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5.12.15 9:23 PM
(66.249.xxx.249)
경찰이 명령 없이 막 마음대로 하는 그런 단체인가요? 그럼 지휘체계는 왜 필요한거죠? 서로 그렇게 알아서들 잘하고 있을거라 믿었다고요? 평소에 구조 구난 연습을 철저히 해 왔던가요? 결정적으로 세월호 곁에 123정 해경배는 구조용 배가 아니라 경비정 이었잖아요ㅠㅠ
2. 11
'15.12.15 9:24 PM
(183.96.xxx.241)
-
삭제된댓글
유씨는 또 사고 당일 오전 10시 15분, 딸 예은양이 보낸 문자메시지를 소개했다. "아빠 해경이 왔대, 빨리 구조돼서 갈게. 보고 싶어, 사랑해"라는 내용이었다. 김경일 정장은 붉어진 얼굴로 고개를 푹 숙였고, 김석균 해경청장 또한 굳은 표정으로 입을 굳게 다물고 있었다........
3. 11
'15.12.15 9:24 PM
(183.96.xxx.241)
첫날 청문회 말미 발언 기회를 얻은 유경근(단원고 2학년 3반 유예은양 아버지)씨는 김석균 해경청장, 김수현 서해해경청장 등 증인들을 쏘아 보며 "'기억 안 난다'는 뻔한 거짓말 하지 말라", "그 죗값을 어떻게 갚으려고 하느냐"고 말했다. "해경이 왔다는 소식에 안도한 아이들에게 다가온 건 구조가 아닌 시커먼 바닷물이었다, 아이들이 생을 마감한 책임은 누가 뭐라 해도 여러분이 져야 할 게 분명하다"는 울분에 찬 질책이 이어졌다.
유씨는 또 사고 당일 오전 10시 15분, 딸 예은양이 보낸 문자메시지를 소개했다. "아빠 해경이 왔대, 빨리 구조돼서 갈게. 보고 싶어, 사랑해"라는 내용이었다. 김경일 정장은 붉어진 얼굴로 고개를 푹 숙였고, 김석균 해경청장 또한 굳은 표정으로 입을 굳게 다물고 있었다.
4. ...
'15.12.15 9:26 PM
(61.101.xxx.111)
몰랐다 그럴줄 알았다. 이런말로 책임을 벗을수 있나요? 우리나라는 참 답없는 나라네요.
300명이 넘게 죽었는데 책임은 선장한테 몰빵 시키고 해경측은 대부분 책임을 벗겨주고
5. ...
'15.12.15 9:26 PM
(66.249.xxx.195)
결국 세월호와 사고 당시 교신했던 기관은 진도VTS 뿐 이었고 123정,목포청,3009함, 서해청, 본청(해경) 아무곳 하고도 직접교신이 없었다는 믿기어려운 사실... 핸드폰은 뒀다 뭐했는지... 123정 함장(?)은 세월호 선원한테 핸드폰 빌려줬는지 핸드폰 통화내역 두통이 두 사람 집에 걸은 걸로 찍혀있다고 하고요
6.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원합니다.
'15.12.15 9:40 PM
(117.111.xxx.70)
있는 그대로 그냥 진실만이라도 밝혀주세요.
...
7. 휴
'15.12.15 9:41 PM
(122.45.xxx.38)
생떼같은 그어린 아이들을 수장해놓고
패션쇼에 미친 사이코ㄴ천벌을 받을거다.
윗대가리가 시킨다고 그어린 아이들을
눈으로 보면서도 수장시킨 해경 쓰레기들
니들 자식들 눈을 어떻게 쳐다볼래.
지금이라도 눈꼽만큼의 양심이 남아있다면
양심선언 해라.
인간쓰레기들아!
그 많은 아이들 수장 시키고 다리뻣고 잠이쳐오냐?
같은 또래 아이 키우는 내맘도 미치고 팔딱뛰는데
부모님 심정은 어떨지ㅠㅠ
8. 11
'15.12.15 9:48 PM
(183.96.xxx.241)
요며칠 가슴이 더 답답하네요...... 제발 양심선언이 터져나오길 바래요,,,,, 파파이스도 일주일내내 꼬박 기다려요,,,,
9. ..
'15.12.15 9:53 PM
(117.111.xxx.18)
내 자식 같은 아이들..ㅠ.ㅠ
10. ㅇㅇ
'15.12.15 9:54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그럼 구조를 고의적으로 하지 않은 건가요?
11. ...
'15.12.15 9:57 PM
(61.254.xxx.53)
글만 읽어도 눈물이 나네요.
다들 구조될 줄 알고 기다렸을 그 아까운 생명들...아깝고 원통해요.
닭정권에선 뭐가 그리 구린 일이 많은지
이 사건을 그냥 묻어버릴 것 같은데...
꼭 정권교체되어
진상규명되고 관련자들, 책임자들 처벌받게 되길ㅠㅠㅠㅠ
12. ㅇㅇ
'15.12.15 9:58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의심이 많고,
음모론 절대 믿지 않는데
이 사안은 정말 이상합니다.
왜?
왜?
파도도 없는 맑은 날
애들을 못 구했나요?
13. 그냥
'15.12.15 9:58 PM
(121.191.xxx.51)
눈물이 나네요.
그냥 머리가 멍해지고.
아빠 해경이 왔대, 빨리 구조돼서 갈게. 보고 싶어, 사랑해...
이 문자가 마지막으로 남기고 떠난 딸.. 이런 슬프고도 어처구니 없는 이별이 어디 있을까요?
