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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8명퇴자 글쓴이에요

.... 조회수 : 9,599
작성일 : 2015-12-17 14:28:06
조그맣게 과외방하고
수학가르치고
그러면서 교대준비하는 것은 괜찮겠지요??,,

말걸어주는 사람도 없어 올해 수능 수학문제 풀어봤는데
한개 툴리네요

영어는 듣기 안풀고 풀어보니 다맞고

아무래도 이게 답인듯 한데......


혼자 문제푸니 팀장이 어깨쳐주면서
커피한잔 사주네요

미안하다면서...

IP : 223.62.xxx.15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교대는 무슨
    '15.12.17 2:31 PM (125.129.xxx.212)

    마흔넘어 4년동안 스무살들 하고 학기마다 색종이 도화지 들고 다니는것도 말안되고
    앞으로 초등학령 줄어 교대도 앞날 전망 안좋아요

    원글님 보아하니 수학전문강사가 제격이네요
    수학은 입시때문에 꼭 해야하니 수학만 가르치는 고등강사가 되보세요
    그게 훨씬 현실적이고 빠른길입니다

  • 2. ...
    '15.12.17 2:48 PM (219.240.xxx.65)

    윗분이 수학강사가 어울리신다고 하니 적어봅니다
    저의 아이가 하고 있는 과외쌤 보니까
    전문 회사처럼 선생님들이 거기 소속되어서 가르치시더라구요
    거기 시스템이 어떤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잘 모르시니
    그런 곳에 들어가셔서 과외에 대한 교육?도 받아보시고
    감을 익혀보세요
    광고 아니어요
    동화세상 ㅇㄷㅋ 인대요
    그런 곳도 있다고 알려드리는겁니다
    한번 알아보시고
    어서 빨리 안정되시길 바랍니다

  • 3. 화이팅~!!
    '15.12.17 2:49 PM (182.209.xxx.9) - 삭제된댓글

    우리 아이(고딩) 다니는 과외쌤이 나이든 아줌마인데
    집으로 애들 불러서 수학 가르쳐요.
    본인은 과외라고 하는데 한 타임에 서너명씩 애들
    공부시키는 공부방 개념이죠.뭐.
    근데 수업료는 과외비 수준으로 받는데 수업 받는 애들이
    엄청 많아요.
    저희 아파트에도 집으로 애들 불러서 공부 가르치는
    공부방이 수십세대에요.
    꼼꼼히 잘 가르치면 입소문 금방 나서 애들 엄청 불어요.
    글 쓰신거봐도 긍정적이고 재치도 있으셔서 뭐든 잘하실꺼에요. 화이팅~!!!

  • 4. 교대생 조카
    '15.12.17 2:53 PM (210.125.xxx.70)

    원글은 못 읽었지만, 조카가 교대 졸업반이라서 댓글 답니다.

    조카 말로는, 30대 나이 많은 사람들은 면접에서 의도적으로 낮은 점수 준대요.
    수능점수가 어마어마하게 좋아서 면접 점수 엄청 까먹고도 합격하는 사람 제외하고는
    교대 교수들이 나이 많은 사람이 교대 다시 들어오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하네요.
    요즘 그런 사례가 너무 잦다보니깐...

    진로 결정 때문에 고민이실 거 같아서 참고하십사 말씀드려요.(긍정적인 얘긴 아니지만..)

  • 5. ...
    '15.12.17 2:57 PM (220.73.xxx.63) - 삭제된댓글

    수학 전문으로 하시는 것도 좋을 듯.

    입시 전문가 얘길 들어보면
    대학을 가려고 해도 수학은 포기하면 안되고.

    또 앞으로의 직업 전망 보면
    그나마 엔지니어 계통(수학은 반드시 알아야하죠)이라고 해요.

