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부한질문이지만, 어느정도재산이있어야....

진부 조회수 : 4,523
작성일 : 2015-12-16 06:35:17
어느정도 재산을 보유하고있어야 아이둘 낳아 교육시키고 양육하는데 큰부담 안느끼고 하고싶다는공부 끝까지 마치게도와주고 시집,장가보낼때 서울경기기준 집이나전세마련해주고 노후에 손자들용돈주며 부부취미생활 소박하게하며 살수있을까요?
묶여있는 땅같은거말고 융통될수있는 현금 주식 아파트등 재산가기준으로...
어느정도 보유하고있어야 저정도는 누리고살겠다.싶으신가요?
늦은결혼과 출산에 항시 노후와 아이들교육걱정이 많네요.
앞으로 길면 15년간은 그래도 직장에다닐수있을듯 싶은데..그래봤자 아이들 밑으로 돈 들어갈일투성인 고등,대딩 나이에요..
IP : 222.233.xxx.17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6 6:44 AM (223.62.xxx.25)

    글쎄요.
    전 결혼시 주택마련까지면
    한 30억은 있어야겠죠?
    근데 주변 보세요.
    그런 사람 흔한가요?
    전 82에서 부자를 제일 많이 봐서요.

  • 2.
    '15.12.16 6:46 AM (116.125.xxx.180)

    이런질문왜하세요?
    이글보고 심란해져요 -.-
    답도 없는데..

  • 3. ...
    '15.12.16 6:48 AM (223.62.xxx.25)

    쓸데없는 생각말고 돈이나 벌어라~

    오늘의 지령?
    야밤부터 새벽까지 온통 돈얘기.

  • 4.
    '15.12.16 6:53 AM (14.52.xxx.6)

    그게 너무 변수가 많네요. 서울경기권 전세만 하더라도 너무 달라서..반포 새아파트 26평 전세가 9억5천이예요,매매가 아니라. 물론 훨씬 저렴한 전세나 월세도 있지만 주거,사교육 등이 너무 달라서요....뭔가 여유롭고 넉넉하다면 30억도 부족할 것 같아요..

  • 5. 궁금할수있죠.
    '15.12.16 6:54 AM (121.151.xxx.26)

    부동산이 올라
    지방에도 수십억대 가정들 흔해요.
    하지만 제가보니 그들은 원글님 하는대로 못해요.
    중요한건 매달 수입이예요.
    매달 2천 정도 수익이 꼬박있어야
    애둘 하고싶은대로
    그리고 결혼까지 뜻대로 되요.
    묶인돈은 소용없고요.
    부동산이든 뭐든 월수가 중요해요.
    삶의 질을 결정합니다.

  • 6. .....
    '15.12.16 7:27 AM (115.10.xxx.10) - 삭제된댓글

    소박한 삶은 아니네요.
    금액은 모르겠지만 엄청 부자집 얘기군요.
    일 관계로 백억대 부자 딱 한명 아는데 그 분이 자식들 네명 아들.딸 상관없이 결혼 할때 삼십평 아파트 사주고 그 자식들이 손주 낳으면 이름 지어서 순금열돈 짜리 도장에 새겨 줬대요.

  • 7. ...
    '15.12.16 7:35 AM (180.229.xxx.175)

    흔한 모습은 절대 아닌거구요...
    부러운 노후네요...
    실상들은 자녀 주택자금은 커녕
    노후준비도 못하잖아요...
    남이 그러더라...
    이건 다 쓸데없는 소리고...

  • 8. ....
    '15.12.16 7:39 AM (121.143.xxx.125)

    아이 키울때도 돈이 너무 달라요.
    저렴하게 서민식 교육 키우려면 한달에 50정도면 될거 같고 영유보내고 어울리고 하려면
    한달에 2백 정도 들거 같고요.
    좋은 동네, 안좋은 동네 따라서 엄마들 만날때 품위유지비도 차이나더군요.
    공립보내면 초등에서 중등까지 50-100정도 시키면 그냥저냥 시키는 정도겠고요.
    장가보낼때도 일반 전세 2억부터 10억까지 다양하게 지원들 하시고요.
    100세 시대니 자식눈치 안보고 쓸만큼 쓰고 살려면 위에꺼 다 하고 남은 돈이 20억쯤 있어야하고요.
    그냥 입에 풀칠만 하고 살거면 5억정도 가지면 될건데 이것도 집 소유랑 노후로 돈나오는 땅 가진
    거랑 또 다르죠. 늙으면 학군 소용없으니 지방에 2억정도하는 소형아파트로 돌리고 5억 정도 세 나오는거
    받아먹고 살던가 아니면 10억 정도 있으면 대충 저렴한 아파트에 세놓고 어느정도 용돈 모아서 주면서
    소박한 취미생활하면서 살 수 있을 거 같네요.
    그런데 주변 보면 대부분 중산층 노인분들 보면 젊어서는 애들 교육비로 소득의 대부분을 지출하고 달랑 남은 살던 집 팔아서 지방으로 가시면서 자식들 전세자금 2억에서 5천 정도 지원하고요. 남은 돈은 지방에 전세나 집 얻고 나면 남은 돈 거의 없이 수위나 한달에 대략 100정도 되는 일하시면서 생활비 조달해서 사시더군요. 사실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사는 사람없고 열심히 중산층으로 살았던 사람들의 노후가 대부분 저래요.