모름지기 부모라면 이 문자에 모두 눈시울을 붉힐 듯 합니다.
14. ...
'15.12.15 10:09 PM
(115.137.xxx.155)
아....
이 장면도 하늘나라에서 아이들이 보고 있겠죠.
그 아이들에게 우린 무얼 해 주어야할까요.
세월호 청문회. 제발 진실이 조금이라도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15. ㅇㅇ
'15.12.15 10:31 PM
(219.240.xxx.151)
이번 청문회가 아니라...김어준 파파이스 김감독님 영상들 보면....확신이 와요..걔네들 도착해서 하는짓봐요...
16. 11
'15.12.15 10:40 PM
(183.96.xxx.241)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1w_7zzgv98A&feature=youtu.be
유경근님 동영상이 있네요
17. 11
'15.12.15 10:40 PM
(183.96.xxx.241)
https://www.youtube.com/watch?v=1w_7zzgv98A&feature=youtu.be
18. 11
'15.12.15 10:41 PM
(183.96.xxx.241)
유경근 "증인들 뻔한 '기억 안 난다' 반복...여전히 책임 회피"
19. 그 며칠동안
'15.12.15 10:44 PM
(223.62.xxx.119)
-
삭제된댓글
기회가 단 1회였냐구요.
두 손 놓고 다들 구경만 했잖아요.
서로가 잘 하고 있을 줄 알았다는 말이 변명도 되지않는 말인데
뭐 저런 개떡같은 말을 하고 자빠지셨는지..!
책임소재가 밝혀지면 후대까지 책임을 묻기로 해요.
대충 당장 덮으면 되겠다는 생각이 어림없음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미스박은 공식적으로는 후세가 없으니 말 잘 타는 애인님의 딸에게 책임을 지우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 아이를 1등으로 못 만들어줘서 좌천된 인사들도 있는만큼 이상한 특혜를 받게되면 이상한 처벌도 받을수 있음이 형평성에 맞는 일이니까요.
20. 아직도
'15.12.15 11:20 PM
(211.194.xxx.207)
균열을 일으킬 만큼 이 사회의 발화점이 높아지지 않았나 보네요.
잊지 말고 또 잊지 말고 발언합시다.
21. 푸른연
'15.12.15 11:35 PM
(175.114.xxx.174)
아이들을 일부러 구조하지 않은 것입니다. 해경의 잘못이라기보다는(해경은 지휘체계에 따라 움직이는
조직이죠) 그 해경을 그렇게 지휘한 윗선 이 있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고 윗선만 알겠죠. 하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밝혀질 거라고 믿습니다.
해경은 엄청난 권력을 가진 윗선의 지휘에 복종했습니다.
과연 그 지시를 내릴 만한 곳이 어딜까요?
22. 푸른연
'15.12.15 11:38 PM
(175.114.xxx.174)
침몰 후에도 국민들의 한마음을 외면했죠. 구조와 아무 상관없는 영화계까지 밤 구조활동에 조명을 밝힐
조명을 지원하겠다고 나섰는데...민간 구조업체에서도 나섰고요.
그러나 철저한 은폐를 지시한 권력 때문에 모두 헛수고였죠....
언젠가는 천벌받을 짓을 저지른 그 배후가 분명히 밝혀지리라 믿습니다.
23. ㅡㅡ
'15.12.16 12:07 AM
(220.121.xxx.167)
천안함과 세월호 구조때 공통점이 있죠.
하나같이 하는 말이 바다의 조류가 빠르고 바닷속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구조하러 들어가기가 힘들다'같은 날씨 핑계였죠.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구조해야한다는 목소리와 다이버들 목숨이 위험해서 안된다는 두 부류...
세월호때도 날씨는 좋기만 했는데 오만가지 날씨 핑계를 대며 들어가는 흉내만 내더니 오후 3-4 시엔가 구조 올스톱시키고 내일 새벽에나 파도가 잠잠해진다나.ㅎ
지들 자식들이 바닷물속에 있었어도 그렇게 황금같은 시간을 낭비하며 세월아 네월아 팔짱만 끼고 있었을까?
사람 목숨보다 더 중요한 뭔가가 있었을겠죠.
그 뭔가가 뭔지를 찾아 밝혀내는게 우리가 할일이고 희생된 사람들에게 그나마 미안함을 덜수있는 최선이 아닐까...
24. evans
'15.12.16 1:27 AM
(221.141.xxx.19)
생각할수록 잔혹한 방관이었어요.
더 이상한건, 적극적인 구조할동 중이라는
거짓말까지 해가며 방관했다는거죠.
참 이상하죠. 왜 그랬는지 의문이 드는건 자연스러운 수순이고...
대체 그리도 잔혹하게, 적극적으로 방관해야했던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너무나도 궁금해요.
다시한번, 세월호 고인들, 그 가족들께
너무너무 미안합니다.
진실을 밝혀주는것이, 최소한의 도리인건데...
25. 반드시
'15.12.16 6:18 AM
(222.234.xxx.159)
제대로 된 국회의원 대통령 뽑아서 억울하게 간 아이들 그리고 아직도 차가운 밖에서 원인규명을 외치는 세월호 가족들 한을 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26. ..
'15.12.16 12:03 PM
(123.215.xxx.26)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됩니다
대체 왜? 왜? 왜? 왜? 그랬을까요?
배 한 척에서 사람 구하는게 뭘 그리 숨길 일이라고 생사람들을..아무리 생각을 해보려해도 대체 왜???란 생각만