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엄마는 자꾸..외롭다고..우울증땜에 병원 다닌다고
저한테 하소연 할까요?
하나 도와주지도 않고 오빠한테 몇억 줬으면...오빠한테 하소연해야죠..며느리하고...
딸이 적극적이면 좋겠단 말 왜 저한테 할까요?
밑빠진 독에 물붓기하는 아들한테 계속 돈을 수억을 주고요..
여행 한번 모시고 다니지도 않구요..
자영업에 학습지 교사 하면 시부모한테 그렇게 못해야 하나요?
그렇게 여유가 없나요?
맥주는 잘마시는거 같더니만..
왜 엄마는 자꾸..외롭다고..우울증땜에 병원 다닌다고
저한테 하소연 할까요?
하나 도와주지도 않고 오빠한테 몇억 줬으면...오빠한테 하소연해야죠..며느리하고...
딸이 적극적이면 좋겠단 말 왜 저한테 할까요?
밑빠진 독에 물붓기하는 아들한테 계속 돈을 수억을 주고요..
여행 한번 모시고 다니지도 않구요..
자영업에 학습지 교사 하면 시부모한테 그렇게 못해야 하나요?
그렇게 여유가 없나요?
맥주는 잘마시는거 같더니만..
글쎄요..
원글님 말씀에 일부는 동의하지만 일부는 동의할 수가 없네요.
효도라는게 꼭 누가 더 잘하고, 누가 더 많은 댓가를 받았으니 그만큼 실행해야한다... 이런건 아니잖아요..
부모님이 원글님에게 댓가를 바라고 그동안 키워줬나요?
물론 그렇다고 딸이 적극적이면 좋겠다? 이런 말 하거나 들을 필요도 없고요.
몇억 당신을 위해 쓰면 노후에 덜 외로우실텐데 아들한테 홀라당 붓고
기대만큼 효도를 못받으니 더 병이 나시는 듯 합니다.
원글님부모라서 효도하는겁니다.
키워주셨으니
아들은 엄마가 여유되서 준다고 생각하기에 부모 돈 당연시 여기지
효도를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은 엄마랑 님만의 착각 같은대요.
이땅의 며느리들 시부모 돈은 우리 신랑 돈.. 하겠끔 애초에 시부모들이 아들 결혼하면
전세금부터 해줘서 자식 탓도 못하네요.
어느 한의사 집안 아버지도 한의사 아들도 한의사.
그 아버지가 인품 훌륭하신 분으로 동네 소문 났는데 역시나 아들에게 결혼시 전세금을 그냥 주는 게 아니라 빌려주시더군요.
그 아들은 나중에 열심히 벌어서 아버지 돈 갚고 자기 힘으로 벌어서 병원 차리고 하더군요.
전 부모들이 자식이라고 성인이 되어서도 공짜로 퍼 주는 거 자식 망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해요.
댓글들 보니 며느리들 떼거지로 몰려왔나보네요....
엄마한테 대놓고 말씀하세요. 주는자식 따로 있고 등꼴 뽑아먹는 자식 따로 있냐구요.
말 안하면 연세드실수록 점점 더 심해집니다. 본인이 잘못한건 모른채로 딸에 대한 노여움만 커집니다.
대놓고 말을 해야 알아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으로 계속 돈을 대주는 아들이라면
어지간히 속도 썩였겠죠.
부모님은 당연히 스트레스 많이 받으셨을 거구요.
원글님은 전혀 지원도 못받았는데
계속 외롭다 우울하다 하소연 들으면
솔직히 짜증나고 화 나는 거 당연하지 않나요?
낳아 주고 키워준 부모니까
당연히 효도해야 하는 것도 맞지만
원글님 입장에선 억울하고 속상할 수 있다고 봐요.
저희도 두 오빠에게만 엄청나게 지원해 주시는데
20년 넘게 참고 살아왔지만
이제 부모님도 야속하고 오빠랑 올케들도 너무 뻔뻔해서 얄미워요.
다행히 부모님이 제게 의지하거나 바라는 건 없지만
저 혼자 부모님 노후 책임질 거 생각하면 부담스러워요.
받은 게 많은 자식이라면
혼자 책임은 못지더라도 최소한의 도리라도 하면 좋겠습니다.
염치라도 있었으면....
다른 자식 외면하고 한 자식에게 보템을 줫으면
고마워 하고 더더더더 애써야죠
받을땐 부모고 받고나면 남인지....
오빠한테 들이대세요
엄마때문에 내가 못살겟다고
오빠도 엄마즘 챙기라고...