    이래저래 수학 포기하면 살기 힘든 세상이라고 하더군요.
    초등 아이들도 수학학원 따로 다니는 추세니까
    수학 전문으로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6. ...
    '15.12.17 2:58 PM (220.73.xxx.63) - 삭제된댓글

    수학 전문으로 하시는 것도 좋을 듯.

    입시 전문가 얘길 들어보면
    대학을 가려고 해도 수학은 포기하면 안되고.

    또 앞으로의 직업 전망 보면
    그나마 엔지니어 계통(수학은 반드시 알아야하죠)이라고 해요.

    이래저래 수학 포기하면 살기 힘든 세상이라고 하더군요.
    초등 아이들도 수학학원 따로 다니는 추세니까
    그쪽으로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7. ㅇㅇ
    '15.12.17 2:59 PM (223.62.xxx.95)

    교사는 아이들 좋아하고 적성에 맞지 않으면 참 힘든 직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학부모도 극성이고 아이들도 힘들어요. 정말 교사가 하고 싶은 게 아니라면 너무 돌아가는 길이 아닌가 싶네요.

  • 8. ,.,,
    '15.12.17 3:15 PM (175.113.xxx.238)

    그냥 수학강사하는게 안낫나요..??? 교대를 지금 들어가기에는 너무 늦지 않았나요..??? 현실적으로는 교사보다는 강사가 나을것 같네요.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요.

  • 9. 나이많은 사람
    '15.12.17 3:16 P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

    교대 면접점수 낮게준다는말 낭설 입니다
    그리고 면점점수가 10-5% 입니다
    수능 잘치시면 당락에는 문제 없어요
    우리아이 과에도 40대 되신분 있었고 임용고사장 3차 수업실연때 보면
    학교 그만뒀다가 다시 교사 할려고 임용보는 고 연령자들도 더러 있다네요
    교대는 당분간 임용걱정은 안해도 되요
    남아돈다 싶으면 교대끼리 연합해서 학생수를 줄이고
    지금 50후반 교사들 퇴직자들 수가 엄청 납니다
    sk나와서 11년동안 회사 다녔다면 교대나오면 20년은 다니겠네요

  • 10.
    '15.12.17 3:16 PM (211.215.xxx.5) - 삭제된댓글

    그런데...교사임용에 나이제한은 없나요?

  • 11. 교사도 교사지만
    '15.12.17 3:16 PM (182.224.xxx.43)

    강사도 적성 맞기 힘들어요.
    일단 해보세요. 경험해 보셔야 합니다

  • 12. 아까도
    '15.12.17 3:24 PM (218.38.xxx.182)

    댓글 남긴 과외선생이에요
    응원드리고 싶어요ㅎㅎ 한두명 모집해서 입소문 나기 시작하면 금방 학생 찹니다
    지역이 어딘지 모르겠으나 수학 성적 오르기가 어려우니 틈새시장은 항상 있는 듯 해요
    교대가지 마시고 과외방 여세요

  • 13. r r t
    '15.12.17 3:25 PM (39.7.xxx.236) - 삭제된댓글

    우리 오빠도 공부방 했어요
    그게 회사체인 빨간펜그런거 하면 교사 임용시 경력 인정 호봉산정 받는다 들었어요 알아보시고
    해보시고 아이들과 맞는지도경험해보시면 좋겠네요
    근데 대기업생활 하다 학교오니 일이 편하고 쉽다고는 해요 연금도 국민연금과 연동되잖아요

  • 14. r r t
    '15.12.17 3:26 PM (39.7.xxx.236)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는 6학년 담임하고 영재수업도 하니 부수입도 된다고요

  • 15. ..
    '15.12.17 3:36 P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고등부 전문 과외 하세요.
    실력있음 부르는게 값입니다 50부터 거의 출발해요.

    저 고등영어 지방대 영문과 출신 50바라봅니다.

    울애가 아주 잘해요. 서울에서 집으로 불러 과외하는데 시간대비 수입 아주 좋아요.

