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후반에 소개팅하면 결혼 고려??

ㅇㅇ 조회수 : 7,192
작성일 : 2015-12-16 11:42:58
30대 후반 나이에 부모님이 해주시는 소개팅이면
상대방도 저도 결혼 고려하고 만나는 건가요??

전 연애 경험도 거의 없고
아직도 남자들과 이성적으로 뭔가 교류하는 건 서툴고 두려운데요.
그래도 연애는 한 번 해보고 죽는게 나을 것 같아
이제 슬슬 해보려고 하는데
갑자기 만난지도 얼마 안된 사람이 결혼 말을 꺼내니 무서워지네요.

그 동안 오래 살아오며 일 중심으로 사는 패턴이었고
인생의 목표나 가치도 일에 있는데
만약 갑자기 결혼하게 되면 모든 것이 다 바뀔 것 같아 두려워요.

이제 나이가 많아 어디서 이런 얘기 물어볼 친구도 없고..
참 스스로가 답답하네요.

20대라면 이런 갈등조차 안할텐데...
나이가 많아지니 공감대 나눌 친구도 없어지고..
부모님도 늙어가니
부모님 말씀대로 정말 결혼을 해야하는가 걱정됩니다.
너무 답답하고 혼란스러워서 제 자신도 질문의 요지조차 모르겠습니다. ㅠㅠ

시간을 두고 천천히 생각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엄마 말대로 소개해주시는 남자분들을 막 만나보는게 좋을까요?
제가 또 일도 바빠서 연애에 막 시간을 집중투자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에요.
남자를 만나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만날 수 있고요.

요즘 82에서 저랑 비슷한 처지에 있는 분들 글을 종종 봤어요.
어제도 거의 흡사한 글이 올라온 걸 본 것 같고.
사람 사는게 다 비슷해서 고만고만한 걱정들을 하고 사는가 봐요.
그 글의 댓글들을 봐도 속 시원한 해결책은 없는 것 같지만
나만 이런 건 아닌 것 같아서 은근 위안도 받았어요.

이 나이에 연애를 할까 말까 고민하게 될 줄은
어릴땐 상상조차 못했지만...
어쩌다보니 이러고 있습니다...

IP : 220.126.xxx.23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pol
    '15.12.16 11:44 AM (216.40.xxx.149)

    상대는 당연히 결혼 할거 생각하고 만나죠.. 나이들어 선보면 교제기간 한달도 안넘기는게 부지기수에요

  • 2. ...
    '15.12.16 11:44 A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30대 후반에 부모가 소개시키는 소개팅은 선인거고,
    결혼할지말지 빨리 결정 짓고, 그 이후 관계를 진전시키자는 목적으로 만나자는 거 같아요.
    조건 같은건 부모들이 다 통과시킨거고요

  • 3. ㅇㅇ
    '15.12.16 11:48 AM (220.126.xxx.232)

    82에서 조언해주시는 분들 말씀으로는 부담 가지지 말고 일단 사람을 많이 만나봐라, 하시는데...경험이 없다보니 그마저도 어려워요 ㅠㅠ
    그리고 이런 말은 좀 오해의 소지가 있을지도 모르겠어서 조심스럽지만...
    제가 스킨쉽 경험이 전혀 없어요. (성적으로도)
    그래서 그런 부담감도 있는 상황인데
    부모님께 그런걸 말씀드릴 수도 없고...난감.

  • 4. ㅇㅇ
    '15.12.16 11:54 AM (220.126.xxx.232) - 삭제된댓글

    그럼 저희 나이대 미혼분들은..소개팅 하고나서 그렇게 빠른 시간 안에 사귈지 말지 결혼 할지 말지 정할 수 있다는 걸까요?
    노트북 하나 살 때도 선택장애로 6개월 이상 고민하는 전데... 정말 어렵네요.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ㅠㅠ

  • 5. ㅇㅇㅇ
    '15.12.16 11:55 AM (211.237.xxx.105)

    부담가지지 말고 일단 사람 많이 만나보라는건 너무 앞서서 결혼조건으로 사람 가리지말고 만나보라는거지
    30대 후반에 무슨 부담없이 사람을 만나겠어요?
    결혼생각 없으면 상대 놔주세요. 그 나이에 선시장에 나온 대다수의 사람들은 결혼이 급한 사람들이예요.

