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5.12.16 12:29 PM
(119.197.xxx.61)
선우엄마가 택이아버지 서울로 불렀잖아요
엄마없는 아이니까 친구동생인 선우엄마가 돌봤을테고 동네 아주머니들끼리 친하니 같이 챙겼겠지요
2. 저는
'15.12.16 12:29 PM
(108.0.xxx.200)
그냥 확 이해되던데...
3. ㅋㅋㅋ
'15.12.16 12:30 PM
(222.237.xxx.130)
찬연기념물이라서요 ㅋㅋㅋㅋㅋ
4. 택이 좋아
'15.12.16 12:30 PM
(112.152.xxx.85)
애가 띨띨하잖아요 ㅠ
5. 없이살고 정많던시절
'15.12.16 12:32 PM
(115.140.xxx.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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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택이는 엄마도 없고..
늘 주위에서 챙겨줘야만 살수있는
.. 생활바보 잖아요 ㅎ
6. ....
'15.12.16 12:34 PM
(1.212.xxx.227)
또래아이들처럼 학교를 안다니니 친구 사귀는것도 어렵고
바둑외에는 할줄 아는게 제대로 없으니 동네친구들이 동생처럼 가족처럼
아끼고 챙겨주는것 같아요.
7. ...
'15.12.16 12:35 PM
(14.47.xxx.144)
택이만 엄마가 없고
바둑만 잘 하지 옷 하나도 혼자 못입으니
동룡이가 단추도 다시 채워주죠.
세계적인 바둑천재라고 거만하게 행동하면 다들 싫어하겠지만
겸손하고 순진하고 착하고 친구들에게 피자도 쏘고 하니
다들 잘 챙겨주는 거겠죠.
전에 덕선이 친구들이 택이 보고 싶다고 하니
덕선이가 안된다고, 걔는 보호해줘야 한다고 해서 웃었네요.
8. ㅇㅇ
'15.12.16 12:37 PM
(125.186.xxx.121)
뒤로 가면서 좀 나아졌는데 초반에는 거의 자폐아처럼 그려졌죠.
서번트 증후군처럼 특별한 부분에 천재적인 재능을 나타내지만 일상생활에선 거의 지진아 수준...^^
그래도 맘 여리고 선한 심성을 친구들이 아니까 못난 동생 챙기는 형 누나, 거의 부모심정으로 빙의해서 챙기는것 같아요.
근데 택이가 연기를 잘해서 그런가... 그게 너무 당연하게 자연스럽게 보여요.
보호해주고 싶은 본능이 용암처럼 솟아나요... 택이를 보면.
9. 윗님..
'15.12.16 12:39 PM
(125.187.xxx.204)
그게요...택이가 잘생겨서 그런거 같아요.......ㅡㅡ....;;;;;;
10. ..
'15.12.16 12:39 PM
(112.149.xxx.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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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유명한 천재라 알고 지내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잖아요.
게다가 착하고 잘생기기까지 하고.
친하지 않은 선배한테 천 만원도 빌려주는 호구니 인성 나쁜 인간한테도 보험으로서의 가치가 있죠.
11. 동화같은
'15.12.16 12:40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설정이라 그렇죠.
현실에서 누가 그렇게 남챙기고 사나요.
드라마니까 가난했어도 과거는 아름다웠다로 묘사중인듯.
12. 우얄꼬
'15.12.16 12:42 PM
(125.186.xxx.121)
친구들만 그러는게 아니라 저도 그래요...
택이 잡아다 이것저것 해먹이고 싶어요..... ㅠㅠㅠㅠ
13. 다른집
'15.12.16 12:45 PM
(1.238.xxx.210)
엄마도 있고 반찬도 있는데 서로 반찬도 자주 나누잖아요.
그냥 다 정인거 같아요.
가족같고 동생같고
14. 나는누군가
'15.12.16 12:46 PM
(218.39.xxx.36)
남자들도 부성애같은게 있더라구요. 남편 친구중 어렸을 적 부모님 이혼한 오빠가 있는데 성격 진짜 별로거든요?! 그런데 말도 깐죽거리고 굉장히 이기적으로 구는데 다들 반쯤 눈 감아주고 받아주더라구요. 전 진짜 싫어해요. 자기만 힘들게 살았나.
15. ........
'15.12.16 12:47 PM
(59.11.xxx.154)
-
삭제된댓글
이웃이지만 친척보다 가깝게 지내잖아요.
택이 없어도 택이 방에 모여서 라면 끓여먹고 방주인이 눈치보며 자기방에 들어올 정도로 니꺼 내꺼에 대한 허물도 없고 상금타면 택이는 피자쏘고 아빠는 술사고...로망일수도 있지만 우리애들도 어릴때부터 쭉 자란 친구는 단점 장점을 따지지 않아요. 그저 있는그대로 잘 지내더군요.
16. 원글님 왠지 ㅎㅎ
'15.12.16 12:50 PM
(115.140.xxx.74)
빤히 답 아는데도
걍 올려본글 이죠?
반응이 궁금해서 ㅎㅎ
17. ㅇ
'15.12.16 1:07 PM
(211.36.xxx.6)
실제로는 저런 친구들 없겠죠 부럽구 좋아보여요 실제로도 저런 따뜻한친구들 있음 좋겠음
18. ...
