험은 탑승객 중 사망자 수만큼 전액이 해운회사로 들어간다.

    라 적혀 있쟎아요...

  • 23. ..
    '15.12.17 5:17 PM (223.62.xxx.103)

    국정원이 그 배를 관리해 왔다고 증언한 선원도 있죠.
    국정원이 실소유주인 배.
    해경도 쩔쩔 맸던 이상한 인양 업체 언딘.
    이제 언딘은 언론에서 거론되지조차 않아요.
    언딘의 배후에는 누가 있는 걸까?

  • 24. ㅡㅡ
    '15.12.17 5:34 PM (223.62.xxx.23)

    원래는 다 죽이려 했다 그러지 않았나요? 자기들만 나오고 다 수장시켜 증언도 못하게 하려 했다는 추측이...
    트럭 기사분들과 어민들 덕분에 생각보다 생존자가 늘어서 당황한 건 아닐지.
    그리고 그날 기상 악화 상태라 수학여행단이 취소하리라 생각했을지도 몰라요. 적은 수 태우고 가려다 일이 커진 걸 수도 있고...
    해경 간부 중에 구원파 있다는 것도 너무 무섭더군요

  • 25. 원글
    '15.12.17 5:58 PM (218.237.xxx.119)

    다 죽이려 했단 의도라고 생각 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여러 정황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지요.
    와타나베 교수는 "일등 항해사가 배에서 탈출할 때 승객들 바로 근처까지 갔었는데도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자기 핸드폰만 갖고 해경 경비정으로 옮겨 탔는데 이때 그는 구명조끼도 입지 않은 상태였다"며 "일등 항해사 본인은 그때까지도 아직 이 배가 바로 가라앉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와타나베 교수는 "일등 항해사에게 그런 정도의 여유가 있었다면 왜 승객들에게 대피하라는 말을 전하는 것조차 하지 않았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무언가 다른 커다란 이유가 없는 한, 그런 행동은 마치 승객 모두가 배 안에 있지 않으면 곤란하다는 의미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군산에서 문제 있을 때 구조 요청을 했다면 상황 달라졌을 것"

    배의 안정성과 관련해서도 "적어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이번 세월호처럼 배의 가장 윗부분에 많은 승객을 실을 수 있도록 개조해서, 배의 중심이 51cm나 올라가 버리도록 한 예는 없다"며 "이 배는 인천을 떠나 출항한 단계에서부터 이미 언제 전복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태의 배"였다고 진단했다.

    그는 "적어도 세월호가  이상 징후가 있었던 군산 앞바다를 지나갈 때 구조요청을 했어야 했다"며 "그 단계에서 닻을 내리고 엔진을 꺼야만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와타나베 교수는 "엔진을 끄면 중심이 더 이상 높아지지 않기 때문에 배가 떠 있을 수 있다"며 "승객 470여명을 구조선에 옮겨 태우면, 옮겨 탄 승객의 무게 만큼 배의 중심이 내려갈 수 있다. 그렇게 해도 침몰에 견디지 못할 것 같다면, 배 위에 놓여 있는 컨테이너 몇 개를 구조선으로 옮기면, 아마도 세월호는 자력으로 제주도까지 갈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세월호 배 안의 화물도 구조되고, 승객도 전원 구조되고, 배도 구조되고, 전부 구조될 기회가 군산 해상에서 기울어져 있을 때였다"라며 "그러나 세월호 선원들은 그것을 무시한 채, 계속 운행해버리고 말았다"고 비판했다.

    와타나베 교수는 최근 20년간 해상방재·인명구조에 관한 연구를 일본 국가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계속해온 권위 있는 학자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6. ㅇㅇㅇ
    '15.12.17 6:05 PM (219.240.xxx.151)

    김어준 파파이스 김감독님 영상보면...생각보다 더욱 이상한 사건임에는 틀림없어요..선원들하고 해경이 진짜 첨부터 짜고 계획대로 움직이는 느낌이에요...

  • 27. 들꽃
    '15.12.17 6:17 PM (39.7.xxx.62) - 삭제된댓글

    지인이 골수 ..당이었는데 이 일 겪은뒤 많이 혼란스러워했어요. 저희와는 많이 다른세월을 겪었기에..모든 언론도 너무 믿지 마셔요.

  • 28. ..
    '15.12.17 6:28 PM (125.177.xxx.5) - 삭제된댓글

    그 해운회사가 국정원은 절대 아닌거 맞죠??

  • 29. ...
    '15.12.17 6:31 PM (118.35.xxx.244)

    그래서 보험금은 탔나요?

  • 30. 부정선거 감추기 위해서
    '15.12.17 7:22 PM (112.173.xxx.196)

    일 터트렸다는 심정이 저는 더 많네요

  • 31. 진실
    '15.12.17 7:43 PM (175.116.xxx.52)

    진실은 꼭 밝혀져야합니다.
    불쌍하게 죽은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 32. ....
    '15.12.18 7:54 A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승객들의 생명보험은 탑승객 중 사망자 수만큼 전액이 해운회사로 들어간다."

    이거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서서 이야기하자면요,
    회사가 직원들에 대해 (직원도 모르게도 가능, 대개 모름) 생명보험을 가입하고 수혜자를 회사로 지정하면 " 적법하게" 회사가 보험금을 수령합니다. 가족한테 1원도 돌아가는 것 없어요.


