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 중국 일본만큼 명품에 목매는 나라가 있나요??

... 조회수 : 3,625
작성일 : 2015-12-15 21:22:31
사실 일본은 요새 좀 덜하지 않나요??
제일 심한건 중국 같구요..

에휴..
언제쯤 사람들이 명품 따위에 휘둘리지 않을까 모르겠어요..
IP : 183.100.xxx.4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죠..
    '15.12.15 9:24 PM (116.37.xxx.87)

    러시아 중동...

  • 2. ..
    '15.12.15 9:28 PM (58.236.xxx.91) - 삭제된댓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보면
    여주가 친구에게 가방을 선물하니
    친구가 엄청비싼거라면서
    좋아한 장면 본것 같은데...

    서양도 꽤 좋아하지 않나요
    베컴이 와이프 꼬실때 가방선물
    잔뜩한걸로 아는데..

  • 3. 000
    '15.12.15 9:28 PM (91.44.xxx.205) - 삭제된댓글

    아랍 러시아 남미....

    못사는 나라 돈만 많은 것들....

  • 4. 000
    '15.12.15 9:29 PM (91.44.xxx.205)

    아랍 러시아 남미....

    못사는 나라 돈만 많은 것들....


    한국이랑 양상이 다르긴 하네요. 여기처럼 월급 몇 달 아껴서 사는 사람은 없지 않나요.

  • 5. ..
    '15.12.15 9:30 PM (183.100.xxx.42)

    아 맞당..
    도하랑 두바이 공항에 즐비하던 명품샵들..
    거기서 일하는 월급 30만원 받는 인근 빈국 국민들..
    기억나요..

  • 6. ㅇㅇ
    '15.12.15 9:30 PM (58.140.xxx.206)

    중국 한국이 제일 심하죠.
    심지어 명품으로 유명한 회사에서 나오는 화장품은 미국에선 이런걸 화장품이라고 만들수가 있는지 줘도 안쓴다는 화장품이라 가격도 헐값이고 쓰는사람도 없는데 우리나라에선 다섯배씩 가격올려받고 그랬어요.
    호구였던 시절이 있었죠.

  • 7. ..
    '15.12.15 9:32 PM (183.100.xxx.42)

    한국은 명품 살 여력이 안 되는데 사는 사람이 많잖아요..
    중국도 그러나요?
    적어도 북미나 유럽 사람들은 돈 있으면 다른데 쓰지 명품에는 투자 안하는 것 같던데..

  • 8. ...
    '15.12.15 9:34 PM (61.254.xxx.53)

    일반화하긴 어렵지만,
    제 주위의 독일, 프랑스 여자들은
    확실히 아시안들보다는 명품에 집착하는 건 없는 듯.
    우리나라처럼 트렌드에 예민해서 2-3년마다 옷장 안 옷이 싹 바뀔 정도로
    쇼핑을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명품을 무조건 피하는 건 아니지만
    자기 마음에 들고 어울린다 싶으면 벼룩 시장에서 산 거,
    10년,20년 전부터 입던 옷과 목도리,
    자기 어머니나 할머니에게 물려받은 옷, 가방이라도
    당당하게 잘 입고 잘 들고 다녀요.
    오히려 사람들이 그 옷이나 가방이 빈티지하다고 관심 가져주면
    자기가 어떻게 이 물건을 사게 되었는지,
    누구로부터 물려받았는지 그런 얘기를 즐겁게 해요.
    그러면서 잘 모르는 사람과 대화를 편안하게 풀어가게 되는 것 같기도 하고...

    물건을 고를 때의 기준이 가격이 아니라
    내 마음에 100% 쏙 드는가, 아닌가더라구요.

  • 9. ..
    '15.12.15 9:43 PM (183.100.xxx.42)

    만약 한국이란 나라가..
    인권이 존중되고
    개인간 차이를 인정하는 나라였다면..
    명품에 매달려서 자신을 드러내고자 하는
    사고방식이 덜 생기지 않았을까 싶네요..
    아니라면..
    아시안 종특일까요 ㅎㅎ

  • 10.
    '15.12.15 9:53 PM (220.125.xxx.15)

    서구식 물질문명?을 한번에 받아 들여서
    개인이 가진 내면의 가치를 생각해 볼 겨를이 없었고 게다가 타인의 의견이 내 내면이 되어야 하는 성향을 태생적으로 갖고 있어서 .. 개선이 될려면 시간이 좀 걸릴것 같아요 점차 피로를 느끼걸 보니 .조금씩 자각? 하며 나아지고 있는거 같아서 다행이지 싶긴한데

  • 11. 션꼬느리
    '15.12.15 10:16 PM (125.136.xxx.194)

    하나같이 못사는 나라 또는 석유나 광물로 때부자 된 나라,, 말하자면 졸부국가. 머리에 든 게 없으면 카드를 긁는게 유일한 취미가 됩니다.

  • 12. 외국이 더해요
    '15.12.15 10:33 PM (5.254.xxx.142)

    우리나라 명품열은 아무것도 아닌데요. 홍콩이나 중동 사람을 보셔야... 과거 버블시대의 일본인이라든가.
    특히 지방 쪽은 명품에 열광하는 사람들 많지 않던데요.
    부산만 해도 프라다 구찌 루이뷔통이 최고인 줄 아는 사람들 투성이던데.

