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뮌헨여행 ..사소한 문의드립니다.
여행책자와 블로그들 보면서 차근차근 공부하는데 참 사소한 궁금증이 생겨 경험있으신분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1.교통권ㅡ1일권 사면 전부 무료, 펀칭반드시 하라는데 지하철 타고
트램으로 갈아탄다면 트램에서는 펀칭없이 타고 내리고 하는지요?
2.성당ㅡ책자에는 거의 전부가 교회라고 표기되어있는데 개신교회랑 성당이랑ㅈ구별하는 방법이 있나요?
3.로컬패스트푸드점이나 카페 유명한 곳이 어디인지요?
(버거킹 이런데 말고 롯데리아나 모스버거 뭐 이런곳 이요)
위 사항말고도 반드시 하고오라는것이나 주의사항있으면 부탁드립니다..
1. 설레요
'15.12.17 3:56 PM (182.18.xxx.224)1.
지하철에서 펀칭을 했다면
트램에서는 다시 할 필요가 없어요.
지하철이든 트램이든 제일 먼저 탈 때 펀칭을 하면 되고
이후에는 그냥 가지고 타기만 하면 돼요.
탈 때 따로 보여주지 않아도 되구요.
3.
뮌헨에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노르드제 NORDSEE, 해산물 패스트푸드? 그런집이에요.
독일 오스트리아 쪽에 주로 있는데
간단하게 버거나 샌드위치만 먹을 수도 있고
레스토랑도 따로 있어요.2. lemontree
'15.12.17 4:05 PM (210.178.xxx.182)퓌센 꼭 다녀오세요.~~ 당일코스로 충분해요.
3. ..
'15.12.17 4:20 PM (112.170.xxx.237) - 삭제된댓글신발 바닥 미끄럽지 않은것 튼튼한거로 신고 다녀오세요
겨울 유럽은 어그류 평평한 바닥 가진 신발 비추에요..
돌바닥에 비오거나 얼음 녹아서 젖은 상태에서 잘못 디디면 쫙 미끄러져서..가다 주저앉습니다.
맛집은 트립어드바이저 어플이나 구글에서 영어로 검색해 보세요
정도면 잘 나옵니다4. ^^
'15.12.17 4:21 PM (112.170.xxx.237)신발 바닥 미끄럽지 않은것 튼튼한거로 신고 다녀오세요
겨울 유럽은 어그류 평평한 바닥 가진 신발 비추에요..
돌바닥에 비오거나 얼음 녹아서 젖은 상태에서 잘못 디디면 쫙 미끄러져서..가다 주저앉습니다.
맛집은 트립어드바이저 어플이나 구글에서 영어로 검색해 보세요
good (음식스타일) restaurants in (지역명) 정도면 리뷰, 별점 잘 나옵니다5. 오하시스
'15.12.17 4:45 PM (124.54.xxx.220)꼭 맛집은 안알아보셔도 될듯한데요^^
참고로 블로거 여행맛집은 참고하지 마세요. 본인들 가본곳이 맛집이라 올리기때문에 막상가서 먹어보면 한국인들만 바글데고 별루예요.
차라리 빅투알리엔 시장가시면 먹을거리 즐비하니까. 현지인들 많이있는곳에서 드셔보세요 ^^
참고로 따뜻한하게 먹는 와인이랑 생맥주는 꼭 드시구요,
위에서 퓌센 다녀오라하셨는데.. 겨울에가면 눈덮힌 성과 현지인들이 눈썰매 타는거 보기 즐거우실듯^^6. 노르드제(NORDSEE) 생각나요
'15.12.17 4:51 PM (117.52.xxx.130)2004년도에 독일갔엇는데 하루전 먹었던 아시안박스(?) 가 너무 먹고싶어서 5분뒤 기차오는데 사먹으려고 300m 뛴 기억나네요^^
강추합니다.
*음식명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7. ding
'15.12.17 5:24 PM (210.104.xxx.22)저도 2008년인가? 노르드제("노르드제"라고 읽는거 오늘 첨 알았네요.)에서 피쉬앤칩스 같은거 사먹었었는데 맛이 괜찮았어요.
전 뮌헨 아니고 라이프치히 중앙역에서 먹긴 했지만, 그 음식점 체인이 전국 방방곡곡에 있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뮌헨이 (함부르크 같은 북부 도시에 비해) 식당 음식 대부분 맛있었어요.
그중에 피자 종류 같은 건 별로였지만.. 현지식은 괜찮았던 기억이 있네요.8. **
'15.12.17 5:44 PM (121.172.xxx.94)독일은 마틴 루터 영향으로 교회가 더 많다고 들었어요.
(원래는 교회나 성당이나 다 같은 뜻이고, 우리 나라도 천주교 교회라고 하지만요)
천주교 십자가에는 예수님이 매달려 계시고
개신교 십자가는 그냥 십자 모양이고 이렇던데요.9. 카톨릭 도시
'15.12.17 6:14 PM (223.62.xxx.23)뮌헨은 대부분 카톨릭 성당이에요. 독일 남부는 카톨릭 신도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루터파는 북부 동부에 많아요
10. 카톨릭 도시
'15.12.17 6:15 PM (223.62.xxx.23)패스트푸드 식당 많지 않고 그냥 아침부터 여는 빵집 들어가서 샌드위치 드시면 될 것 같아요. 호프브로이 꼭 가보시고요. 저는 피나코테크 미술관이 기억에 남았어요.
11. 부럽부럽
'15.12.17 6:20 PM (188.154.xxx.52)지금 얼마나 설레실까 ^^
전 스위스 사는데....하루권이 그날 마지막 운행차까지 해당하는게 있고
펀칭하고 24기간 유효한 티켓이 있어요.
보통 후자를 권하겠지만 사실땐 둘중 어떤건지 잘 물어보시고 한번만 펀칭 한뒤
그냥 자유로이 타고 내리고 불시검문시에만 보여주면 되요.
그리고 자동판매기가 주로 있을텐데 영어 택하고 하시면 되겠지만
큰 역에서 판매원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며 사시는게 편하시겠죠.
그리고 로칼 패스트푸드점은 노르드제밖에 못봤어요.
take away 할수 있는 아시아음식점 같은건 많고요.
또 구운 쏘세지에 빵 하나 파는게 패스트푸드에 해당하겠죠 그건 여기저기 길거리 가판대 많고 맛나요.
아 그리고 케밥집과 브레젤집이 많죠 둘다 한끼 식사로 충분하고요.
글구 evangelische는 개신교 katholische는 구교로 사실 그냥 봐선 구분 않가요.
글루와인glühwein이라고 달고 따뜻한 와인 야외마켓에서 파는거 함 꼭 드셔보시고요 별미니까 ^^
지금은 크리스마스마켓이 장관인데 언제 가시는지.....
귀한 시간 내서 가시는 걸텐데 멋진 여행 하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