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자기 일상을 계속 하루종일 말하는 사람 어쩌나요?

벅차다 조회수 : 1,803
작성일 : 2015-12-15 23:58:22
저한테 메신저로 계속 어제 뭘 어떻게 해서 먹었고
드라마 뭐 봤고 요새 어디 가고 싶고
자기 주변 사람들 얘기 시시콜콜 다 말하고
누가 자기한테 뭐라고 했는데 그래서 자기는 이렇게 말했고 그래서 이런 기분이고 아까 휴게실에서 누구를 마주쳤는데 어땠고 그 사람에 대해서 자기는 이렇게 생각하고...

끝이 없어요. 그 사람의 모든 인생사 다 알고요 집안 배치나 갖고있는 살림살이 친인척의 생활... 모든걸 다 알아요.

알고싶지 않고 솔직히 힘들어요.
그런데 아주 예민해서 제가 싫은 티 내면 단박에 알거 같고
같은 팀이라 사이가 나빠지는건 싫어요ㅠㅠㅠ 어쩌죠??
IP : 211.187.xxx.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16 12:00 AM (119.70.xxx.27) - 삭제된댓글

    누가 궁금해 한다고?

    정말 자기 시시콜콜한 일상을 궁금해 하리라 생각하는 걸까요?

  • 2. 0ㅇㅇ
    '15.12.16 12:01 AM (175.223.xxx.199) - 삭제된댓글

    그 사람은 나름 친해서 자기 정보를
    알려준다고 생각할 거예요
    반응을 반나절 뒤에 하세요
    일하느라 몰랐더고요
    메신저 지우시길 권함

  • 3. 사과
    '15.12.16 12:02 AM (211.196.xxx.139)

    회사인데 메신저를 지울수있나요?
    차라리 답을 조금 뜸하게 하고 아바빠서 이제봤네 하는거 추천드려요

  • 4. ㅇㅇ
    '15.12.16 12:12 AM (218.156.xxx.26)

    그 사람 특징이 또 님 얘기는 잘 안들을껄요?

  • 5. 사과
    '15.12.16 12:41 AM (211.196.xxx.139)

    어찌보면 외로운 사람아닐까요

  • 6. 받아주지마세요
    '15.12.16 7:45 AM (123.199.xxx.209)

    관계가 불편할까봐 말을 못하면
    계속 들러붙어서 지겹게 할텐데

    어떤 반응도 보이지 마세요.
    듣되 반응을 하지 않으면 느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474 수납력 안 좋은 주방에 트롤리 놓으신 분 여쭙니다 1 ㅇㅇ 2015/12/20 1,528
510473 차이나타운 재미있나요? 택이랑 선우랑 나와서 봐볼까 하는데..... 13 래하 2015/12/20 4,917
510472 백화점 브랜드의 동대문제품 라벨갈이-7배 폭리 2 .. 2015/12/20 3,486
510471 1월 상해여행 가는데 전기장판 가지고갈까요? 9 조언 2015/12/20 2,951
510470 김냉에서 꺼낸김치 끝까지 맛있게 먹으려면 1 뎁.. 2015/12/20 1,422
510469 연근과 우엉을 바삭하게 만들어먹을수 없을까요 2 우엉깡 2015/12/20 1,491
510468 먹을 때마다 자긴 안먹고 마니먹어마니먹어 얘기의 끝는 언제나 다.. 49 먹을거 2015/12/20 2,653
510467 어렸을때 먹던 달고나, 하얀 네모난거 아시는 분 계세요? 49 7~80년대.. 2015/12/20 10,093
510466 자기가 출발할때 전화 준 다는 남자... 49 .... 2015/12/20 6,966
510465 백화점 입던 옷도 정가대로 줘야할까요? 18 궁금이 2015/12/20 7,012
510464 소아과 의사선생님 혹시 계시나요? 9 아아아아 2015/12/20 2,374
510463 박근혜씨, 정신 차리세요! 5 제나라 2015/12/20 2,264
510462 덕소 카페좀 소개해주세요 8 !!!!!!.. 2015/12/20 1,690
510461 극강의 유산균 좀 추천해주세요 21 ~~ 2015/12/20 8,188
510460 1월달 난방비 얼마나 나올것 같나요? 1 난방비 2015/12/20 2,174
510459 응팔 보는데.. 주인공이 선우였나 보네요 여주는 보라고 29 -/- 2015/12/20 15,097
510458 양재하이브랜드 가려는데요 희야 2015/12/20 684
510457 금융공기업, 한국은행, 거래소 같은곳 정년까지 다니나요? 2 rwer 2015/12/20 3,548
510456 올해의 사자성어 ‘혼용무도’…어리석은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히다 3 샬랄라 2015/12/20 1,605
510455 지역 난방 쓰시는분 제발 좀 알려주세요 4 난방 2015/12/20 2,900
510454 돌봄교실, 집, 어떤게 좋을까요? 3 궁금 2015/12/20 1,704
510453 비율이 젤 중요하지 않나요??? 41 ㅇㅇ 2015/12/20 18,316
510452 문재인,박원순,이재명 복지콘서트 보세요~~ 6 아마 2015/12/20 1,390
510451 민간잠수사님들께 보내는 작은 위로 6 위로 2015/12/20 771
510450 양배추 쓴맛나면 상한건가요? 1 ... 2015/12/20 10,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