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진.
전국구.
넘버쓰리.
새가날아든다.
시사통
이 정치팟스트들 석달 내내 안철수를 씹었습니다.
위의 정치 팟캐스트들의 공통된 의견이
탈당하기 전에도 안철수는 끝났다. 지지율 5%밖에 안나온다 등등
그런데 결론은 항상 문재인과 손잡아야 산다로 귀결되더군요
탈당하니까....또 안철수는 죽었다..끝났다...똑같이 하더군요
근데 탈당이후 여론조사 보니까 알겠습니다.
탈당하니 당장 3자구도를 형성하고 상당부분의 지지율을 새누리에서 가져왔습니다.
무엇보다 광주.호남쪽에서도 우호적이라는 겁니다.
즉 안철수 신당이 외연확장력이 높고 라이트한 보수력과 무당층
그리고 기존 야당에 실망한 광주와 호남 분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대안이라는 것입니다..
반면 삼자구도에서 새정연의 지지율은 20%대에서 거의 변화가 없다는 것입니다.
확장력이 없다는 것이 증명된것입니다.중도에게도 라이트한 보수세력에게도 매력적이지 않은 정당이라는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안철수가 당에 있을때도 20%였습니다.
이 말은 결국 상당수 안철수 지지자들이 민주당과 합당한 것에 대해 동의하지 못했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니 정의당 팟캐스트인 노유진은 안철수 씹어돌린겁니다. 정의당의 파이가 작아지거든요...어차피 자기들 외연확장은 새정연의 고정지지층에서 밖에 가져올수 없거든요 ..실제로 당내에서 안철수와 문재인이 싸우거나새정연 내부의 문제로 당내가 시끄러울때 정의당으로 옮겨탄 사람들도 있었는데....이제 안철수가 탈당해 버렸기 때문에 선택의 폭은 넓어지고 집중해야될 대상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또한안철수가 야권연대에 대해 그렇게 호의적이지도 않습니다.
나머지 친문성향 팟캐스트들은 머 말할나위가 없지요...
안철수가 당내에 있으면 무당층 먹고 이게 문재인에게 광장히 유리할거라는 12대선 어게인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 ...
안철수가 당내에 있으면 기댈세력이라고는 비주류밖에 없는데 자신의 이익밖에 모르는 한줌의 모래알조직이고
결국 당내 경선하면 주류인 문재인이 이길테고 그럼 어쩔수 없이 안철수는 문재인 또 도와줘야 되고...
즉 문재인에게 있어 안철수가 당내에 있으면 자연스럽게 흡수될 대상인데...
개인적으로 머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대선되면 안철수 옆에 앉혀서 들러리 세우고 다닐거라는거...그게 지금 문재인이 제안한 문.안.박연대
문재인과 문재인측근들은 항상 안철수의 대한 방식이 쭉 이 기조였고 변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탈당해 버리면 1:1의 연대의 세력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계산이 복잡해 지는겁니다.
이제 정치팟캐스트에서 왜 그리 석달내내 안철수를 씹어돌리며 조리돌림 했는지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
이유가 명확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