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메신저로 계속 어제 뭘 어떻게 해서 먹었고
드라마 뭐 봤고 요새 어디 가고 싶고
자기 주변 사람들 얘기 시시콜콜 다 말하고
누가 자기한테 뭐라고 했는데 그래서 자기는 이렇게 말했고 그래서 이런 기분이고 아까 휴게실에서 누구를 마주쳤는데 어땠고 그 사람에 대해서 자기는 이렇게 생각하고...
끝이 없어요. 그 사람의 모든 인생사 다 알고요 집안 배치나 갖고있는 살림살이 친인척의 생활... 모든걸 다 알아요.
알고싶지 않고 솔직히 힘들어요.
그런데 아주 예민해서 제가 싫은 티 내면 단박에 알거 같고
같은 팀이라 사이가 나빠지는건 싫어요ㅠㅠㅠ 어쩌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자기 일상을 계속 하루종일 말하는 사람 어쩌나요?
벅차다 조회수 : 1,906
작성일 : 2015-12-15 23:58:22
IP : 211.187.xxx.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2.16 12:00 AM (119.70.xxx.27) - 삭제된댓글누가 궁금해 한다고?
정말 자기 시시콜콜한 일상을 궁금해 하리라 생각하는 걸까요?2. 0ㅇㅇ
'15.12.16 12:01 AM (175.223.xxx.199) - 삭제된댓글그 사람은 나름 친해서 자기 정보를
알려준다고 생각할 거예요
반응을 반나절 뒤에 하세요
일하느라 몰랐더고요
메신저 지우시길 권함3. 사과
'15.12.16 12:02 AM (211.196.xxx.139)회사인데 메신저를 지울수있나요?
차라리 답을 조금 뜸하게 하고 아바빠서 이제봤네 하는거 추천드려요4. ㅇㅇ
'15.12.16 12:12 AM (218.156.xxx.26)그 사람 특징이 또 님 얘기는 잘 안들을껄요?
5. 사과
'15.12.16 12:41 AM (211.196.xxx.139)어찌보면 외로운 사람아닐까요
6. 받아주지마세요
'15.12.16 7:45 AM (123.199.xxx.209)관계가 불편할까봐 말을 못하면
계속 들러붙어서 지겹게 할텐데
어떤 반응도 보이지 마세요.
듣되 반응을 하지 않으면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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