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년 깻잎 간장 절임을 보내시는 형님

큰 시누 조회수 : 5,447
작성일 : 2015-12-15 21:59:09

형님이 제가 깻잎 장아찌를 좋아한다고 매년 깻잎 절임을 보내세요.

한 통 보내시니 일 년은 먹거든요.

양이 많아서 부담도 됐지만 콩닢,깻잎류 좋아하니까 다 먹어지더라구요.

그냥 한 번 좋아한다 말 한 거 같은데 자꾸 보내시니 양 보면 부담 되다가도 감사하기도 하네요.

그대로도 고기 먹을 때 먹어도 괜찮구요

양념장을 만들어서 끼얹었다가 매콤한 장아찌로도 먹는데요.

다르게 먹는 방법도 있을까요? 양이 아주 많아요.

IP : 61.79.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장 좋은 건
    '15.12.15 10:03 PM (121.191.xxx.51)

    형님께 말씀드리는 거라고 생각해요.
    형님. 해주시는거 정말 감사하고 저희 아주 잘 먹는데요,
    저희 식구가 작고, 또 매 끼니 집에서 밥 먹는것도 아니고 해서 좀 많이 남아요.
    내년부터는 거의 사분지 일 정도로 조금만 주세요.

    이렇게 말씀드리고 형님께 고마운 마음에 선물도 드리면 기분 나쁘지 않으실 듯 하네요.

  • 2.
    '15.12.15 10:10 PM (121.155.xxx.234)

    참 좋은 형님이시네요. 매년 잊지않고 챙긴다는게
    쉽지 않은데요

  • 3. ..
    '15.12.15 10:16 PM (115.137.xxx.155)

    정말 좋은 형님이시네요.

  • 4.
    '15.12.15 10:38 PM (223.62.xxx.33)

    형님은 좋아하신다고하시니까 더보내주실수있어요
    기쁜마음으로요 그냥받아서드시고 이웃에나눌수있는분들과 나눠드시는건어떨까요 잘먹는다고 좋아한다고보내주신분참고좋으네요

  • 5.
    '15.12.15 11:24 PM (223.33.xxx.5)

    냄비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깻잎과 채썬 양파를
    넣고 그 위에 멸치육수를 자작하게 부어 졸이면
    맛있는 깻잎조림이 돼요
    정말 맛있어요

  • 6. ㅇㅇ
    '15.12.15 11:24 PM (58.145.xxx.34)

    깻잎 하나하나 씻는 거 장난아닌데.......

    좋은 형님이시네요.
    물론 좋은 아우분이시니 손윗분이 챙겨주시겠지요.

  • 7. 아누
    '15.12.16 3:30 AM (61.102.xxx.173) - 삭제된댓글

    그거 따서 하나하나 씻고 줄 맞춰 정리해서 절이는거 보통일 아닙니다.. 정말 고마우시네요..

  • 8. 슈크림빵
    '15.12.16 7:24 PM (118.41.xxx.210)

    아낌없이 자주드시고
    고마우신형님께
    성의표시하세요
    그거 만드는데
    손엄청가고 정성을요하는반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306 40대초반 피부 성형수술보다 피부과 시술이 흉하지 않고 더 나.. 3 팔자주름과 .. 2015/12/17 3,078
510305 추진력 없는 상사...좀 답답해요. 3 00 2015/12/17 1,314
510304 조언 부탁드립니다.(남편과 같이 보려구요..) 8 고민 2015/12/17 1,300
510303 죽은 사람들의 영혼에는 아무런 힘이 없나봐요 8 허탈 2015/12/17 4,884
510302 올해 건강검진 받는 해인데 아직도 안받았어요 49 ㅇㅇ 2015/12/17 3,031
510301 동물 키웠던 집으로 이사하는데 소독해야될까요? 2 이사 2015/12/17 1,967
510300 곧 침몰, 승객 못나와..보고하자..'동요않도록 안정시켜라' 5 하아 2015/12/17 2,374
510299 신랑이 싸우면 말을 안해요 12 .. 2015/12/17 7,820
510298 13세부터 성매매가 통과되면 비극입니다! 3 전달자 2015/12/17 5,176
510297 이명박·MB맨들, 오늘 4대강사업지 여주 이포보서 송년회 1 발암종자 2015/12/17 1,163
510296 군입대 시기 고민중입니다 10 .. 2015/12/17 2,469
510295 손가락 통증이 너무 심해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7 맘보달걀 2015/12/17 4,124
510294 수혈 한팩 받고 나면 바로 운전해서 집에 올 수 있을까요 2 …. 2015/12/17 1,870
510293 진성당원과 당원은 뭐가 다른가요? 3 당원동지여러.. 2015/12/17 1,045
510292 집안일 잘하는 비결 알려드려요 48 집안일 2015/12/17 49,602
510291 2015년 12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12/17 879
510290 갑자기 얼굴이 확 늙어보이는 이유 뭘까요? 10 슬프네요 2015/12/17 10,885
510289 당신 참 나쁜 사람.. 김석균..잠수사 500명 투입은 거짓말 6 들통난 2015/12/17 2,578
510288 쳐진다고요? 7 곧 장모. 2015/12/17 2,752
510287 대한민국 외교관들 대대적으로 물갈이 해야 18 미국좋니? 2015/12/17 4,498
510286 길고양이 유인·포획해 생고기로 유통..'캣맘' 신고로 검거 2 뭐이런인간들.. 2015/12/17 2,569
510285 마지막 아들 사진 공개한 아빠, 눈물바다 된 세월호 청문회장 5 ... 2015/12/17 6,150
510284 아들아 딸들아 3 민트 2015/12/17 1,548
510283 1년 만에. 돌아오는제사. 4 82cook.. 2015/12/17 3,075
510282 눈치없는아이 11 그냥 2015/12/17 5,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