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쌍둥이도 편애가 있네요.

눈길을 끈다. 조회수 : 5,387
작성일 : 2015-12-16 17:46:20

아는 새댁인데 아들 쌍둥이가 있어요.

이란성이죠.

둘 다 잘 생겼는데 큰 애는 잘 생겼으면서도 귀엽고

작은 애는 잘 생겼는데 병치례를 해서 말랐어요.

누가 보다 큰 애가 너무 귀여워요.

그런데 엄마가 항상 큰 애만 안고 있더라구요.

작은 애가 병치례도 잦고 동생이고 그런데도 큰 애만 안아줘요.

그래서 큰 애는 자신감도 있고 엄마가 더 좋아하는 걸 아는 것처럼

잠시라도 엄마가 동생에게 관심을 보이면 소리를 지르고 엄마 품을 뺐어 버리더군요.

쌍둥이라 아기를 봐 주러 이모나 친정 식구가 자주 오는데

항상 동생을 남에게 맡겨요. 큰 애는 끼고 있구요.

작은 애가 더 온순하고 혼자도 잘 놀기는 해요.

큰 애는 지 뜻대로 안 되면 소리를 지르고 맘대로 하려는 경향이 있긴 해요.

쌍둥이라도 맏이라서 엄마가 큰 애를 더 끼는 건지

볼 때마다 이유를 몰라서 의아하네요?

설마 큰 애가 더 사랑스러우니 그러는 건 아니겠죠?

IP : 61.79.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6 5:47 PM (180.92.xxx.218) - 삭제된댓글

    연예인 중에서도 있던데

  • 2. 서언이도 그러던데요
    '15.12.16 6:00 PM (1.215.xxx.166)

    볼때마다 안아달라고 저만 챙기라 땡깡...
    보기가 아주...

  • 3. 윗님들..
    '15.12.16 6:27 PM (119.18.xxx.49)

    그러게요...서준이 불쌍해요..그때 무슨 검사했는데 서준이가 안좋게 나왔잖아요...

  • 4. ,,
    '15.12.16 6:30 PM (175.199.xxx.194)

    쌍둥이로 태어나면
    평생 친구처럼 지낼 수 있어 좋을 것만 같았는데
    작은 거 하나하나 비교당하고 경쟁해야 하고,,,
    좀 안 좋을 거 같아요,,,ㅠㅠ
    남매 쌍둥이로 태어나서 쌍둥이 오빠한테 치여서 자라온 친구도 있어요,,

  • 5.
    '15.12.16 6:32 PM (116.125.xxx.180)

    저 아는집은 이란썽 아들 딸인데 아들을 편애하더라구요

  • 6. df
    '15.12.16 6:39 PM (203.142.xxx.240)

    형제자매만 해도 비교하는데

    쌍둥이는 평생이 비교질 대상..
    그러다보니 본인도 비교가 생활화.

    않좋아요. ㅠ.ㅠ.

  • 7. 제가 본 경우는
    '15.12.16 7:40 PM (223.62.xxx.18)

    일란성인데도 편애하던데요. 큰 애가 이쁘다면서. 둘이 너무 똑같은데도요.

  • 8. 딜라쇼
    '15.12.16 8:45 PM (211.237.xxx.171)

    친구도 아들 이란성쌍둥인데 큰애만 이뻐해요. 주말에 친정에 작은애만 보내놓고 큰애랑 둘이있어요.시작은 쌍둥이 육아가 힘들어서였는데 단한번도 큰애만 보낸적은 없데요 애들이초딩인데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895 냉부에 나온 최정윤 49 2015/12/21 26,887
510894 애플 휴가 중이라 서비스 불가능 슈팅스타 2015/12/21 533
510893 오리털빠짐 4 환불불가 2015/12/21 1,494
510892 도와주세요.방광염 7 크랜베리 2015/12/21 1,788
510891 방광염 약, 포장지에는 6알 먹으라는데 약사는 2알 먹으라고.... 12 .. 2015/12/21 2,506
510890 옷정리 49 .. 2015/12/21 2,537
510889 세월호615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길.. 10 bluebe.. 2015/12/21 476
510888 백화점 옷가격 2015/12/21 895
510887 당뇨일까요? 다뇨 5 당수치가 2015/12/21 2,415
510886 제가 구미같은젤리류 안좋아하는데...망고구미.. ttt 2015/12/21 506
510885 면세점쇼핑 ,비행기안에서의 규칙? 답변부탁드려요 3 소국 2015/12/21 1,244
510884 구멍난 양말 꼬매 신으시나요..? 17 ... 2015/12/21 4,159
510883 싱크대 상판이 들려요 1 한새 2015/12/21 479
510882 헬리코박터균 양성 나왔는데요.. 13 플레이모빌 2015/12/21 8,054
510881 늦은 나이 임신.. 9 늦둥이 2015/12/21 4,135
510880 오늘 그..난방텐트 폴대가 새로 도착했어요. 4 ㅇㅇ 2015/12/21 1,613
510879 아들 여유증 수술해줬어요 10 사바하 2015/12/21 5,379
510878 택이때문에 영화 차이나타운을 봤는데요 5 .. 2015/12/21 3,495
510877 인천 11세 학대받은 여아,동거녀 강아지는 포동포동 살쪄 83 슬픔 2015/12/21 14,632
510876 평소 덕을 쌓을수 있는 방법이.... 7 공덕 2015/12/21 3,007
510875 문재인, 안철수 제일 잘못한 일이 뭔가요? 6 궁금 2015/12/21 891
510874 맛있는 피자 추천해주세요 19 대기중~ 2015/12/21 4,440
510873 이해가 안가는 유행 48 지나고보니 2015/12/21 14,745
510872 박근혜와는 달리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는 새누리당 후보?? 1 역시 2015/12/21 710
510871 혹시 갑자기 어려워지신분들..집안살림 정리. 7 .. 2015/12/21 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