    전 교사하라 해도 안합니다.

    엄마들도 믿고 맡기고 고등이라서 터치 안하며 실력으로 보여주면 됩니다.

    시간대비 수입 참 좋아요.

  • 16. 중2
    '15.12.17 3:38 PM (182.228.xxx.137)

    수학머리 없는 우리아이 인내심갖고
    가르쳐줄 과외샘 찾고 있는데
    지역이 맞으면 모시고 싶어요.
    잘가르치시면 입소문은 저절로나는 동네라ㅎ

  • 17. rrt
    '15.12.17 3:48 PM (125.251.xxx.109) - 삭제된댓글

    요즘 교대에서 나이 많은 사람 안 뽑는게 추세인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수능이 잘 나오니 한번 해보시고 안돼면 수학과외하셔도 되겠네요. 특별히 수능 준비 안하셔도 될것같은데요. 과외는 회사소속되면 돈을 얼마씩 수입에서 제하니 안좋구요. 주변에 알음알음 하시다가 입소문 나면 좋구요.
    그러나 소속감 이나 시간운영 정규 교사가 나은면도 많아요. 꼭 돈이 다는 아니쟎아요
    어차피 잠시 머리 식히실거면 일년 아이들 가르쳐보다가
    2017년도 대입수능 보시는것도 좋겠네요. 적성이 아니면 그때 가서 다른일 찾아보셔도 되구요.
    우리 오빠보니 4시 반 퇴근해서 애들 케어 다하구요 언니는 업무가 바빠 매일 야근이더군요
    아무리 힘들어도 4시반 퇴근이 어디 가당키나 하냐구 지금 너무 감사해 합니다 그리고 대기업에서 일하던 사람 역량으로 일하면 학교업무 남들에 1/4시간이면 해요
    교직자체가 굉장히 개인적이라서 60학급 정도 되는 학교에서 자기 반 애들하고만 지내다 보면 시간 금방이구요. 중등 고등은 과목별로 모이니 더 개인적입니다. 제가 고등이라서~~
    기말끝나고 축제기간이라 시간이 좀 되네요 부디 좋은 결과 있길 빌게요 화이팅

  • 18. 서초동..
    '15.12.17 3:54 PM (175.209.xxx.80) - 삭제된댓글

    중2맘 서초동이면 제가 아는 샘님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ㅋㅋ

  • 19. 서초동..
    '15.12.17 3:54 PM (175.209.xxx.80) - 삭제된댓글

    중2맘님 ,, 서초동이시면 제가 샘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

  • 20.
    '15.12.17 3:55 PM (116.125.xxx.180)

    전 교대보다 공무원 추천해요 -.-
    영어잘하면 1년내 합격한대요

  • 21. rrt
    '15.12.17 3:58 PM (125.251.xxx.109) - 삭제된댓글

    일반공무원은 완전한 서열조직입니다
    우리 언니가 자기도 일반직 공무원인데 왜 공무원 안시키고 교대 보냈겠어요
    초등 광역시 이상 대규모학교에서 근무하시면 됩니다

  • 22. 무작정
    '15.12.17 4:08 PM (211.203.xxx.25)

    수학과외한다고 큰 수입을 바라지는 마세요.ㅣ
    전 영어강사인데 요즘 학벌 다들 높아서 주부들도 어지간하면 다 공부방 차려요.
    주변에 너무 많아요. ㅠ
    과외라는 게 입소문도 정말 중요해요.특히나 공부 잘 하는 학생 들어오면 연줄로 물고물고 들어옵니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 거라는 것 각오하시길..
    막상 가르쳐 보면 내 실력이랑 아이 다루는 게 곧 직결된다고 생각되진 않을실겁니다.
    실력이 뛰어나도 티칭 스킬도 일종의 능력이니깐요..
    중고생은 학부모 대하는 거 좀 덜하긴 한데 그래도 학부모와의 관계 또한 감안하셔야 합니다.
    진상 학부모도 많아요. ㅠ
    중학생은 모르겠는데 고등은 바로 입시 점수니깐 초보 과외샘한테 맡기길 망설이는 분도 많아요.
    바로 성과가 나와야하니깐..시간이 지나면 그 선생님의 진가를 알겠지만 우리나라 입시에서는
    그리하기에 시간이 너무 짧거든요,
    학원강사도 경력이 없는 사람이면 나이가 너무 많아도 반기질 않아요.
    학생수도 예전과 달리 많이 줄었거든요.

