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8명퇴 대상자입니다
나가라는데 나가서 할만한게 뭐있을까요?
와이프는 공뭔이고 다행이 밥만 먹고 살겠는데
뭐해야할까여?
재취업은 거의 불가할정도고...알아보니
뭐를 할까요?
거 참 .....
1. 대부분
'15.12.17 11:46 AM (125.129.xxx.212)재취업은 불가고..
창업을 하죠..
수많은 커피숍..치킨집..
하..정말 할게 그것뿐이라니..
자영업 천만 아니라 2천만 시대 오겠어요2. 학벌이 좋으시니
'15.12.17 11:48 AM (211.114.xxx.142)학원강사는 어떠실지...
평생 먹고 살기엔 기술 익히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만 내려놓기 쉽지 않으시겠지만요.3. 제 남편도
'15.12.17 11:48 AM (223.62.xxx.114)명퇴하고 좀 쉬었다가 재취업했습니다
참 안쓰럽고한데요
삶의질은 현저히 낮아졌어요
전화위복에 기회로 삼으시길바랍니다
추락하는것은 날개가 있다~4. ...
'15.12.17 11:50 AM (108.29.xxx.104)참으로 한창 일할 나이에...
한국에서 회계사 공부하고 나면 어떤가요. 상대 나오셨으니///5. 나이가 관건
'15.12.17 11:50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나이가 어떻게 되시나요.
50대가 아니라면 앞으로 재취업 가능합니다.
찾아보면 할일은 많아요.6. .......
'15.12.17 11:50 AM (218.236.xxx.167) - 삭제된댓글요즘 대기업은 신입보다 경력직을 많이 뽑던데
이경우도 이과만 해당되나요
며칠전 어느 대기업 보니
신입은 그해 200명 뽑았고 경력직은 600명 뽑았던데..7. 사오정
'15.12.17 11:52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삼팔선이란 말이 여기서 나온건가요 ?
8. 사오정
'15.12.17 11:53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말로만 듣던 삼팔선이 정말 현실이었나요 ?
9. 삼산댁
'15.12.17 11:54 AM (59.11.xxx.51)그래도 아내가 직업이 탄탄해서 다행이예요~~아직 젊으시니 재취업하세요 가능할듯해요 창업은 말리고 싶어요
10. ...
'15.12.17 11:54 AM (223.62.xxx.36)상경은 경력직 필요없어요
재무니 회계니 홍보니 뭐니
다 비숙련 업무라 신입뽑아 일년만 굴리면 다 돌아가서
이공계도 딱히... 비슷해요
그냥 나가면 끝이에요
요즘엔 신입뽑아 굴리면 금방이라서
구멍가게 회사는 하루살이고...
답이 없네요 노답11. ....
'15.12.17 11:56 AM (223.62.xxx.36)네 현실이에요
학벌 다 필요없고 고과도 필요없어요
회사들이 생존하냐 못하냐 갈림길이라
무차별이에요
공부 열심히 시켜서 대학보내는것 뻘짓
그냥 공뭔 9급만이 답인가....
암담하네요12. .....
'15.12.17 11:56 AM (203.226.xxx.239) - 삭제된댓글어차피 회사도 짤리겠다 이판사판... 저같으면 공무원 치겠네요. 저도 스카이 상경출신이라 항상 미래를 생각하고있는데... 주위에 보니 자영업 망하면 정말 답없어요. 자기부모든 처가든 한쪽이라도 든든한 언덕없으면 자영업 안권합니다. 펜대잡던 사람들은 역시 비스무레한 직업되는게 좋은거 같아요.
13. .....
'15.12.17 11:59 AM (223.62.xxx.36)하.......
정말 제일 팔자좋은 친구가
춘천교대가서 부부교사하는 친구만 천국이네요
아주 난리네요
동기들 단톡방 가니
아주 다들 풍전등화
외국계는 이미 정리다했고 국내 대기업도 쌍심지 키고 자를려고 하고
진짜 심각하네요
업종 전체가 다 이러네요14. .....
'15.12.17 11:59 AM (203.226.xxx.239)어차피 회사도 짤리겠다 이판사판... 저같으면 세무직렬로 공무원 치겠네요. 저도 스카이 상경출신이라 항상 미래를 생각하고있는데... 주위에 보니 자영업 망하면 정말 답없어요. 자기부모든 처가든 한쪽이라도 든든한 언덕없으면 자영업 안권합니다. 펜대잡던 사람들은 역시 비스무레한 직업을 갖는게 좋은거같더군요. 스카이가 볼땐 9급이 우스워보이긴하는데 요즘 젊은이들 상대로 그것도 만만찮겠던데요.
