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남친 엄마의 남편자랑질

.. 조회수 : 4,174
작성일 : 2015-12-16 17:24:02

밑 글 보다가 생각이 나서요 ㅎㅎㅎ

구남친이랑 구남친 엄마 저 이렇게 밥 같이 먹었는데

구남친 아빠가 판사였어요 엄마는 주부

엄마가 자부심이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공교롭게도 저희가 식사하는 옆 칸이 변호사 동기모임 같은것 하나보더라고요

거기서 나오는 소리 귀기울여 들으시더니 거기에 집중

변호사들인가봐? ㅋ

풋 변호사가 뭐라고 ㅋㅋ

계속 그러더라고요

웃긴건 자기 딸내미 대학도 자랑했는데 저도 같은 대학 나왔거든요 그 딸이랑

그런데 제 앞에서 자기 딸내미 대학 자랑까지 하더라는..

자기 딸이 그렇게 똑똑했다고.

IP : 112.170.xxx.1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래서
    '15.12.16 5:31 PM (121.2.xxx.176)

    남편의 직업과 자신을 동일시 하는
    그런 여성이 되지 말아야죠.

  • 2.
    '15.12.16 5:34 PM (175.223.xxx.170)

    그러니까요 밥먹는 내내 남편 직업 관련된 에피소드 얘기만 주구장창 헐헐

  • 3. dna
    '15.12.16 5:36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구남친 엄마 험담까지 하는 며느리 안보길 잘했음. 그 엄마도.
    변호사면 대단하지 뭘? 왜 인정 못함? 자기 자신은 지금 뭘 이루었을까?

  • 4. ..
    '15.12.16 5:39 PM (211.36.xxx.185)

    제 지인은 남편 삼성 다니는걸 블러그에 자랑질..
    케리비안베이를 남편덕에 매년 다니고,
    건강검진도 삼성다니는 남편덕에 좋은곳에서 받으며,
    심지어, 5월 어린이날은 삼성에서 해주는 행사 덕분에
    고민이 없다는둥...

    보다보면 솔직히 뭐... 자랑거리가 남편이 삼성맨 이라는것밖에 없구나. 싶어요.

  • 5.
    '15.12.16 5:42 PM (175.223.xxx.45)

    구남친엄마가 뭔 성역이라구요 ㅎㅎ

  • 6.
    '15.12.16 5:48 PM (220.80.xxx.101) - 삭제된댓글

    굳이 좋은 점이라면 편하게 살아서 그런지 단순하시네요. 좋은 남편에 아들과 공부 잘하는 딸이 있고‥

  • 7. ㅎㅎㅎㅎㅎㅎ
    '15.12.16 6:44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그정도의 이해력이라면..음..

  • 8.
    '15.12.16 7:37 PM (112.170.xxx.123)

    웬 이해력 타령은

  • 9. 그니깐
    '15.12.16 9:21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원글은 지금 어디서 무얼하는 사람일까요?
    당신은 아들의 여자 친구라는 애를 만나서 무슨 얘기를 얼마나 거창하게 하고 있을지...약 20년 후에?
    남편이 판사인게 당연히 자랑스럽지 그걸 아니꼽게 보고 (그것도 그 당시 사랑했던 사람의 어머니를)
    생판 알지도 못하는 옆 테이블 변호사들도 우습고...ㅎㅎㅎ
    우리 나라에서 아무리 좋은 대학 나와도 우리가 아는 거기 일텐데 그게 변호사 보다 더 대단하진 않죠. ㅎㅎㅎㅎ 자기 주제를 알고 남 말을 해야지. 아니 초등학생도 친구 어머니 욕은 안해요.
    더군다나 사랑했었던 사람의 가족 모두를 너무 막보는 군요. 아무리 사랑을 못받아 봤어도 그나이 어머니들의 심정 그까짓거 하나 이해를 못하는 마음으로 누구를 사랑할수 잇겠어요?

  • 10. 그니깐
    '15.12.16 9:22 P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저는 당신 같은 인간이 참 천박스럽게 느껴집니다만.... 이제 그만 하겠습니다.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573 가발회사는 박명수 동생업체고 사과했네요. 4 2015/12/17 2,693
510572 손정완에서 비싼 패딩 질렀어요 17 .... 2015/12/17 16,600
510571 죽고싶습니다....마지막으로 이곳 글올려요 48 ... 2015/12/17 47,722
510570 수원 동탄 지역에 한정식? 9 감사~ 2015/12/17 2,475
510569 응팔에세 왠열~ 7 .... 2015/12/17 6,179
510568 힘들어요. 내일은 그냥 눈을 안떴으면 좋겠어요 7 000 2015/12/17 3,484
510567 남편이 폴란드 주재원으로 갈지 말지 고민 중이에요. 46 폴란드 몰라.. 2015/12/17 18,484
510566 세월호611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가족분들과 꼭 만나게 되.. 8 bluebe.. 2015/12/17 701
510565 대선지지율을 보니 ..... 7 ........ 2015/12/17 2,427
510564 신화의 김동완 어떤것 같으세요..?? 22 ... 2015/12/17 10,667
510563 대호, 감동이었어요. 8 설원 2015/12/17 4,710
510562 밥솥 이거 사려는데 혹시 쓰는분 괜찮던가요? 이거 사려고.. 2015/12/17 1,158
510561 목포 사시거나 잘 아시는분!!! 2 레베카 2015/12/17 1,542
510560 립스틱 용량이 작아졌나요? 2 ... 2015/12/17 1,817
510559 대구분들 도움구해요.. 18 경기도 2015/12/17 3,734
510558 곰인형을 여행시켜주는 여행사가 다 있네요. 49 옴마나 2015/12/17 3,425
510557 기미빼고 수영장 다닐수 있나요? 2 000 2015/12/17 1,650
510556 '여배우 아버지' 토지거래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 5 궁금 2015/12/17 21,712
510555 사용 중인 로봇청소기는 어떤건가요? 6 2015/12/17 2,433
510554 살찌는 방법이요.. ㅠㅜ 23 .. 2015/12/17 5,296
510553 루시드폴 홈쇼핑에서 "별은반짝임으로말하죠" f.. fntlem.. 2015/12/17 2,262
510552 5살 유치원 아이 재롱잔치.. 6 .. 2015/12/17 2,640
510551 아이때 입맛 커서는 변하나요 3 입맛 2015/12/17 980
510550 이 겨울, 거제도 괜찮을까요? 2 고민 2015/12/17 1,701
510549 "내목따고 속꺼내서, 끓는물에 넣으라고, 김부장이 시키.. 4 공감대형성 2015/12/17 5,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