내가 부처 예수도 아닌데
나보고 어쩌라고 그러냐고...
사람들이 말이야 염치에 밥을 말아 먹었는지....
나이 50이 넘도록 부모 등골 빼먹고 사는 아들 며느리들이
자식 도리는 나 몰라라 하는 경우 많아요~~ㅠ ㅠ
그런 아들 며느리에게 징징 댈 수 없으니
딸에게 징징 대는 거죠.
꽃으로도 차별하지 말라~~제발 좀!!!
댓글들 보니 며느리들 떼거지로 몰려왔나보네요....333
아들며느리는 받아줄 여지도 없어 보이고
그나마 님은 아래로 생각하니 만만해서 그렇죠..
솔직하게 님 감정을 얘기하셔야 병 안나요.
저는 인과응보를 좋아해요.
그래서 한 자식을 서럽게 한 부모는 그 자식으로부터 효도를 받지 못해야 공평하다고 생각해요.
푸대접 받고도 효도 못해 안달난 자식을 욕할 생각은 없지만,
차별 당해서 부모 모른 척 하는 자식을 욕하고 싶지는 않아요.
제가 만일 그런 부모라면 미안해서 받고 싶지도 않고, 자식에게 버림 받은 불행을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하죠.
보니 며느리들 떼거지로 몰려왔나보네요...44444
그것도 재산은 다른형제들에 비해 많이 받았지만 효도는 내키지 않는,
어른들은 참 이상한게 재산은 예쁜 자식에게다 주고도 눈치보고, 만만한 자식에겐 함부로 휘두르려고 하죠.
딸은 출가외인이라고 하나도 받은거 없고 아들에겐 십몇억씩 해주고 그나마 아주조금 동생몫으로 남은거 까지 가지고 가려고 애쓰며 욕심부리는 애쓰는 장남 여기도 있는데요
끝없이 과욕만 부릴뿐 어른 찾아 뵙기는 커녕 전화도 아예꺼놓고 받지 않고요, 오히려 딸에게 어머니 안챙긴다고 소리지르고 신경질, 짜증, 더이상 인간이라 생각 안합니다.
부모에게 말하면 뭐합니까. 어른들 나이가 많을수록 자기들 고집 절대로 꺽으려 안해요.
예전에 딸이 별탈없이 아들보다 넉넉할땐 부모이면서도 질투를 대놓고 해서 그거 겪느라 신경쓰이게 하더니 이젠 딸사정이 여러모로 아들보다 좋지 않으니 아들에게 가야할 재산 딸에게 가게 될까봐 별에별말을 다하네요.
그래놓고 누구집은 딸을 잘둬서 어쩌고 저쩌구...
에휴~ 서로 안봐야 스트레스 안생기더라구요.
아들은 나가서 일한다고 전화못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녁에는 며느리 있어서 못하구
전업인 딸인 저도 나가서 일하고 싶더라구요
며느리가 집에 오면 불편하다고 오지 말라고 하구선
오빠 내외가 나몰라라 한다고 하니 저도 참 난감하더라구요
며느리나 사위에게 오지말라 난 괜찮다 소리 하면 안되겠어요
그대로 받아들이는 청개구리들이 있어요
하라고 하는건 안하고..
잘못한 사람은 어머니죠.
잘못된 판단으로 봉양의지 없는 자식에게 돈 주고. 엄한 자식에게 한탄하시니까요. 돈 받았다고 생활비 안 내거나 아플때 외면하는 것도 아니고. 우울하다는 투정 들어드리지 않고 해외여행 안 모시고 갔다고 비난할건 없어 보여요. 그런건 돈을 떠나 감정적 유대가 있을 때 가능한 효도의 옵션이죠.
아들 딸 모두에게 똑같이 재산을 물려주지 않으셨다면 어머니를 딸이 돌보는 것이 더 편할 것 같다고 말씀드렸을 것 같은데요.
이런,,, 아들에게 몰빵하시고 딸에게 서운해하시는 어머니군요.
그냥 말해봤자 알아들으실 것 같지도 않고 원글님 서운하신 마음만큼 거리두세요.
댓글들 보니 며느리들 떼거지로 몰려왔나보네요... 55555
참 서로 안봐야 스트레스 안생깁니다. 222222
여기분들 대부분이 누군가에 딸이고 며느리지 뭘 며느리들이 떼거리롤 몰려왔느니 뭐니 편가르기를 하는지 원....
님이 할만큰만 하시고 그것이상 싫으시면 님 엄마한테 직접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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