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맘들~초등학군 분위기 중요한가요?

궁금해 조회수 : 1,059
작성일 : 2015-12-16 20:35:28
제가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는 지방의 25년 넘은 오래된 아파트인데
단지내에 초등학교를 끼고 있어요
그런데 아파트가 오래되다 보니 전교생 수가 500명정도 ,
최근 입학생은 70명 정도 되네요 .
아무래도 학생수가 작으니 학교에서 외부로 대표하기는 편한데
교내대회도 거의 없고 장려하는 분위기도 아니더라구요
장점은 조용한데 저희애가 보는게 없으니 공부 학원도 안가려고 하고
좋게 얘기하면 순수하고 매일 운동만 하려합니다
저희 아이 분위기 많이 타는 편이구요
학원도 친구가 가면 그 시간에만 꼭 맞춰서 가려 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학습 욕구가 강하거나 야무져거 챙기는 성향은 아닙니다
일단 학생수가 너무 적으니 보고 자극받거나 이런데 전혀 없네요
학부형도 당연히 적으니 소통할 사람도 없고
그룹과외를 하려 해조 다른학교 애들과 과외팀도 짜야할 판입니다..
집에서 혼자 시키는건 연산학습지. 수학학습지 진도 맞게 한권, 영어 동화책 읽기는 꼬박하고 있습니다만.. 아시죠..30분안에 끝나는 분량.. 하면서 어루고 달랩니다..저도 끼고 하면 되겠지 햇는데 생각보다 제가 힘드네요..아이도 30분 앉앗는데 무슨 벼슬한양...
주위에 면학분위기가 조성된 학교로 전학하는게 맞을까요
보면 아무래도 본인도 학원가는게 당연하고
학습을 당연히 받아들일까 싶어서요..
아님 제가 집에서 끼고 열심히 하면..
될까요? 으앙.. 답답합니다
IP : 114.200.xxx.8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6 11:01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혼자서 잘 하는 아이는 어디 가서도 잘하는데
    괜히 맹모삼천지교가 아니더라구요.
    분위기 타는 애는 학군 좋은데서 그나마 뭐 시켜도 해야 되는 줄 알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632 아이 특성화고교 보내신 분들 5 ^^ 2015/12/22 1,891
511631 무거운팔찌가 필요해요 1 장식 2015/12/22 699
511630 두꺼운 기모 트레이닝 바지 어디서 팔까요? 8 고민 2015/12/22 2,285
511629 우리 국민이 노동개혁에 별관심없는 이유 2 .. 2015/12/22 887
511628 기업체 출강 강사가 직접 기업과 계약을 맺을 경우 9 ..... 2015/12/22 708
511627 눈썹문신 언제쯤 자연스러워질까요? 4 문신 2015/12/22 10,196
511626 부동산경제감각 있으신분 계산좀해주세요 3 부동산 2015/12/22 768
511625 안감없는 핸드메이트 코트 ㅠㅠ 9 수선 2015/12/22 7,474
511624 녹색이야기 나와서 한마디만 할께요 6 녹색 2015/12/22 1,028
511623 말랐다고 막말 들어보신 분? 27 소소 2015/12/22 3,033
511622 담임쌤 교회 알아내서 다니는엄마 어떻게생각하세요? 17 집요하다 2015/12/22 3,245
511621 크리스마스 메뉴..뭐가 좋을까요? 2 ^^ 2015/12/22 703
511620 30~40대 과외선생님 크리스마스선물 뭐가 좋으셨나요? 4 선물 2015/12/22 1,572
511619 그린스무디 전날 밤에 만들어 놓고 아침에 먹어도 될까요? 3 .. 2015/12/22 2,646
511618 동지 양력? 음력? 남편하고 내기.. 21 햇살 2015/12/22 4,031
511617 잡월드 2 하하 2015/12/22 691
511616 [팩트체크] '무디스 못믿겠다 전해라'…국가신용등급 제대로 읽기.. 세우실 2015/12/22 808
511615 시골 창고업 어떤가요? 11 쉬울까..... 2015/12/22 1,546
511614 집이 작은데 과외샘 오시면 가족, 특히 엄마는 어디서 뭐하시나요.. 5 작은 집에 2015/12/22 2,292
511613 지진을 예견해주는 구름모양 보셨나요? 4 마테차 2015/12/22 2,522
511612 물을먹으면 오히려변비와요 1 왜그럴까요 2015/12/22 623
511611 싱겁게 된 장조림 4 초보 2015/12/22 1,234
511610 저도 이제 늙어가나 봐요 1 ... 2015/12/22 984
511609 나이 40에 몸에서 할머니냄새의 시초를 느끼고 ㅠㅠ 50 oo 2015/12/22 17,833
511608 허무한 인간관계 49 궁금 2015/12/22 5,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