  • 6. ....
    '15.12.16 11:57 AM (115.140.xxx.126) - 삭제된댓글

    30대 후반에 부모님이 주선하시면 선이고 중매라
    몇 번 만나면 결혼 말 나오는 게 자연스러운 수순 맞아요
    그런데 부모님 통한 만남이 아니더라도
    원글님이 30대 후반이면 남자분이 그와 비슷하거나 더 많을텐데
    시간 투자해서 연애해보고 아니면 말고 하는 시행착오는 원치않을 수가 많아요
    원글님 입장은 어느 이상 연애기간이 꼭 필요하다는 거라면
    결혼 전제 소개팅보다는 자연스러운 만남이 성사되도록 노력해보시는 게 좋을 것같아요

  • 7. ㅇㅇ
    '15.12.16 11:59 AM (220.126.xxx.232) - 삭제된댓글

    남자분은 동갑이긴한데.. 그 부모쪽에서 결혼을 서두르는 것 같아요. 남자분은 그냥 말 잘듣는 효자라 그런 거 같고..
    그리고 제가 이것저것 물어보고 허물없이 대화하는 성격도 아니라서, 실은 그 남자에 대해 아는게 거의 없어요.
    그러니 사랑은 둘째치고 모르는 남자나 마찬가지인거죠.

  • 8. ㅡㅡ
    '15.12.16 12:03 PM (223.62.xxx.38)

    삼십대 후반에 연애하고 싶으면 소개팅나 선 보면 안 되죠. 직장 동호회를 나가거나 해야겠죠. 아님 요즘 유행한다는 만남 어플을 이용하거나. 클럽 가기에도 연령대가 높은 편이니.

  • 9. ..
    '15.12.16 12:04 PM (210.217.xxx.110) - 삭제된댓글

    연애는 하고 싶은데 데이트는 한달에 한번 정도 가능하면..
    연애는 커녕 결혼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네요.
    연예인들이 뜨고 나서 애인과 헤어지잖아요.
    열애설 났는데, 얼마 안 가 헤어지고.
    그 이유로 서로 일 때문에 바빠서 보지 못하다가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그러는데요.
    연애를 하고 싶으면 투자를 해야죠.
    특히 시간.
    30대 연애하려면 불리해요.
    결혼할 나이라.
    20대 때는 연애하다가 결혼하자고 하면 결혼은 더 있다가 하자고 미루거나,
    나는 결혼 준비 안됐다고 헤어질 수 있죠.
    30대가 그렇게 하면 ㅁㅊㄴ 소리 듣죠.
    연애에 필요한 호르몬도 훨씬 덜 나오구요.
    노트북 사는데 6개월이면 심각하네요.
    보통 아무리 길어야 10일에 한달이지 않네요.
    저는 보통 2~3일 내로 사는데.
    보통 연애도 딱 3~4초만에 결정돼요.
    저 사람이랑 사귈지 말지.
    상대가 호의적이고 나한테 친절하고 잘 하고 내 얘기는 언제든지 잘 들어주고..
    이러면 연애는 아니고 친구로..만나면서 나쁜여자 할 수는 있겠죠.
    이렇게 잘 해줘도 감정이 변하지 않는게 연애감정이라..
    눈빛, 표정, 자세, 몸, 옷차림, 그리고 이어진 대화 2~3시간이면 거의 판가름 나요.
    사람은 자기 정보를 안에다 감춰 둘 수 없어요.

  • 10. ㅇㅇ
    '15.12.16 12:10 PM (220.126.xxx.232) - 삭제된댓글

    조언 감사합니다.
    사교적이지 못한 성격에 혼자 하는 일을 오래 하며 지냈더니 공감능력도 떨어지고 그러다보니 사람을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아요. 20대에 동성 친구들이라도 많이 사겨보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지낼껄 이제 후회가 되네요.

  • 11. sima
    '15.12.16 12:14 PM (58.230.xxx.172)

    우선 만나보세요. 남자분이 적극적이여야 어느정도 진도가 나갈거 같기는 합니다.
    그러나 30대 후반 남자가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경우는 진짜 이상형을 만나는 경우 아니곤 어렵습니다.
    자기 생활 직장 공간을 어느정도 여유를 즐기면선 사는 나이때의 미혼인 남자들이라

    그냥 너무 결론을 생각하지 마시고 만나보는거도 경험입니다.

  • 12. ㅡㅡ
    '15.12.16 12:22 PM (175.252.xxx.192)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그연령대면 연애도 자유롭지않더라구요
    제아이도 연애만하면 결혼하자하는게
    부담스럽다고 이젠 연애자체를
    피하더라구요

  • 13. ...
    '15.12.16 12:25 PM (58.75.xxx.238)

    저도 비슷한 나이에 미혼입니다만..
    아니..왜 그리 ~할까봐...라고 소설 쓰고.철벽을 치세요.

    지금 만나는 남자가 별로면..만나지 마시고 다른 남자 만나도 되고요.
    일단 만나보는 거에요. 만난다고 다 결혼으로 이어지는 거 아니에요.
    얼마나 선이나 소개팅 시장이 험난한데요. ^^

    연애는 할까말까..고민해서 정하는 게 아니고
    그냥..나도 모르게 하는 것인듯..
    시간 없다고 하셨죠? 그건 그냥 핑계에요.
    저도..업무적으로 바쁜 사람이지만, 데이트 할려고 시간 쪼개고, 남자쪽에서 그냥 얼굴 한 번 보러
    오기도 하고..그러는 거에요.
    하기도 전에 너무 걱정마세요.
    글쓴이 분 심정 어떤건지 저두 잘 알아요. 하지만, 그냥 걱정만 하면..아무것도 안되고
    시간만 흘러요.