    과외를 첨부터 하지 마시고 학원강사 해보면서 과외도 병행하길 권합니다.
    과외가 맞으면 쭉 가시고, 학벌도 좋으시니 공무원이나 교대도 같이 바라보심 좋을 거 같아요

  • 23. 교사도
    '15.12.17 4:27 PM (123.113.xxx.206) - 삭제된댓글

    쉬운게아니랍니다. 조직의 그늘을 벗어날 생각하니 두려우신가봐요.
    영어수학실력이 아직 녹슬진 않으신듯하네요.ㅎ
    과외샘도 실력이 최우선이지만 학벌.외모.목소리.인성도 중요하답니다. 놀생각마시고 빡세게 준비해서 과외선생으로 인생이모작 해 보심이..창업은 꿈도 꾸지 마시고. 하다보면 길 생깁니다. 한국만 수학과외샘 필요한거 아니드라구요..ㅎ

  • 24. rrt
    '15.12.17 4:31 PM (125.251.xxx.109) - 삭제된댓글

    자꾸 댓글을 달게 되네요
    윗님 수능 수학강사도 넘쳐요 카이스트 나온애들 차고도 남아요
    맨날 애들 모집하고 그런것도 정말 피곤합니다
    제가 대기업에 5년 있다 나와 교육대학원가서 교직이수하고 중등 임용봤어요 3년 걸렸습니다
    과외 한달하고 끊는 애들도 많구요 그거 엄청 스트레스 입니다 저도 과외 1년정도 했구요
    수능과외는 주로 밤 10시 이후에 해요 몸도 축나고~~
    안정성 그거 말로는 표현 못하는 좋은겁니다

  • 25. ..
    '15.12.17 5:59 PM (223.62.xxx.77) - 삭제된댓글

    교수들이 나이많은 사람 부담스러워하는건 사실이지만 점수낮게주는건 낭설이에요. 04-06쯤 유독 장수생많았었는데 한과에 서울공대, 카이스트, 삼성전자 출신이 다 있기도 했다는.. 이런 경우 컴퓨터 심화전공교수들은 부담백배죠.

  • 26. 50대 후반
    '15.12.17 8:28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전문 과외도 50대 후반이면 힘들겠죠 ?

  • 27. .....
    '15.12.18 6:53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잘되는 말씀들만 하시니 황당해요 ㅠ.ㅠ
    무슨 일을 해도 그 분야에서 1%에 들면 큰돈 벌어요~~
    그런 의미에서 과외니 강사니 그런 것도 적성에 맞고 성공한 사람 얘기고
    성격에 안맞으면 너무 힘들어하거나 수년간 똑같은 말 앵무새처럼 뱉어가며 사람 사는 꼴이 아니라고
    인생 너무 지루하고 단조로운 가운데 괴로웠다는 친구도 많아요~
    어째서 고작 조언하는 말끝마다 교대 공무원 과외 말고는 아는 것들이 없다니
    세상보는 눈들이 유치하고 편협하기가 놀랍기 그지없네요 ㅠ.ㅠ
    몹시 잘난척 하던 자들의 시각이 고작...
    이게 82의 수준이고 이들의 실상과 현실은 목구멍이 포도청ㅠ 주변인들로 살아가는
    모두가 입으로만 허세 작열 자부심 하늘 높은 위선이었다는거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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