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이 저한테 이런남자 만나라고 그러는데요. 질문도 있어요~
남자, 연애, 결혼 이야기를 사람들이랑 할때요.
사람들이 저보고 꼭 착한남자를 만나야한다, 어른들한테 소개받아라~어른이 소개해주는 남자 만나라~이렇게 말해요..
어른들이 소개해줘도 그렇게 좋은사람도 아니던데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사람들은 왜 저에게 그런말을 할까요?
착한남자를 만나라, 어른이 소개주는 남자 만나라..라고요.
그리고 착한남자란 어떤남자를 말하는거에요?
또, 어떤 남자가 좋은남자인가요?
어떤남자를 만나야할지, 좋은남자는 어디에 있는지 알려주셔요.
나이만 먹었지.. 철없고, 세상물정모르고, 연애도 못해봐서 무지한면이 많아요. 알려주셔요..ㅜㅜ
그리고 감사합니당~~
1. 짧게
'15.12.17 2:14 AM (175.116.xxx.5)화를 버럭 안내는 남자.. 성품이 따뜻한 남자..
2. 순진하신가보네요..
'15.12.17 4:30 AM (175.117.xxx.43)제 친구도 그래서 다들
사회생활도 말렸는데, 착하긴 정말 착한데..
이혼으로 세상물정을 배워버렸어요. 재판까지 가며ㅠ3. ㄱㅅ듸
'15.12.17 5:06 AM (121.181.xxx.124)제가 보기에 좋은 남자는 자존심 버릴줄 아는 남자요.
자존심 버릴줄 아는 남자는 화를 적게 낼수밖에 없구요.
어딜가도 잘버텨요.
살다보면 기복이 있는데... 본인이 바닥까지 추락해도 살수있어요. 어른하고 친구말은 들을 필요없어요.
친구들 중에 좋은 남자랑 결혼한 사람 하나도 없음.
대부분 고를처지가 안된것 같기도 하고...
그냥 지가 좋으면 하더라고요. 눈에 씌여서.
진짜 잘난 여자아님 남자 고르는건 아무나 못하죠.
내눈에 좋은 사람인건 보이는데 나 싫다면 그만이니까.4. ~~
'15.12.17 5:47 AM (1.235.xxx.52)저는 울남편 참 착하다 생각하는 사람인데요~
일단 찌질하지 않다는거
주위 사람들 얘기들어보면 별의별 놈이 다 있더라구요
젤 한심해보이는 경우가 자기 와이프한테 찌질하게 굴면서 밑장 다 보이는 사람
그리고 나한테만 착해요^^
남들은 울남편 어려워하더라구요
20년 살았는데 한번씩 다행이야~라구 혼자 생각해요 ㅎ
근데 이런걸 살아봐야 알수 있기도 해서 결혼전에 좋은 사람 고르기는 좀 힘들긴 할거 같아요5. 봄날
'15.12.17 7:58 AM (175.223.xxx.13)전 살아보니 어른들 말씀 맞으세요
따듯하고 술담배 않고 성실하고 잔잔한 사람
내겐 너그럽고 시댁분위기 중요해요
제일 중요한것, 내 사랑이 상대를 바꾸지 못해요
고쳐산다 생각말고 그대로로도 만족한다 하면 선택하세요
그리고 본인의 경제력을 필수, 전업하려면 재테크 잘해 월세 받으면 ok
세상엔 공짜 없더라고요
그리고 웬만하면 결혼은 내가 사랑하는게 아닌 나를 사랑하고 소중히 해주는 사람이 살기 편해요
삶 걸어가며 언덕 넘어갈때 휙 가버리는 동행과 손 따듯히본인 마실 마지막 물한모금 내게 억지로 주는 사람 있을때 사랑은 큰 의미 없더라고요 좋은 하루 되세요6. 따뜻한 겨울
'15.12.17 9:11 AM (135.23.xxx.45) - 삭제된댓글그리고 웬만하면 결혼은 내가 사랑하는게 아닌 나를 사랑하고 소중히 해주는 사람이 살기 편해요. 22222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이랑 친척들을 보니 정말 나를 사랑하면서 소중히 여기는 남자를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촌 언니랑 친한 친구가 그런 남자를 만나서 결혼했는데 남편이 너무 잘해줘서 부럽더라구요. 님을 존중하고 님한테 잘해주는 남자가 착하고 좋은 남자입니다. 남자 보는 눈이 없다면 어른들이 소개해주는 남자를 만나는 것도 괜찮아요.7. ...
