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아들- 미술/만들기/찰흙놀이.. 뭐든 손으로 하는걸 싫어해요. 어쩌죠?

ddd 조회수 : 902
작성일 : 2015-12-16 11:59:02

5세 아들이 새로운것에 도전하는것도 너무 싫어하고.

그림도 틀릴까봐 싫어하고.

찰흙놀이는 손에 묻어서 싫어하고.

체육도 너무 싫어해요.

수영도 물에 들어가기 싫어하구요.

새로운 장소에 들어갈때 긴장하구요.


앉아서 인형이랑 이야기하는거/ 그림카드보고 맞추는거/보드게임/작곡가이름 맞추기/클래식음악 들으며 제목맞추기..


이런 정답이 있는 놀이만하려고해요.


어쩜좋을까요?


놀이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아니면 시간이 해결해주나요?


너무 걱정되고 힘들어요.



IP : 124.56.xxx.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6 12:08 PM (210.217.xxx.81)

    어리고 불안도가 높아서 그래요
    제아들도 똑같아요 5세는 어린이집서 가는 물롤이캠프도 안가고
    그림은 못그려서 못하겠고 클레이만드는건 손에 묻어서 싫고 등등
    아무래도 형이 있다보니 형처럼 척척 잘해낼 자신은 없고 존심은 쎄고(둘째 특징인가요?)
    시도하기 조차 않아는 쪽으로 방향을 튼걸로 보이구요 ㅎㅎ

    6살인 올해는 여름에 바닷다가서 새카매지는거 끄집어내야 나오고
    그림은 이제 막 그려요 ㅋㅋ 얼굴까만 엄마 그리고
    병설유치원다니면서 맘이 한없이 편안해졌는지 작품많이 만들고 그러네요
    정말 5살에 비하면 아주 큰 발전이에요

    전 이게 어느정도 커서 자기몸이 원활이 움직이는거에 대한 반응이라고보거든요
    놀이치료보다는 그냥 인정해주고 받아들여주심이 더 낫지않겠나 싶네요..

  • 2. ...
    '15.12.16 12:18 PM (39.7.xxx.137)

    저희 아들도 그래요... 5세.. 둘째
    불안도도 높고 존심은 쎄서 벌써 4살많은 형아처럼
    수행하고 싶어하고 현실이 그렇지 못하니 좌절 자신감없어지고... 소심..ㅠ
    저희아인 발달도 늦어서 치료센터다녀요...
    발달이 안 쳐진다면 기다려주시고 안그럼 개입해주시는 것도 서로 스트레스 덜 받겠죠...

  • 3. 울애도 그래요
    '15.12.16 1:30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아기때부터 그러더라구요
    저지레도 안하고;; 가만히 책보는걸 제일 좋아해요.
    겁도 많고, 새로운거ㅜ도전도 잘 안해서 자신감심어주면서 기다려주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829 영화 "귀향"을 이제 알았어요. 많이들 봐주세.. 4 홍이민이 2016/01/06 1,181
515828 not A merely because B 이게 맞나요? 11 해석 2016/01/06 1,166
515827 영유아 공약. 표 받아먹고 돈 안내는 박근혜씨... 2 쥐꼬리월급 2016/01/06 639
515826 수분감으로만 충만하고 오일성분 거의없는 수분크림 없나요? 4 .. 2016/01/06 1,988
515825 어제 식당에서 진짜 맛있게 먹은 반찬이 있는데 1 ㅇㅇ 2016/01/06 1,655
515824 돈 일억오천을 잃은 후 마음이 안정이 안돼요ㅜ 42 . 2016/01/06 27,409
515823 북한 수소탄 실험 방사능 걱정 안 되세요? 9 방사능 2016/01/06 2,442
515822 마포공덕 [신영지웰] 오피스텔 살기 어떤가요? 질문 2016/01/06 2,192
515821 중학생 남아 가방은? 2 경기 2016/01/06 1,539
515820 결혼과 돈의 권력 구조에 대해서 생각해 봤어요 9 고스트캣 2016/01/06 4,271
515819 연말정산 서류 쓸때 주소를 꼭 주민등록등본에 올려진 주소 써야 .. 연말정산 2016/01/06 458
515818 "아베 측근 '미국내 소녀상 확산저지' 美정부에 요구&.. 3 샬랄라 2016/01/06 821
515817 노량진 수산시장은 유독 지저분한 것 같아요. 9 노량진 2016/01/06 2,957
515816 우체국알뜰폰요금제때문에 난리~ 26 샤샤 2016/01/06 7,469
515815 오리백숙은 얼마나 삶나요? 1 12 2016/01/06 735
515814 가정용 석유난로 괜찮을까요?? 3 춥다ㅠㅠ 2016/01/06 1,539
515813 아이는 부모의 이기심으로 태어나는게 16 ㅇㅇ 2016/01/06 2,794
515812 애들은 부부 중 기가 센 쪽을 더 많이 닮나요? 2 궁금했던 것.. 2016/01/06 1,331
515811 53킬로, 허리 26.5인치, 2 .. 2016/01/06 2,280
515810 기름지지 않고 매운 음식 뭐가 있을까요? 9 .. 2016/01/06 1,668
515809 우리통네 예체능에서 조타 유도하는 것 보셨나요? 7 유도 예체능.. 2016/01/06 1,760
515808 근데 사실 북한 수폭실험 성공보다 더 섬뜩한게.... 1 OOO 2016/01/06 1,221
515807 080 수신거부해도 계속 전화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스팸좋아 2016/01/06 1,247
515806 약방의감초 어버이연합 할아버지 등장! 3 ㄴㄴㄴ 2016/01/06 641
515805 이희호 여사, 안철수측 언론플레이에 격노 5 샬랄라 2016/01/06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