15. 40넘어
'15.12.17 11:59 AM (125.129.xxx.212) - 삭제된댓글공무원은 뭐할라고요
마흔넘어 9급 공무원 하겠다는것은 너무 비추에요
그거 하겠다고 공부시작하는것도 인생 낭비같고요
차라리 그냥 창업을 하세요
정부지원해주는 소상공인 창업관련 대출이나 현황 알아보시구요
내가 하고싶은 분야로 파보면 자영업도 길이 있어요16. 40넘어
'15.12.17 12:00 PM (125.129.xxx.212)공무원은 뭐할라고요
마흔넘어 9급 공무원 하겠다는것은 너무 비추에요
그거 하겠다고 공부시작하는것도 인생 낭비구요
차라리 그냥 창업을 하세요
정부지원해주는 소상공인 창업관련 대출이나 현황 알아보시구요
내가 하고싶은 분야로 파보면 자영업도 길이 있어요17. 학원강사
'15.12.17 12:02 PM (210.178.xxx.119) - 삭제된댓글저희 시아주버님 ky대 나와서 금융권 13년차에 그만두고
학원강사로 월 3천 넘게 벌어요
창업자금 모자라서 몇년 돈벌려고 시작 했는데 적성에 맞아 평생잡 됐어요
처음에 동네에서 프랜차이즈 학원에서 월200받고 시작했는데
소문나서 강남에서 스카웃 해갔어요
잘가르키면 1-2년 사이 소문 금방 난다고 하더라구요18. ...
'15.12.17 12:03 PM (223.62.xxx.36)장모님이 미장원 하고
처형이 미장원하는데
저도 미용기술 배워서 같이 하면 안될까 하는 생각도...
9급도 공부할려니 막막하고...
아 답답혀라
점심 먹으러가자는 사람도 없고
이번달 말이면 끝인데
내일부터 휴가들어가거
아 허무해...19. .....
'15.12.17 12:03 PM (203.226.xxx.239) - 삭제된댓글와이프가 공무원이라하니 저는 공무원 권해봅니다. 외벌이로 짤린사람이 하기엔 좀 그렇고요. 어차피 경력인정되니까 그나이에 시작해도 연금 받을수있을거고, 행정직보다는 어찌됐든 세무직이 공부하기 더어려운것도 사실이고요. 주위에 공무원 지인들보니까 9급일경우 차라리 세무직이 낫긴 낫겠더군요. 7급이 탐나긴하는데 나이가 있으니 역시 리스크가 크긴하죠.
20. 학원강사는
'15.12.17 12:04 PM (223.62.xxx.36)교사자격증 있어야 하나요?
수학은 잘하는데...21. 개인의견이긴한데
'15.12.17 12:05 PM (203.226.xxx.239)와이프가 공무원이라하니 저는 공무원 권해봅니다. 외벌이로 짤린사람이 하기엔 좀 그렇고요. 어차피 경력인정되니까 그나이에 시작해도 연금 받을수있을거고, 행정직보다는 어찌됐든 세무직이 공부하기 더어려운것도 사실이고요. 주위에 공무원 지인들보니까 9급일경우 차라리 세무직이 낫긴 낫겠더군요. 7급이 탐나긴하는데 나이가 있으니 역시 리스크가 크긴하죠. 제보기엔 애들데리고 하는 학원강사라는 직업도 아무나 하는거 아닙디다.
22. ㅡ
'15.12.17 12:05 PM (180.92.xxx.32)회계사시험치세요~ 마누라에게 1~2년만 부탁하구요!
23. ..
'15.12.17 12:06 PM (203.170.xxx.236) - 삭제된댓글아까 30대 미혼이라고 올리신 분 아닌가요?
24. 존심
'15.12.17 12:08 PM (110.47.xxx.57)창업은 비추...
25. 궁금
'15.12.17 12:09 PM (223.62.xxx.36)학원강사는 나이 제한 없나요?
아 ...
정말 막상 당사자가 되니 정신이 어질 어질
설마 했는데...
아휴 담배나 피러 가야겟네요
혹시 학원강사 분 계시면
알려좀 주세요
할줄아는게 정말 없네요
엑셀질만 하다 나올려니...
이렇게 무능해보일수가 없군요......26. ....
'15.12.17 12:09 PM (1.251.xxx.88)사기업에서 일한 경력은 공무원 들어가도 안 쳐 줍니다.
27. ....
'15.12.17 12:09 P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지금부터 바로 공시준비 돌입해도 그렇게 빨리 붙을 수 있을까요?
공시 정체생 수가 어마어마한데, 나이 들면 공부경쟁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공무원시험 40 넘어 붙어봐야 근속 20년 채워야 나오는 연금 물건너 가니 메리트 없구요
눈 한두 단계 낮춰 재취업이 최선이지만, 정 일자리 없으면 창업하셔야지요
창업 물론 어렵지만, 충분히 공부하고 준비하고 노력하지 않은 이유로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고 봅니다28. ㅇ ㅇ
'15.12.17 12:09 PM (180.230.xxx.54)학원도 짤리고 학원으로 넘어오는 사람은 많고
학부모들은 짤리고 학원보낼 돈 없어서 그만 보낸다 그러고..
지방 제조업 중심 도시에서 학원일 하는데
요새 분위기가 좀 싸합니다
서울이나 광역시 분위기는 모르겠고요29. 학원강사
'15.12.17 12:10 PM (218.38.xxx.182)자격증 필요없어요 수학 잘 하시면 잘 할 듯 하네요
적성맞으면 딱인데..
