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1 남자아이 숙제 시킬때 힘들어요. ㅠㅠ 맨날 협박해요.

엄마 조회수 : 2,203
작성일 : 2015-12-16 15:03:15

아직 1학년이니 스스로 학습하는건 바라지 않아요..

에너지 넘치는 남자아이라,  얌전히 앉아 있는것도 바라지 않아요. ㅠㅠ..


근데, 저녁에 숙제 시키는게 정말 힘드네요. .(맞벌이라 퇴근 후 숙제)

예를 들어 받아쓰기 숙제가 2번이면,  어제 두번 했는데 왜 오늘 두번 해야 하냐.


산만한 모습이 보여서 문제를 풀거나 받아쓰기 할때는 문제를 읽거라 !!  라고 하니 

왜 읽어야 하나요?  그냥 할래요.. 하며,, 손으로 멍~ 하게 쓰고만 있어요.


아이에게는 이렇게 해야 머리에 쏙쏙 들어와서 힘들지 않게 외우거나 문제를 풀수있다. 라고 말해도 고집이 있어서 자기 방식대로 해요.. 이러면 훨씬 더 노력해야 하니 받아쓰기를 더 많이 연습 시키게 되요.


어제도 동물을 조사하고 그림 그려가는 숙제가 있었는데

간신히 조사하는건 인터넷 찾게 해서 했는데 그림 그리는건 싫대요.


그럼.. 제가 처음엔 숙제를 안해가면 챙피하지 않느냐.  이건 완성된게 아니다.

라고 설득도 해보고, 안되면 거의 협박..

요즘 숙제 안해가고 공부 못하면 친구들이 안놀아 준다. !

나중에 네가 하고 싶은일 할 수가 없다 !! 

너 이렇게 엄마말 안들으면 엄마는 너 숙제 안봐준다. !!

네가 알아서 가방도 싸가고 알아서 해라 !!

내일 숙제를 제대로 안해가서 선생님께 혼나도 엄마는 모른다.....!! "


그렇게 둘 수 없어 설득 협박, 강제로 해서 합니다.


아직은 1학년이라 시키는대로 하면 점수는 잘 나오는데,

자기 고집대로 하니, 에너지 넘치는 아이라 남들보다 노력은 더 많이 해야 해요.


초1 숙제 시킬때 다들 어떠신가요? ㅠㅠ 



IP : 220.85.xxx.2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6 3:07 PM (210.217.xxx.81)

    저는 저녁먹고 치우면 7시되거든요
    한시간정도는 같이 긴 앉으뱅이 책상에서 공부해요
    저는 금강경 필사하고 아들은 숙제및 학습지 풀게하고
    작은녀석은 자기 학습지나 색종이놀이..
    꾸준히 하지는 않치만 제가 바로 붙어있으니 그래도 마무리는 짓더라구요

  • 2. 저도
    '15.12.16 3:10 PM (112.162.xxx.61)

    초1 아들래미 받아쓰기 한번 시키려면 동네가 떠나가게 소리 지르고 난리굿이 나야 한번 할똥말똥~~
    아침에는 학교다녀와서 한다하고 학교 다녀와선 저녁먹고 한다하고 저녁먹고나서는 티브이 요것만 보고 한다 그러고 나중에 설겆이나 청소하고 와보면 침대에 쏙 들어가서 쿨쿨 자고 있고 ㅠㅜ...

  • 3. 피곤해
    '15.12.16 3:11 PM (14.63.xxx.40)

    비교와 협박만큼 나쁜 교육은 없습니다.
    어떤 일을 해야 할 때에는 그 일을 통해
    앞으로 무엇을 이룰 수 있게 될 것인지
    긍정적인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령 숙제를 제대로 잘 하는 사람은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식입니다.

    아이들이 안놀아 준다는 식의 협박은
    아이를 다른 아이들에게 종식적인
    자존감 없는 아이로 만듭니다.

    긍정을 위해선 부정적인 표현보다
    긍정적인 표현을 하세요.

  • 4. ....
    '15.12.16 3:59 PM (210.222.xxx.1)

    윗님...그걸 몰라서 안하는건 아니랍니다.ㅠㅠ

  • 5. ....
    '15.12.16 3:59 PM (210.222.xxx.1)

    어쩌겠어요. 내가 어릴때 이랬었나? 생각해보면서...매일 도를 닦아요.
    그래서 전 맘껏 뛰노는 학교로 전학시키려고
    낼 모레 이사하네요.....흑

  • 6. 원글
    '15.12.16 7:10 PM (123.228.xxx.149)