  • 14. ㅇㅇ
    '15.12.16 12:27 PM (220.126.xxx.232)

    그러네요.. ㅠㅠ
    고백하자면 작년 이맘때도 연애를 할까말까 고민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그냥 그 상태 아직도 쏠로로 또 글 올리고 있네요.

  • 15. 나가서
    '15.12.16 12:44 PM (58.146.xxx.43)

    밥말고 차나한잔마시고
    한시간쯤 얘기나해보세요.

    진짜 결혼급해나온 남자들은
    결혼할 생각도 없이나온사람 싫어하고
    밥사고, 시간낭비하는것도 싫어하긴해요.
    그래도 사람일 모르니까 차한잔마시고
    서로 얼굴한번봤는데
    느낌 좋을수는 있잖아요.

  • 16. ..
    '15.12.16 1:35 PM (121.129.xxx.247) - 삭제된댓글

    20대에 했어야 할 고민을 30후반에 하시네요
    30후반에 받는,그것도 부모님으로 받는 소개팅은 선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남자 나이 30후반도 적은 나이가 아니니 결혼을 전제로 서두르는것이구요.
    결혼을 전제로 한 소개팅=선 인것이고
    결혼을 전제로 연애를 하셔야 합니다.
    결혼에 강박관념을 갖고 서둘러서 실수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만
    너무 느긋하게 생각하시는것도 아닙니다.

  • 17. 설마요
    '15.12.16 2:19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진짜에요? 그 나이까지 연애 경험이 전혀 없었다는 게..
    짝사랑은요? 만나는 사람에게 그런 마음이 들어야 연애인 거예요.
    일하고 있어도 보고싶고 밤에 자려고 누으면 그 사람 얼굴이 떠오르고.. 생각나고..
    동성친구도 안 사귄다니 설마 전혀 안사귄 건 아니겠죠?
    최소한 학교때 잠깐 몇명이라도 친해봤겠죠.
    님은 결혼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 관계를 잘 못 맺는 것 같은데요
    그런 상태로 그냥 결혼하면 더 큰일나요.

    주변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다 보면 마음이 끌리는 이성이 생길 수도 있고
    그러다 사귀고 헤어지고 하는 과정을 통해 이성을 보는 눈도 키워지는 건데
    처음부터 친구관계 이성관계에 벽을 두고 살았다면 사회생활은 무난하신가요?
    만약 사회생활에 무리가 없다면 그냥 이성에 대한 불편한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지금부터라도 주변 사람들과 자주 어울리시고요.
    학교 친구든 회사 동료든 사생활을 얘기하고 나눌 친구가 꼭 필요해요.
    부모님이 만들어주신 만나의 기회는 그냥 부담없이 한번 만나보세요.
    단 만나봐서 마음에 없으면 절대 주변의 강요로 만나서는 안되고 정중하게 거절하셔야 합니다.

  • 18. 123
    '15.12.16 2:34 PM (211.117.xxx.246) - 삭제된댓글

    쪽지보내고 싶은데 여기선 쪽지기능이 안되네요..
    저도 30대 미혼 여성이구요..^^ 나이도 비슷하고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연말이라 더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
    괜찮으시면 대화라도 나누고 싶어서요^^ 메일주소 남겨볼게요 괜찮으시면 편하게 주세요 ^^ tomytom7@hanmail.net

  • 19. ㅇㅇ
    '15.12.16 4:16 PM (220.126.xxx.232) - 삭제된댓글

    예에.. 제가 글을 좀 대충 애매하게 써서 그런데..
    부모님 소개팅은 이미 나가긴 했고요..
    그쪽 남자분에 대해 별로 알지 못하는 상태인데 그 집에선 결혼을 준비하고 막 그런 분위기가 돼서 덜컥 두려움이 생겨 이거 빨리 발을 빼야 하나 하는 생각으로 고민글을 올리게 된 것이죠.. ㅠㅠ

    그리고 메일은..너무 감사한데.. 제가 최대한 신상을 드러내지 않게 익명으로 올리는 고민글이었어서... 정체 드러내기가 무섭네용... 죄송요 ㅎ

  • 20. ㅇㅇ
    '15.12.16 4:27 PM (220.126.xxx.232) - 삭제된댓글

    위위 설마요님 댓글에 답하자면..

