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 무거운 사람이 되고싶어요

조심 조회수 : 5,186
작성일 : 2015-12-15 23:14:08
주변에 보면 입이 무거운 사람이 있어요
신뢰가 가지요
어떤때는 좀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입이 무거운 건 큰 장점인데 저는 그렇질 못해요
누가 어떤 일 있었다 하면 나도 그런 경험 있다면서 어느새 말하고 있을때도 있고 ..그러면서도 조심해야지 생각이 들어서 멈추기도 하구요
이건 말하지 않는게 좋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누가 물어보면 말해버리고 후회하구요 저 자신에게 실망하구요.
나이를 먹어도 그러네요
자존감이 낮아서인가..누구에게 인정받고 싶어서일까..
생각해봤어요

주변보면 젊으나 나이 드나 상관없이 이야기 주제에 맞지 않게 자기 이야기로 연관지어 대화를 독점하는 사람들 보면서 저러지 말이야지 생각하거든요

전 그 정도는 아닌데 안하려고 마음 먹은 일을
저에게 손해인데도 불구하고
말할 때가 있어요

침착하게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주고
제 이야기 덜 하고
하지 않으려 하는 말은 안하는 방법?실천하고 계신 점
알려주세요
IP : 125.138.xxx.1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5.12.15 11:19 PM (221.167.xxx.125)

    말하고싶을때 참고 남이 말할때 추임새 웃어주고

  • 2. 김미경원장 강의
    '15.12.15 11:23 PM (122.34.xxx.100) - 삭제된댓글

    강의중 대화의기술 강의가 인상깊었어요
    내가 한마디하고 상대편에게도 기회를 주고
    골고루 말할수 있게 배려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뒤로 저도 참을성있게 남의말 들으려고 노력해요

  • 3. 의식적으로
    '15.12.15 11:26 PM (211.203.xxx.25)

    노력합니다.말 밖으로 내지 않으려고..
    근데 시간지나면 다들 알고 있더라구요 ㅠ

  • 4. 이미
    '15.12.15 11:27 PM (211.44.xxx.163)

    그걸 자각하고 계시니 조금만 더 시간을 두고 노력하시면 곧 입무거운 사람이 되실거예요..
    꾸준한 노력과 참음의 결과로 저는 그렇게 됐답니다.
    원래 입이 무거웠던 사람처럼..
    나 자신도 맘이 편안해지고 차분해지고 좋아요..ㅎㅎ

  • 5. 음..
    '15.12.15 11:42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말은 하면 할수록 더 잘하게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표현력도 넓어지고 사용하는 단어도 많아지고
    그래서 말을 일부러 안하려고 하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저는 제가 하고싶은 말은 다~~하고 살고 싶은거든요.
    많은 대화도 나누고 싶구요.

    하지만 제 나름의 규칙이 있는데
    일단 상대방을 비하? 무시? 비교 하는 말은 안한다.
    아주 개인적인 대화는 삼가한다.(알고싶지도 않구요.)
    역지사지해서 상대방 입장이 난처해 질만한 대화는 안한다.

    이정도 규칙을 세워놓고 하고싶은 말은 다~하니까
    대화하고 나서도 내가 안할말을 했나? 아~그 말은 안할껄?
    내가 실수한것은 아닌가? 나때문에 상대방이 기분 나빴을까?
    이런 고민은 안하게 되더라구요.

  • 6. 쓰레기통이 있어야 해요
    '15.12.15 11:45 PM (183.96.xxx.204)

    간질간질함을 해소해주는누군가.
    그리고
    내숭떤다는 마음으로 무장하시고요

  • 7. 저두
    '15.12.16 12:15 AM (14.63.xxx.203)

    그러고 싶어요. 주로 아이 엄마 모임이라 자식 자랑이 주를 이루는데 저는 웃긴 이야기 한다며 아이 흉을 보고 있어요.
    내 아이가 잘한건 질투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일부러 말않하는데 아이 야단친 일만 말하다보니 우리 아이는 사춘기 심하게 겪는 아이가 되어 있네요. ㅎㅎ
    맞장구만 치면서 다른 사람 자랑 듣고 있자니 대화에 집중이 않되고 무심코 제 경험 이야기 하려다 보면 어느새 누군가가 가로채서 도로 자기 자랑...
    그게 아님 자기 카톡 확인...
    그럼 재미없나보다 그러고 입 닫아요.. ㅎㅎㅎ
    근데 그 엄마들은 전에 만났을 때도 같은 이야기 했는데 기억 못하는 분위기에여.
    그걸 보면 다른 데 가서도 같은 이야기 하고 남이 같은 이야기를 해도 귀담아 듣진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겸손하고 배울 점이 많은 엄마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바쁘다며 모임에 않오시네요.
    모임 가서 귀만 아프다 와서 빠지고 싶은데 아이한테 영향을 줄 수 있어서 지금까지는 참았어요.
    지금부터는 서서히 줄이고 가더라도 듣는 척만 하다 오려구 해요.
    마음 속으로 오늘은 정말요? 오호.. 그랬구나.. 부럽네요... ㅎㅎㅎ
    이것만 말하자 각오하고 있어요 ㅎㅎㅎ

  • 8. 차라리
    '15.12.16 10:01 AM (125.128.xxx.116) - 삭제된댓글

    말 없는 사람보다 말 많은 사람이 낫더군요.
    영양가 없는 말일지라도요.

