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에 물음표를 안붙여요.
생각한데 있어 하길래
어딘데? 하니
제게 묻는거래요.그러면서 너랑은 소통이 안돼
그렇게 카톡이 오는데 번번히 이모양이라 짜증나요.
물음표 쓰면 안되냐하니
별걸갖고 짜증이랍니다.
1. js
'15.12.17 12:28 PM (223.62.xxx.178)맞어... 저도그렇게 느낀적 있어요
묻는건지 답한건지
부호하나가 얼마나 큰일을 하는데....2. ......
'15.12.17 12:29 PM (211.210.xxx.30)맞아요. 물음표를 너무 많이 쓰는 사람도 곤란해요.
말 끝마다 물음표를 붙여서 이게 하자는 건지 묻는건지 애매하더라구요.3. 음
'15.12.17 12:33 PM (211.215.xxx.5) - 삭제된댓글인터넷 페북 카스 트위터 인스타.. 등등 소통하는 창구는 정말 많아졌는데
왜 다들 문자 활용능력은 점점 떨어지는 지 모르겠어요.
말을 줄이거나 여러 SNS용어들.. 신조어 나오는 거야 그렇다 하지만
기본적인 것도 안 지키면서 별거 아닌 거로 치부하는 사람들 정말 무식해보입니다.4. 음
'15.12.17 12:34 PM (211.215.xxx.5)인터넷 페북 카스 트위터 인스타.. 등등 소통하는 창구는 정말 많아졌는데
왜 다들 문자 활용능력은 점점 떨어지는지 모르겠어요.
말을 줄이거나 여러 SNS용어들.. 신조어 나오는 거야 그렇다 하지만
기본적인 것도 안 지키면서 별거 아닌 거로 치부하는 사람들 정말 무식해보입니다.5. 한참은
'15.12.17 12:34 PM (118.220.xxx.166)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 하게 띄어쓰기 안해서
짜증나게 하더니
요즘엔 물음표 생락6. //
'15.12.17 12:38 PM (183.103.xxx.233) - 삭제된댓글서울말이 잘못했네요.
경상도말은 물음표가 들어가지 않아도 말이 되는데
어디갈까? - 어디가까
생각한데 있어? - 생각한데 인나
어딘데? - 어디이~고7. 아니죠
'15.12.17 12:43 PM (118.220.xxx.166)사투리문제는 아닌것같아요.
8. ...
'15.12.17 12:48 PM (110.35.xxx.75)저는 또 반대로..예를들어 (어디가겠습니다) 이런식이면 물음표가 아니잖아요?근데 저기다가 물음표를 붙이고..말도안되는데다가 물음표붙이면서 문자보내는 학습지 선생님 보고 깜놀했었던 기억이.........
9. 그l;?
'15.12.17 1:05 PM (2.96.xxx.50) - 삭제된댓글울 남편이 그래요
묻는거냐 뭐냐 제대로 해도 저 모양
물음표 안 붙이면 의도를 어찌 아냐구요 답답해 미쳐요10. ....
'15.12.17 1:16 PM (121.157.xxx.195)아이 미술 선생님이 그래서 좀전에도 속터져죽을뻔했어요. 쌩뚱맞은 말에 물음표를 쓰지않나. 정작 물어보는 말엔 물결표시를 하지않나. 왠만한 문장끝엔 또 왜그렇게 느낌표를 써대는지.. 도통 전달이 안되는데 수업중일 때가 많으니 꼭 문자나 카톡으로 해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