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명한 요리전문가들이 하는 요리는 맛있을까요?

조회수 : 2,941
작성일 : 2015-12-17 10:18:01
티비에 보면 심영순씨,한복선씨등 유명한 요리전문가들이
많이 나오쟎아요
그들이 하는 요리는 정말 맛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일단 티비에서 요리 하는 모습이나 심사평들을
봤을때 생각보다 별로 맛이 없을것 같단
기분이 들거든요

그냥 동네에 음식 잘하기로 소문만 아줌마들
음식 맛이 더 좋을것 같단 느낌이요
직접 확인해보진 못했으니 느낌일뿐이죠

예전에 장아찌에 대한 주제를 아침 프로에서
다루는데 장아찌 요리 전문가와 동네에서
장아찌 잘 담그기로 유명한 아주머니가
나와서 각기 담근 여러가지 장아찌를
소개하는 코너가 있었어요

그때 mc랑 패널들이 나와서 시식하는데 한입 맛 보고는
나중에는 그 동네 아줌마 장아찌가 넘 맛있다고
그것만 먹더라구요
어떤 패널은 그 장아찌에 밥 한그릇을 뚝딱하구요
상대적으로 장아찌 전문가는 좀 뻘쭘했을거에요

암튼 김치 명인,티비에 나오는 유명한 요리전문가들인
사람들은 직접 사람들에게 요리도 가르치고
그걸로 돈도 버는 사람들인데 실제 그만큼의
실력이 있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IP : 211.176.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7 10:24 A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

    요리수업받을때 이태리 유학 경력을 자랑하셨던 분인데 TV에서 한식요리사로 활동하고 계신분이 계세요
    웃기죠?
    그분께 배운 파스타나 피자 스프 이런것들도 그랬고 잠깐 단기로 배웠던 한식 선생님의 요리도 그랬고
    총 세분인데 특징이 한결같이 밍밍하다는거였어요
    자극적인 맛이 없어요 식당서 먹던 그맛이 아니라는
    조미료가 없어서 그랬나봐요
    이태리 그 선생님은 레스토랑에선 다들 조미료 쓴다고 하더라구요
    파스타 좋아해서 사방 다녀봤는데 그런 밍밍한 맛 내는 곳 두군데 봤네요
    그래서 아 이게 진짜구나 하면서 먹었어요
    자극적이지 않지만 먹고 난후에도 불편함이 없고 먹을수록 깊은맛이 나는 요리

  • 2. 원글
    '15.12.17 10:28 AM (211.176.xxx.100)

    네~제가 느낀게 바로 그거에요
    밍밍할것 같단 느낌이요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게 좋다며
    양념도 과하거나 자극적이지 않지만
    밍밍하고 심심할것 같은 느낌이요
    이런 음식은 확 맛있다는 생각은
    잘 안들쟎아요

  • 3. ...
    '15.12.17 10:28 AM (121.157.xxx.75)

    요리전문가들 숱하게 많은데 그중 성공하는 사람들은 실력이 있는거죠
    그분들 요리 먹으면서 난 맛없어라 생각하신다면 그건 내입맛과 안맞는거고

  • 4. 요리선생님
    '15.12.17 11:01 AM (65.191.xxx.252)

    저는 심영순 선생님 향신장 기름 즙 만들어놓고 한동안 심선생님 요리책보고 해먹었는데 많은요리가 격이다르고 매우 고급스러운맛이 나고 남편이 입맛이 까다로운데 좋아했어요. 단점은 비싼재료가 들어가는 음식이 많고 구하기 어려운 재료도 있었고 아무튼 제가 따라해본 요리 선생님 중에선 최고네요

  • 5. 글쎄
    '15.12.17 11:32 AM (220.71.xxx.193)

    요리전문가는 모르겠고 많이 나오는 쉐프중에 오세득 쉐프꺼가 맛나다고 근데 양이작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032 학력을 속이는 사람 심리는 뭔가요 3 왜... 2015/12/28 2,837
514031 인터넷으로 장보기 어디에서 보시나요? 8 인터넷으로 2015/12/28 2,129
514030 같은과일 경우 소신으로 연대,적정으로 고대 3 ㅠㅠ 2015/12/28 1,314
514029 위안부 합의, 일본 법적책임 ‘쏙’ 빠졌다 6 샬랄라 2015/12/28 643
514028 정말 원하는 동으로 단지내 이사..낭비일까요...? 8 고민 2015/12/28 2,005
514027 남편자영업일때 종합소득세신고시 문의드려요 49 자영업 2015/12/28 1,310
514026 요리초보. 백주부순두부 양념 2 요리초보 2015/12/28 1,596
514025 외모는 한~나또 필요없당께‥ 1 사람은 2015/12/28 1,291
514024 삼성 패밀리넷 로긴 되시는분 계시나요?? ㅡㅡ 2015/12/28 2,001
514023 아이가 아프다는데 저는 화만납니다 7 ㅠㅠ 2015/12/28 2,654
514022 아파트를 어찌해야 할까요. 이혼하면요 5 하나 2015/12/28 2,540
514021 운전 실수 사과안하는 사람 십중팔구 여자 6 운전 2015/12/28 1,067
514020 대권지지율 여론조사 김무성 35.2 vs 안철수 48.1, 10 ,,,, 2015/12/28 1,141
514019 제가 시어머니께 잘못한건가요? 110 며느리 2015/12/28 20,246
514018 왜 아베는 굴욕적인 사과와 배상을 했는가. 8 외교적비밀 2015/12/28 1,458
514017 65년 한일협정문서 공개..개인청구권 정부가 나서서 박탈 4 대일청구권포.. 2015/12/28 969
514016 강아지를 키워보니... 14 도그야옹 2015/12/28 3,272
514015 구정에 훗카이도 여행 어떤가요? 1 .. 2015/12/28 946
514014 미국 얼바인 한국사람 살기 엄청 좋은데 맞죠? 12 dd 2015/12/28 4,724
514013 다이아 반지 팔려구요 5 결혼예물요 2015/12/28 5,083
514012 새댁때 시댁과 만나면 늘 우리가 돈 내는게 너무 스트레스였어요 2 저같은경우 2015/12/28 2,300
514011 연말이라 그런지 울적하네요. 1 .. 2015/12/28 653
514010 보육교사?vs방과후지도교사?조언 부탁드립니다 7 아들만둘 2015/12/28 2,104
514009 입만고급? 입만고급 2015/12/28 523
514008 예쁜 토기화분으로 거실을 꾸미고 싶어요 2 화분 2015/12/28 1,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