    나는 입 꼭 다물고 아무 말도 안하고 있을테니 너는 말해라. 들어는 주겠다.
    에구.. 그거 뭔가요.
    대화라는게 오고가는게 있어야지.

    과하지만 않으면 차라리 말수 많은게 나아요.
    특히 단둘이 있을때 혼자만 주구장창 말할수 밖에 없는 말없는 사람은 다시는 안만나요.

  • 9. 차라리
    '15.12.16 10:02 AM (125.128.xxx.116) - 삭제된댓글

    '15.12.16 10:01 AM (125.128.71.116)삭제

    말 없는 사람보다 말 많은 사람이 낫더군요.
    영양가 없는 말일지라도요.

    나는 입 꼭 다물고 아무 말도 안하고 있을테니 너는 말해라. 들어는 주겠다.
    에구.. 그거 뭔가요.
    대화라는게 오고가는게 있어야지.

    과하지만 않으면 차라리 말수 많은게 나아요.
    특히 단둘이 있을때 혼자만 주구장창 말할수 밖에 없게 만드는 말없는 사람은 다시는 안만나요

  • 10. 차라리
    '15.12.16 10:02 AM (125.128.xxx.116) - 삭제된댓글

    말 없는 사람보다 말 많은 사람이 낫더군요.
    영양가 없는 말일지라도요.

    나는 입 꼭 다물고 아무 말도 안하고 있을테니 너는 말해라. 들어는 주겠다.
    에구.. 그거 뭔가요.
    대화라는게 오고가는게 있어야지.

    과하지만 않으면 차라리 말수 많은게 나아요.
    특히 단둘이 있을때 혼자만 주구장창 말할수 밖에 없게 만드는 말없는 사람은 다시는 안만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557 [2016.1月 열빡스터디 5기 모집] 국어 영어 한국사 암기 .. 공부의신 2015/12/16 905
509556 애플처트니 만드셨다는 분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3 부탁드려요 2015/12/16 1,098
509555 한달 천원, 새정연 당원가입했어요!! 27 불량주부 2015/12/16 1,699
509554 천주교신자들은 부모 장례때 천주교에서 연결해주는 상조회사 이용하.. 8 상조 2015/12/16 3,048
509553 일본 남자들은 결혼을 3대 불량채권이라고 한다지만... 9 야나 2015/12/16 2,928
509552 강남구청 직원 댓글, 448개 중 435개 ‘평일’에 상당수는 .. 1 세우실 2015/12/16 868
509551 사람를 대하는 기술 고민이예여 1 Qqq 2015/12/16 890
509550 도시가스앱 쓰는 분 계셔요? 1 날개 2015/12/16 1,191
509549 앙심품는 아이-현명맘들의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21 한숨 2015/12/16 3,447
509548 주식 단타는 왜 하나요? 2 초보 2015/12/16 2,855
509547 머리에 산소가 없는듯한 두통...어느병원? 2 통통 2015/12/16 1,504
509546 제가 가난을 못벗어나는 이유중 하나가 55 ㅇㅇ 2015/12/16 45,412
509545 재산 물려 받은 아들이 잘해야 하는거죠? 15 --- 2015/12/16 3,967
509544 상품권 결제시 인적 사항 쓰래요. 코스트코 2015/12/16 722
509543 구운계란이 소화가 잘되나요 1 아침 2015/12/16 3,682
509542 어른들 생신 주말에 미리챙기면 당일에는 어떻게 1 생신 2015/12/16 1,108
509541 ˝왜 날 몰라봐˝.. 입주민에 뺨맞은 70대 경비원 8 세우실 2015/12/16 1,863
509540 묵은 일 얘기를 꺼냈어요. 제 의도대로 됐는데 상대가 화가 나.. 4 회사에서 2015/12/16 1,707
509539 간수치 50 7 .. 2015/12/16 10,359
509538 남편분들 런닝 보통 몇수로 사주시나요? 초보주부 2015/12/16 725
509537 침구 청소기 잘 사용하시나요? 4 침구청소기 2015/12/16 1,628
509536 가정용 구급함 싸이즈 큰거 어디 안파나요? 2 아야야 2015/12/16 656
509535 스타우브 꼬꼬떼 24 1 궁금이 2015/12/16 3,198
509534 안먹는 사과 처지법 21 연육 2015/12/16 4,435
509533 랩 자르다 또 손을 다쳤네요. 5 찬바람 2015/12/16 1,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