전 주부인데요 과외 28년차에요 적성맞고 다른 직업보다 시간 관리 좋아요
도전추천합니다.. 용기 가지시길 바라요
전화위복 있을겁니다!30. 그럼
'15.12.17 12:10 PM (117.111.xxx.166)전문직 시험 치셔야죠..문과는 답이 없어요
회계사시험치세요
학벌도 좋으시니31. r rr
'15.12.17 12:12 PM (125.251.xxx.109) - 삭제된댓글저 아는분 1년 수능준비해서 문과로 시험봐서 지방교대 가서 졸업하고 나오는데 5년 걸렸어요
대신 43에 시작해서 지금 2년째인데 앞으로 63세까지 한다고 좋아하세요
대기업 다니다 와서 사회 물정도 잘 알고 학부모 상담할때도 인기 좋으시다네요
5년정도 잡고 투자하세요 지방교대는 문과에서 올 2등급후반까지 가능합니다32. ㅇ ㅇ
'15.12.17 12:12 PM (180.230.xxx.54)대학(공대) 동기중에 삼성 갔다가 일년도 안되서 사표쓰고 수능봐서 교대간 친구가 제일 부럽더군요.
33. r rr
'15.12.17 12:13 PM (125.251.xxx.109) - 삭제된댓글이제 9급 가서 뭐 하시게요 승진 욕심 없으면 교사는 아무도 터치 안해요
34. r rr
'15.12.17 12:13 PM (125.251.xxx.109) - 삭제된댓글교대다니는 동안은 알바로 괴외해서 생활비 보태구요
35. 마자여
'15.12.17 12:14 PM (223.62.xxx.36)대기업 얼른 나와서 미혼이면 자유로운데
..
이건 뭐....
조언 감사드려요
와이프랑 여행이나 다녀오고 고민좀 해야겠네요
명톼대상이라니 어찌나 몸사리는지 말도 안거네요
헐 인심참.......36. ......
'15.12.17 12:15 PM (175.211.xxx.245)회계사가 요즘 따기가 얼마나 힘든데요. 차라리 9급이 훨씬 쉬울거예요. 난이도로만 따지면요. 9급도 될까말까한게 현실인데 회계사는 더 힘들어요
37. rrr
'15.12.17 12:18 PM (125.251.xxx.109) - 삭제된댓글근데 옆에서 볼때는 5년 금방 가더군요
우리 오빠 이야기입니다 언니가 공무원이었는데 공무원 들어오는건 말렸어요.
자영업 할 만큼 여유는 없었고 37에 회사 나왔으니까요38. ....
'15.12.17 12:19 PM (1.251.xxx.88)중학생들 전과목(5과목) 봐주는 공부방 차리세요.
최곱니다.39. ㅇㅇ
'15.12.17 12:20 PM (223.62.xxx.115)저랑 비슷한 고민하고 계시네요. 38세 스카이 상대, 14년차 직장인.. 저는 내년에 직장 생활 정리하렵니다. 능력에 한계도 느끼고 더 이상은 못 버티겠어요. 그 후에 남은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하나 계속 고민입니다.
40. 우리남편
'15.12.17 12:23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그렇다면 58세까지 다닌사람은 정말 선방한건가요 ?
41. ㅇㅇ
'15.12.17 12:24 PM (223.62.xxx.115)명퇴대상이니 몸사리고 말도 안 걸고.. 그런 동료들 보는 것도 마음이 참 힘드시겠어요. 그저 불쌍한 미생들일 뿐.. 마음쓰지마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42. 공부방
'15.12.17 12:30 PM (39.115.xxx.6) - 삭제된댓글이거 저거 시도하다 안돼시면 위에서 말씀하신 과외방 좋습니다.
집안 일 하시고 오후에 학생들이 올 때 쯤은 깔금하게 집안 정리하고 간식 좀 먹이고 숙제와 예습 복습, 전과목 시험 준비시켜 주면 학부모들이 좋아할것 같습니다. 100만원이라도 번다는 기분으로 시작하셔서 입소문나면 고정적으로 300이상 벌 수 있을 것 같습니다.43. 힘내시구요.
'15.12.17 12:32 PM (183.96.xxx.97)저도 별 능력없어서, 딲히 이렇다할 조언은 드리기 힘들지만,
위에 윗댓글님 말씀처럼
고액과외로 허덕이는 가정 많은 만큼, 전과목 봐주는 공부방 정말 필요한 거 같아요.
수학 잘하신다니까, 더 잘하실수 있을거 같구요.
제가 서울에 저소득지역 초등 고학년 대상 과외봉사 한적있는데,
'합리적 가격'에 '맞벌이 엄마가 퇴근전까지 봐줄' '믿을만한 선생님' '특히 수학'이 정말 절실히 필요해요.
아이들 모두가 강남에 고액 학원 다닐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수학은 누구나 어려워하잖아요.
그리고 두번째는,
제가 여성으로서 집을 고치고, 수리하고, 보안에 신경 쓸 일을 경험했는데요.
정말 그 집 수리나 보안과 관련해서 보통 일하는 아저씨들과 상대하려면
심적으로 너무 너무 너무 힘듭니다. (관련업계나 아저씨들 비하아니에요)
인터넷 홈페이지가 있고, 소셜처럼 쉽게 연락이 가능하고
신원보증이 확실히 되는 그런 시스템 갖춘 집수리와 보안 관련 업체가 있으면 ;
대박은 모르지만
저처럼 민숭민숭해보여서 여기저기 만만해보이는 소비자들이
카드로 쫚쫙 긁을 의향 있을거에요.
