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웨덴 대학이 외국인에게 학비 무료였는데

북유럽 조회수 : 5,087
작성일 : 2015-12-16 00:37:13

몇년전만해도 외국인들도 학비 무료였는데

이제는 그렇게 안된다고

독일도 학비무료였는데 수년전부터 그런 혜택 없어졌을거에요

유럽도 예전보다 어려워서 외국인에게는 돈 받는거같아요

학비무료라도 물가가 워낙 비싸서.....


스톡홀롬대학이 유명한데.....

수잔브링크가 나온 웁살라대학이 영어강좌가 많아서 외국인에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우리와 너무나 다른 수업방식

교수가 강의하는거 받아적는게 아니라 강의도중에 질문 던지고 교수가 그거 대답하는데 진뺀다는

우리나라처럼 교사 교수가 인기 직업일수 없다고....

한국 사람같으면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도전으로 받아들이기 십상이잖아요



 고등학생 학년말 페이퍼로

<민족주의가 어떻게 표출되는지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해서 논문  쓰라 >


중학생 사회과목 숙제가

<중남미 나라중 두나라를 선택해 미국과의 관계가 어땠는지 규명해보시오>


프랑스 혁명에 대해선 한국에선 프랑스 혁명이 언제 일어났고 , 혁명일으킨 사람이 누군지 배우면

스웨덴은 혁명이 왜 일어났는지 분석한데요........



교육의 핵심이 가르치는 것보다 스스로 생각하도록 유도하니깐요.

사고방식이 다를수 밖에 없데요


기후가 너무 나쁘다보니 .. 겨울이 길어서

먹을게 없어 1900년대 초만해도

자국민도 나라를 버리고..... 미국이민 행렬이다보니

살아남기 위해 국민적 합의를 통해 지금과 같은 복지제도가 갖춰졌는데

무려 40년 가까기 걸렸다네요.

개인의 성공보다는  어떻게 서로 도울것인가.... 어떻게 서로의 차이를 좁히고 조화를 이룰것인가...







IP : 122.36.xxx.2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5.12.16 12:40 AM (125.176.xxx.237)

    다수의 사람들이 생각이란 것을 제대로 하게되면 쓰레기 정치인은 집으로 가야되죠.

  • 2. 독일학비
    '15.12.16 12:41 AM (218.37.xxx.215)

    무료예요. 수년전에 몇몇대학에서 학비받는쪽으로 가다가 욕먹고 유턴함.

  • 3. 샬랄라
    '15.12.16 12:41 AM (125.176.xxx.237)

    다수의 사람들이 생각이란 것을 제대로 하게되면 쓰레기 신문들은 문 닫아야겠죠.

  • 4. ㅇㅇ
    '15.12.16 12:42 AM (121.173.xxx.195)

    한국인이면 날카로운 질문을 도전으로
    받아들이기 전에 그런 질문을 하지도 않죠.
    예전에 오바마가 한국기자들한테 질문하라고 했더니
    다들 눈치만 봤잖아요. 애초에 토론 문화가 익숙치 않으니.

  • 5. ㅇㅇ
    '15.12.16 12:45 AM (122.36.xxx.29)

    병맛 같은 좆선일보는 강남 아파트 단지 쓰레기통에 가장 많이 버려진 신문이더군요

    다수가 조선을 구독하니

  • 6. 82의 흔한 유럽탕령
    '15.12.16 1:38 A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우리가 스웨덴 독일과 비교할 수준이 되나요?
    하다못해 미국도 스웨덴 독일과는 대학 학비든 복지든 비교가 안 되는데,
    우리나라가 유럽 선진국과 비교를 한다는거 자체가 틀린거 아닌가요?

    미국 공교육도 문제 많다고 하는데, 우리가 감히 스웨덴 독일과 비교를요?
    옆 나라 일본 보다도 선진국이 아닌 우리가 맨날 유럽이랑 비교하면서, 우리나라는 후진 나라라고 자학하고, 이런거 너무 의도가 뻔히 보이지 않나요?

  • 7. 참나
    '15.12.16 1:49 AM (223.33.xxx.88)

    비교도 못하나요??? 맨날 개발도상국끼리 후진국끼리만 비교해야하나요?
    미국은 초강대국이에요. 미국과도 비교하는데 초강대국이라도 복지면은 북유럽보다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앞선 선진복지국가 비교 좀 한다고 큰 일난 거처럼 그러는게 노예근성이에요. 무슨 ㅉㅉㅉ

    자학은 무슨
    미국과 비교한다고 자학하나요? 아님 미국이 북유럽과 비교한다고 미국 자국민이 자학을 하겠나요?
    좀 우길 걸 우겨요.

