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 보러 처음 가는데 질문 있어요

머리한날 조회수 : 1,794
작성일 : 2015-12-17 15:50:19
요즘 인생에서 나름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고
여러가지로 답답하기도 해서
제 인생 처음으로 점 보러 가려고 예약했어요.
강남에서 유명한 곳이고 복채도 비싸서 고민했는데
어차피 자주볼 게 아니라 가기로 했어요.
근데 남편 태어난 시가 확실치 않아요.
대충 이런 것 같다 정도로 아는데 이런 경우는 봐도 별로인가요?
상담직원은 그래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어쩌는 게 좋을까요?
그리고 보통 그런 데 가면 질문을 어떤 식으로 하나요?
경흼자분들의 답변 기다릴게요.
IP : 218.148.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2.17 3:54 PM (222.111.xxx.219) - 삭제된댓글

    저 점 좋아하고 자주봐서 사주공부도 조금 했는데, 시간을 몰라도 사주보는분 관법에따라 볼수있긴있어요. 용신이나 격이 달라질수도 있어서..
    시간 아는게 좋은데 ㅠㅠ

    그나저나 어디로가세요?
    제가 수십번 사주봤지만 정말 옳은말한다고 생각한 사주보는분이 딱한분있는데 그분 스승되시는분이 복채10에 상담하신대서 비싸서아직
    못가고있어요. 연말이되니 싱숭생숭 곧
    보러갈것같네요

  • 2. 월천_月天
    '15.12.17 4:22 PM (211.55.xxx.119)

    사주에서는 2시간 단위로 시간을 끊어서 보기 때문에 (자시 축시 이런식으로...) 자세히 모르시면 대강의 아침 점심 저녁 언제정도인지 말씀주시고 성격이라든가 특별한 일이 있던해를 말해주며 시간 찾아서 봐달라고 하면 찾아줍니다. 그리고 물어보고 싶은것. 정확히 정리해 가시는게 좋아요. 안그러면 그냥 읆어주는것만 듣다가 궁금한거 제대로 못물어보고 답도 못듣고 오기 쉽습니다.

  • 3.
    '15.12.17 4:26 PM (211.51.xxx.98)

    시가 정확하지 않으면, 여러가지 인생의 사건들을 물어보면서 시를 유추해줍니다.
    가령 엄마가 먼저 돌아가셨는지 등이요. 그렇게하면 정확한 시가 무엇인지
    말해줄거예요.

    그리고 가시기 전에 물어보고 싶은 것들을 전부 적어서 가세요.
    적다보면 정리가 되니까 그렇게 정리해서 하나씩 물어보면 다 물어볼 수 있어요.

    거기서 얘기해주는 것들은 그냥 듣지만 마시고 다 적어오세요
    그렇지 않으면 무슨 얘기했는지 나중에 하나도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중요한 것은, 그 사람 말이 완전히 맹신할만한지 잘 생각해보셔야 해요.
    틀린 말 해주는 사람도 꽤 있거든요. 그게 해석도 다 다르고 보는 관점도
    다 달라서 전적으로 신뢰할만하지 않은 부분도 있어요.
    말 듣고 나서 앞뒤 잘 생각하고 살펴보시고 참고만 하시는 쪽으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363 저희애가 중2인데요 문의드려요 2 ㅁㅁ 2015/12/26 1,389
513362 이혼하자고 말했어요 44 ... 2015/12/26 18,394
513361 무던하다 못해 무심하고 답답한 남자 9 2015/12/26 4,423
513360 지금같은 저출산 지속 땐 2200년 서울 인구 24만명 13 ㅇㅇ 2015/12/26 2,685
513359 뜨거운물 접촉한 피 얼룩 지우기 5 피 얼룩 지.. 2015/12/26 2,547
513358 1층으로의 이사고민..1층도 충분히 괜찮겠죠??? 29 ㅡㅡ 2015/12/26 4,735
513357 세탁기 에서 옷 먼지붙는거 간단하게 해결 ~~ 9 통 돌 2015/12/26 6,596
513356 전우용님 트윗 2 트윗모음 2015/12/26 985
513355 전기압력밥솥 추천해주세요. 1 워리워리 2015/12/26 699
513354 허리길고 다리 짧은건 어디다 사용하라고 만드시걸까요? 42 궁금 2015/12/26 33,674
513353 강황! 정말 비염에 효과 있는 걸까요? 4 ........ 2015/12/26 5,222
513352 결혼정보회사표 남여 등급표 3 음... 2015/12/26 3,543
513351 4년제 출신 승무원 지망생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중 어디가 근무하.. 13 궁금 2015/12/26 9,111
513350 '너를 노린다'..브라운관으로 번진 '베테랑' '내부자들' 1 샬랄라 2015/12/26 1,396
513349 뿌링클 맛없네요....ㅜㅜ 11 카약 2015/12/26 2,343
513348 흰쌀밥은 정말 찰지고 맛있네요 현미따위... 28 .. 2015/12/26 5,637
513347 병원 안가는 남편 답답해요... 6 ㅠㅠ 2015/12/26 1,715
513346 유치원 크리스마스 선물때문에 속상하네요 14 sss 2015/12/26 4,784
513345 양재역 근처 혼자 숙박가능한 모텔 있을까요? 4 저기 2015/12/26 2,299
513344 정형외과 1 GBM 2015/12/26 558
513343 원어민 교수들이 좀 불쌍하다고 생각했는데 4 ㅇㅇ 2015/12/26 1,969
513342 박주신 진짜 신기한 이야기 1 롯데사위 2015/12/26 1,452
513341 싸이 신곡은 반응이 어떤가요... 5 궁금 2015/12/26 1,906
513340 주말에 총 몇끼 하세요? 7 111 2015/12/26 1,515
513339 화장이 잘먹어서 얼굴이 화사해요 28 난아직200.. 2015/12/26 7,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