3. 카페 창업하신다면, 앞으로 더 늘어날 공시생이나 수험생들 대상으로
스벅분위기의 독서실과 카페 가운데 분위기 북카페로 하면 그나마 괜찮을 것 같아요.
1 3을 주택가 근처에 학교끼고, 월세가 지나치게 비싸지 않은데 하시다가
사업이 잘되셔서 2까지 가셔서 재벌되시길 바라요. -_-
얼마전에 동작구에 아파트촌 입구에(서울시 안에 유아인구가 상당히 많은 동네)
1층은 카페고 지하는 영유아 대상 영어학원으로 하는데 가봤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손님도 계속 들어오고, 상대도 거의 다 학생이나 학부모였어요.
잘되셔서, 저 카운터에 전화받는 애로 뽑아주셔요. ㅎㅎㅎㅎㅎ
님도 그렇고, 친구분들도 우리나라에 좋은 학교 나오신 인재들이시잖아요.
추운겨울, 위기도 기회처럼이라는 크리쎼 오지랖 태평양의 마음을 스매싱 ㅎㅎㅎ44. ㅇㅇ
'15.12.17 12:33 PM (220.86.xxx.244)아이고... 저희 남편도 45에 대기업 다니는데요..
스카이도 아니고 지방 국립대에서 들어간거구요..
근데 님 이야기 들이니 저도 아찔하네요.. 앞으로 4년 5년 남았을텐데. 애는 인제 7살이구요.
진짜 멀 해먹고 살아야할까요. 전 전업이고 특별한 재주도 없어요.45. ㅇㅇ
'15.12.17 1:07 PM (49.169.xxx.47)저랑 동갑이시네요..우리세대가 벌써 이 지점까지 온건가요ㅜㅜ 저라면 창업은 맨 마지막으로 놓구요. 제가 프렌차이즈 회사에 있어도 봤거든요 유행에 민감해요..식당치킨커피숖.본사직원들은 매우 긍정적으로 말할테지만...도박이나 다름없없어요 요새는...차라리 역안에 어묵나라같은것이 훨씬 좋아요..원글님께서 좋은 학교나오셨고 수학을 잘하셨다니 이장점을 살려보는게 가장 좋을것같습니다.저는 인서울 겨우갔는데 특별히 잘사는 과목하나로 과외 좀 해서 돈 벌었었거든요..잘 가르치시면 그 학부모가 소개 많이 시켜주시기도 해요..선생은 많지만 입맛에 딱 맞는 사람은 또 드물답니다..대신 원글님이 잘 가르칠수있는지 테스트도 해보시구요. 그다음은 경력직으로 재도전해보세요. 처음 가는 회사를 마지막으로 생각하지마시고 나한테 맞는 회사를 찾는다고 생각하시고 다녀보시는거에요 분명 지금보다는 혜택이 적더라도 적절한 회사 만나실거에요..재취업을 권한 이유는 아직 젊으시기때문입니다..요새는 다들 자를 생각만 해..라고 미리 포기하지마시구요 수많은 회사중에 나한테 맞는 회사 하나쯤은 있답니다..힘내세요
46. 역시
'15.12.17 1:18 PM (223.33.xxx.26) - 삭제된댓글역시 기술인가요...
초등학교 졸업한 이모부 건설관련 기술자이신데(숙련공) 평생 웬만한 회사원 이상으로 돈 버셨고 나이 70에 지금도 일당으로 벌지만 월 200이상 버신다고 하네요.
참 상대 나오셨으면 대학동기들 회계사 많아서 아시겠지만 그 나이에 회계사 자격증만으로 되는게 아니라는건 아시죠?
그 나이에 합격해도 괜찮은 회계법인은 불가능이고 개업도 할수 없구요. 회계사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그건 절대 비추입니다. 차라리 9급 세무직이 훨 나아요. 아마 퇴직전에 공무원 퇴직연령 연장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렇게 되면 연금도 가능할거예요.47. 하~
'15.12.17 1:31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38세라면 가장 팔팔하고 능력있을 나이인데 회사 나와서 갈곳이 없다 ?
이게 현실이라면 근본적으로 우리나라 문제 있는 나라라고 생각합니다.48. ...
'15.12.17 1:47 PM (211.46.xxx.253) - 삭제된댓글윗님 정말 현실을 모르시네요...
저희도 비슷한 나이에, 대기업에, 스카이 졸업인데 정말 암담하네요.. 갈 데가 없어요.
저희 단톡방도 난리입니다.. 학벌은 큰 상관없지만 전부 스카이인데.. 40 넘으면 슬슬 방빼라는 분위기 압박이 장난 아니네요. 저희 부부도 교대나 갈껄(교대 무시 발언이 절대 아니고요.. 당시엔 교대 들어가고도 남는 수능 점수를 받았다는 얘기) 후회가 막급입니다...49. ....
'15.12.17 2:27 PM (115.140.xxx.126)저 위에 183번지 쓰시는 힘내시구요.님 넘넘 스윗하시다ㅎ
원글님 아니지만, 그 따뜻한 마음에 좋은 기운 받고가요^^50. ㅇㅇ
'15.12.17 2:37 PM (223.33.xxx.59)아..암담하네요. 진짜 저도 교대갈껄..점수 남아돌아 서울대 갔는데 대기업 나와서 할 게 없네요.
