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점 보러 처음 가는데 질문 있어요

머리한날 조회수 : 1,637
작성일 : 2015-12-17 15:50:19
요즘 인생에서 나름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고
여러가지로 답답하기도 해서
제 인생 처음으로 점 보러 가려고 예약했어요.
강남에서 유명한 곳이고 복채도 비싸서 고민했는데
어차피 자주볼 게 아니라 가기로 했어요.
근데 남편 태어난 시가 확실치 않아요.
대충 이런 것 같다 정도로 아는데 이런 경우는 봐도 별로인가요?
상담직원은 그래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어쩌는 게 좋을까요?
그리고 보통 그런 데 가면 질문을 어떤 식으로 하나요?
경흼자분들의 답변 기다릴게요.
IP : 218.148.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5.12.17 3:54 PM (222.111.xxx.219) - 삭제된댓글

    저 점 좋아하고 자주봐서 사주공부도 조금 했는데, 시간을 몰라도 사주보는분 관법에따라 볼수있긴있어요. 용신이나 격이 달라질수도 있어서..
    시간 아는게 좋은데 ㅠㅠ

    그나저나 어디로가세요?
    제가 수십번 사주봤지만 정말 옳은말한다고 생각한 사주보는분이 딱한분있는데 그분 스승되시는분이 복채10에 상담하신대서 비싸서아직
    못가고있어요. 연말이되니 싱숭생숭 곧
    보러갈것같네요

  • 2. 월천_月天
    '15.12.17 4:22 PM (211.55.xxx.119)

    사주에서는 2시간 단위로 시간을 끊어서 보기 때문에 (자시 축시 이런식으로...) 자세히 모르시면 대강의 아침 점심 저녁 언제정도인지 말씀주시고 성격이라든가 특별한 일이 있던해를 말해주며 시간 찾아서 봐달라고 하면 찾아줍니다. 그리고 물어보고 싶은것. 정확히 정리해 가시는게 좋아요. 안그러면 그냥 읆어주는것만 듣다가 궁금한거 제대로 못물어보고 답도 못듣고 오기 쉽습니다.

  • 3.
    '15.12.17 4:26 PM (211.51.xxx.98)

    시가 정확하지 않으면, 여러가지 인생의 사건들을 물어보면서 시를 유추해줍니다.
    가령 엄마가 먼저 돌아가셨는지 등이요. 그렇게하면 정확한 시가 무엇인지
    말해줄거예요.

    그리고 가시기 전에 물어보고 싶은 것들을 전부 적어서 가세요.
    적다보면 정리가 되니까 그렇게 정리해서 하나씩 물어보면 다 물어볼 수 있어요.

    거기서 얘기해주는 것들은 그냥 듣지만 마시고 다 적어오세요
    그렇지 않으면 무슨 얘기했는지 나중에 하나도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중요한 것은, 그 사람 말이 완전히 맹신할만한지 잘 생각해보셔야 해요.
    틀린 말 해주는 사람도 꽤 있거든요. 그게 해석도 다 다르고 보는 관점도
    다 달라서 전적으로 신뢰할만하지 않은 부분도 있어요.
    말 듣고 나서 앞뒤 잘 생각하고 살펴보시고 참고만 하시는 쪽으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156 출산휴가 들어간 여직원 연말이라 인사왔는데 싫은 티 팍팍냈어요... 38 한숨 2015/12/29 8,322
513155 얼마전 탤런트 엄지원씨 부부한테 신세졌어요... 8 호떡이맘 2015/12/29 10,448
513154 캔들 만들어 선물하는거 부담되네요 5 캔들 2015/12/29 1,502
513153 '위안부 역사' 기록하는 중국, 잊자는 한국 3 호구나라 2015/12/29 369
513152 우리나라는 절대 강대국은 못될 팔잔가봅니다 49 아무래도 2015/12/29 503
513151 혼수 고민하는 새댁입니다~살림고수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3 라미 2015/12/29 1,284
513150 자녀들 5대 영양소 골고루 먹이시나요? 5 영양 2015/12/29 1,124
513149 대학 다 갔나요? 6 eogkr 2015/12/29 1,912
513148 충북대 영어교육과 인서울 영어교육과 3 고3엄마 2015/12/29 2,915
513147 남성희망신붓감,연봉 4631만 키165cm 9 .... 2015/12/29 3,438
513146 아들 산후조리 해주러 오신 시어머니 후기입니다 80 며느리 2015/12/29 17,503
513145 제가 무능력한 거 같아서 고민이에요.. 2 ㅇㅇ 2015/12/29 1,178
513144 지금 H홈쇼핑 호스트가 입은 옷 에트로 일까요? ... 2015/12/29 967
513143 1학년 겨울방학..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요 1 직장맘 2015/12/29 914
513142 삼성동과 대청역근처 어디가 나을까요 2 아들들 2015/12/29 752
513141 옷을 사자마자 가격이 내렸어요ㅠㅠ 6 코트 2015/12/29 2,693
513140 아이 심리상담하는 병원 추천 2 고민맘 2015/12/29 726
513139 이제 고2 올라가는 남학생 어쩌면 좋을 까요? 9 고2학생 2015/12/29 1,510
513138 베스트글 산후조리 시어머니 못된거 맞아요. 29 sm 2015/12/29 5,847
513137 오늘의 지령은 최태원??????? 8 병신년이네 2015/12/29 1,770
513136 제가 받은 가장 큰 상처는 2 ㅇㅇ 2015/12/29 1,013
513135 청담어학원이나 아발론은 외고나 특목고갈거 아니면 굳이 다닐 필요.. 1 ... 2015/12/29 2,954
513134 아줌마들 살판났다 10 d 2015/12/29 4,267
513133 미국이 칭찬했답니다. 8 와우 2015/12/29 1,958
513132 에르메스 피코탄백 파리에서 사면 더 싼가요? 1 ㅇㅇ 2015/12/29 26,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