'15.12.16 1:22 PM
(39.127.xxx.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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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저 시대보다는 좀 앞 세대긴 하지만
예전엔 착하고 띨띨한 친구 다 저렇게 챙기며 살지 않았나요?
다 같이 못 살긴 했는데.. 어머니들이 동네 좀 못 사는 친구들 거둬 먹이고.. 물론 요새같이 얻어먹으면서 뻔뻔스러운 애들이 없기도 했지만.. 저희 동네만 그렇게 살았던 건가요?
19. ..
'15.12.16 1:23 PM
(119.18.xxx.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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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택이방은 아지트 챙겨준다기보단 덕을 더 보는 거 같던데
20. ..
'15.12.16 1:25 PM
(119.18.xxx.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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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택이방은 아지트 챙겨준다기보단 득을 더 보는 거 같던데
21. ..
'15.12.16 1:28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택이방은 아지트 챙겨준다기보단 득을 더 보는 거 같던데
허물없는 불알친구이긴 하지만
22. ..
'15.12.16 1:33 PM
(119.18.xxx.1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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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이방은 아지트 챙겨준다기보단 득을 더 보는 거 같던데
허물없는 불알친구이긴 하지만
그리고 소꼽장난을 해도 엄마 아빠 하고 싶지
애하고 싶은 애들은 없잖아요 그건 항상 막내들 차지
택이 돌보면서 어른맛 느끼는 듯 ㅎ (상대적으로 조숙 ㅎ)
23. ㅇ
'15.12.16 1:41 PM
(1.224.xxx.12)
여기 분들 드라마를 너무 정색하고 진지하게 보시는듯...
애인있어요 가지고도 엄청나게 논쟁하시고 몰입하고
토론하고 싶어하는...이해 안가요.
저도 40대 아줌인데
드라마얘기를 대화소재로 올리기엔 좀 부끄럽던데요.
얼굴안보이는 온라인이라 그런가요?
24. ...
'15.12.16 1:49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부끄럽지 않아요
드라마도 훌륭한 대화 소재가 되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고 생각해요
꼭 정치얘기나 형이상학적인 얘기만이 가치있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여튼 택이
자기 앞가림 못하게 생겼잖아요
그리고 착하니까
실제 이창호는 그런 동네친구들이 없었다고 하잖아요
친구가 없었다고
그냥 드라마의 아름다운 판타지죠
25. ...
'15.12.16 1:59 PM
(112.152.xxx.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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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실제로는 친구들끼리 저런 사이 힘들거라고 생각해요.
학교를 같이 다니는것도 아니고 얼굴 보기도 힘들고 택이가 평범한 성격도 아니고...
요즘같으면 왕따당하기 딱 좋은 캐릭터인것 같아요.
그나마 잘생겨서? ㅋㅋㅋㅋ
26. ...
'15.12.16 2:09 PM
(222.234.xxx.177)
아주 어린 동생처럼 챙겨줘야 하니 그런듯..
저도 그런 친구있는데 챙기다가 지쳤지만 그친구만나면 신경써여요 허당이래서 ㅜㅜㅜㅜ
27. ..
'15.12.16 2:11 PM
(114.206.xxx.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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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거기 드라마 얘기 이해 안간다는 분은 빠지쇼.
부끄럽다면서 왜 끼쇼?
28. 왜힘들죠
'15.12.16 2:23 PM
(222.110.xxx.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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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이는 그냥 왕따 지진아 스탈이 아니잖아요
오히려 그 반대로 보이는데요?
바둑 천재고..친구들도 싸인해달라고 난리인
대단한 애잖아요..
오히려 저라도 그런애랑 친구인게 자랑스럽고
그 친구가 잘되길 바라고....
친구가 김연아라면 안그럴까요?
김연아가 친구면..스케이트 외에는 신경쓰지 말라고 할거같은데..
그냥 만나서도 다 챙겨줄 것 같아요
왜냐면 그냥 국보같은 느낌이잖아요
근데 어릴때부터 친구였으면 더더욱 챙겨줄것 같은데요
다른 건 몰라도 이부분은 환타지인지 잘 모르겠어요
오히려 환타지는 택이 얼굴 아닌가요..ㅎ
29. ...
'15.12.16 2:39 PM
(61.79.xxx.13)
아들 친구중에 택이같은애가 한명 있어요.
고딩때부터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형제없이 아버지만 계신...
고2때 그친구 잔고가 11억이었다는^^
제 아들이 제일 친한 친구라 잘아는데 고딩때 대회없는날은 학교나와도
수업은 듣지만 의미없고 시험기간에 친구들 독서실에서
새벽까지 공부하면 그친구도 같이 독서실에서 지 연습하고
끼니되면 밥사고 대회우승하면 한우쏘고 ㅋㅋ
대회있는날은 친구들이 똘똘뭉쳐 응원해주고...
다른 친구들이 없다보니까 늘 붙어다녀서 택이 같은 성격은 아니어도 많이 공감해요.
지금은 해외로 이적돼서 얼굴 자주 못보지만
수시로 통화하고 한국들어오면 꼭 만나고 가고 친구들이 많이 챙겨주기보다는
서로 한몸처럼 위해주는게 좋아보여요
30. ㅜㅡ
'15.12.16 6:27 PM
(118.221.xxx.213)
할줄아는건 바둑
다른건 다 어설프고 착하고 보호본능
생기게 만들잖아요 택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