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가구 매수시 주의할 점 뭐가 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1,873
작성일 : 2015-12-17 13:46:38
다가구를 구입해서 세주고 관리차 저희 가족도 입주해서 살려고 하는데요. 아파트만 거래를 해봤지 다가구는 처음이라 어떻게 알아보고 뭘 보고 사야할지 겁이 나네요..

세는 잘 나가는 곳인지 그런건 알겠는데 그 외에 어떤 점을 알아봐야 할까요? 법적인 서류도 확인해봐야할 거 같고 너무 오래된 20년 이상된 것도 별로 안 좋겠죠..?

한두푼도 아니라서요..
혹시 매수해 보신 분 계시면 어떤 주의점이 있을지 말씀해 주시면 정말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부자되실거에요~~!!^^

IP : 223.62.xxx.9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5.12.17 2:15 PM (182.227.xxx.35)

    직거래가 아닌이상 서류같은건 부동산서 챙겨줄꺼고.. 다가구면 집상태가 가장 중요할꺼 같은데요?
    오래된 다가구면 구조를 잘 보셔야할꺼고.. 단열? 곰팡이가 있는지 보셔야하고 수도? 물 수압보셔야할꺼 같아요.

  • 2. 원글이
    '15.12.17 2:23 PM (223.62.xxx.91)

    조언 감사드립니다.. 그런것도 꼼꼼히 잘 살펴야겠네요..신축은 너무 비싸서 지어진거 사려는데 좀 오래된 물건도 많아 보이더라구요..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자되세요~!

  • 3. dd
    '15.12.17 3:50 PM (180.68.xxx.164)

    지어진지 5년 정도 되는거 이런거 사시구요 .
    십년 넘어가면 보일러부터 누수까지 슬슬 생깁니다
    그 뭐였나 그런게 있던데요 상업지구 주거지구 이런거 .이런거 잘 알아보고 사시고
    동네 분위기 역과의 근접성
    근처에 새로 지은 건물들 원룸 가격 .공실률
    주차는 어떤지 도 보시고
    너무 원룸만 다닥다닥 있는거는 들고나는 사람도 많고 그럴때마다 복비 들고 이래서 좀 그렇구요 집 자체도 허술할수 있으니까 투룸과 섞인거 이런거 보시구요
    지역을 좀 정해서 부동산들을 틈날때마다 가서 친분을 쌓으시고 급매물 나온거 있으면 바로 연락 달라고 하세요
    지금 원룸 하고 위에서 살고 있는데요 .공실이 하나정도는 꼭 생겨요..위치도 좋고 대출도 없는 집입니다
    쉽지는 않네요
    비우고 더라도 아무나 들이고 싶지는 않거든요

  • 4. ㄴㄴ
    '15.12.17 3:50 PM (180.68.xxx.164)

    아 관리비 이런거 보세요
    수도 가스 전기 개별로 나눠진게 좋아요

  • 5. 원글이
    '15.12.17 4:04 PM (223.62.xxx.91)

    오오 윗님 이런 주옥같은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 저도 가능한 오래안된 건물 사고 싶은데 깨끗한 컨디션 좋은 신축사려면 입지를 좀 포기해야 하고 입지가 좋으면 오래된 걸 사야 하고 그렇네요..(돈 없이 사려니 흑..)

    좀 90년대 후반 지어진 오래된 건물들이 많던데 주차가 정말 다 안 좋더라구요..요즘 신축은 주차장도 더 잘 되어있고 좋고.. 공실율 등등 여러가지들 잘 살펴봐야겠군요. 귀한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동네 많이 다녀봐서 좀 스터디를 해 봐야 겠습니다. 전재산 들어가는 거라 겁나고 뭘 봐야 했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윗님 큰 복 받으실 겁니다! 귀한 지식과 경험 나누어 주시는 큰 마음으로 부자되실 거에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 6. dd
    '15.12.17 4:31 PM (180.68.xxx.164)

    우리집은 일년이상 지켜봤어요 .신랑이 그런걸 좋아해서 쉬는날 동네 에 가서 둘러보고 집 나온거있으면 보고 그랬어요
    부동산 한두번 가면 별로 아는척도 안할거에요 .
    이집도 주인이 부동산 한군데에만 내 놓은걸 급매로 사서 좀 싸게 샀거든요
    부동산이 공유 안하는 물건들이 있어요 주인도 그냥 그집에만 내 놓은집
    그런거 샀거든요
    90년대 후반은 너무 오래 된거 같아요
    우리집이 십년 된건데 주인이 살려고 지은집이라 그래도 나름 튼튼하고 반듯하거든요 주차도 넉넉하고
    그런데도 새집에는 못당하네요 .
    요즘 새 원룸 들은 베란다도 잘 없어요
    너무 작게 나오고
    그래도 젊은 사람들은 새집을 좋아하나봐요
    여튼 길게 보시고 지역 여기저기 둘러보세요
    골목이 좀 깨끗하고 조용한지 밤에 오면 너무 무섭지는 않은지 ..

