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쌍둥이도 편애가 있네요.

눈길을 끈다. 조회수 : 5,536
작성일 : 2015-12-16 17:46:20

아는 새댁인데 아들 쌍둥이가 있어요.

이란성이죠.

둘 다 잘 생겼는데 큰 애는 잘 생겼으면서도 귀엽고

작은 애는 잘 생겼는데 병치례를 해서 말랐어요.

누가 보다 큰 애가 너무 귀여워요.

그런데 엄마가 항상 큰 애만 안고 있더라구요.

작은 애가 병치례도 잦고 동생이고 그런데도 큰 애만 안아줘요.

그래서 큰 애는 자신감도 있고 엄마가 더 좋아하는 걸 아는 것처럼

잠시라도 엄마가 동생에게 관심을 보이면 소리를 지르고 엄마 품을 뺐어 버리더군요.

쌍둥이라 아기를 봐 주러 이모나 친정 식구가 자주 오는데

항상 동생을 남에게 맡겨요. 큰 애는 끼고 있구요.

작은 애가 더 온순하고 혼자도 잘 놀기는 해요.

큰 애는 지 뜻대로 안 되면 소리를 지르고 맘대로 하려는 경향이 있긴 해요.

쌍둥이라도 맏이라서 엄마가 큰 애를 더 끼는 건지

볼 때마다 이유를 몰라서 의아하네요?

설마 큰 애가 더 사랑스러우니 그러는 건 아니겠죠?

IP : 61.79.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6 5:47 PM (180.92.xxx.218) - 삭제된댓글

    연예인 중에서도 있던데

  • 2. 서언이도 그러던데요
    '15.12.16 6:00 PM (1.215.xxx.166)

    볼때마다 안아달라고 저만 챙기라 땡깡...
    보기가 아주...

  • 3. 윗님들..
    '15.12.16 6:27 PM (119.18.xxx.49)

    그러게요...서준이 불쌍해요..그때 무슨 검사했는데 서준이가 안좋게 나왔잖아요...

  • 4. ,,
    '15.12.16 6:30 PM (175.199.xxx.194)

    쌍둥이로 태어나면
    평생 친구처럼 지낼 수 있어 좋을 것만 같았는데
    작은 거 하나하나 비교당하고 경쟁해야 하고,,,
    좀 안 좋을 거 같아요,,,ㅠㅠ
    남매 쌍둥이로 태어나서 쌍둥이 오빠한테 치여서 자라온 친구도 있어요,,

  • 5.
    '15.12.16 6:32 PM (116.125.xxx.180)

    저 아는집은 이란썽 아들 딸인데 아들을 편애하더라구요

  • 6. df
    '15.12.16 6:39 PM (203.142.xxx.240)

    형제자매만 해도 비교하는데

    쌍둥이는 평생이 비교질 대상..
    그러다보니 본인도 비교가 생활화.

    않좋아요. ㅠ.ㅠ.

  • 7. 제가 본 경우는
    '15.12.16 7:40 PM (223.62.xxx.18)

    일란성인데도 편애하던데요. 큰 애가 이쁘다면서. 둘이 너무 똑같은데도요.

  • 8. 딜라쇼
    '15.12.16 8:45 PM (211.237.xxx.171)

    친구도 아들 이란성쌍둥인데 큰애만 이뻐해요. 주말에 친정에 작은애만 보내놓고 큰애랑 둘이있어요.시작은 쌍둥이 육아가 힘들어서였는데 단한번도 큰애만 보낸적은 없데요 애들이초딩인데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691 대부분의 영재학교 2학년 학생들이 해외체험을 가나요? 2 영재학교 2016/03/24 1,003
540690 다른사람에게 아이 이야기 하는것 4 육아 2016/03/24 885
540689 "정서적 학대도 안돼".. 英 '자녀에 폭언'.. 2 샬랄라 2016/03/24 996
540688 이런 집 사도 되나요? 4 궁금 2016/03/24 1,493
540687 고3아이 친구문제로 전학이요 5 두롱두롱 2016/03/24 3,979
540686 217*185사이즈 이불커버 만들때요 모모 2016/03/24 395
540685 송혜교 뉴욕콘도 745만원 연체, 현금 백프로 구입 68 ㅇㅇㅇㅇ 2016/03/24 26,303
540684 에릭 클랩튼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18 //// 2016/03/24 1,327
540683 돈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24 6억 2016/03/24 4,851
540682 다시겨울인가요? 손까지시렵네요 ㅠㅠ 7 2016/03/24 1,245
540681 밀레청소기가 층간소음 일으킬 정도인가요? 9 밀레 2016/03/24 3,435
540680 급! 강아지 변비 6 미국 2016/03/24 1,598
540679 냉장고 메탈과 일반 흰색 중 어떤 게 나을까요 17 ... 2016/03/24 6,188
540678 오늘 패딩 입어도 될까요? 7 날씨 2016/03/24 1,312
540677 야자끝나고 시원한간식 찾아요 3 사철채송화 2016/03/24 847
540676 교회다니시는 님들 꿈해석 좀 해주세요 5 2016/03/24 801
540675 고딩딸이랑 유기견 봉사활동하려는데요 3 봉사활동 2016/03/24 818
540674 217*185사이즈 이불커버 만들때요 3 모모 2016/03/24 537
540673 축의금 받은만큼 줘도 되겠죠?;; 14 ㅇㅇ 2016/03/24 4,170
540672 네이트에 투견도박 떴네요 4 투견 2016/03/24 1,000
540671 예물 다이아 목걸이 디자인 골라주세요 6 다이아 2016/03/24 2,135
540670 파마 다시 하려면 최소한 몇주/ 몇달 후에 해야하나요? 2 어게인 2016/03/24 2,655
540669 불당카페 문닫았나요? 2 불당 2016/03/24 1,222
540668 제가 연애 못하는 이유..모태솔로 탈출하게 도와주세요 15 ..... 2016/03/24 5,592
540667 애들이 야자, 학원가면 혼자 있는 밤 시간에 고등맘님들은 뭐 하.. 49 야자하는 고.. 2016/03/24 2,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