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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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청문회
1. 나
'15.12.16 10:52 PM (114.205.xxx.165)정말 이호중 위원님 아니였으면 이번 청문회는 어쩔 뻔 했을까 싶어요.
영상 댓글에 옛날의 노통이 보인다는 말에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증인을 휘어잡는 카리스마와 똑똑한 발음과 눈빛이 정말 대단하신 분 같아요.
그리고 진솔한 마음까지..
마지막에 부모님들을 향해 90도 인사 하시는 모습에 감동받았답니다
다음 2차 청문회때에도 꼭 뵙겠습니다.2. 나
'15.12.16 11:00 PM (114.205.xxx.165)오늘 하루종일 무식한 증인들때문에 속 터졌어요.
뒤에 앉아 계신 부모님들 심정은 더 하셨을텐데..
너무 마음 아팠고 이 세상에 악마가 정말 존재하는구나 하는 것도 절실히 느꼈어요. 자기들 책임 회피하려고 하는 모습들에 깜짝 놀라기도 했구요. 목포 해양경찰 서장이였나요? 그 사람때문에 오늘 한편의 코메디 보는 것도 같았어요. 답답해서 오늘 잠이 안 올것 같아요.3. ㄹㄹ
'15.12.16 11:06 PM (219.240.xxx.151)저 영상좀 볼수없을까요?
4. ...
'15.12.16 11:27 PM (115.137.xxx.155)어떻게해서 이 자리를 마련했는지
위원들은 알까요...
근2년을 밖에서 온갖 어려움을 격으면서.
자식이 왜 죽었는지 그 이유하나만 알고 싶어
이 자리를 마련했는데 어떻게 이 소중한 시간을
이렇게 허무하게 쓸 수가 있죠?
정말 가족분들에겐 목숨같은 1분1초였을겁니다.
보는 제가 답답하고 가슴이 너무 아프더라구요.5. 울화가
'15.12.17 1:34 AM (110.174.xxx.26)치밀어 오르지만 참고 꼭 봐야해요...증인석에 앉은 자들.. 자기 가족이래도 그럴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더군요
6. 재방은
'15.12.17 1:48 AM (112.155.xxx.75)http://facttv.kr/
팩트TV유튜브에서 보셔도 될듯요7. ...
'15.12.17 2:32 AM (108.29.xxx.104)무식한 증인이라기 보다는 정직하지 않은 증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