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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회사도 나라별로 업무량이 다를까요?

... 조회수 : 1,163
작성일 : 2015-12-16 01:38:08
제가 외국계 회사 다니는데 어마어마한 업무에 치일때면 회사 성장을 위해 한국인만 열심히 일하고 다른 나라에서는 즐길거 다 즐기나 하는 생각이 종종 들어서요 -.-

미국은 그래도 바쁜 곳은 바쁜 것 같지만 유럽은 업무시간 칼 같이 지키는 분위기로 알고 있는데 정말 한국지사와 업무량 차이가 좀 있을까요?
IP : 110.70.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6 2:01 AM (222.114.xxx.209)

    한국 지사의 경우는 조직의 현지화? 정도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북미, 유럽, 아시아 동시에 진행되는 프로젝트 스케줄 짤 때 미국애들도 유럽애들은 일년에 최소 두달은 논다면서 몹시 불평합디다. 너도 한국에서 일하는 나보다는 많이 쉬쟎아.. 하면 걔들이 같이 웃어주지요. 북미애들은 그래도 특별한 개인 스케줄이 없는 한은 업무시간 외라도 간단한 메일 답장은 하더이다.

  • 2. ㅇㅇ
    '15.12.16 7:27 AM (218.39.xxx.191)

    외국계기업다니는데 저 어제 새벽 2시까지 일했습니다. 유럽 본사 동료들은 금욜에는 오후 3시에 모두 퇴근하고 사무실이 텅텅 비었던데 -_-

  • 3. 경험자
    '15.12.16 11:18 AM (166.216.xxx.79)

    한국 외국계 기업에서 11년 일하고 현재는 다국적기업 미국본사에서 일합니다
    결론은 나라마다 업무량 혹은 하루 업무량의 기대치가 다릅니다.
    한국에서는 월말 연말마다 야근 엄청했는데요, 미국에선 그 업무량보다는 적고요 유럽쪽은 더 적더군요. 그런데 사실 돌이켜보면 한국에서는 근무시간에 엄청길지만 일을 효율적으로 빨리 끝내진 않았던거 같아요... 어차피 동료들 모두 야근하니 저녁먹으며 시간많이 보내고요... 미국에선 다른사람 눈치안보고 퇴근하니 어쨌든 8시간안에 모든 일을 끝내려고 노력합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선 야근을 하긴 하지만서도요...
    오히려 매일 야근하는 사람은 가정에 무슨 문제가 있나 가끔 사람들이 말도하고 어쨌든 그리 좋게만은 보지않고요...
    암튼 연말마감할때마다 유럽쪽 나라들 때문에 속터지기도 합니다...(글로벌로 마감을 같이 해야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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