51. ㅇ
'15.12.17 3:22 PM (116.125.xxx.180)교대보단 공무원 하세요
내년에 많이 뽑는다 하던데요
시간제 공무원 였나...52. ...
'15.12.17 5:48 PM (1.237.xxx.230)말빨, 영업능력 있으면 과외도 좋아요
53. 지나가다
'15.12.17 6:44 PM (85.229.xxx.137)지인. Y대 나와서 대기업다니다 그만두고 학원강사하는데 꽤 큰학원에서 재수생위주로 가르쳐요 잘살더라구요.
54. ..
'15.12.17 7:23 PM (183.103.xxx.173) - 삭제된댓글창업.. 커피, 편의점, 치킨 등등 이쪽으로는 염두에 두지 않으셨으면...;;
다른 사람은 몰라도 나는 다를거야.. 하는 마음을 먹는 순간
받으신 퇴직금이 공중으로 날라가는 거 보게 되실 수도 있습니다.
이게 건물주라면 이야기가 또 달라지는데..
(오죽했으면 하늘에는 창조주. 땅에는 건물주. 라는 말이 ..ㅠㅠ)
그리고 공부방이나 과외등 이런 것도 아이들 가르치는 노하우(?) 같은 거라도
익히시는 게 좋고요. (지인이 아이들 과외,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치는 걸 봤는데
이것도 보통 일이 아니더라고요. 지인 같은 경우 이름 알만한 큰 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쳤던 게 플러스 요인이 되어서 다른 학원으로 이직 할 때 플러스가
되기도 했던 거 같고요.)
그리고 나이도 그렇고 스카이 상대쪽으로 나오셨으면 다른 회사 재취업의 기회가
조금은 더 열려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우선 재취업을 목표로 해보시고 차선의 방법으로
여러가지 염두에 두고 준비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그리고 어떤 일을 하시기로 마음 먹었으면 관련 업무로 딸 수 있는 자격증은 미리 따 놓는게
좋습니다. 국가공인자격증은 하다 못해 가산점이라도 보탬이 될 때가 있더라고요.55. 아이스라떼
'15.12.17 7:27 PM (58.120.xxx.21)친구하고 싶네요 저도 38 스카이 상대. . . 저도 배우자 공무원 . . .
전 운좋게 구조조정 비껴가긴 했지만 아슬 아슬 했어요하지만 어차피 우리 8,90까지 살 껀데 지금 직장 조금 더 버 텨 봐야 50까지는 못 갈 테고 7, 8년 남았네요어차피 새로 시작해야 한다면 지금 시작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어요 저도 위해서 말씀하시는 공부방 또는 보급형 가격에 보육학 원 정도 괜찮을 것 같네요56. 음...
'15.12.17 7:30 PM (1.176.xxx.154)남초사이트 가서 물어보세요
아마 같은고민하시는분들 많을듯
생각보다 직업이라는게 다양하니깐
정보가 많을수록 좋겠죠
블루오션을 찾으셔야57. 휴
'15.12.17 7:36 PM (39.7.xxx.77) - 삭제된댓글와이프가 참 불쌍
58. .....
'15.12.17 7:40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세상 넓고 할일은 다양해요^^
고작 과외 학원 강사 추천하시는데....
실패한 강사들은 명퇴자 보다 수백배 많고요 ㅠ.ㅠ
교사나 공무원도 현재는 신분보장이 좋아보이지만
세상이 변하고 경제 단위가 달라질수 있는 미래에는 그저그런 소득에
재미없는 인생이 다 지나가는 수가 있어요 ㅎㅎ
사회는 급변하고 있어요.
달라져 있을 미래를 생각하고 일을 선택하시면 성공하겠지만
남들이 다하는거 후일에는 별볼일 없어요~~59. 음
'15.12.17 7:40 PM (1.240.xxx.48)과외방차리세요
큰돈안들이고 벌수있어요60. ...
'15.12.17 7:52 PM (125.130.xxx.226)아직까지 학원가에서는 스카이 학벌 환영받아 학원 강사도 가능하실테고 재취업도 끈을 놓지 말고 알아보세요. 제 친구들 삼성다니고 40대인데 아직까지는 별 얘기 없던데 분위기가 많이 안좋은가보네요.
61. 어느 분이 님 위해 올린 글
'15.12.17 8:01 PM (122.61.xxx.201) - 삭제된댓글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037343&page=5&searchType=&sea...
62. Eun
'15.12.17 8:15 PM (14.52.xxx.233)수학은 잘 하신다고하시면;;;
제대로 가르치는 수학샘이 많이 안계시기 때문에 수학은 항상 자리가 넘칩니다.
그냥 수학을 잘 한다고 수학샘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게 정말 애들한테 바로 티가 나서요.
여기 학부모님들도 많이 계시면서
명퇴했다고 바로 과외방을 하라고 하고 과외 학원 강사 하라고 하고 하시는데
좀 놀랐네요.
아무나 하면 안되는 거 아시지 않나요.
애들의 미래가 달려있어요.
어느대학을 가고 못가고가 아니라
아이들의 사고력, 자신감, 논리력, 지식을 책임지는 직업인데
그냥 쉽게 돈번다고 생각하고 뛰어들면 큰일나죠.
