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년 깻잎 간장 절임을 보내시는 형님

큰 시누 조회수 : 5,466
작성일 : 2015-12-15 21:59:09

형님이 제가 깻잎 장아찌를 좋아한다고 매년 깻잎 절임을 보내세요.

한 통 보내시니 일 년은 먹거든요.

양이 많아서 부담도 됐지만 콩닢,깻잎류 좋아하니까 다 먹어지더라구요.

그냥 한 번 좋아한다 말 한 거 같은데 자꾸 보내시니 양 보면 부담 되다가도 감사하기도 하네요.

그대로도 고기 먹을 때 먹어도 괜찮구요

양념장을 만들어서 끼얹었다가 매콤한 장아찌로도 먹는데요.

다르게 먹는 방법도 있을까요? 양이 아주 많아요.

IP : 61.79.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장 좋은 건
    '15.12.15 10:03 PM (121.191.xxx.51)

    형님께 말씀드리는 거라고 생각해요.
    형님. 해주시는거 정말 감사하고 저희 아주 잘 먹는데요,
    저희 식구가 작고, 또 매 끼니 집에서 밥 먹는것도 아니고 해서 좀 많이 남아요.
    내년부터는 거의 사분지 일 정도로 조금만 주세요.

    이렇게 말씀드리고 형님께 고마운 마음에 선물도 드리면 기분 나쁘지 않으실 듯 하네요.

  • 2.
    '15.12.15 10:10 PM (121.155.xxx.234)

    참 좋은 형님이시네요. 매년 잊지않고 챙긴다는게
    쉽지 않은데요

  • 3. ..
    '15.12.15 10:16 PM (115.137.xxx.155)

    정말 좋은 형님이시네요.

  • 4.
    '15.12.15 10:38 PM (223.62.xxx.33)

    형님은 좋아하신다고하시니까 더보내주실수있어요
    기쁜마음으로요 그냥받아서드시고 이웃에나눌수있는분들과 나눠드시는건어떨까요 잘먹는다고 좋아한다고보내주신분참고좋으네요

  • 5.
    '15.12.15 11:24 PM (223.33.xxx.5)

    냄비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깻잎과 채썬 양파를
    넣고 그 위에 멸치육수를 자작하게 부어 졸이면
    맛있는 깻잎조림이 돼요
    정말 맛있어요

  • 6. ㅇㅇ
    '15.12.15 11:24 PM (58.145.xxx.34)

    깻잎 하나하나 씻는 거 장난아닌데.......

    좋은 형님이시네요.
    물론 좋은 아우분이시니 손윗분이 챙겨주시겠지요.

  • 7. 아누
    '15.12.16 3:30 AM (61.102.xxx.173) - 삭제된댓글

    그거 따서 하나하나 씻고 줄 맞춰 정리해서 절이는거 보통일 아닙니다.. 정말 고마우시네요..

  • 8. 슈크림빵
    '15.12.16 7:24 PM (118.41.xxx.210)

    아낌없이 자주드시고
    고마우신형님께
    성의표시하세요
    그거 만드는데
    손엄청가고 정성을요하는반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9683 슬라이딩 장농...? 1 궁금 2015/12/16 1,413
509682 아이 침대 좀 봐주시겠어요? ㅜㅜ 7 아들침대 2015/12/16 1,526
509681 지금 아르떼 TV에 2마트 부인 한씨 나오네요 .. 2015/12/16 1,911
509680 이사람갑자기 왜이래요? 3 .. 2015/12/16 1,974
509679 쫄깃한 어묵볶음 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0 황용 2015/12/16 6,980
509678 전도 유망한 직업 dkddk 2015/12/16 1,056
509677 ‘박근혜가 대통령 한번 더’…조정래, 명의도용 일베 유저 엄정 .. 1 하는짓하고는.. 2015/12/16 1,452
509676 몸집 작은 남자 아이돌도 화류쪽이거나 스폰있을까요? 49 ... 2015/12/16 6,229
509675 90년대에 R.ef 좋아했거나, 실제로 보신분 계세요? 10 ..... 2015/12/16 1,938
509674 어제 인테리어 글이 나와서, 아파트 방을 특이하게 사용하는 분들.. 3 인테리어 2015/12/16 2,905
509673 오래전 직장 후배가 꿈에 나왔어요.. 123 2015/12/16 806
509672 대학 졸업하고 안정된 직업 찾을 때까지 보통 몇 년 걸리나요? 1 요즘 2015/12/16 1,249
509671 미운 놈에게 떡 하나 더 주는 이유가 뭘까요? 5 초월 2015/12/16 2,188
509670 디올 화장품 뭘로 바꿀까요 1 디올 2015/12/16 1,142
509669 남자 아이들이 데이트할때 돈 더쓰는거 안쓰럽기도하네요. 49 내맘속풍금 2015/12/16 5,227
509668 보풀제거기 어느 제품 쓰시나요? 2 보풀 제거 .. 2015/12/16 1,685
509667 은행 금리 높은곳 알려주세요 12 ㅜㅜ 2015/12/16 4,021
509666 정부, ˝물가 너무 낮다..내년에 더 올려야˝ 49 세우실 2015/12/16 4,115
509665 세월호 청문회 오후 시작했어요 1 ... 2015/12/16 555
509664 강수지는 나이들어도 왜캐 청순할까요? 17 이쁘다 2015/12/16 11,678
509663 넓어진 모공엔 무슨 시술을 해야하나요? 9 모공 2015/12/16 5,236
509662 이 겨울에 어디를 가야 할까요?(묻지마 여행) 3 고민 2015/12/16 2,083
509661 82님들 조언 좀 주세요 (임신관련) 6 막막 2015/12/16 941
509660 열우물 연동치미 맛 어때요 ? 수분 2015/12/16 1,176
509659 명품 브랜드에 대한 관점을 어떻게 가지는 게 좋을까요? 궁금 2015/12/16 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