  • 13. 00
    '15.12.15 10:37 PM (203.234.xxx.82) - 삭제된댓글

    1. 예의 형식 이런거 챙기면서 얼핏 일정한 틀에 맞춰진,(단체문화)
    2. 그 와중에 구별되고 싶고 조금씩 튀고 싶은(개인주의, 경쟁심리)
    3. 갑작스런 경제부흥으로 노블레스오블리주 이런게 내면화될 틈이 없이 부티를 드러내고 싶은(졸부근성)
    그 결과 비슷비슷하면서도 가격에서 차이나는 사치품(소위 명품)에 집착하는 현상 --동아시아 3국에 가장 해당되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물론 다른 나라들 가운데 위의 1,2,3 해당 정도에 따라 조금씩 보이긴 하지만(예를 들어 중동) 이렇게 국민적 현상으로까지는,,,

  • 14. 00
    '15.12.16 12:48 AM (203.234.xxx.82) - 삭제된댓글

    1. 예의 형식 이런거 챙기면서 얼핏 일정한 틀에 맞춰진,(유교문화, 단체문화)
    2. 그 와중에 구별되고 싶고 조금씩 튀고 싶은(개인주의, 경쟁심리)
    3. 갑작스런 경제부흥으로 노블레스오블리주 이런게 내면화될 틈이 없이 부티를 드러내고 싶은(졸부근성)
    그 결과 비슷비슷하면서도 가격에서 차이나는 사치품(소위 명품)에 집착하는 현상 --동아시아 3국에 가장 해당되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물론 다른 나라들 가운데 위의 1,2,3 해당 정도에 따라 조금씩 보이긴 하지만(예를 들어 중동) 이렇게 국민적 현상으로까지는,,,
    이게 좀 나아지면 점점 더 개선되겠지요

  • 15. ...
    '15.12.16 6:32 AM (86.130.xxx.44)

    열광하지는 않아요. 대도시나 좀 부유한 도시 가보면 외국사람들도 명품 들어요. 특히 제가 사는 곳 옆 도시가 좀 부유한 도시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인데 가보면 루이비통 샤넬은 시내나가면 볼 수 있어요.

  • 16. 외국
    '15.12.16 7:29 AM (75.119.xxx.97)

    외국은 일부 부자들이나 관심갖는 명품을 우리나라는 전국민이 다 들고 다니니 문제죠. 몇백하는 핸드백을 여대생이 들고다니는 나라니 뭐. 나라는 좁아터져 인구는 바글바글 모여사는데 개성없고 남들하는건 다 따라해야 직성풀리는 국민성이 가져온 결과라 생각합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0323 처음으로 드럼세탁기 사려 하는데요.. 5 .. 2015/12/17 1,956
510322 예비중 국어 내신? 3 달달 2015/12/17 1,247
510321 왜 왜 세월호의 잠수만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9 음모론 2015/12/17 1,402
510320 라스트 크리스마스 노래요~~ 7 2015/12/17 1,949
510319 새내기 저축은 6 사송댁 2015/12/17 1,559
510318 경향..의미있는 기사가 있어서요.. 2 ㅇㅇ 2015/12/17 1,762
510317 [단독]신연희 ˝전 직원 강남구청 주장 홍보하라˝ 훈시 1 세우실 2015/12/17 974
510316 커튼 맨위에 주름지게 박음질하는거,구식 아닌가요?-_- 47 커튼 맞췄는.. 2015/12/17 3,719
510315 체크코트 좀 봐주세요~~ 9 막입을 코트.. 2015/12/17 2,153
510314 동국대 2 기숙사 2015/12/17 2,164
510313 난방텐트 다 치우셨나요? ; 10 ... 2015/12/17 5,320
510312 아이랑 저랑 둘이 아파죽어도 회식가야한다는 남편. 25 ... 2015/12/17 6,325
510311 편도 부었을때 약 안먹어도 저절로 낫나요? 8 ㄴㄷ 2015/12/17 11,407
510310 남편과 얼마나 공감대 갖고 사시나요? 2 2015/12/17 1,535
510309 분리 수거함의 갑은? 6 뮤뮤 2015/12/17 2,402
510308 40대초반 피부 성형수술보다 피부과 시술이 흉하지 않고 더 나.. 3 팔자주름과 .. 2015/12/17 3,077
510307 추진력 없는 상사...좀 답답해요. 3 00 2015/12/17 1,313
510306 조언 부탁드립니다.(남편과 같이 보려구요..) 8 고민 2015/12/17 1,299
510305 죽은 사람들의 영혼에는 아무런 힘이 없나봐요 8 허탈 2015/12/17 4,882
510304 올해 건강검진 받는 해인데 아직도 안받았어요 49 ㅇㅇ 2015/12/17 3,029
510303 동물 키웠던 집으로 이사하는데 소독해야될까요? 2 이사 2015/12/17 1,966
510302 곧 침몰, 승객 못나와..보고하자..'동요않도록 안정시켜라' 5 하아 2015/12/17 2,373
510301 신랑이 싸우면 말을 안해요 12 .. 2015/12/17 7,818
510300 13세부터 성매매가 통과되면 비극입니다! 3 전달자 2015/12/17 5,175
510299 이명박·MB맨들, 오늘 4대강사업지 여주 이포보서 송년회 1 발암종자 2015/12/17 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