그리고 정말 전문성이 붙으면 고액받아도 무방하다고 보지만
고액받아도 무방한 정도 수준으로 가르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고 봐요. 영어도 국어도 수학도..
거품만 너무 많지요.;;;
원글님 만약 수학 강사 생각있으시다면
초등을 할지 중등을 할지 고등을 할지 생각하셔서
서점에 가서 교재도 사서 그 뒤에 답지 보며 풀이과정도 공부하시고
애들에게 어떻게 해야 효과적으로 쉽게 가르쳐줄 수 있을지
연구해보세요.
수학샘들이, 감성적인 면이 많이 부족하셔서
아이들을 잘 감싸고 다독이며 가르치시는 분이 무척 드물어요.
아이들과 소통을 잘 하시면서 실력이 뒷받침되신다면
분명히 잘 될 수는 있지만....
저 위에서 어떤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동네에서 잘 가르치면 강남에서 스카웃해간다는 건
정말 오백만명중이 한명 있을까 말까에요.
고액으로 바로 뛰지도 못하실 거에요.
일단은 위에 어느분이 말씀하신것처럼
합리적인 가격으로 초등생 전과목 봐주는 공부방 제대로 소문나면
잘 될 것같기도 하네요.
요즘 학부모님들이 맞벌이가 워낙 많아서
아이들 관리가 잘 안되는데
방과후 숙제도우미 보다 좀더 체계적으로
애들 오게해서 숙제봐주고 차근차근 꼼꼼하게 가르치시면
소문 잘 날거에요.
하지만 요즘애들이 정말 요즘 애들이라;;;
초콤 힘들 수도 있어요.63. gks
'15.12.17 9:01 PM (122.128.xxx.217)귀한댓글들이 몇개 잇네요
64. 저는
'15.12.17 9:14 PM (14.34.xxx.210)용접 쪽 기웃거려 보시길 권합니다.
서툰 상태인데도 하루 일당이 14만원이고, 무슨 자격증 따면 하루 50만원까지 벌 수 있다 합니다.65. 어머나
'15.12.17 9:19 PM (112.169.xxx.81)요즘 명퇴 장난아니네요ㅠㅜ
아직 젊으니 어떤 일에 도전하든 기회는 있을거라 생각됩니다..화이팅입니다.66. 그렇지 않으면
'15.12.17 9:20 PM (14.34.xxx.210)중장비기사 알아 보시던지요...
67. 에고..
'15.12.17 9:33 PM (163.152.xxx.84) - 삭제된댓글아무리 그래도 왕년에 스카이 상대 나온 사람한테 용접이니 중장비 기사니..
직업에 귀천은 없다는거 아는데 우리나라 너무 씁쓸하네요68. ㅇㅇ
'15.12.17 10:13 PM (117.111.xxx.129)수학은 당연히 이과 쌤한테 가지요.
문과 나오신분은 고등 이상은 안가요.69. 음...
'15.12.17 10:32 PM (175.223.xxx.175)38살에 경력11년 일 빨리 시작하셨네요.
70. 지나가다가
'15.12.17 10:39 PM (223.33.xxx.35)공부방 하라고 하는 사람 많은데, 여자면 모를까 남자선생님 부담스러워하는 학생/학부모 많아요. 9급공무원이나 초등교사 추천합니다.. 제가 09년 지방교대 입학했는데, 지금은 모르겠지만 글쓴님처럼 sky는 절대 못갈 성적이고 성대 인문학, 경희대 경영학과 정도 갈 점수였는데요(언수외탐 2,1,1,1.5(탐구 평균)받음) 글쓴님은 훨씬 공부 잘하셨으니 쉬우실거에요. 교대 현역만큼이나 3수이상 장수생 많고 각 과마다 사회생활 하다 들어온 사람들 1명 이상 있었네요. 예체능때문에 간혹 걱정하는 사람들 있던데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요즘애들 힘들다 힘들다 하는데 주위사람들한테 항상 하는말이지만 어른들과는 비교도 안됩니다.
71. 공부방
'15.12.17 11:16 PM (223.62.xxx.14)공부방 하시려면 신도시에서 하시면 더 빨리 자리잡혀요
학원이 아직 자리 안잡힌 상태라 알음알음 동네에서 소문 나기 시작하면 금방 자리잡더라구요
특히 수학은 더 빨리 되요. 저희애 수학샘 50넘은 여자샘인데 월수 천이상벌어요. 대신 애들한테 투자도 많이 하세요72. 만들고 하는거 좋아하심
'15.12.17 11:34 PM (175.213.xxx.5)목수나 이런일 알아보셔도 괜찮을거 같아요.
가끔 티비에서하는 프로보면 경력몇년차다 하면서 나오는데 나이 오십넘으신 분도
회사나와서 배우기 시작했다면서 나오던데요.
학원강사나 또다른 재취업이나 수명 짧기는 마찬가지지만
6~70넘어서도 일할수 있는 직업을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제가 남자라면 전 배워보고 싶거든요.
목재 집짓기 강좌나 한옥짓는거 배우는것 이런거 많던데요.
