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그만두라는 남편은?

작성일 : 2015-12-17 11:12:49
돈 못벌어온다고 아내 무시하는 남편이 있는가하면 철저하게 맞벌이 역할 따지는 아내가 싫다고 이혼하겠다는
남자도 있어요.
동생네가 사소한거라도 책임영역 따져서 집안일도 나누는데 직장에 지장을 줄 정도라고 하네요.
남동생이 혼자 벌어서도 생활은 얼마든지 할수있는데 올케가 욕심을 낸다고 자기도 다른 사람들처럼 가정은 아내가 
지켜주고 직장일에 힘쏟고 싶다고 싸운다네요.
애들이 2살 6살인데 각각 유아원,유치원에 보내고있다고, 제생각에도 집에서 애들 돌보면 좋을테지만 나서서 말은 못하겠어요. 경제적으로는 제법 여유있어서 문제될게 없기에.
IP : 1.246.xxx.1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7 11:16 AM (114.206.xxx.173)

    절대 뭐라 입대지 마세요.

  • 2. ㅇㅇㅇ
    '15.12.17 11:18 AM (211.237.xxx.105)

    입댄다는 표현좀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국어문법상에도 없는 표현인데..
    그리고 돈을 둘다 벌면 돈으로 좀 해결하라 하세요. 집안일이야 돈만 주면 와서 치워주고 음식해주는
    도우미들 많습니다.

  • 3. 아뇨..
    '15.12.17 11:29 AM (58.225.xxx.118)

    남동생분은 집안일 전체가 하기 싫고, 누군가 애들 키우고 집안일을 전부 해줬음 하고
    자기는 아무 책임 없이, 심지어는 가정부 고용하는 책임도 없이 가뿐하게 깨끗한 집에 살고,
    괜찮은 옷 입고 직장 다니면서 저녁 시간, 주말도 자유롭게 자기 하고 싶은것 하고 살고 싶으신 것 뿐이예요.

    그런데 이게 누군가의 희생 없인 안되죠. 그건 분명 아내가 될테고. 맞벌이 하면서도 집안일이나
    아이 케어는 아내가 많이 할 것이고요.
    성인이 되면 자기 앞가림, 청소나 빨래 요리는 어느 정도 해야하는게 당연하고요,
    게다가 초등 미만 어린이 키우는 데는 아내 혼자가 아닌 남편 몫도 분명 필요합니다.
    당연한 일을 너무 짜증내는 것 같네요.

  • 4. 직장에 있다가도
    '15.12.17 11:40 AM (1.246.xxx.122)

    애들 맡긴 곳에서 연락이 오면 급할땐 찾으러 가기도 하고 그런다네요.
    직장에서도 다알고 묵인해주긴하는데 출장도 웬만하면 가지못하고 아이돌보는 차례 아닐때나 당일치기로 하고
    이번엔 해외출장도 포기했다고 능력이 있는데 다 발휘하지 못하는게 안타깝고 자긴 결혼할때 미처 이런걸 생각하지 못했다고,부모님이 사고로 돌아가셔서 늦은 결혼을 했는데 저도 많은 얘길 나누지못해서.
    일하는사람을 두기도 했는데 여러문제가 생기고 꼬이고 질색이랍니다.

  • 5.
    '15.12.17 12:11 PM (220.88.xxx.132) - 삭제된댓글

    남자가 전업할 생각은 없는건가요?

  • 6. ....
    '15.12.17 12:50 PM (58.146.xxx.43)

    막상 전업주부되면
    또 유세 부릴겁니다.

    그 유세가 인격적인 비하가 아니라
    네가 돈을 안버는 대신 담당해야하는 당연한 일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죠.

    본인은 돈만 버시는 거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371 40 개월 넘어서도 기저귀 못떼고 있는 아이 조언절실해요 17 4살남아 2016/01/13 4,732
518370 많이 사랑했지만 현실때문에 헤어지고 결혼하신 분들 19 39세 미혼.. 2016/01/13 12,375
518369 이사 가고 싶어요. 2 고민녀 2016/01/13 1,099
518368 지금 서울에서 눈오는 동네 있나요 동네 2016/01/13 382
518367 성경만화책 추천? 3 333 2016/01/13 1,144
518366 초1아이와 볼만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5 방학중 2016/01/13 594
518365 분당 판교 칠순장소 좋은곳 있을까요? 7 Kk 2016/01/13 4,259
518364 이마트에 팔던 청국장 좀 찾아주세요 2 청국장 2016/01/13 1,358
518363 온양관광호텔 노천탕 갈건데요 15 모모 2016/01/13 4,996
518362 초밥을 너무 많이 먹어요 3 2016/01/13 1,700
518361 좀전 생생정보통 양념게장 무한리필 어딘지 아시는분? 1 해빛 2016/01/13 1,662
518360 중고 판매를 했는데 참 황당해요 9 2016/01/13 2,986
518359 급!!패션가발에도 스타일링 할 수 있나요? 궁금이 2016/01/13 302
518358 리코타치즈 냉동보관 괜찮나요? 3 oo 2016/01/13 11,488
518357 포장마차가 화재보험가능? 보험아줌마 2016/01/13 376
518356 일산 성인영어 1대1 2 파랑새 2016/01/13 1,218
518355 가수 조용필씨는 무슨 차를 타고 다니시는지 8 궁금 2016/01/13 4,482
518354 4인가족 일본 호텔방 예약하기 17 해외여행 2016/01/13 4,800
518353 이사 고민중이예요. 3 궁금 2016/01/13 978
518352 옛날 반포 해모수찜질방이 그렇게 좋았나요? 4 .. 2016/01/13 3,042
518351 복비 달라는 대로 다 줘야 편한가요? 4 부동산 2016/01/13 1,502
518350 응팔 만옥이아빠 직업이 제일 궁금해요 21 ... 2016/01/13 23,502
518349 못받은 200만원을 돈 대신 물품으로 받기 11 ㅜㅜ 2016/01/13 2,437
518348 응팔 예고 본 후 느낌이 온다 18 창피해 2016/01/13 10,138
518347 정우 김유미 결혼하네요^^ 24 hsueb 2016/01/13 18,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