  • 7. 원글이
    '15.12.17 4:48 PM (223.62.xxx.91)

    윗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큰절이라도 올리고 싶은 마음이에요.. 저희 남편은 관심이 없어서 물건을 저 혼자 보러다녀야 해서 부담이 있었거든요. 아 일년정도나 보셨군요. 저도 급하게 사지 말고 시간 두고 천천히 동네 다니며 알아보겠습니다. 다가구 빌라 지역은 골목도 많고 밤에는 아무래도 좀 무서운 곳들이 많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가능하면 지하철 역이나 대로변과 멀지 않은 곳이 나을 것 같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 8. 집 설계도
    '15.12.17 8:58 PM (1.235.xxx.96)

    꼭 받아야 합니다.
    계약할 때
    이 내용을 계약서에 문구로 써 넣어 달라고
    중개사에게 요구하세요.

    이십년 쯤 되면 수리할 일이
    생기는데 필요합니다.

  • 9. ...
    '15.12.17 9:44 PM (1.240.xxx.73)

    불법건축물이 많아요.옥상등요. 오래된건물은 제외하시고요. 요즘 과잉공급 주범은 다가구,다세대라는건 인지하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774 약방의감초 어버이연합 할아버지 등장! 3 ㄴㄴㄴ 2016/01/06 641
515773 이희호 여사, 안철수측 언론플레이에 격노 5 샬랄라 2016/01/06 1,928
515772 선물하려는데 BB크림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ㅇㅇ 2016/01/06 1,363
515771 음력날짜 60년후 ? 2 또나 2016/01/06 858
515770 키즈폰 준1 이랑 준2 어느것이 더 큰가요? 1 햇살조아 2016/01/06 849
515769 쇼핑 좋아하는 여자가 부산여행을 간다면? 1 ㄹㄹ 2016/01/06 844
515768 어깨뭉친데.. 침 or 정형외과 어느쪽이 나을까요? 11 파랑 2016/01/06 2,257
515767 친구의 동생이 사기꾼들한테 통장이랑 카드를 넘겨줘서 사기통장으로.. 7 사기 2016/01/06 2,047
515766 코코넛오일 궁금해요 1 추워 2016/01/06 1,347
515765 예언)개성공단완전철수, 대북확성기방송 재개 8 OOO 2016/01/06 785
515764 북경에서 생활 궁금합니다.. 5 . 2016/01/06 1,142
515763 암환자 대체의학 13 대체의학 2016/01/06 1,794
515762 전북교육감 "초등학교 일제평가 방식 시험 전면 폐지&q.. 3 샬랄라 2016/01/06 820
515761 지적인 여자도 인기순위에서 10 2016/01/06 5,664
515760 호텔에서요..침구교체 비용 문제요.. 7 쫑알엄마 2016/01/06 3,898
515759 아이가 이제 초등2학년 올라가는데 1 yeppii.. 2016/01/06 862
515758 쇼핑몰운영하는데 1 2016/01/06 995
515757 세탁소에서 세탁물 분실했어요ㅠㅜ 4 답답 2016/01/06 1,451
515756 저같은 사람 템퍼 매트리스 사면 후회 안하겠죠? 싸게 사는 방법.. 5 템퍼 매트리.. 2016/01/06 3,993
515755 견과류 뭐가 젤 좋으세요. 땅콩 호두 잣 아몬드 중에서요.. 22 최고는? 2016/01/06 3,643
515754 육아와 직장일 뭐가 더 힘든가요 20 ㅇㅇ 2016/01/06 3,017
515753 빌리부트 캠프 비디오 영상 보고 하나요? 아님 인터넷돌아다니는 .. 1 와 ...... 2016/01/06 598
515752 성남시,불법 퇴폐 전단지 100장당 1000원 1 .... 2016/01/06 975
515751 제습기 8 제습기 2016/01/06 1,102
515750 나미의 슬픈인연은 지금 들어도 정말 명곡이네요 3 응팔 2016/01/06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