일단 부인이 수입이 있으니 1~2년은 배우는데 투자하셔도 문제 없을거 같네요.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기술있는게 최고다 싶습니다.73. 뭐든
'15.12.18 12:02 AM (123.254.xxx.11)하고자하면 길은 있을거에요~
74. "
'15.12.18 12:13 AM (119.198.xxx.180)힘내세요 파이팅
75. 40이라도
'15.12.18 1:13 AM (111.65.xxx.81)1~2년내로 합격하면 공무원이 낫죠..
주변에 sky 나와서 사업하다 안되서
43에 행정직 9급되신분도 있어요.
아무래도 머리가 기본잇어서 그런가 1년만에 합격.76. bbb
'15.12.18 1:15 AM (58.239.xxx.76) - 삭제된댓글다행이네요 ㅠㅠ 외벌이 아니라서 ㅠㅠ
77. 조언
'15.12.18 1:30 AM (223.62.xxx.20) - 삭제된댓글사교육으로 내로라 하는 곳에서 강사합니다.
나름 시간대비 상당한 고액을 받고 일 합니다.
강사하라는 댓글들은 일단 무시하세요.
사회생활 안 하셔서 세상물정 모르는 주부님들 생각이세요.
일단 마흔 가까이가 되면 강사로 취업이 쉽지 않으실 겁니다. 취업이 되신다고 하셔도 좋은 조건으로
가실 수는 없으세요. 일단 영어나 수학이나 글쓴님
나이대의 스카이 서성한 출신 강의력 있는 강사들은 대부분 10-15년차로 강사로서 전성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 분들이 월 천 이상 비율제 강의를
하고 있는 거고 대부분 150-200사이를 버는 강사들은 20대 초반에서 중후반 신입 강사들을 채용해요.고로, 글쓴님은 학원가에 설 자리가 없으세요.
학원가가 알바로 일하면 여기 분들 생각처럼 만만하고 진입장벽이 낮은 건 맞습니다. 하지만 직업인으로서 학원인이 되고자 한다면 아무나 못 합니다. 대단히 어려운 길이고 글쓴님은 이미 나이가 너무 많으세요. 그보다는 많은 나이에 비해 경력이 전혀 없다는게 가장 문제겠죠. 학원가에 솔직히 스카이 출신 환영받는다고 하지만 상당히 동문들 많고, 그 중 성공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사무직과 다르게 타고나야 하는 부분이 큰 직업이에요.
직업인으로서 학원가에 발 들이시는 건 알바로 학원선생 하는 것과 정말 차원이 달라요. 이 분야도 짬밥과 수년간의 노하우 그리고 타고난 재능과 사람을 휘어잡는 매력이 중요한 분야입니다. 대학 때 과외 알바 생각해서 쉽게 학원인이 되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가족을 먹여살려야 하는 가장이시기에 상위 10퍼센트에 드는 강사는 되셔야 가족이 먹고 살텐데 이 분야가 뛰어들기는 쉬워도 월 300이상 평생 못 버실 수도 있다는 걸 염두에 두세요. 실제로 저희 학원에 서울대-미국 박사하신 분 이번에 짐 싸셨구요.78. 진짜
'15.12.18 1:32 AM (178.190.xxx.24)스카이 상대 나온 남자 맞아요?
공뭔이라고 쓰다니, 글이나 말투나 이상한데요.79. P.F
'15.12.18 1:52 AM (223.62.xxx.20) - 삭제된댓글사교육으로 내로라 하는 곳에서 강사합니다.
저도 세칭 명문이라는 곳을 나왔고, 이제는 숙련도도 나름 경지에 올라 시간대비 상당한 고액을 받고 일 합니다. 20대에 250으로 시작해서 서른 초반에 400 그리고 올해 1200가까이 찍고 있네요.
강사하라는 댓글들은 일단 무시하세요. 사회생활 안 하셔서 세상물정 모르는 주부님들 생각이세요.
일단 당장 한달 후에 서른 아홉..마흔 가까이가 되면 강사로 취업이 쉽지 않으십니다. 취업이 되신다고 하셔도 좋은 조건으로 가실 수는 없으세요. 일단 영어나 수학이나 글쓴님 나이대의 스카이 서포카 서성한 출신 강의력 있는 강사들은 대부분 바닥부터 시작해서 10-15년차로 강사로서 전성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 분들이 월 천 이상 비율제 강의를 하고 있는 거고 대부분 150-200사이를 버는 강사들은 20대 초반에서 중후반 신입 강사들을 채용해요. 원장들이 부담스러워서 경력없는 불혹의 신입을 쓰지는 않을 겁니다. 저라도 그럴 거구요. 고로, 글쓴님은 학원가에 설 자리가 없으세요.
학원가가 용돈벌이 알바로 일하면 여기 분들 생각처럼 만만하고 진입장벽이 낮은 건 맞습니다. 하지만 직업인으로서 학원인이 되고자 한다면 아무나 못 합니다. 대단히 어려운 길이고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이 분야에 들어서기에 글쓴님은 이미 나이가 너무 많으세요. 그보다는 많은 나이에 비해 경력이 전혀 없다는게 가장 문제겠죠. 학원가에 스카이 출신 환영받는다고는 하지만 상당히 동문들 많고요, 그 중 성공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사무직과 다르게 타고나야 하는 부분이 큰 직업이기 때문이죠.
