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해도 도저히 이해안되는 점이 있어요.
애들하고 티비보고 주방일하고 다림질하고 멀쩡히 잘 있다가도
남편만 집에 오면 딱 잠이 옵니다.
그 시간이 이른시간이든 늦은 시간이든 상관없어요.
막 재밌는 티비를 보다가도 그냥 졸려요.
주방에 일이 산떠미같이 있어도 자야해요.
왜 이럴까요?
남편은 아마 제가 집에서 내내 자나보나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남편만 없음 밤도 샙니다.
정말 환장하겠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대체 이 심리는 뭘까요?
40대후반 조회수 : 1,164
작성일 : 2015-12-15 21:21:07
IP : 211.36.xxx.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12.15 9:28 PM (211.36.xxx.91)자신이 잠이 쏟아지면
살이 찐다고 해도
할일하고 취침해야죠. 다른
년도는 아니도 올해 제가 너무 피곤했네요.
잠을 남의 것 훔쳐서 보거나 가질생각은 없어요.2. 남편이 집에오면
'15.12.15 9:29 PM (123.199.xxx.158)마음이 놓여서 잠이 오는 거예요.
3. 근데
'15.12.15 9:31 PM (117.111.xxx.47)잠 잘자는 것처럼 복이 없어요. 남편분이 원글님을 사랑하고 편안하게 해주는 것 아닐까요?
4. ….
'15.12.15 9:52 PM (118.223.xxx.155)애들 봐줄 보호자가 한명 더 왔으니 긴장 풀고
자려는 거 아닐까요? 그래도 남편이 좀 오해하겠어요…인간 수면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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