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보러 처음 가는데 질문 있어요
작성일 : 2015-12-17 15:50:19
2037326
요즘 인생에서 나름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고
여러가지로 답답하기도 해서
제 인생 처음으로 점 보러 가려고 예약했어요.
강남에서 유명한 곳이고 복채도 비싸서 고민했는데
어차피 자주볼 게 아니라 가기로 했어요.
근데 남편 태어난 시가 확실치 않아요.
대충 이런 것 같다 정도로 아는데 이런 경우는 봐도 별로인가요?
상담직원은 그래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어쩌는 게 좋을까요?
그리고 보통 그런 데 가면 질문을 어떤 식으로 하나요?
경흼자분들의 답변 기다릴게요.
IP : 218.148.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5.12.17 3:54 PM
(222.111.xxx.219)
-
삭제된댓글
저 점 좋아하고 자주봐서 사주공부도 조금 했는데, 시간을 몰라도 사주보는분 관법에따라 볼수있긴있어요. 용신이나 격이 달라질수도 있어서..
시간 아는게 좋은데 ㅠㅠ
그나저나 어디로가세요?
제가 수십번 사주봤지만 정말 옳은말한다고 생각한 사주보는분이 딱한분있는데 그분 스승되시는분이 복채10에 상담하신대서 비싸서아직
못가고있어요. 연말이되니 싱숭생숭 곧
보러갈것같네요
2. 월천_月天
'15.12.17 4:22 PM
(211.55.xxx.119)
사주에서는 2시간 단위로 시간을 끊어서 보기 때문에 (자시 축시 이런식으로...) 자세히 모르시면 대강의 아침 점심 저녁 언제정도인지 말씀주시고 성격이라든가 특별한 일이 있던해를 말해주며 시간 찾아서 봐달라고 하면 찾아줍니다. 그리고 물어보고 싶은것. 정확히 정리해 가시는게 좋아요. 안그러면 그냥 읆어주는것만 듣다가 궁금한거 제대로 못물어보고 답도 못듣고 오기 쉽습니다.
3. 흠
'15.12.17 4:26 PM
(211.51.xxx.98)
시가 정확하지 않으면, 여러가지 인생의 사건들을 물어보면서 시를 유추해줍니다.
가령 엄마가 먼저 돌아가셨는지 등이요. 그렇게하면 정확한 시가 무엇인지
말해줄거예요.
그리고 가시기 전에 물어보고 싶은 것들을 전부 적어서 가세요.
적다보면 정리가 되니까 그렇게 정리해서 하나씩 물어보면 다 물어볼 수 있어요.
거기서 얘기해주는 것들은 그냥 듣지만 마시고 다 적어오세요
그렇지 않으면 무슨 얘기했는지 나중에 하나도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중요한 것은, 그 사람 말이 완전히 맹신할만한지 잘 생각해보셔야 해요.
틀린 말 해주는 사람도 꽤 있거든요. 그게 해석도 다 다르고 보는 관점도
다 달라서 전적으로 신뢰할만하지 않은 부분도 있어요.
말 듣고 나서 앞뒤 잘 생각하고 살펴보시고 참고만 하시는 쪽으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18471 |
공주는 왜 눈을 완전히 뜨지 못할까... 49 |
Gg |
2016/01/14 |
5,697 |
518470 |
응팔 예언 6 |
덕선 |
2016/01/14 |
3,677 |
518469 |
응팔 주옥 장면 돌려보기 (내용삭제) 1 |
ㅎㅎ |
2016/01/14 |
1,707 |
518468 |
민주당 김광진 의원 왜 응팔 남편 스포했을까요? 2 |
... |
2016/01/14 |
1,849 |
518467 |
긴급 요청은 아니고, 시민정치마당 사이트 성능 테스트 |
탱자 |
2016/01/14 |
365 |
518466 |
ㅊㅏ암 사는게 힘드네요 2 |
끄앙이 |
2016/01/14 |
1,942 |
518465 |
섹시하다고 생각되는 남자연예인 있으신가요? 136 |
ㅎㅎ |
2016/01/14 |
15,262 |
518464 |
지펠 프렌치도어 냉장고 4 |
냉장고 고민.. |
2016/01/14 |
1,160 |
518463 |
해왼데, 김동길이 절세의 애국자라며... 3 |
세상 |
2016/01/14 |
636 |
518462 |
남자 예상키 165, 호르몬 주사라도 맞을까요? 28 |
예비중 2 .. |
2016/01/14 |
7,988 |
518461 |
옆집 강아지가 저녁내내 신음소리 내며 울고 있어요. 49 |
눈쌓인겨울밤.. |
2016/01/14 |
8,264 |
518460 |
친정엄마 연애 자랑 짜증나서 못들어주겠어요....... 20 |
짜증나네 |
2016/01/14 |
6,060 |
518459 |
바람 후 돌아와서 잘 사는 경우 많나요 6 |
주주 |
2016/01/14 |
4,086 |
518458 |
바지 좀 많았으면 소원 없겠어요 5 |
.. |
2016/01/14 |
2,331 |
518457 |
소개팅남과 대화할때 너무 어색해요 ㅠ 5 |
ㅇㅇ |
2016/01/14 |
6,720 |
518456 |
위안부 할머니들과 함께하는 전세계연대 샌프란시스코 2차 집회 |
light7.. |
2016/01/14 |
346 |
518455 |
그릭요거트가 너무 달아서 못먹겠는데 1 |
시판 |
2016/01/13 |
1,091 |
518454 |
영어선생님계시면 영어공부방향 조언 부탁드려요. 1 |
해빛 |
2016/01/13 |
1,038 |
518453 |
집 앞에서 사진찍고 가는 사람이 있었다는데 6 |
무셔 |
2016/01/13 |
2,642 |
518452 |
일드 나를 사랑한 스님 다운 어디서 받으시나요 1 |
씨그램 |
2016/01/13 |
1,381 |
518451 |
미래에서 왔는데 응팔 남편 정환이에요 14 |
... |
2016/01/13 |
4,795 |
518450 |
응팔 현대씬의 비밀이래요. (펌) 12 |
artfee.. |
2016/01/13 |
12,908 |
518449 |
부산 금정구 영락공원 길냥이 좀 봐주세요! 3 |
도와주세요 |
2016/01/13 |
1,134 |
518448 |
육아 넘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30 |
ㅠ |
2016/01/13 |
4,135 |
518447 |
朴대통령 ˝위안부 합의 왜곡 바람직하지 않아˝…日 역할 강조(종.. 3 |
세우실 |
2016/01/13 |
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