  • 9. 진부
    '15.12.16 8:54 AM (222.233.xxx.172)

    팔순이되도 자식들용돈 척척주며 이사할때마다 억단위지원해주고 손주들 학비대주는 정도면 많이 비축해논걸까요?
    저도 아이둘 영유보내고 중고등때 사교육비 걱정크게안하고 가끔 나를위한 호사도좀 누리며 아들장가갈때 최소 5-6억상당 전세는 해주고 손주들 용돈주며 살고픈데...

  • 10. 하하오이낭
    '15.12.16 8:56 AM (121.133.xxx.203)

    와 경기권에 전세도 아파트는 요새 삼억넘던데요 대부분 그정도 해주실 부모 많지 않을거라 여겨요 좀 잘사는분들은 대부분 보면 알뜰하고 잘안써서 어느정도 모은후에 그부터는 돈이 좀 쌓이는듯하고 한직장 오래 다니는게 큰것같아요 여기조금 저기조금 다니면 돈 절대 못모아요 다들 동의 하실거예요

  • 11. ....
    '15.12.16 9:13 AM (219.250.xxx.96)

    늦은 나이까지 써먹을수있는 돈벌이되는 기술.................그리고 집한칸........

  • 12. 리기
    '15.12.16 10:07 AM (115.94.xxx.43)

    집한칸 있고 월수입 고정적으로 있으면 되는거죠...

  • 13.
    '15.12.16 10:12 AM (14.39.xxx.57)

    원글님의 바람처럼 5, 6억씩 지원해주려면
    지금도 재산이 많아야 그게 가능한거 아닌가요?
    그렇지 않고서는 현실에선 어렵지요
    달달이 저축하는거 생각해보면 일억이라는 돈이
    얼마나 큰돈인가요
    그냥 꿈을 소박하게 가지고 열심히 저축하는
    수밖에 없을듯 하네요

  • 14. ㄹㄹ
    '15.12.16 10:25 AM (14.38.xxx.128) - 삭제된댓글

    아이들 장성할때면 집값이 좀 내려왔을려나요?
    인구가 점점 준다고 하니 어디에 집을 사냐에 따라
    틀릴것 같아요.

  • 15. ..
    '15.12.16 10:42 AM (223.62.xxx.27)

    그 정도면 애 유학은 안시켜요?
    소박하게 한 30엇 생삭하다 댓글보니70~80억은 있어야겠네요.

  • 16.
    '15.12.16 11:38 AM (175.118.xxx.94)

    100 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312 연세대 1인 시위 부자부모를 찾습니다 4 ... 2015/12/18 3,522
510311 대화할때 눈못맞추는 남자 왜그런거에요?? 8 ".. 2015/12/18 3,783
510310 김성훈 도자기라고 아세요?? 고민고민 2015/12/18 1,897
510309 쿠쿠밥솥 사려는데요 2 쿠쿠 2015/12/18 1,108
510308 감자는 삶은건가요? 찌는 건가요? 2 ㅇㅇ 2015/12/18 1,699
510307 건전지 하나면 되는 걸 2년을... 28 나도 참 2015/12/18 10,941
510306 남편이랑 딸한테 너무 서운해서 13 속상해요 2015/12/18 4,962
510305 쌍까풀 걱정 1 자유 2015/12/18 1,001
510304 김치양념 냉동보관해도 될까요? 5 주부 2015/12/18 3,140
510303 아버지의 마지막 8 .... 2015/12/18 2,934
510302 솔직히 외모가 패션을 받쳐줍니다 49 얼굴이나 2015/12/18 25,891
510301 안철수는 호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은 될수 없을 겁니다. but ... 49 getabe.. 2015/12/18 1,621
510300 아이패드로 보통 뭐하세요? 3 dd 2015/12/18 2,380
510299 미국 한인사회가 그렇게 편협한가요? 7 ... 2015/12/18 3,530
510298 어떤 대학생이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10 ㅇㅇ 2015/12/18 6,138
510297 배고파요 점심 뭐드시실래요? 49 2015/12/18 3,390
510296 롯데닷컴 반품수거지연 5 .. 2015/12/18 1,961
510295 서울대생 투신 자살 52 ... 2015/12/18 43,175
510294 봉사하고 그 다음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2 알려주세요 2015/12/18 935
510293 패밀리 레스토랑의 몰락..1인가구↑·가격경쟁력 밀려 '암울' 5 678 2015/12/18 4,237
510292 제습기를 거실에서 사용하면 2 거실 2015/12/18 1,961
510291 차기 대선 야권후보로 ‘탈당’ 안철수 41% > 문재인 3.. 4 탱자 2015/12/18 1,275
510290 416TV방송 아세요??? 자주 보시나요? 11 2015/12/18 461
510289 동네에 갑자기 길냥이가 왔는데요, 24 돌돌엄마 2015/12/18 3,106
510288 아이가 식탁위 유리를 깨버렸어요 18 깼어요ㅜㅜ 2015/12/18 6,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