    연애경험은 있긴 했는데 10년전인데다가 2달 데이트만 한게 전부고 그 때도 제가 관계를 깊이 들어가는게 무서워서
    이별도 아니고 제가 잠수 타버린거라
    정상적인 관계로 성숙하게 끝난게 아니었구요.

    친구는 소수의 친구를 깊게 사겼고 제가 정말 많이 도와줬눈데,
    지금도 절교까진 아니지만
    배신감이 들 정도로 연락들을 안하네요.
    각자 살기 힘들어 그런듯.
    그러다보니 새로 또 그 정도 깊이의 친구를 만드는게 귀찮아졌어요.

    신기하게도 사회생활은... 아무래도 일을 오래하다보니
    아주 왕성하게 하는 편이라서
    외부 사람들은 제가 굉장히 외향적인 사람인지 오해하기도 합니다.
    많은 청중과 특강을 한다거나 무대에 서서 뭔가 하는 것도 잘해요.
    그런데 그것도 1대1로 소통이 필요한 일에서는 어색함이 있어요.
    즉 1대 다 의 관계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1대1로 어느 선 이상 들어가는게 힘들어요.

    친한 남자 지인분들은 많이 있어요.
    그중에 좋아하는 호감을 가졌던 분도 여전히 존재하는데
    선을 긋고 있고 친구로 지내고 있어서
    이제와서 제가 대쉬를 한다거나 하는 거도 어색하고요.
    차라리 호감만 보자면 소개팅남보단
    10년 넘게 알고지낸 남사친이 더 호감가죠.
    하지만 고백하고 말고 하는 그 과정이 험란하고 그 정도까지 모험할 사이가 아니라서 그냥 미지근...

    노답인 인생 재미없는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ㅠㅠ

  • 21. 123
    '15.12.16 5:28 PM (211.117.xxx.246)

    네 괜찮습니다 ^^ 결혼과 독신... 고민의 갈림길에 님 글을 봐서 이런저런 이야기들 소통하고 싶었어요. 메일 주소는 지웠습니다~ 결혼에 대한 조바심보다 좋은 분과의 연애는 꼭 해보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795 헬스에서 50대 인데 런닝 뛰지말아야할까요? 7 헬스 2015/12/16 5,353
509794 남편과 첫크리스마스입니다. 6 루돌프 2015/12/16 2,232
509793 학교 엄마 모임에서 다짜고짜 자식을 서울대 의대에 보냈다고 49 .. 2015/12/16 12,132
509792 신랑의 치명적인 단점.. 49 신혼4개월차.. 2015/12/16 48,227
509791 tv 없앴는데도 이사가서 수신료 계속 나오는지 확인해보세요 2 11 2015/12/16 1,034
509790 자기애가 강하다는 의미가 뭘까요? 2 ... 2015/12/16 1,726
509789 엉덩이 크신분 있나요? 좋은 점 있는지 16 bb 2015/12/16 12,688
509788 아파트 서향은 정말 비추에요? 12 서향 2015/12/16 7,200
509787 대한송유관공사 여직원 성폭행 살해사건 서명받습니다 7 너무하네 2015/12/16 5,583
509786 대2 아들 군대날짜도 아직 결정안났는데 내년 국가장학금 신청해야.. 6 ... 2015/12/16 2,475
509785 김석균 전 해경청장 ‘잠수사 500여명 투입’ 거짓 발각 4 세월호특조위.. 2015/12/16 1,008
509784 회사 송년회 30일 ;; 망~ 망~ 2015/12/16 1,509
509783 처녀때보다 머리숱 얼마나 줄어드셨나요? 8 2015/12/16 3,736
509782 김무성 "대통령긴급명령 검토", 유신 긴급조치.. 9 샬랄라 2015/12/16 3,042
509781 남의 한복 빌려 입으면 18 짜증 2015/12/16 6,327
509780 손혜원 새정치 홍보위원장이.... 13 허참 2015/12/16 3,326
509779 방금 백반토론 업뎃이요~ ㅎㅎ 2015/12/16 665
509778 대전에서 살수있는 제일 맛있는 치즈케잌 추천 좀 해주세요 7 입덧중 2015/12/16 2,083
509777 국가장학금 분위 확인은 언제쯤 되나요? 1 잘아시는분 .. 2015/12/16 1,157
509776 국가장학금 신청 오늘까지에요 ... 2015/12/16 1,056
509775 잘못 길러졌는데 스스로 저를 다시 키우려니 참 힘드네요 4 .... 2015/12/16 1,929
509774 [영어]이 문장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8 의아 2015/12/16 950
509773 알고보니 그모든것들이 전여친과 공유했던거라니!!! 49 2015/12/16 37,788
509772 볼륨매직했는데 삼각김밥이 되었내요 49 .. 2015/12/16 6,794
509771 초1 남자아이 숙제 시킬때 힘들어요. ㅠㅠ 맨날 협박해요. 7 엄마 2015/12/16 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