'15.12.17 2:35 PM (118.237.xxx.108)내가 사랑하는 남자 보다 나를 사랑해 주는 남자랑 결혼하는게 행복하고 ...
두 사람이 같이 산다는게 .. 사실 다 맞춰 가는 과정이라서 ... 서로 의견 듣고 존중해 줄 수 있는 사람이랑 사는게 좋아요 . 사실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힘이 있는 사람이 성품 좋은 거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0914 | 와이프를 렌탈하고 싶다는 남편 11 | ㅇㅇ | 2015/12/21 | 4,578 |
510913 | 주차 3 | 흠 | 2015/12/21 | 714 |
510912 | 학원 1주일 다녔는데 원장님이 거의 전액을 환불하셨어요. 어쩌.. 3 | 조언 부탁이.. | 2015/12/21 | 3,052 |
510911 | 사진 | ᆞ | 2015/12/21 | 340 |
510910 | 여의도에 퀼트 부자재 | 퀼트 | 2015/12/21 | 506 |
510909 | 기억상실...인천송도 안산주변에 회식장소 급해요ㅠㅠ 1 | 우째요 | 2015/12/21 | 721 |
510908 | 건국대, 동국대와 지방국립대 같은과 1 | 수영 | 2015/12/21 | 2,281 |
510907 | 아일랜드 식탁 2 | 아일랜드 식.. | 2015/12/21 | 1,632 |
510906 | 주택관리사 합격하신 분이나 하신분들 댓글 부탁드립니다. 3 | 주택관리사 | 2015/12/21 | 3,322 |
510905 | 스타워즈 보고 나서 1 | ... | 2015/12/21 | 965 |
510904 | 맛있는녀석들 유민상 13 | 고기 | 2015/12/21 | 4,563 |
510903 | 히말라야 너무 실망했어요 49 | 감상 | 2015/12/21 | 15,702 |
510902 | 이혼 5 | ^^ | 2015/12/21 | 2,685 |
510901 | 새우젓 명란젓 만드시는 분들 3 | 만들자 | 2015/12/21 | 1,384 |
510900 | 50대초 남편옷. 아주 싸게 파는 매장 서울 어디 없나요 2 | 꿀꿀 | 2015/12/21 | 1,078 |
510899 | 유재하 노래들... 3 | ,. | 2015/12/21 | 902 |
510898 | 고농도 비타민C 링거 수액 가격?? 3 | 궁금 | 2015/12/21 | 10,359 |
510897 | 하울의 움직이는 성 소피의 마법 비밀... 9 | 뒷북 | 2015/12/21 | 2,549 |
510896 | 아니... 제가 웃으면서 괜찮다고 해야했나요?? 70 | 곰곰히 생각.. | 2015/12/21 | 18,068 |
510895 | 소파버릴때 1 | 질문 | 2015/12/21 | 1,254 |
510894 | (무플절망)스테로이드 연고 바르는 방법 2 | 해바라기 | 2015/12/21 | 2,146 |
510893 | [한수진의 SBS 전망대] ˝치맛속 몰카 의전원생 꿈을 지켜준 .. 2 | 세우실 | 2015/12/21 | 813 |
510892 | 자녀들 음악 전공시키신 분들요 4 | 곰순이 | 2015/12/21 | 1,356 |
510891 | 대학생 자녀 교환학생 체류비좀 알려주세요.. 4 | .. | 2015/12/21 | 1,797 |
510890 | 비타민c 1000mg짜리 먹으면 피부가 환해지나요? 8 | dd | 2015/12/21 | 6,6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