    사람 생명으로 돈장사 해 먹는 보험업계의 오래된 치부 중 하나이고, 이와 관련해서 전혀 관련없는 타인에 대해 생명보험을 들어 자기가 보험금을 수령하는 식의 보험 신상품이 활개를 치다가 부작용 때문에 생명보험을 들 시 피보험자 본인의 확인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바뀐거래요.
    본래 도덕적 안전망이 법으로 정비되기 전 혹은 손이 미치지 못하는 범위에는 보험관련해서는 기가 질릴 정도로 비도덕적인 상품이 많습니다.
    말은 "직원의 사망으로 회사가 입게 될 경제적 손실에 대한 보상"이라는 의미라고 주장합니다. 여러분도 회사 입사하면 회사들이 도장 막 받아간 후 생명보험 가입해놓고(자기 생명보험 가입돼 있을 수 있는 거 모르실걸요?) 여러분이 사망하면 보험금 가져가는 경우 있어요. 보험이란 게 처음 생긴 이유 자체가 무역선이 풍랑으로 가라앉아 알거지가 되는 경우에 대한 리스크 분산의 용도로 만들어진 체계인데다 죽을 사람한테 배팅하는 식으로 사람 생명으로 돈장사 해 먹는 체계도 있었어요.
    궁금하신 분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책 참조.

  • 33. ....
    '15.12.18 7:57 A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문제는 고의인 것이 밝혀지면 보험회사가 보험금 지급을 거절할 수 있다는 거고, 그래서 조사를 하면 안 되는 거죠.

    주어는 없습니다.

  • 34. ....
    '15.12.18 7:59 A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문제는 고의인 것이 밝혀지면 보험회사가 보험금 지급을 거절할 수 있다는 거고, 그래서 조사를 하면 안 되는 거죠.
    그리고 보험금 지급은 대개 공개적으로 공표되지 않습니다

    주어는 없습니다.

  • 35. ....
    '15.12.18 7:59 A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문제는 고의인 것이 밝혀지면 보험회사가 보험금 지급을 거절할 수 있다는 거고, 그래서 조사를 하면 안 되는 거죠.

    주어는 없습니다.

    그리고 보험금 지급은 대개 공개적으로 공표되지 않습니다

  • 36. ....
    '15.12.18 8:03 A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문제는 고의인 것이 밝혀지면 보험회사가 보험금 지급을 거절할 수 있다는 거고, 그래서 조사를 하면 안 되는 거죠.

    주어는 없습니다.

    그리고 보험금 지급은 대개 공개적으로 공표되지 않습니다
    참 또한 회사가 직원 생명보험을 가입하고 수혜자를 회사로 지정해서 회사가 보험금을 수령하고 가족한테 1원도 돌아가는 것 없는 경우 가족에게 고지 책임도 없다고 들었습니다.

  • 37. ....
    '15.12.18 8:06 AM (39.127.xxx.213) - 삭제된댓글

    그리고 무역선 앞에 (특히 노예)무역선 이라고 덧붙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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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168 이종걸 "문재인 2선 후퇴해야 당무 복귀" 19 샬랄라 2015/12/17 3,460
510167 요즘 이런 스커트는 코디 어떻게 해야 할까요? 8 ㅡㅡ;; 2015/12/17 2,800
510166 생강차..어떻게 만들어야 깊운 맛이 날까요? 49 날개 2015/12/17 5,317
510165 진짜 82는 딴세상이네요 56 새가슴 2015/12/17 40,154
510164 요즘 나오는 티비로는 dvd를 어떻게 보나요? .. 2015/12/17 580
510163 맘스터치 싸이버거 너무 비려요...ㅡㅡ;; 5 흐음.. 2015/12/17 3,764
510162 이재명시장님.. 2 ㅇㅇ 2015/12/17 1,293
510161 대두고형분이 뭔가요? 3 ?? 2015/12/17 9,171
510160 혹시 눈밑지방재배치 수술하신분 있나요? 3 성공 2015/12/17 2,909
510159 서울에 부대찌개 맛집 있을까요? 49 .. 2015/12/17 3,210
510158 중2 아이 수학 어째야해요? ㅠㅠ 10 ^^ 2015/12/17 4,065
510157 휴대폰으로 정말 2015/12/17 567
510156 강남구 ˝비싼 땅에 시민청·행복주택이 말이 됩니까?˝ 4 세우실 2015/12/17 2,319
510155 [카드뉴스]강남구 최고급 음식점에서 오찬이라니.. 입막음 2015/12/17 1,189
510154 세월호 침몰 당시 의문의 7시간에 대해 보도한 산케이 지국장 무.. 9 국제망신 2015/12/17 2,228
510153 온라인 당원가입 2만명 넘었네요 후덜덜~ 21 ee 2015/12/17 3,747
510152 루시드폴 신보 '아직 있다' 5 빛나는무지개.. 2015/12/17 1,790
510151 코스트코에 keter 브랜드 master cart 보신분 계시나.. ... 2015/12/17 606
510150 산타마리아노벨라 수분크림 12 삼산댁 2015/12/17 6,831
510149 6개에 990원 하는 칫솔을 사서 닦아봤는데요.. 7 .. 2015/12/17 4,625
510148 초밥재료 인터넷 구매해보신분 계신가요? 49 ㅇㅇ 2015/12/17 1,072
510147 25개월 9.5kg 저체중 병원추천 좀 부탁드려요. 8 ㅜㅜ 2015/12/17 2,116
510146 바닐라파우더 어디에쓸수 있을까요? 1 ㄱㄱ 2015/12/17 543
510145 초등학교 가방 추천해주세요 2 예비초등맘 2015/12/17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