  • 8. ..
    '15.12.16 7:19 AM (175.114.xxx.134)

    그놈의 북유럽 타령~
    언제적부터 우리가 그렇게 잘살았다고....
    욕심좀 그만부리고 감사하는 마음도 좀 가져봅시다.

  • 9. 존심
    '15.12.16 8:24 AM (110.47.xxx.57)

    유럽 비교타령이아니고...

    그나라들이 국민소득이 얼마일때부터 했는지가 중요하지요.
    아마 5000불정도부터 시작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국민소득이 2만불 아닙니까?
    국가적인 재원이 없어서가 아니지요.
    다른곳에서 줄줄새는것만 줄여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

  • 10. ..
    '15.12.16 8:33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외국에서 교육받고 오든, 한국에서 좋은 교사를 만나 배우든 사고가 가능한 인간이 되면 뭐하나요.
    꽉 막힌 한국 사회에 적응하려면 어차피 사고가 닫힐텐데.

  • 11. ..
    '15.12.16 10:52 AM (223.62.xxx.27)

    국민소득 2만불 넘어도 정치가 후진국이라 힘들어요.
    정치인= 국민 세금 삥뜯는 사깃꾼.

    인구는 많고 자원은 없어요. 스웨덴과 비교는 무리.
    허나 정치가 잘되면 도전할수도 있을거에요.
    국민들이 또 헌다하면 하는 민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821 방금 백반토론 업뎃이요~ ㅎㅎ 2015/12/16 668
509820 대전에서 살수있는 제일 맛있는 치즈케잌 추천 좀 해주세요 7 입덧중 2015/12/16 2,089
509819 국가장학금 분위 확인은 언제쯤 되나요? 1 잘아시는분 .. 2015/12/16 1,159
509818 국가장학금 신청 오늘까지에요 ... 2015/12/16 1,059
509817 잘못 길러졌는데 스스로 저를 다시 키우려니 참 힘드네요 4 .... 2015/12/16 1,935
509816 [영어]이 문장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8 의아 2015/12/16 953
509815 알고보니 그모든것들이 전여친과 공유했던거라니!!! 49 2015/12/16 37,799
509814 볼륨매직했는데 삼각김밥이 되었내요 49 .. 2015/12/16 6,795
509813 초1 남자아이 숙제 시킬때 힘들어요. ㅠㅠ 맨날 협박해요. 7 엄마 2015/12/16 2,042
509812 도톰한 실내가운을 샀는데..신세계네요~~ 10 월동준비 2015/12/16 7,670
509811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 잘하고 있다˝ 14 세우실 2015/12/16 2,198
509810 저희 친정엄마의 이해할 수 없는 소비, 속터지네요. 49 불희 2015/12/16 10,339
509809 슬라이딩 장농...? 1 궁금 2015/12/16 1,370
509808 아이 침대 좀 봐주시겠어요? ㅜㅜ 7 아들침대 2015/12/16 1,478
509807 지금 아르떼 TV에 2마트 부인 한씨 나오네요 .. 2015/12/16 1,867
509806 이사람갑자기 왜이래요? 3 .. 2015/12/16 1,928
509805 쫄깃한 어묵볶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0 황용 2015/12/16 6,935
509804 전도 유망한 직업 dkddk 2015/12/16 1,014
509803 ‘박근혜가 대통령 한번 더’…조정래, 명의도용 일베 유저 엄정 .. 1 하는짓하고는.. 2015/12/16 1,399
509802 몸집 작은 남자 아이돌도 화류쪽이거나 스폰있을까요? 49 ... 2015/12/16 6,159
509801 90년대에 R.ef 좋아했거나, 실제로 보신분 계세요? 10 ..... 2015/12/16 1,890
509800 어제 인테리어 글이 나와서, 아파트 방을 특이하게 사용하는 분들.. 3 인테리어 2015/12/16 2,856
509799 오래전 직장 후배가 꿈에 나왔어요.. 123 2015/12/16 751
509798 대학 졸업하고 안정된 직업 찾을 때까지 보통 몇 년 걸리나요? 1 요즘 2015/12/16 1,196
509797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이유가 뭘까요? 5 초월 2015/12/16 2,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