직업인으로서 학원가에 발 들이시는 건 알바로 학원선생 하는 것과 차원이 달라요. 이 분야도 끊임없는 연구와 수년간의 노하우 그리고 타고난 재능과 사람을 휘어잡는 매력이 중요한 분야입니다. 대학 때 과외 알바 생각해서 쉽게 학원인이 되라고 하시는 분들이 유독 82에 많으신데 실상, 가족을 먹여살려야 하는 가장이시기에 상위 10퍼센트에 드는 강사는 되셔야 가족이 먹고 살테지요..그러려면 결국 대치동이나 목동 등의 중심 학원가에서 고3을 하셔야 하고요. 문제는 고등부 강의는 아무에게나 주지 않아요. 초등이나 중등만 하시면 죽을 때까지 300이상 못 버세요. 이 분야가 뛰어들기는 쉬워도 월 300이상 평생 못 버실 수도 있다는 걸 염두에 두셔야합니다. 제로 저희 학원에 서울대-미국 박사하신 분 이번에 짐 싸셨구요.
사교육 중심가에서 고등을 맡으시려면 지금 당장 최근 5년치 이과 수리영역 최상급 문제를 막힘없이 푸실 수 있으셔야하고 영어의 경우 조기 유학생들도 너무나 많기 때문에 수능, 내신, 텝스 토플 등의 문제를 전혀 어려움없이 가르치셔야 월 300~400이상의 월급이 보장되는 자리로 가실 수 있으세요. 문과 상대 출신이시고 11년 동안 전혀 관련 없는 분야에 계셨기에.. 솔직히 많이 힘드시리라 봅니다.
차라리 공무원이나 제로 베이스에서 시작하는 진로를 알아보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현직자 입장에서 솔직하게 써봅니다.80. ....
'15.12.18 4:48 AM (210.97.xxx.128) - 삭제된댓글제일 빨리 시도해볼 수 있는건 학원 강사네요
강사도 끼가 필요한거 같은데
해보고 아니다 싶음 빨리 공무원쪽으로 방향을 돌리세요
38이면 아직 늦은건 아닌거같아요
원래 공부하던 가닥도 있으니 강사든 공무원 도전이든 어렵진 않겠네요81. 개판
'15.12.18 8:51 AM (14.63.xxx.40)나라 경제가 이리도 개판인데
언론은 비열한 침묵이네요.
노무현때 경제 망했다고 그리도 떠들더니
비겁한 언론.82. ..
'15.12.18 9:02 A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지하철 퀵서비스 알바 한달
커피숍 알바 한달
청소도우미 알바 한달
여행 한달
하면서 생각해보세요..83. 공감,ㅎㅎ
'15.12.18 9:15 AM (121.174.xxx.196)중학생들 전과목(5과목) 봐주는 공부방 차리세요.
최곱니다. 222284. 그래도
'15.12.18 9:43 AM (203.247.xxx.45)학벌 좋고 수학 잘 하신다니 참 다행입니다.
답도 안 나오는 자영업 같은 건 꿈도 꾸지 마시고, 학원 강사가 제일 낫겠네요.
9급 공무원?
애들 키우려면 그 월급 쉽지 않죠.85. 기술직
'15.12.18 9:43 AM (112.170.xxx.252)무료로 기술 가르쳐주는 기관 있어요.
100% 취업이라구 들었어요.
아직 젊고 배울수 있는 지능이 있고 걱정하지 마시고 용기를 가지시길~~~
무엇보다 위축되지 마시고 아내한테 잘하세요...아내한테 너무 속마음 다 표현하지 마세요.해결해줄것없잖아요.
미용은 정말 적성에 맞아야 할것 같아요...저도 남자 미용사가 머리 해주지만요,....그정도 섬세함이 있다면 기술직도 다 잘 하실듯요.
저 아는사람 .스카이 상대 출신 .40세에 대기업다니다 그만 두고 슈퍼마켓하다 안되서 ,50세에 목수일 배워서 지금 목수일 해요..지금 60세네요. 정년이 없다고 나름 수입 괜잖다고 좋아해요.86. 그래도
'15.12.18 9:44 AM (203.247.xxx.45)아는 사람 남편은 와이프 사업장 돕다가 친구가 하는 학원에 입시 강사 알바 다녔는데..
지금은 와이프 쉬고 본인만 일 해서도 먹고 살더라구요87. 그런데
'15.12.18 10:47 AM (222.106.xxx.90)고등수학 정도만 돼도 문과나온 사람한테 안맡겨요.
88. 공시하세요
'15.12.18 11:15 AM (223.33.xxx.173) - 삭제된댓글그냥 공시 2년 준비하셔서, 7 9급 하셔요...
사업에 예전부터 관심이 있으셨던 게 아니시라면요..
장사 사업 했다가 그나마 모은 돈 까지, 까먹으면 재기가 힘들어요.
공시는 1년 실패했다고, 밍하는 것도 아니니...
경제학 기본 있으실테니, 지방직7급이나. 국회8급 목표로 하셔요.
동네 도서관에서, 인강 들으시면서 하시면 됩니다...89. 공시
'15.12.18 11:18 AM (223.33.xxx.173) - 삭제된댓글그리고 사모님도 이미 공직에 계시니, 풍족하지는 않아도, 부족하지도 않을듯 한데요....
90. 잘 가르치면
'16.8.22 1:09 PM (203.244.xxx.14)이 직업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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