    ㅎㅎ 물론 처음에는 훌륭한 사람이 된다 ~
    이렇게 말은 하지만 아이는 직접적으로 느끼지 못하니 동기부여가 되지 않아요

    오히려 100점을 몇번 받으면 뭘 사준다. 이건데
    사주는것도 한두번이고
    ㅠㅠ

    오히려 협박이 먹혀요. 또 협박해서 하면
    이렇게 잘 할줄 알았다.
    역시 해내는구나 !! 왕칭찬 해주면 금방 좋아서 헤헤~ 거려요

    점점 나쁜 엄마가 되는것 같아 미안하지만... ㅠㅠ

  • 7. 짜왕
    '15.12.16 8:16 PM (114.200.xxx.167) - 삭제된댓글

    너도 맞벌이인데.. 큰 아이는 남자아이여도 연필잡고 글 쓰거나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해서 독서록이나 숙제, 받아쓰기 연습 같은 거 하라고 얘기만 하면 혼자 앉아서 잘 해내서.. 아이 친구 엄마들이 숙제 시키기 힘들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근데.. 그 댓가를 지금 둘째녀석 때문에 호되게 치르고 있네요. 숙제 한 번 시키려면 설득하고 아부하고 협박하고 화내고... 제가 미친년처럼 되요. ㅠㅠ

  • 8. 짜왕
    '15.12.16 8:17 PM (114.200.xxx.167) - 삭제된댓글

    저도 맞벌이인데.. 큰 아이는 남자아이여도 연필잡고 글 쓰거나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해서 독서록이나 숙제, 받아쓰기 연습 같은 거 하라고 얘기만 하면 혼자 앉아서 잘 해내서.. 아이 친구 엄마들이 숙제 시키기 힘들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근데.. 그 댓가를 지금 둘째녀석 때문에 호되게 치르고 있네요. 숙제 한 번 시키려면 설득하고 아부하고 협박하고 화내고... 제가 미친년 혹은 헐크처럼 되요. ㅠㅠ

  • 9. 짜왕
    '15.12.16 8:18 PM (114.200.xxx.167)

    저도 맞벌이인데.. 큰 아이는 남자아이여도 연필잡고 글 쓰거나 그림 그리는 거 좋아해서
    독서록이나 숙제, 받아쓰기 연습 같은 거 하라고 얘기만 하면 혼자 앉아서 잘 해내서..
    아이 친구 엄마들이 숙제 시키기 힘들다는 말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근데.. 그 댓가를 지금 둘째녀석 때문에 호되게 치르고 있네요.
    숙제 한 번 시키려면 설득하고 아부하고 협박하고 화내고...
    제가 미친년 혹은 헐크처럼 되가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429 교수들 연구실적 압박이 어느정도길래 4 ㅇㅇ 2015/12/15 2,825
510428 한화 저축보험 질문입니다 3 모모 2015/12/15 1,049
510427 돈 많은것도 재앙 일 수도있네요 7 머니 2015/12/15 5,226
510426 오늘 전직 pb자산관리를 몇십년 했다는 사람한테 강의를 들었는데.. 26 .. 2015/12/15 21,305
510425 새정연 비주류 니들은 새누리와 같은 놈들 1 ㅓㅓ 2015/12/15 750
510424 버섯같이 머리 동그랗게 부풀린 머리 한 분들요. 3 생머리처럼 2015/12/15 1,960
510423 붕어빵 외국에서 팔면 잘되지 않을까요? 60 ㅇㅇ 2015/12/15 19,657
510422 제 교육관을 선배맘들에게 점검받고 조언을 구하고싶어요. 16 전업맘 2015/12/15 3,029
510421 한국 중국 일본만큼 명품에 목매는 나라가 있나요?? 49 ... 2015/12/15 3,785
510420 도대체 이 심리는 뭘까요? 4 40대후반 2015/12/15 1,302
510419 디올 트윈팩트 추천 좀 해주세요. 1 say785.. 2015/12/15 1,614
510418 "아빠 해경왔대" 희생자 문자에 고개 숙인 해.. 21 11 2015/12/15 3,852
510417 2살 아기가 기침을 컹컹소리로 해요. 49 아아아아 2015/12/15 4,699
510416 유럽사람들이 태국 좋아하는 이유가 뭐에요? 23 동남아시아 .. 2015/12/15 8,017
510415 jtbc 송호창의원 대담 못들어서.... 49 방금 2015/12/15 2,764
510414 홈쇼핑 한샘 led침대구입하신분 괜찮나요? oo 2015/12/15 1,017
510413 크리스마스 캐롤중에 노엘? 노엘 하는 노래 제목이 뭘까요? 7 ??? 2015/12/15 1,932
510412 근데 나이들수록 존경할 만한 면이 하나도 없는 사람과는 지내기 .. 3 프리타타 2015/12/15 1,972
510411 살림 장만 지혜 주세요~ 10 지혜 2015/12/15 2,064
510410 운전을 안한지15년만에 다시 운전 할수 있을까요? 7 .... 2015/12/15 1,841
510409 사진 18장으로 보는 고현정 변천사 46 ~~ 2015/12/15 33,457
510408 질문 좀 드릴게요. 4 11 2015/12/15 661
510407 선호하는 기초화장품들...정말 효과를 느끼시고 선호하세요? 3 화장품 2015/12/15 2,525
510406 절편 어떻게 이용하나요? 5 많아요. 2015/12/15 1,416
510405 예쁜여자들 남편 온순한사람 없더군요 23 ..... 2015/12/15 9,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